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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크 오스본 , 존 스티븐슨
출연 잭 블랙 , 성룡 , 안젤리나 졸리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kungfupanda.co.kr/
평화의 계곡에서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는 팬더, 포. 아버지는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어 가업을 잇게 하고 싶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 마스터'.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은 포, 그런데 이게 웬일! 마을의 현인 우그웨이 대사부가 포를 용문서의 전수자로 점지하는 이변이 일어난다. 무적의 5인방은 물론 시푸 사부 역시 이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운데, 용문서를 노리고 어둠의 감옥에서 탈출한 타이렁이 마을을 습격해오자 그를 막아야 하는 미션이 포에게 떨어지는데...
포는 쿵푸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니... 포가 쿵푸를 할 수는 있을까?
똥배 안에 숨겨진 포스를 깨우기 위한 포의 도전이 시작된다!
주위의 반발을 물리치고 드디어 고수가 된 쿵푸 팬더...
하지만 용의 전사에게 전해진 용의 문서에는 아무런 글자도 없어서... 결국에는 피신을....
하지만 피신중에 아버지가 국수 국물의 비법을 알려주었는데...
그 비법은 아무것도 없다라는것이다...
그저 그렇게 믿으면 된다는것이다...
비로서 용의 문서의 비밀을 깨우치는 팬더....
진정으로 믿을것은 바로 나 자신이지 누군가의 비법이나 요령이 아니라는것!
하지만 악당 타이렁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까불다가...
결국에는 쿵푸펜더에게 제거된다는....
당당하게 자신을 믿고 일어선 쿵푸 팬더...
어린이위주로 만든 만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흔히 성공의 비법, 요령, 비밀을 찾아서 강연을 듣고,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다...
하지만 과연 그 똑똑한 사람들이 진짜 성공의 비밀을 몰라서 그런것을 찾아 다닐까?
실제로는 어떻게 하면 된다는것을 뻔히 알지만...
그건 너무 고리타분하고, 뻔하고, 멋진 이야기가 아니므로...
어딘가에 있을 파랑새를 찾아다니듯이 그러한 용의 문서를 찾아 헤메이는것은 아닐까?
흔히들 공부의 왕도는 없다라는것은 대부분 이해를 하고, 공부라는것은 배우고, 스스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라는것을 안다...
하지만 어느 학생의 공부의 왕도는 있다면서 공부는 안하고, 그 비법을 찾아다니다면 그 학생에게 뭐라고 할까?
그리고 그 학생처럼 성공, 자기개발의 비법을 찾아 다니는 우리를 성공한 사람들이 본다면 뭐라고 할까?
비법은 없다...
아니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 그 단순하고, 뻔한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것이다.
물론 간혹 책이나 강연등으로 동기부여를 받기도하고, 좋은 팁을 얻기도 하는것은 좋은것이지만,
그것에 매달리는것은 다이어트를 한다고하고는 운동이나 먹는것을 줄일 생각은 안하고, 다이어트 강연, 각종 자료를 찾아 공부만 하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이 세상 모든것은 내 스스로, 내 몸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것이다.
바로 내가 지금 가장 하기 싫어하고, 미루고 있는 그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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