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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막막하던 사건이 한 젊은 여자 해커의 도움으로 진전을 얻으면서 점점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면서 진실에 접근을 해가는데...
밀레니엄이라는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처음에는 좀 산만한듯 싶더니 그 산만한것들이 조각의 퍼즐처럼 한데 뭉쳐져서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 내는 작품인듯하다...
나름대로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 그속에서 그 응어리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도망치고, 싸우는 모습이 가슴에 남는다...
과연 나라면 어떠한 선택을 할것인지..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의 여주인공의 변화한 모습은 꼭 카이저소재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는...^^
2009
스릴러 | 스웨덴, 덴마크 | 152 분
감독 :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관련인물 : 누미 래페이스, 미카엘 뉘키비스트
실종 후 36년, 지금부터 거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스웨덴의 대재벌 헨리크에게 매년 생일마다 생화를 액자에 눌러 담은 압화가 발신인 미상으로 배달된다. 36년 전 실종된 사랑하는 조카가 생일선물로 주던 것과 똑같은 이 압화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달되며 헨리크에게 커다란 고통과 의문을 안겨준다. 한편 시사 월간지 `밀레니엄`의 편집장 미카엘은 부패 재벌 폭로기사로 고소 당해 실형을 앞둔 상황이다. 헨리크는 궁지에 몰린 미카엘에게 조카의 실종사건을 해결할 경우, 엄청한 보수와 함께 부패 재벌의 명백한 범죄 증거를 제공하겠다며 제안하고 궁지에 몰린 미카엘은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그는 비밀정보 조사원이자 천재 해커인 리스베트와 미궁 속의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결국 단순한 한 소녀의 실종 사건이 아닌 반예르 가문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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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가공할 범죄의 실체, 곳곳에 포진된 절묘한 복선, 무엇보다도 흥미의 일등 공신인 두 남녀 캐릭터의 완성도 등,『밀레니엄』은 장르소설의 범주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의 소설, 심지어 “『다빈치 코드』와『해리포터』를 향후 10년간 잠재울 유일한 책”(「에벤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걸작이다. 스웨덴(인구의 31%, 300만 부)에서 시작된 돌풍은 덴마크(인구의 15%, 82만 부), 노르웨이(인구의 22%, 100만 부), 네덜란드,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구 전체를 강타하였고, 3부작이 완간된 프랑스(150만 부), 독일(65만 부)에서는 40주 이상의 장기 베스트셀러, 최근 1~2부가 출간된 이탈리아와 1부가 나온 영국, 스페인에서도 급속한 속도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저 : 스티그 라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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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한 무명작가의 추리소설 한 편이 4년째 온 유럽을 뒤흔들고 있다.”
"2008년 7월 20일 현재 아마존 프랑스 종합순위 1위, 2위, 3위"
『밀레니엄』 3부작
『밀 레니엄』은 3부작으로, 총 2,700쪽(750쪽, 900쪽, 1.050쪽)에 달하는 대하 추리소설이다. 각 부는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3면의 스펙트럼이자, 한 개의 건축물이다. 저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필력과 정교한 플롯을 유감없이 보여줄『밀레니엄』은 묘사의 생명인 전문적인 지식, 동시에 대단원을 향해 질주하는 커다란 시야를 결코 잃지 않는 무서운 흡인력과 폐인성 마력 때문에 “책이 아닌 마약”(「르프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가공할 범죄의 실체, 곳곳에 포진된 절묘한 복선, 무엇보다도 흥미의 일등 공신인 두 남녀 캐릭터의 완성도 등,『밀레니엄』은 장르소설의 범주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의 소설, 심지어 “『다빈치 코드』와『해리포터』를 향후 10년간 잠재울 유일한 책”(「에벤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걸작이다. 스웨덴(인구의 31%, 300만 부)에서 시작된 돌풍은 덴마크(인구의 15%, 82만 부), 노르웨이(인구의 22%, 100만 부), 네덜란드,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구 전체를 강타하였고, 3부작이 완간된 프랑스(150만 부), 독일(65만 부)에서는 40주 이상의 장기 베스트셀러, 최근 1~2부가 출간된 이탈리아와 1부가 나온 영국, 스페인에서도 급속한 속도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저자 스티그 라르손은 원래『밀레니엄』을 총 10부작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1~3부 원고 전체를 출판사에 넘긴지 얼마 후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르소설 분야에서는 희귀하게’, 더구나 기성 작가가 아닌 기자 출신의 무명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경이로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신드롬’(「르몽드」)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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