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록키... 돈도 많이 벌고, 방어전을 하면서 슬슬 은퇴를 하려고 한다. 이때 무섭게 나타난 도전자 BA...-_-;; 매니저 미키는 상대가 너무 강하다는것을 알고 피하려고 했지만, 그의 도발적인 도전에 응하게 되고, 다시 훈련을 재개한다. 하지만 돈도, 명예도 가질만큼 가진 그는 훈련을 거의 장난식으로 화려하게 하고, 시합당일 BA에게 한대 맞은 미키는 쓰러지고, 결국에 시합에서는 2회에 KO로 지고, 결국 미키도 죽는다.
이제 모든것을 포기한 록키... 이때 나타난 전챔피언 아폴로... 그가 록키를 돕기로 하고.. 그에게 호랑이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헝그리정신이라고 할까?
하지만 그래도 BA가 두려운 록키에게 부인이 그를 설득해서 힘을 다시 얻게 해주고... 시합날 그유명한 미국국기모양의 팬티를 아폴로에게 받고 링에 올라가서 미키의 복수를 멋지게 하고 내려온 록키...
아폴로가 시합후에 부탁하나를 들어달라고 했는데, 그것은 둘만의 대결... 멋지게 펀치를 날리면서 끝~!
1,2편 보다 훨씬더 감동적이였고, 드디어 그 유명한 Survivor의 Eye Of The Tiger가 음악으로 흐른다.
너무 힘들고, 무섭고 좌절할때 그를 다시금 마음을 잡도록 잡아주는 그의 부인을 보면서 정말 부럽고 멋졌다.
그리고 항상 초심을 가지고 호랑이의 눈빛을 가지고 살아야한다는 아폴로의 조언도 가슴에 와닿은 멋진 영화~
멋진 대사들 |
멋진 대사들 - 감추기
우린 아직 너무 젊어 눈빛들이 보이지? 넌 이길 수 없어 틀렸어 대체 왜 그래?! 이젠 하기 싫어 내가 아는 당신은 포기할 사람이 아니예요 뭐가 엉망인데요? 내 자신을 너무 몰라서 엉망이 됐어 진실을 말해요! 내게서 뭘 알고 싶어? 그래, 난 내가 가진 걸 잃기 싫어 -중요한 게 뭔데요? 우린 집도, 차도, 돈도 있어요 진실만 빼고 말예요 진실이 뭐죠? 난 두려워! 그 말을 듣고 싶어? 상관 없어요 아폴로는 당신을 믿어요 해야 할 이유가 있어요 만약에 지면? 지면 지는 거죠 정말 강한 여자군 복서의 아내니까 당신을 사랑해 나가서 잘해 |
감독 : | 실베스터 스탤론 | ||
주연 : | 실베스터 스탤론 , 칼 웨더스 | ||
각본 : | 실베스터 스탤론 | ||
촬영 : | 빌 버틀러 | ||
음악 : | 빌 콘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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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으로 승승장구하던 록키는 자만심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이를 경고하는 믹키와 충돌이 일어나고, 강력하고 거친 흑인 복서 클러버 랭(Clubber Lang: 미스터 티 분)과의 타이틀전을 앞두고 록키의 마음은 어지럽기만 하다. 마침내 무너지는 록키. 그가 타이틀을 잃던 날 믹키마저 세상을 떠난다.
모든 것을 잃고 쓰러지려는 록키에게 의외로 아폴로가 나타난다. 그는 랭이 지저분한 언동으로 흑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며, 록키의 재도전을 위한 트레이너로 자청하고 나선다. 애드리언의 격려와 아폴로의 지도로 다시 맹훈련을 쌓은 록키는 재도전에서 랭을 당당히 제압하여 3회전 만에 링에 눕힌다.
{"Eye Of The Tiger". 1.뒷골목으로 일어나 기회를 맞이했다. 험한 길을 홀로 해냈다. 살고픈 그의 의지로, 많은 시간이 빨리 지났고 열정을 영광으로 바꾸었다. 과거의 꿈을 잃지 마라, 그걸 위해 싸워야 한다. 후렴: 호랑의 눈, 싸움의 전율, 라이벌의 도전에 맞서 일어나 먹이를 찾아 어설렁거린다. 그리고 우릴 쳐다본다, 호랑이의 눈으로. 2.일대일로 뜨겁게 거칠게 굶주려서 우리가 거리를 방황할 때 그들은 승리를 주어모은다. 3.정상을 향해 일어나 용기로 영광을 얻는다. 길은 멀어도 멈추지 않는다. 살고픈 의지의 사람처럼.}
<록키> 시리즈 5편을 통털어서 '재미'라는 면에 있어서는 이 이상 가는 것이 없을 것이다. 교묘하게 얽힌 스토리, 극적인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의리의 세계. 물론 다소 작위적이고 도식적인 구성이 전체적인 품격은 떨어뜨리고 있으나 그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매력이고 보면 굳이 탓할 일도 아니다.
미국 최고 인기의 프로 레슬러 중 한 사람인 헐크 호간이 특별 출연을 했고, TV 시리즈 에서 BA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미스터 티(Mr. T), 본명 로렌스 테로(Lawrence Tero))가 록키의 상대자인 강력한 흑인 복서로 출연한다.
미국 중서부 지방 출신의 록 그룹 서바이버가 부른 설리번과 페테릭이 작곡한 "Eye Of The Tiger"를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삽입해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6월에 발매된 싱글은 히트 차트를 단숨에 뛰어올라 7월 24일에 넘버 원을 차지하고 6주간 1위를 지키며 플래티늄 디스크(2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스탤론의 동생 프랭크 스탤론(Frank Stallone)도 "Take You Back"과 "Pushin'"이라는 곡을 노래하고 있다. 사운드트랙 앨범도 앨범 차트 15위까지 기록하며, 골든 디스크가 되었다.
이 영화는 그 해 미국 흥행수입 6,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주제가의 대히트는 음악사에도 기록될 만 하다. 그해 아카데미상에서도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깝게도 <사관과 신사>에게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