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그녀는 아름다워, 환경미화원 김수영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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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장면에 새벽 5시에 일어나 세수를 하는데.. 맨 얼굴로도 꽤 이뻐보이는 나이 30세의 여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더니 쓰레기 청소를 시작한다... 그리고 등장한 3명의 딸... 그리고 20세전에 결혼을 했었고, 지금은 이혼을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삶을 보여준다...
큰딸과 그녀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딸에게 남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면서 남자는 얼굴 생긴거나 성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성격을 보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다...-_-;;;
뭐 부부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어떤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당신은 어떤가요? 라는 의문을 가지고 방송을 보게되었다... 찹찹한 마음에...

방송 일시: 2007년 1월 29일(월), 1월 31일(수)~2월 2일(금)

 

 천년 고도 경주의 거리를 빛내는 여성이 있다.

 168cm의 늘씬한 키에, 긴 생머리와 시원한 미소가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법한 김수영(30세) 씨.

 그러나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건 다름 아닌 빗자루!!!

 아름다운 그녀의 직업은 경주시청의 환경미화원이다.

 괄괄하고 씩씩한 성격이지만

 차에 치인 동물을 치워야 할 땐 엉엉 울기도 하는

 영락없는 여자인데...

 그녀가 궂은일도 마다않고 환경미화원이 된 것은

 바로 그녀를 꼭 닮은 세 딸을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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