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 Episode 2 - Attack of the Cl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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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 , 나탈리 포트먼 , 사무엘 L. 잭슨 , 이완 맥그리거
각본 : 조지 루카스
촬영 : 데이빗 태터샐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벤 버트
미술 : 개빈 보퀘트
장르 : SF,액션
개봉 : 2002년 07월 03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42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2
홈페이지 : http://starwars.foxkorea.co.kr
조지 루카스가 만든 야심찬 프로젝트. 황홀한 우주 전쟁, 그 다섯번째 이야기!
타투인의 노예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성장해서 제다이 마스터인 오비완 케노비의 수련 제자가 되었다. 파드메 아미달라는 여왕 자리에서 물러난 후 은하계 상원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아미달라가 암살 위협을 받게 되자 아나킨은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떠맡는다. 한편, 아미달라와 아나킨은 나부에서 함께 지내던 중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서로에게 가지게 된다.

아미달라의 암살 배후는 바로 분리주의자 카운트 두쿠. 그는 클론 군대를 조직해 권력을 키워 나가려는 야심을 가진 팰퍼타인 상원 의장과 갈등을 빚어 전쟁을 초래한다. 드로이드 군단과 클론 군인들이 한데 섞인 우주 전쟁은 더욱 치열해 지기만 하는데...

<에피소드2>는 이십세기가 허락한 가장 화려한 프랜차이즈 상품이 신세기에 내놓은 첫 결과물이다. 100% 디지털로 촬영된 화면이 어떤 신우주를 관객들 앞에 펼쳐 보일지 그 실체를 넘겨짚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충만한 기대감을 안겨준다. 지난 5월 16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개봉한 <에피소드2>는 전작의 흥행을 간단히 갱신했다. 스토리가 다소 허약하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에피소드1>보다 낫다는 것이 중평. 성인이 된 아나킨과 아미달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도 대단한 흥미를 던져준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은하계 의회(the Galactic Senate)에는 불안요소가 있었으니, 수천개의 태양계가 공화국을 떠난다는 선언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체불명의 두쿠 백작(Count Dooku)에 의한 이런 공화국 탈퇴의 움직임은 한정된 수의 제다이 기사들(Jedi Knights)에게 은하계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힘들게 하고 있었고, 전 나부의 여왕(Queen of Naboo), 아미달라 의원(Senator Amidala)은 열세에 있는 제다이 기사들을 돕도록 공화국 군대를 창설하자는 중대한 사안의 표결을 위하여 은하계 의회로 돌아오는 중이다.}

 제다이 기사 오비완(이완 맥그리거 분)의 도움으로 권좌를 되찾은 아마딜라 여왕(나탈리 포트만 분)과 젊은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턴슨 분)와의 사이에서 사랑이 싹튼다. 이제 모든 악의 세력은 사라지고 평화로움이 찾아든 것 같은데, 과연 이 평화는 계속될 것인가. 그리고 스카이워커는 진정한 제다이 기사로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수백개의 행성과 강력한 연맹을 포함한 분리주의의 움직임은 은하계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 하고 클론 전쟁의 발발과 공화국 멸망의 시작을 초래한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거대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공화국의 수상인 팰퍼핀은 자신의 권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사기가 꺾인 제다이를 돕기 위해 공화국 대군의 창설을 허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화국 의회의 저명한 의원이 된 페드메 아미달라 여왕은 암살자의 표적이 되고 장성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은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아나킨과 페드메는 금지된 사랑에 빠지고 의무와 명예 그리고 사랑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거대한 전쟁 속에서 아나킨과 아마딜라 그리고 오비완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공화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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