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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로 가서 성괘를 가지고 오려다가 독일군에게 빼았기지만, 성괘의 저주로 독일군은 죽고, 다시 성괘를 찾아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의 이야기...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봤는데... 오래된 영화임에도 잘 만들었다...
감독 : | 스티븐 스필버그 | ||||||
출연 : | 해리슨 포드 , 존 라이스 데이비스 | ||||||
각본 : | 조지 루카스, 로렌스 캐스단, 필립 카우프만 | ||||||
촬영 : | - | ||||||
음악 : | 존 윌리엄스 | ||||||
편집 : | - | ||||||
미술 : | - | ||||||
장르 : | 액션,어드벤쳐 | ||||||
개봉 : | 년 월 일 | ||||||
등급 : | 18세 이상 관람가 | ||||||
시간 : | 115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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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남아메리카.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을 뚫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보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폴 프리먼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에게 정보국 사람들이 찾아온다. 미정보부 유럽 지부가 카이로에서 베를린으로 보내지는 독일 나치의 무선을 도청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니스 발굴 작업 진행 중, 태양신 지팡이의 꼭대기 장식이 필요함. 에브너 레이븐우드 미국". 에브너 레이븐우드 박사의 제자였던 인디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가져왔다가 깨뜨린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 2조각을 넣어 보관한 일명 '언약의 궤'라고 하는 이 성궤는 유대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에 보관했으나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전설에 의하면, 기원전 980년 경에 예루살렘을 침략한 이집트 시셉 왕이 그것을 타니스로 옮겨 '영혼의 우물'이라 불리우는 비밀의 방 속에 감췄다는 것. 구약성서에 의하면 진정한 메시아가 이 땅에 내려올 때 성궤를 찾게 될 것이라 한 구절 때문에 전세계의 종교적 문화 유산을 찾는 독일 고고학자들이 타니스의 위치를 알아낸 것인데, 이 방면을 먼저 연구했던 레이븐우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태양신 지팡이 장식이 필요했던 것.
정부의 지원으로 나치보다 먼저 성궤를 찾으려는 인디는 레이븐우드 박사가 있는 네팔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이븐우드의 딸이자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리온(카렌 알렌 분)과 재회한 인디는 박사가 이미 오래 전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지팡이 장식은 마리온이 갖고 있는데, 이때 막 들이닥친 나치의 디트리히(볼프 칼러 분) 일당과 한바탕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무사히 위험을 넘긴 두 사람은 인도를 거쳐 카이로의 독일군 발굴 현장에 도착한다. 나치와 사투를 벌이면서 인디는 마침내 지팡이 장식의 글을 해독하여 '영혼의 우물' 위치를 알아낸다.
[스포일러] 온갖 독사들로 우글대는 지하의 '영혼의 우물'에서 마침내 성궤를 발굴한 인디, 하지만 이번에도 나치 앞잡이 활동하고 있는 고고학자 벨로크에게 빼앗기고 만다. 나치에 포로로 잡혀있던 마리온과 함께 영혼의 우물에 갇힌 인디는 그곳을 탈출하여 독일군의 성궤 운송 트럭을 추적한다. 끈질긴 그의 집념은 마침내 성궤를 싣은 트럭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행 화물선에 오른다. 그러나 바다 한가운데 나타난 독일군 잠수함에 의해 다시 성궤를 빼앗기게 된다. 이때 바다를 헤엄쳐 독일 잠수함에 오르며 성궤의 추적(Raiders Of The Lost Ark)을 포기하지 않는 고고학자 인디. 그는 독일군 복장으로 위장하여 잠입하지만, 마리온과 함께 포로가 된 채 나치의 성궤 개봉식을 지켜보게 된다. 성궤를 여는 순간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나치 일당은 괴멸되고, 눈을 감고 있던 두 사람만 살아남는다. 결국 성궤는 일급 비밀 육군 기밀 9906753 (Top Secret Army Intel 9906753)에 채워진다.
스펙터클한 모험 영화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1편.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번 시리즈 영화가 <스타 워즈> 시리즈라면, 그 두번째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이다. 더구나 이 시리즈는 죠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두 귀재의 재능이 합쳐진 작품이라는 데에서 영화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아이디어는 19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루카스는 <스타 워즈> 개봉을 1주일 앞두고, 스필버그와 함께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이때의 일을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죠지는 엄청난 실패작이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잊으려고 하와이에 갔다. 어느날 저녁 식탁에서 개봉 첫주부터 대히트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웃어대기 시작하더니, 자신이 만들고 싶어했던 영화의 스토리를 말해주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고고학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 영화였다. 나도 갖가지 만화의 주인공들을 합친 듯한 인물과 타잔 영화의 요소들, 그리고 루카스의 상상력이 결합된 시리즈를 만들고 싶어했었다." 루카스는 이 아이디어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스타 워즈> 제작 중에는 뒤로 미루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모든 조정과정을 거쳐서 1980년에 마침내 이루어졌고, 이 영화는 루카스 필름이 제작하여 파라마운트사가 배급하기로 결정되었다.
배경이 되는 시대는, 실제로 종교적인 편견이나 유물 수집 취미, 광적인 성격 등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히틀러를 소재로 쓰기 위하여 나치스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1936년으로 잡았다.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모험심이 강한 고고학 교수로서 '인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인디아나 존스 박사이다. 그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희귀한 유물들을 찾아서 세계 각지로 돌아다니며 모험을 한다. 항상 그만의 독특한 모자와 채찍을 트레이드 마크로서 가지고 다니는데, 강인한 정신력과 육체적 운동 능력의 소유자이면서 유머 감각도 풍부하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역에는 해리슨 포드가 결정이 되었다. 그로서는 <청춘 낙서>와 <스타 워즈> 1, 2편에 이은 4번째의 루카스 제작 작품 출연이 되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한 솔로 선장 역이 마크 해밀이 맡은 주역 루크 스카이워커의 그늘에 어느 정도 가려질 수 밖에 없었던 데에 비해서, 이 작품은 당당한 중심 인물일뿐만 아니라 엄청난 모험을 이겨내는 현대의 영웅상으로 탄생함으로써 007의 제임스 본드에 맞먹을 수 있을 정도의 우상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원래 기획 단계에서 처음 고려가 되었던 배우는 톰 셀렉(Tom Selleck)이었다. 인기 TV 시리즈 <탐정 매그넘(Magnum P.I.)>으로 박력있는 남성의 심볼로서 각광을 받고있던 그는 영화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에, 제안을 받고는 출연을 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는 <탐정 매그넘>의 계약이 남아 도저히 촬영 스케줄을 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역할은 그의 손을 떠나고 말았다.
촬영은 런던 근교에 있는 EMI 엘스트리 스튜디오(Elstree Studios)에서 개시되었으며, 프랑스, 튜니지, 하와이 에서의 로케이션도 이루어졌다. 1980년 6월말에 시작하여 73일이라는 상당히 짧은 기간에 제작을 끝낸 영화는 2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며 1981년에 완성되어 개봉되었다.
이 영화의 소재는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이 들어있다는 성궤(Ark)이다. 전설에 의하면 모세가 산에서 십계가 새겨진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다가 깨진 후, 히브리인들이 부서진 돌판을 모아 성궤에 넣었고, 가나안에 정착한 뒤에 솔로몬 성전이라는 곳에 두었다. 오랜 시간에 지나, 기원전 180년 경에 이집트의 파라오가 예루살렘을 점령해서 성궤를 타니스 성으로 옮겨 영혼의 샘(우물)이라는 밀실에 감춰 두었고 얼마 후, 다시 타니스 성은 심한 모래 폭풍으로 완전히 사막에 파뭍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것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이고, 이것을 손에 넣으려는 나치스 일당과 미국 정보기관의 의뢰를 받아 이를 저지하려는 인디 사이에 벌어지는 숨막히는 대결들이다. 이를 가지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루카스 자신을 비롯하여 캐스던, 카잔지안, 윌리암스 등이 모두 <스타 워즈>부터 이른바 '루카스 군단'을 이루어온 사람들이다. 여기에 스필버그의 재능과 일류 촬영 기사 슬로컴, 그리고 베테랑 촬영감독 윌리암 프레이커가 총지휘를 맡은 최고 일류의 특수 촬영진 등이 한데 모여서 이 거대한 모험의 서사시를 완성했다. 특히 특수촬영의 대가인 <스타 워즈> 시리즈의 리차드 에들런드(Richard Edlund), 감독으로도 데뷰한 조 존스턴(Joe Johnston) 등이 주 특수촬영반에 참가했고, 액션 씬들에서는 헐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들을 총동원함으로써 이 영화가 촬영되는 동안에는 스턴트맨이 부족하여 다른 액션 영화들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레이더스>는 개봉된 80년 한 해에만 1억 116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스타 워즈> 1, 2편과 <죠스>의 뒤를 이어 역대 흥행순위에서도 성큼 4위로 들어갔다. 이러한 대히트의 요인은 여러가지로 찾아볼 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루카스와 스필버그의 천재적인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뒷받침해준 최고 수준의 특수촬영을 들 수가 있다. 루카스가 설립한 특수효과 전문회사 ILM의 책임자인 리차드 에들런드가 총지휘를 맡고 키트 웨스트, 브루스 니콜슨, 조 존스턴이 함께 참가한 특수촬영은 압권의 화면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나치들이 성궤를 연 순간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화면들은 영화 사상 최고의 특수효과로 꼽히고 있다. 에들런드는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서 플라스틱 시트를 씌운 대형 탱크를 사용해 그속에 뜨거운 식염수를 넣고서 구름과 같은 것을 발생시킨 후, 작은 구멍들을 내어 원하는 모습으로 분출되게 되었다. 그리고 착색제를 사용해서 원하는 색깔로도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하늘을 달아다니는 장면은 레이저 광선을 이용했다. 그외에도 도입부에서 남미의 동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탈출 장면, 피라밋 속에서 비밀입구 위치를 알아내는 장면, 뱀의 굴, 나치와 인디와의 격렬한 자동차 격투 장면 등에서 갖가지 특수효과들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다. 특수촬영감독 윌리암 프레이커(William Fraker)는 8대의 비디오카메라와 컴퓨터가 결합된 특수한 장치를 사용해 모든 피사체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선명한 화면을 창조했다. 이것은 8대의 카메라가 각각 다른 물체에 초점을 맞추면서 상하, 좌우로 이동하면, 컴퓨터가 이를 합성하여 하나의 완성된 화면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트럭 격투씬 촬영에서는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에 특수한 진동흡수장치를 부착하여 사용함으로써, 그 격렬한 요동에도 별로 흔들리지 않은 깨끗한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헐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들이 대거 참여한 숨막히는 액션 씬들 또한 특수효과와 결합되어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오락영화의 극치를 이루었다. 특히 트럭 위에서의 격투씬은 <벤허>의 전차 경주 씬에 맞먹는 장쾌한 액션으로 평가받았다.
등장 인물들의 매력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요소이다. 이미 <스타 워즈>의 솔로 선장 역으로 약간은 능청스런 인물 역할에 익숙한 해리슨 포드는, 여기에서 배짱이 넘치며 강인하기 그지없는 인디아나 존스에다가 유모러스한 성격을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영웅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창조해내었다. 포드는 루카스필름 팬클럽 회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맡았던 역 가운데에서 가장 즐거웠던 것은 역시 <레이더스>의 인디 역이었다."라고 말했다. 여주인공 마리온 또한 인디를 뺨치는 여걸로 나오는데, 이를 맡은 카렌 알렌(Karen Allen)은 <로보캅>의 파트너로 등장하고 있는 성격파 여배우 낸시 알렌(Nancy Allen)의 동생이다. 악역의 볼프 칼러(나치의 디트리히 역)나 폴 프리먼(인디와 맞서는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 역) 등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가 가지는 또하나의 매력은 숨막히는 긴장과 격렬한 액션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 유머라고 할 수 있다. 간간이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교묘한 연출수법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도입부에서 "나는 뱀이 싫어!"라고 했지만 결국 수 천 마리의 뱀에 갇히게 된다든가, 큰 칼을 든 사나이를 인디가 간단하게 총 한 방으로 해치우는 장면, 디트리히의 재미있는 옷걸이(무시무시한 고문 도구처럼 보인다), 인디와 마리온의 키스 씬 등에서 긴장을 교묘하게 풀어주는 절묘한 개그들을 접할 수가 있다.
또 한사람의 스타는 바로 존 윌리암스이다. 이미 대가의 경지를 이룬 그는, 또한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손잡아서 장대하고 인상적인 음악들로 작품을 받쳐주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경쾌한 곡 "Raiders March"는 이후 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음악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해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상을 비롯한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미술, 녹음, 편집, 특수촬영, 음향효과상의 5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그해의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이 영화는 화제작인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이 있다. 그중 흥미있는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사실감을 중시하는 스필버그는, 도중에 미이라가 나오는 장면에서 실제 미이라를 빌려쓰려고 했었다. 그러나 요청을 받은 런던대학 박물관은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수천년에 걸친 귀중한 자료요 유물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제작진은 정교한 모형을 만들어서 사용했다. 뱀의 굴에서 사용된 뱀은 총 6,000마리였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항독소 혈청 주사를 가진 의료진이 촬영 중에 대기를 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코브라, 보어 등의 무서운 뱀들은 총동원되었는데, 가장 큰 것은 길이 4미터짜리 점보 코브라도 있었다고 한다. 도입부의 남미 동굴 장면에서는 50마리의 독거미도 동원되었다. 그런데 작품 속에는 중요한 오류가 있다. 불을 이용해서 뱀들의 접근을 막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냉온 동물인 뱀은 불을 좋아해서 그쪽으로 몰린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이를 안 포드가 질겁을 했다고 한다.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서 루카스는 <스타 워즈>의 세트들을 많이 이용했다. 예를 들면, 라스트의 동굴은 <스타 워즈 2>에서 요다가 사는 습지대의 세트를 개조하여 사용했다.
밑에서는 나치들이 성궤를 열기위한 의식을 하고 있고 인디와 마리온이 등을 맞대고 기둥에 묶여져있는 이 장면은, 그 배경에 구름이 흐르는데 정말 멋지다. 오락영화에서 이토록 예술적 정취가 흐르는 커트를 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주인공 이름 '인디아나'는 루카스가 직접 붙인 이름인데, 그가 기르는 애견의 이름이라고 한다. 성궤가 있는 피라미드 내부의 벽화에는 <스타 워즈>의 두 로보트인 R2-D2와 C-3PO를 그린 것도 보인다. 또 도입부에서 인디가 타고 도망을 하는 수상 비행기의 기체 번호를 잘 보면, 그것도 역시 <스타 워즈>의 오비원(Obi-Wan)과 C-3PO를 합성한 문자이다.
이 영화의 실수 장면. 오프인 씬에서 인디가 멕시코인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 "아디오스 사피토"라고 말한다. 그런데 엔드 크레딧의 출연자 명단을 살펴보면, 사피토라는 이름은 전혀 없다. '사피로'라는 이름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분명히 해리슨 포드가 대본의 이름을 잘못 읽은 것이며, 스필버그도 놓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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