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e if you 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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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묻은 너의 입술 같은 영화
내기보다 짜릿한 그녀!!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나는 줄리앙, 나도 8살! 우리 반 얼짱이며, 게임 짱이다. 공기놀이, 구슬치기, 사방치기가 시시해질 무렵, 소꿉친구 소피를 만났다.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단어 찾기 수업시간에 도발적인(?) 말들로 선생님을 화들짝 놀래키는 센스만점 소피는 ‘거친 내기의 세계’에 딱 들어맞는 내 친구이다!!

당당하던 소피였는데, 17살이 되면서 나한테 딴 맘이 있는 눈치다. 사실 나도 내기를 핑계로 그녀를 좋아해왔지만, 나의 결혼식 까지도 내기로 망친 그녀를 용서할 수는 없다.

10년 동안 중단되었던 사랑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서로 절교를 선언한 지 10년… 도시 설계사가 된 나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완벽한 어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공허함과 외로움은 뭐지?!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어린 시절 소피와 함께 가지고 놀던 사탕상자가 배달되었다. 아무래도 중단했던 소피와의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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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엉뚱하고, 멋진 사랑...

기다림... 인내... 질투... 분노... 이별...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나도 사랑앞에서 저런 용기, 무모함, 열정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나도 저런 용기, 무모함, 열정을 갖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다...


할 수 있을까?

근데... 자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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