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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곳들이 있었다니...
소개한곳중에서 아는곳이라고는 탑클라우디아, 원스인어 블루문, 석파랑 정도...
가본곳은 탑클라우디아에서 커피만 마셔봤음...-_-;;
주로 압구정, 청담동쪽을 소개했는데...
지금 당장 가보고 싶다기 보다는...
나중에 하나씩 하나씩 가보고 싶다...
<도서 정보>
제 목 : 서울의 멋, 세계의 맛(John-Paul's Restaurant Review 76)
저 자 : 윤재호 저
출판사 : 해냄
출판일 : 2002년 04월
구매처 : 정현이형 선물
구매일 : 2004/12/26
일 독 : 2005/1/13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음식을 통한 문화 외교의 현장,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서울!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한국을 알린다! 세계를 만난다!
새로운 맛을 원하는 감각적인 젊은 소비자층의 증가와 외식 문화의 확산을 굳이 꼽지 않더라도 이미 한번쯤 그 명성을들어보았을 만한 서울의 이름난 레스토랑들이 모두 모인 이 책은 한마디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레스토랑 마니아라고 부르는 저자윤재호는 사실 요식업과는 무관하게 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젊은이다. 그런 그가 이런 책을쓰게 된 동기는 외국의 친구들이 “서울에 가니 제대로 된 식당 정보가 없더라”고 아쉬워한 지적에 자극을 받아, 서울을 찾을 때면 직접 레스토랑들을 찾아나서 음식 맛을 보고 레스토랑 전체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외국 친구들의 지적에서부터 시작된 일이라 그런지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맛있는 음식점에 관한 책들과 분명 차별되는 점이 있다.『서울의 멋, 세계의 맛』은 다른 가이드북과는 달리 한글뿐 아니라 영어와 일어 설명까지 가미되어 있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을 배려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곧 개최될 한일월드컵 때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더 없는 도움이 될 것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나 업무상 외국인을 접대해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훌륭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한때 부쩍 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베트남식 쌀국수라든가 일본식 생라면 열풍처럼 이제는 각종 퓨전 요리와 인도, 태국 등과 같은 생소한 세계의 맛에 이끌리는 국내 독자들도, '오늘같이 특별한 날 뭔가 색다른 맛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모든 맛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을 엄선하려는 저자의노력은 이 책에 실린 다양한 레스토랑들에 잘 드러나 있다. 한국의 예사스러움을 잘 살린 한국 정통 음식점들에서부터 파리의 작은 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프렌치 레스토랑, 이탈리아 시골의 정겨움이 가득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신선한 재료, 깔끔한 맛으로 승부하는 최고 수준의 일식집, 맛, 서비스, 분위기가 모두 일품인 새로운 차이니스 레스토랑,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맛을 조화시킨 뉴 트렌드의 퓨전 레스토랑 명소와, 인도, 베트남, 태국 등 환상적인 맛이 가득한 특별한 레스토랑들 76곳이 그러하다.
저자 윤재호는, 레스토랑이란 단지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세계의 문화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한편 국내 외식문화 소비가 더욱 증가하는 요즘, 이 책에 소개된 레스토랑들이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맛집으로 기억될 뿐 아니라, 음식문호에 대한 올바른 애정으로 레스토랑이 우리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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