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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지 18곳을 저자가 여행하면서 아름다운 풍경들과 그곳의 역사, 그리고 그속에 숨어있는 신화를 이야기해 준 책.
사진이 많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책 분량이 적다.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감흥이나 여행지의 정보는 별로 없고, 주로 사실적인 이야기와 알려진 신화, 역사에 치중을 해서 그런지 좀 담담하고 지루한 편이였다.
예전에 보았던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를 읽었을때는 주로 신화중심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갔는데, 이 책은 주로 아름다운 그리스의 문화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엮어감.
책 자체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그리스는 정말 가보고 싶은 유럽의 한곳이다.
아니! 죽기전에 꼭 가 볼 나의 여행 예정지이다!
<도서 정보>
제 목 : 신화보다 아름다운 그리스 - 이두영의 세계 기행
저 자 : 이두영
출판사 : 영진.COM
출판일 : 2004년 07월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5/4/15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베스트셀러인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33'(국내)의 저자가 쓴 첫 해외기행서.
꿈같은 지중해의 크레타를 비롯해서 '에게해의 진주'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 전국의 핵심 유적지와 환상적인 자연 관광지들이 망라되어 있다. 신문기자 경험이 많은 저자 특유의 명쾌하고 감성적인 글과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화려한 사진은 일단 책을 잡으면 쉽사리 놓지 못하게 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파르테논 신전, 시지프스의 신화가 나오는 코린토스, 청동기 문명의 중심지 미케네 등 교과서에 나왔던 유적지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학습용으로도 적극 추천할 만하다.
4000여년 전 비밀종교의식이 치러졌던 엘레프시나의 종교적 체험을 이청준의 소설 작품 '비화밀교'에 비유하고, 아르고스만의 물안개나 올림피아의 숲을 보고 감흥을 주체하지 못해 시를 읊어내는 저자의 풍부한 감성이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저자 : 이두영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33’ 로 최고의 인기 여행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두영씨가 최근 그리스올림픽을 앞두고 ‘신화보다 아름다운 그리스’라는 기행문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33’은 평이하고 따뜻한 화법과 문체, 그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정감 있는 사진 때문에 수많은 독자를 거느리며 출판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경기침체와 여행 책이라는 장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지난 1년 사이에 약 10만권이 팔려나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화보다 아름다운 그리스’는 뚜벅이 이두영씨가 올해 초 직접 그리스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장소와 그곳에 얽힌 신화를 감미롭고 서정적으로 풀이한 기행서적이다. 이 책에 시원하게 실린 그의 현장 사진들은 국내에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며 그의 감성이 듬뿍 들어있는 사진들이다.
이씨는 최근 정들었던 16년 신문사(스포츠서울)기자 생활을 접고 여행 전문 작가를 선언했다. 1주일 이상의 해외 여행출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신문사에서 많은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스포츠서울닷컴(www.sportsseoul.com)의 전문가칼럼에는 계속 여행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는 이씨가 단숨에 수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며 스타 여행 작가로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골 출신 특유의 서정적인 글과 문학적인 사진 덕분이다.
그는 해남 땅끝마을 인근의 시골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솔숲으로 둘러싸인 초등학교와 바닷가에 있는 중학교에 다녔다. 풍부한 감성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의 글과 사진에 흠뻑 스며 있고 그 덕분에 수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 이씨는 학교가 파하면 소꼴 먹이는 목동 노릇을 하며 산과 들을 돌아다녔다. 보리 서리, 방아깨비나 개구리 다리 튀겨 먹기, 이산 저산 돌아다니며 새집 찾기, 토끼 키우기, 연 만들어 날리기 등이 취미였다. 걸핏하면 교장 아들과 뽕밭으로 달려가 오디를 따 먹거나 물고구마를 캐 먹다 들켜 혼나곤 했다.
용산 미8군(카투사) 시절에 배운 사진 기술과 대학 때 전공이며 미8군 시절에 갈고 닦은 영어는 여행 작가인 그를 자유롭게 해 주는 큰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오지보다는 선진 문명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그만의 시선과 글로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들이 여행에 대한 환상을 많이 품을수록 사회는 밝아지며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그는, 독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여행 작가로 남아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싶은 포부를 갖고 있다.
현재 www.sportsseoul.com의 전문가 칼럼에 여행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으며 주간 대중지인 스포테인먼트(sportainmet) 위클리 미국판에 한국기행문을 연재하는 것을 비롯해 각 월간지와 주간지에 기고하고 있다. KBS 방송 제1 라디오에도 매주 출연 중이다.
‘신화보다 아름다운 그리스’(이두영의 세계기행)의 작가 이두영이 추천하는 올여름 여행지
<국내 여행지 5선>
1. 제주도 동부해안(표선해수욕장, 신양해수욕장,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종달리 문주란 섬 인근 해변)
2. 전북 변산반도(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내변산 직소폭소 개암사 곰소항젓갈)
3. 강원도 삼척(맹방해수욕장, 용화해수욕장, 환선굴, 해신당공원,)
4. 해남 진도 드라이브 혹은 배낭여행(해남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 미황사, 땅끝마을. 우수영 울돌목. 진도대교, 운림산방, 남도석성 등)
5. 경남 통영과 거제시 일대(외도 소매물도 등 섬여행과 충무마리나리조트 등)
<해외 베스트 5선>
1. 그리스 배낭여행(영어 잘 통하고 치안 좋음). 혹은 그리스-터키-이집트 지중해 패키지여행
2. 백두산 천지 야생화 트레킹(중국 길림을 경유함)
3. 호주 시드니 일대와 프레이저섬 가족여행
4. 필리핀 팔라완섬의 마리포사 리조트 휴식여행
5.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둘러보는 다양한 유럽 호텔팩여행(항공권과 호텔이 정해지고 자유롭게 하는 여행. 여행사마다 상품 매우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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