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가 혼자 지키는 고택을 자신들이 지키기 위해서 한국에 들어왔는데, 입국후에 바로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어언 2년이 훌쩍 흐린 지금...
우엄고택 덕분인지 건강하고, 암이 재발할 가능성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그 가족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임숙빈(62), 전준호(58) 부부는 싱가폴에서 10여년동안 한식당은 운영을 하면서 살아왔다는데, 80대의 전용구(83) 할아버지 혼자서 지켜가던 고저택인 우엄고택이 한옥 체엄 가옥으로 선정이 되면서 혼자서 관리를 할수도 없고, 오랜 외국 생활에도 힘이 들던차에 외국 생활을 정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를 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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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엄고택은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성균관 진사를 지낸 전규병(1840-1905) 선생이 자신의 오를 따라서 지은 우엄고택은 흥선대원군이 현판을 쓴 일우정 정자가 경북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逸愚亭(일우정) 逸愚臺(일우대) 연못, 정자 등이 있는 오래된 고택으로 조선시대 말기의 선비의 삶을 엿볼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관리상태는 예전에는 약간 좋지 않다고 하는데, 새롭게 수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 469 으로 근심이 없는 마을이라는 무수촌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집에서 민박을 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이트에 가시면 민박 예약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온돌 객실은 총 2개로 최대 4명까지 들어갈수 있으며, 가격은 10만원정도인데, 주차는 가능하지만, 식사나 신용카드 등은 안되는듯 합니다.
그런 집안에 큰며느리가 돌아오자마자 폐암 말기에 3개월밖에 안남았다고 했지만, 가족들은 전혀 포기 하지 않고, 며느리를 위해서 일년에 열여섯번이나 되는 제사를 모두 없애고, 황토방을 만드는 시아버지... 밤새 아궁이의 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서 안절부절하는 남편...
그리고 그런 그들과 함께 손맛을 지켜가며 시아버지에서 삼시세끼를 챙기며 평범한 일상을 이어나가면서 벌써 암말기 판정을 받은지 2년이 훌쩍 넘어갔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네요.
항암치료나 병치료를 어떻게 하시는지는 방송을 봐야알겠지만, 병원에 입원하기 보다는 평상시에 하는 일상을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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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방송을 통해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갈등과 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번주에는 아픈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독특한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위까지만 보면 전통적인 가문에서 엄한 시아버지와 종갓집 며느리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지만, 시아버지도 그리 엄격하지 않은 편인듯하고, 서울 출신 며느리 또한 고분고분한 성격이 아니라, 춥게 입고 다닌다고 아버님을 구박하기도 하는 뻔한 종갓집은 가라는 내용이 될듯 합니다...^^
한옥체험으로 외국인들도 자주 방문을 하시는듯한데, 그와중에서 사건, 사고가 꽤 벌어지시는듯 한데,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보다는 설날 다음주의 첫방송 답게, 어두운 상황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 행복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우엄고택의 기적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고택에 깃덜으 그들만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이라는 말이 고택에 처음으로 들어와서는 암말기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들이 일심동체로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맞은바 일을 묵묵히 수행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다가 보니 이런 기적이 발생을 하기도 한듯 합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발생하는 기적은 아니겠지만, 이 가족을 통해서 건강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지를 2014년 설날 이후의 첫방송에서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가족 건강, 가족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셔서 더욱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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