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가스(natural gas)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유전, 탄광등에서 나오는 자연성 가스인 메탄, 에탄가스인데, 도시가스, 천연가스 버스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주원료라고 하고, 한국에서도 울산 앞바다에서 채취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LPG는 액화석유가스입니다.)
근데 전세계 매장량의 1/4정도가 러시아(구 소련)에 있는데, 유럽에 있어서는 큰 에너지원이자, 한편으로는 러시아의 자원 무기로도 사용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_-;;
그런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관리하는 국영기업인 가스프롬(Gazprom)인데, 이 회사의 주식의 가치가 5년만에 무려 80%나 하락을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셰일가스라는 새로운 가스때문에 생긴 일로,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자원 지도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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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이트에서 본 동영상인데,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아무리 봐도 못찾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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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는 암성측에 함유된 천연가스로 넓은 지역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지만, 추출이 어려워서 그동안 제대로 사용을 못하다가 1998년에 프래킹(수압파쇄) 공법이 상용화되면서 셰일가스를 뽑아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셰일가스는 위 도표처럼 중국, 남아공,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골고루 분산된 매장지에 있고, 매장량도 상당해서 전세계가 60년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셰일가스가 주목을 받는것은 생산비 개발단가가 상당히 줄어들어서 천연가스보다 저렴하다는것입니다.
석유, 천연가스의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저렴한 다른 대체에너지가 생긴거지요~
그때문에 미국에서는 생산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에너지 생산국으로 부상할것이고 하는데, 셰일가스와 셰일오일덕분에 2012년 미국 가구당 1200달러정도의 절감이 있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한국의 유럽EU나 다른 국가에 비해서 혜택이 많을수 있는것이 석유에 비해서 전세계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기때문에 아시아 프리미엄은 아니더라도 수송비 등은 줄어들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셰일가스가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고, 체굴하는 도중에 셰일가스가 많이 세어나가서 지구 온난화나 미세먼지, 지하수 오염 등 환경오염에 지진 등 을 일으킬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 EU에서는 무엇보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을 벗어나기 위해서 셰일가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수압파쇄 방식의 개발을 허용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러시아 천연가스의 몰락이 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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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찾아보면 셰일가스가 너무 과대포장되었다, 너무 장미빛미래다 등등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찌되었던 자원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오고 있는것은 사실인듯하고, 우리나라처럼 변변한 에너지 자원이 없는 나라로써는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총성없는 자원 전쟁, 식량 전쟁 등 이러한 시장에도 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듯한데, 원자력이 요즘 주춤하는 사이에 새로운 에너지원이 나타나고 있는데, 미래에는 또 어떤 에너지가 나올까요? 뭐 돈많은 펀드에서 선물로나 투자를 할수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서 이런 부분도 보고 배우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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