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나갔더니 희안하게 생긴 작은 벌레를 한마리 발견을 했는데, 난생 처음보는 곤충입니다.
녹색 곤충이라고 찾아봐도 안나와서 네이버 지식인에 문의를 해보니 갈색날개노린재 약충이라고 하더군요.
약충(nymph, 若蟲)은 뭐지라는 생각에 찾아보니 불완전변태 곤충의 유생. 유충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는데,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의 곤충을 말하는데, 사람으로 치자면 태어나서부터 청소년기를 말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유충은 약충의 이전단계로 개미나 벌레가 초기날개의 성충원기가 외부에서 인지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 대략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라고 하면 될까요?
대략 개구리가 곤충이라면, 올챙이는 유충, 올챙이가 손과 발이 생긴것을 약충정도로 파악하시면 될듯한데, 유충이나 약충이 탈피등을 하면서 곤충 성체로 되어가는데, 이 벌래는 지금은 좀 이뻐보이지만, 크면 징그럽고 냄새나는 노린재로 변한다고...-_-;;
동영상을 보시면 정말 작고, 귀엽게 느껴지는데, 십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입니다.
처음에는 진딧물인가 싶기도...^^
등어리 껍질쪽에 보면 상처같아 보이는것이 있는데, 이게 이 벌래의 무늬인듯 합니다.
작은 보라색 열매가 열리는 좀작살나무에서 살고 있는듯한데, 이게 크면 징그러운 노린재로 변한다니...-_-;;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았나? 유충은 많이 들어봤지만, 약충이라는 말은 거의 처음들어보는데, 곤충의 어린시절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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