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남대문) 복원후 개방 방문기-관람시간 안내와 문루 특별관람 등록 접수 방법

숭례문이 방화로 타버린후에 드디어 2013년 5월 4일에 복원이 완료가 되었네요. 시내에 나갔다가 잠시 들려보았는데, 예전에는 개방을 하지 않아서 접근을 할수 없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대문에 가본 경험이네요...^^

위치는 남대문시장 바로 앞으로 인근의 서울시청, 서울역 등이 인접한곳입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 복원하고, 개방한 남대문에 관심이 참 많은듯한데, 이 관심이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저도 그렇지만요...^^

접근하는 방법은 1번쪽으로 들어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남대문시장쪽에 횡당보도 신호등이 있기는 한데, 삥 돌아서 1번으로 와야 하는데, 차라리 숭례문 수입상가 지하도를 이용하시면 바로 1번 입구쪽으로 나와서 오시는게 편할수도 있습니다.

남대문으로 가는 부분은 횡단보도를 건너면 들어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아 놓았네요...-_-;;

관리를 위해서 그렇겠지만, 오히려 사람이 더 많이 다니는게 저번 방화범처럼 이상한 사람을 잡기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2층의 문루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평소에는 막혀있습니다.

이곳은 특별관람으로 토요일 11시, 13시, 15시, 일요일 13시, 14시, 15시에 열린다는데, 인터넷 예약접수는 현재 받지 않는듯하고, 현장접수로 한회당 20명에 한해서 선착순 접수를 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주말에 도착해서 안내하는 분들에게 미리 말씀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쉬는 날이니 참고하시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00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은 오후 5시반까지, 하절기(6-8월)은 6시반까지이며, 관람요금은 무료로 안받습니다.

저는 시청쪽에서 남대문시장으로 해서 삥 돌아와서 좀 많이 걸어왔는데, 걷기가 귀찮기는 하지만, 남대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 이런식으로 삥 둘러서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서울 숭례문(崇禮門, Sungnyemun Gate in Seoul) 국보 제 1호로 조선 태조때 한양도성의 남쪽 대문으로 세워져서 매일 밤 10시경에 문을 닫았다가 새벽 4시경에 문을 열었는데, 문루의 종으로 시간을 알렸고, 임금이 기청제와 기우제 등을 지내는 등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고 함... 2008년 2월 10일 방화사건으로 크게 훼손되어서 2013년 4월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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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은 서울 성곽길(Fortress Trail)의 일부로 서울의 내사산(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잇고, 4대문(숙정문, 흥인지문, 숭례문, 돈의문 터)과 4소문(혜화문, 광희문, 소의문, 창의문)을 지나는 21km의 길이라고 하는데, 둘레길과 달리 시내를 통과하는 길인데, 걸을만 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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