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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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꼼에서 받은 도서인데 실제 리뷰는 읽어보지도 않고 가라로 써버렸다...-_-;;
북꼼에 올린 리뷰
그러다가 목차를 보고서는 한번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읽어보았다. 전부는 아니고, 뻔하거나 나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드는 부분은 과감하게 스킵하고, 주로 책을 읽은 후에 어떻게 그것을 삶에 경영에 적용을 하는가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읽고나서 부끄러울 뿐이다. 올해 2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지만.. 과연 나의 삶이, 내 일이 너 나아진것이 뭐가 있는가? 아~ 좋다!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은 자주 가졌고, 바뀌어야지라고 생각만을 했을뿐.. 그대로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나의 잘못된 독서습관, 다독, 독서후 사후처리등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면서, 날까롭게 꼬집어 주었다.
새해에도 책은 많이 보겠지만, 올해처럼 다독은 삼가하고 가급적 그동안 읽은 책들속에서 나를 변화시킬수 있는 내용을 뽑고, 그 내용을 가지고 삶과 일에 적용을 시킬것이다.
하루에 책 한권을 읽는것이 중요한것이나 잘한것이 절대 아니다.. 그건 어찌보면 많이 읽기위한,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허풍일뿐이다. 책 한권을 일주일에 몇번씩 읽어가면서 정수를 뽑아내고, 그것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것인지 고민하고, 실제로 조금씩 적용하는것만이 제대로 책을 읽은것일것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깨우쳤다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잘해보자, 잘하자!


<도서 정보>제   목 : 독서경영
저   자 : 박희준,김용출,황현택 공저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6년 10월
책정보 : ISBN 8989313910 / 페이지 335 / 606g
구매처 : 북꼼리뷰도서
구매일 : 2006/11/7
일   독 : 2006/12/3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다독 No, 정독의 반복, 그리고 실제 삶을 변화시켜라!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000년대 들어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경영전략, ‘독서경영’. 이제 독서경영은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생산성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을 비롯한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 규모의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기업들의 독서경영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취재해서 구성한 책이다. 많은 CEO와 기업들이 책 속에서 기업경영의 해법과 기업의 비전을 찾고, 직원들 또한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기업이 원하는 가치를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 : 박희준 외
박희준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3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기자와 경제부 차장대우를 거쳐 사회부 사건데스크를 맡고 있다. 책을 쓰기 위해 취재하고 고민하면서 독서와 토론의 힘이 무궁무진함을 경험했다. 이 책을 통해, 책이 주는 지혜가 경영 현장에서 특히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출 : 서울대 종교학과 졸업. 1997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면서 전기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독서와 배움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로 생각하는 애독자(愛讀者)로, 하루 두 번 이상 책을 보는 것을 꿈꾼다. 이 책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CEO부터 직원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서로 『최옥란평전』과 『독일아리랑』 등이 있다.

황현택 :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특별기획취재팀, 사회부, 월드컵취재팀을 거쳐 경제부에서 금융을 맡고 있다. 이 책의 취재와 집필 과정에서 공저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책을 통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큰 영향력을 실감했으며, 독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힘이야말로 독서경영을 하는 기업의 가장 큰 수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지속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경쟁력, 독서경영

독서경영은 세계 어느 기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연구하거나 시도된 적이 없는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경영기법이다. 따라서 그 개념과 의미, 방향성 등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나 체계가 잡힌 적이 없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독서가 기업 내의 경영진과 관리자 및 직원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면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직원들 또한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서 난감해하고 있다.
『독서경영』은 독서를 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책에서 얻은 지혜와 정보를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고민하는 CEO와 중간관리자들에게, 기업의 핵심 가치를 높이고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독서경영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좌표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 및 기업에서 경영전략을 설계하거나 인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도 기존의 경영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세계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세 저자가, 독서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을 직접 탐방하고 조사해서 탄생한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독서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 사례가 언급되고 있다.
독서경영의 대표적인 성공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의 경우는 독서를 통해 ‘10년, 그 이상의 핵심가치’를 구체화하고, 각종 복지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독서경영을 보완하고 있다. 즉 직원들이 스스로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지식과 기술을 쌓으며, 토론 등을 통해 조직 차원에서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기업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여왔다. 이것은 1995년 직원 3명으로 시작해서 2005년에 127억 원의 순익을 기록하기까지의 발전과정에서 안철수연구소를 이끌어 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물론 취재한 기업들 중에는 성공적으로 독서경영을 실시해서 실제로 업무성과로 연결시킨 곳도 많지만, 반면에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아까운 돈과 시간만 낭비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 책은 이런 기업들이 독서경영을 기업의 경영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들을 제시함으로써, 의례적인 책 읽기에서 벗어나 경영과 독서를 결합하여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떤 책을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책을 읽을 때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떤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지적 역량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사례들을 30여 개 기업들의 구체적이고도 솔직한 성공담과 실패담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적인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나 다름없다.

독서경영은 ‘경영’이다-CEO의 강력한 의지가 필수조건

독서경영은 단순히 경영자가 개인적인 차원의 독서를 많이 하거나, 직원들에게 책을 무조건 많이 읽힌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경영에 얼마나 잘 접목시키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0여 개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독서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론 및 비전을 알아보고, 독서경영을 통해 어떤 식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성공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필수조건 25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CEO의 역할을 꼽고 있다. CEO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독서를 위한 독서경영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독서경영’이 될 수 있다. CEO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모습을 보이고 책을 통해 비전을 제시해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그러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우림건설과 안철수연구소, 그리고 메타브랜딩이다. 우림건설은 전 직원이 즐겁게 독서하는 분위기가 건설회사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뜨리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책을 통해 기업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모든 직원이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작지만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메타브랜딩은 독서를 통해 회사의 전략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이루고 있어 한국적 독서경영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세 기업을 비롯해서 독서경영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한 독서경영의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바로 ‘토론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수직적인 대화방식이 전부였던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하나의 책을 놓고 CEO에서 평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사원이 모두 모여 격의 없는 솔직한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유용한 정보 제공

성공적인 독서경영의 초석이 될 이 책은 곳곳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독서경영 관련 정보와 자료들을,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한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특히, 부록에서는 독서경영을 실시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았다. 부록Ⅰ에서는 유용한 독서법과 CEO 독서모임, 독서통신교육 활용법, 독서경영의 외부 조력자들, 교보문고 독서경영 서비스 등 12가지의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Ⅱ에서는 안철수연구소의 필독서 목록과 삼성SDS 전략마케팅연구회의 추천도서, 그리고 인터넷서점 Yes24가 직장인 및 CEO를 위해 추천하는 도서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유용한 정보들을 잘 활용한다면 좀더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1부 지속성장을 이루고 있는 독서경영의 현장
1장 즐거운 독서, 행복한 나눔 / 우림건설
2장 10년, 그 이상의 핵심가치 / 안철수연구소
3장 경영, 독서를 만나다 / 메타브랜딩

2부 독서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1장 독서경영은 기업문화를 바꾼다
2장 CEO의 전략적인 주도가 필수조건이다
3장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장 독서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5장 직원에게서 무엇을 끌어낼 것인가
6장 독서지식의 공유 시스템
7장 인세티브와 평가는 공정하고 확실하게
8장 누가 전담하고 관리할 것인가
9장 한국적 독서경영의 고민

3부 성공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25가지 조건
1. 그 어떤 선입견도 갖지 마라
2. 독서를 위한 독서경영이 되어서는 안 된다
3. CEO가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여라
4. CEO부터 먼저 책을 읽어라
5.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6. 재미있지 않으면 참여를 끌어낼 수 없다
7. 수준과 목적에 맞춰 책을 선정하라
8. 필독 도서목록을 작성하라
9. 전략적으로 책을 읽어라
10. 반드시 표시나 흔적을 남기고 기록하라
11. 변화와 혁신의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겨라
12.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벤트를 활용하라
13.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14. 자발적인 독서조직을 유도하되, 경영진도 적극 참여하라
15.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해 독서조직을 만들어라
16. 신입사원 때부터 독서가 생활이 되도록 하라
17. 전사적 독서조직으로 확대하라
18. 독서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라
19. 전략적인 공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라
20. 독서지식 관리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구축하라
21. 하향식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이 되어야 한다
22. 전문적으로 관리할 주체를 세워라
23. 필요에 따라 적절한 강제성도 필요하다
24.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라
25. 평가와 인사는 공정해야 한다

부록 1.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관련 정보
부록 2. 효과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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