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춘불패2, 기존과 다를바없는 걸그룹 맴버들의 인기에만 의지한듯한 아쉬운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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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청춘불패를 처음으로 시작했을때는 정말 매주 빼놓지 않고 보았는데, 맴버들이 하나둘씩 나가고, 흐지부지하면서 종영을 해서 끝난줄 알았는데, 지금은 시즌2의 방식을 빌려서 다시금 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기존에는 김태우와 노주현, 김신영등이 공동 MC에 소녀시대등 걸그룹 맴버가 농사도 짓고, 밭도 메고, 동물도 키우면서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이였는데, 청춘불패2는 한번 봐서그런지 모르겠지만, 게스트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해가는 방식인듯한데, 기존보다는 좀 널널하게 초대손님과 놀면서 보내는듯...^^

청춘불패 - 계곡에서 가재잡기, 어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청춘불패에 나온 소녀시대 유리의 사진

청춘불패 - 유치리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보기)

청춘불패 - 경매, 물물교환 오일장 사인회 (사진보기)

KBS 청춘불패 - 걸 그룹 숙소 습격사건! (사진보기)

이영자, 붐, 김신영, miss A 수지, 카라 강지영, 소녀시대 효연, 쥬얼리 예원, 씨스타의 보라 등이 고정맴버로 출연을 하네요~ 메인MC중에 하나인 김신영씨는 정말 살이 많이 빠져서 놀랐는데, 너무 마른듯해서 좀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걸그룹맴버는 영화 건축학개론에도 나왔던 미스에이의 수지의 인지도가 최고인드하고, 나머지 맴버들은 기존의 청춘불패 전편에 비해서 좀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내가 본 방송은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특집으로 찜질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도 했는데, 다시보기 방송목록을 보니 기존의 청춘불패처럼 농사일도 하면서 꽤 고생을 하는듯...

시청률을 찾아보니 청춘불패1은 두자리수의 시청율이 나오기도 했지만, 청춘불패2는 한자리수의 시청률에 2%정도까지 하락했다는데, 지상파방송에서 다큐멘터리나 클래식 음악방송도 아니고... 애국가 보다는 나은 수준인듯한데, 최근에 아이돌 가수를 이용해서 그들의 인기에 편승을 하려고하는 모습때문에 많이 비판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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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편들도 무진장 노력을 하고 있고, 특히나 케이블방송중에 tvn을 보면 지상파를 능가하는 아이템, 기획, 마케팅으로 엄청난 투자나 노력을 하는데, 이런식의 시스템은 분명 문제가 있는듯...

차라리 시즌2에서는 남성 아이돌을 통해서 힘좋고, 몸좋은 머슴 돌쇠 아이돌같은 스타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던가.. 기존의 하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서 뭐가 될까 싶다.

청춘불패2로 리모델링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전에 비해 다를것도 나아진것도 없고, 여자맴버만 바꾼듯한데, 이대로 주저 않을지.. 새롭게 개편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공영방송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을 하고 접근하기보다는 종편이나 케이블 방송 등 추격자들을 생각해보면서 좀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뭐 이런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시스템문제라면 이런 문제또한 논의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시청료가 아깝지 않은 방송을 제대로 만들어줬으면 한다.

kbs2 청춘불패2 홈페이지 http://www.kbs.co.kr/2tv/enter/gir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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