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높은 자전거전용도로,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 버려라!

 

자전거를 타고 불광천을 통해서 한강에 나갔다가 다시 연신내에 볼일이 있어서 불광천이 끝나는 구간에서 도로로 나와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연신내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낮에 좀 밝은 시간에 갔다면 좀 나을수도 있지만, 어눅어눅해지는 시간에는 정말 이러다가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법주차, 정차는 기본이고, 잘못된 구조로 차라리 없는것만 못하더군요.


저녁이라서 그런지 학원차들은 쭉 연달아서 진을 치고 있는곳도...


자동차들은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를 한것처럼...
이러면 되는건가요...-_-;;

한마디로 자전거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계속 달리지 못하고,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계속 왔다갔다가 해야하는데, 이런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50미터도 가지 못해서 계속된 불법 주정차가 있더군요.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로 사이에는 이런 표식을 붙여 놓아서 파란 불이 깜빡이게 되어 있는데, 그나마 나오니 않는곳도 많습니다.

더욱이 자전거들이 도로와 자전거전용도로를 왔다갔다하면서 후방에 자동차가 오나 안오나 뒤를 돌아봐야 하는데... 그러다가 이  표식을 잘못 밟으면 자칫 넘어질수도 있고, 뒤에 차라도 오면 큰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한 15분정도를 타면서 잘못하면 이러다가 사고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너무 불안하더군요.
차라리 자전거 도로를 없애는것이 더 안전할꺼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대안은 자전거 도로라고 도로색을 빨간색으로 칠하지만 말고, 자전거 도로를 보도블록 위로 옮기지 않는 이상 현재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무용지물과 다름없고, 오히려 더 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졸속행정으로 급하게만 만들어만 놓고, 관리나 단속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은데, 얼마전 어떤 지자체에서는 결국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원래의 도로로 원상복귀를 하기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돈이 들더라도 자전거전용도로를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는것이 지금상황에서는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