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또 올게 도서 서평-인간극장 그 가을의 뜨락의 홍영녀 할머니와 딸 황안나씨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그 가을의 뜨락, 홍영녀 할머니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방송이 되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홍영녀할머니...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일기와 시를 쓰시며, 사람들에게 친절하시고 다정하셨던 할머니가 이제는 고인이 되셨고, 어머니의 글과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시는 딸 황안나씨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http://kr.blog.yahoo.com/ropa420kr

한권의 수필속에서 어머니의 삶의 애환과 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잘 느껴지는데, 잔잔함속에서 큰 감동을 주는 책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분에게는 그리움을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신분에게는 부모님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에세이 난 한번도 좋은 딸인 적 없다...
MBC 휴먼다큐 사랑2011 - 엄마라는 이름, 임신중인 백혈병환자 석지은
친정엄마 - 딸과 어머니가 손잡고 보면 좋은 영화
신경숙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씨의 엄마를 부탁해 이후에 우리사회에서 엄마라는 이름이 더욱 화자가 되고 있는듯한데, 보통은 중년이나 젊은 분들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환을 이야기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칠순이 넘으신 나이에도 어머니를 찾는구나라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저의 우매함을 깨우쳐주더군요.

간혹 저희 어머니가 할머니 묘소인 천안까지 내려가시려고하면 힘드신데 뭐하러 그렇게 멀리까지 가시냐고 한두마디를 했던것이 얼마나 철없던 말이였는지를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책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칠순의 딸의 대화와 같은 느낌으로, 우리가 엄마의 입장과 자식의 입장을 바꾸어가며 생각해보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엄마, 나 또 올게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홍영녀,황안나
출판 : 조화로운삶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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