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마지로(犬馬之勞),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루는 말의 사자성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범수씨가 SBS 아나운서 시험에서 견마지로의 자세로 일을 하겠다고 해서 무슨뜻인가 궁금해서 찾아봄...

개처럼 열심히 하겠다라는 뜻은 아니고, 개나 말처럼 최선을 다해 주어진 일은 열심히 하겠다라는 식이라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을 일컫는데,
비슷한 말로는: 견마지역()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어떤 일이든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쓰면 될듯하다.

다만 면접관이나 듣는사람의 수준을 생각해서 말해야지,
나같이 쥐뿔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말을 썼다가는 어디 앞에서 문자를 쓰냐고 속으로 생각을 할지로...-_-;;

검색을 하다보니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제시대에 군사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혈서로 쓴 내용중에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이라는 글귀도 있다고...-_-;;
[견마지로]

犬 : 개 견
馬 : 말 마
之 : 갈 지
勞 : 힘쓸 로

본래는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 또는 수고'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후에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바치는 자신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거나, 또는 주인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하는 관용어로 굳어졌다. '견마'는 신분이 낮거나 미천한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개나 말 같은 비천한 사람'을 가리켜 '견마지류(犬馬之類)'라고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다.

같은 뜻을 지닌 한자어에는 '견마지성(犬馬之誠)', '견마지심(犬馬之心)'이 있고, 유사한 표현에는 '한마공로(汗馬功勞)', '한마지로(汗馬之勞)'가 있다. '한마공로'나 '한마지로'는 모두 전쟁에서 세운 큰 공로나 탁월한 업적을 비유하는 말로, 나라를 위해 전장에서 땀을 흘리며 충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전자는 《사기(史記)》〈소상국세가(蕭相國世家)〉에, 후자는 《한비자(韓非子)》〈오두(五)〉편에 나온다.
http://windbear.pe.kr/hanja/gyeonmajiro.htm
위 사이트에 가니 유래도 자세히 설명되있는데, 근거가 정확한지는 미정...

참 괜찮은 단어이지만, 개 견짜가 들어가면서 이 회사의 개가 되겠습니다. 개처럼 일하겠습니다라는 오해를 살수도 있는듯 하다.

근데 김범수씨는 예전에 11살 연상의 부인과 결혼을 해서 방송에도 한번 출연을 한것을 봤었는데, 김국진씨와 같은 처지라고 해서 찾아보니 이혼을 했고, 지금은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문화관련 산업에 종사를 한다는데, 서울미술관의 샤갈전을 무진장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