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ight, 한국리더십센터의 동영상 강연 교육 프로그램
http://www.kinsight.org
위 사이트에서 본 성공한 사람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의 동영상인데,
약 8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패러다임과 우리의 삶에 대해서 많은것을 생각해볼수 있었던 강연이였습니다.
보느 시각, 하는 행동, 얻은 결과라는 See-Do-Get이라는 제목입니다.
우선은 예전에 유명했던 사람들이 했던 망언들을 소개합니다.
일반인들 집에는 컴퓨터가 있을 필요가 없다, 말은 필요하지만 자동차는 장난감일뿐이다, 인간은 달에 절대로 갈수 없다, 사람들은 TV앞에 앉아있는것에 실증을 내고 말것이다 등등....
당시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에 돌아보니 참 우수운 주장이 아닐수 없습니다.
근데 허풍쟁이도 아니고, 왜 그들은 이런 말들을 남겼을까요?
그들은 그때까지의 세상의 페러다임과 자신의 경험과 인식의 렌즈로만 사물을 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패러다임(Paradeigma)은 우리가 보고자 하는 패턴 혹은 사물에 대한 우리 마음의 이미지라고 정의를 합니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누구는 된다고 하고, 누구는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물컵에 물이 반이 차있는것을 보고, 누구는 반밖에 안남았다고하고, 누구는 반이나 남았다고 말하는것과 같은 모습이지요...
그러면 과연 어떻게 우리가 우리의 삶과 행동을 바꾸어야 할까요?
그저 열심히 한다고 모든 일이 잘되고,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까요?
스티븐코비 박사는 보고, 행동하고, 결과를 피드백하는 방식의 접근을 이야기합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이 방식을 제대로 적용을 한다면,
실수나 실패를 안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무엇보다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패러다임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마음의 지도라고 할수 있는데,
우리가 잘못된 지도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점검해보고, 잘못된 것들을 다르게 보게 된다면,
아마도 우리의 생각과 느낌이 바뀌게 될것이고,
자연스럽게 바른 행동으로 이어질것이고,
그 행동의 결과도 점검을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물의 본질을 편견이나 선입견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기존의 사고방식을 깨트린다는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뭐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지금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다면,
아마도 위의 말처럼 삶에서 행동의 변호로 작은 변화를 이루는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삶이 싫거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행동 하나 둘을 바꾸어서 삶을 조금 다르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 가치관, 패러다임 등을 점검하고, 바꾸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저도 이 강연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제대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더군요...-_-;;
개인적으로 최근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부터라도 그저 열심히만 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버리고,
저의 패러다임과 저의 가치관, 목표 등을 점검해보면서,
올바른 지도를 가지고서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물론 그 길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결과를 피드팩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서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서 부단히 가다가 보면,
언젠가는 그 삶속에서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되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