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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마트(Emart) 은평점 5월달 쉬는 날 휴점일자 안내와 대형마트의 휴무일 홈페이지 미공지건 2
  2. Yes24(예스24) 아이패드(ipad)용 전자책 리더 앱 크레마 출시
  3. Crema(크레마) ebook reader-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리브로,영풍문고,대교북스 인터넷 서점 공통 전자책 리더 앱(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2
  4. This App is Incompatible With This iPad, This app requires GPS, 아이패드로 앱스토어에서 프로그램 설치시 오류 문제 2
  5. 2012년 11번가 득템 마라톤 레이스 경기대회 참가 후기
  6. 달려라 얏상, 노숙자와 음식을 통해 내 곁에 있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일본 소설
  7. 도가니, 공지영 원작의 충격적이고 가슴아픈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를 보고 한국사회의 나아갈길은 생각해보다

이마트(Emart) 은평점 5월달 쉬는 날 휴점일자 안내와 대형마트의 휴무일 홈페이지 미공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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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마트에 갔더니 5월달엔 13일과 27일에 휴점을 한다고 하네요.

정확한 내용은 없지만 2, 4주 일요일에 쉬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번때는 몇몇구에서만 실시를 하더니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를 하는듯...

뭐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저렴한 재래시장을 이용해보기도 하고, 대형마트 카운터에서 일년 365일 쉬지도 못하고 일하시는 분들을 배려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 구정 설연휴 영업 시간 안내

킴스클럽, 24시간 영업을 하는 대형마트, 새벽에 조용하게 쇼핑하는 맛~

Emart EveryDay (이마트 에브리데이) - 365일 무료 배달 서비스

이마트측에서 휴점일을 내부에 공지를 하기는 했지만, 뭐 대대적으로 알릴 필요도 없거니와, 걍 이정도의 홍보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불편하다는 여론을 만들기도 좋겠지요...^^

이마트 은평점 홈페이지 - http://store.emart.com/branch/info/info.jsp?id=550

홈페이지를 가보니 공지사항을 봐도 5월 휴무일에 대한 안내는 없네요... 걍 헛걸음을 하는 사람들이 불평하기 딱 좋게 만들놓은듯...

킴스클립 홈페이지 - http://www.ekimsclub.com/

인근에 kim's club 불광점이 있는데, 여기에도 쉬는 날은 표기되어 있지는 않네요...

이건 분명히 적극적으로 이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 휴무일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것인데, 욕은 엉뚱한곳에서 먹을수도 있는데, 뭐 마트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릴 의무까지는 없겠지만, 홈페이지에 명시적으로 알리고, 핸드폰 문자로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정도는 고객편의를 위한 기본이 아닐까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영업제한과 전통시장의 아쉬운 마케팅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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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예스24) 아이패드(ipad)용 전자책 리더 앱 크레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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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는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 PC용 전자책 리더는 있지만, 아이패드용이 없어서 구입을 해야하나 말아야 했는데, 이번에 인터넷 서점 공동 전자책 리더인 크레마를 출시했습니다.

화면 인터페이스는 ibooks를 그대로 벤치마킹...

Crema(크레마) ebook reader-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리브로,영풍문고,대교북스 인터넷 서점 공통 전자책 리더 앱(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자세한 사용방법과 설명은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물론 무료앱이고, 전자책 구입은 PC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결제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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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크레마) ebook reader-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리브로,영풍문고,대교북스 인터넷 서점 공통 전자책 리더 앱(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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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업체들이 모여서 하나의 전자책리더 앱을 만들었는데, 크레마라는 앱입니다.

현재 예스24, aladin, bandi & luni's, 대교 libro, yp books, 대교북스가 뭉친것으로, 어느 서점에서 구입을 하더라도 읽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애플 ios의 ipad, iphone, 안드로이드 등의 앱이 모두 출시가 되었더군요.

장점이라면 여러 서점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한곳에서 볼수 있다는것이고, 인터페이스도 편리한데, apple의 ibook를 그대로 만든듯한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예스24와 알라딘(같은 회사지요)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업체가 없고, 인터넷서점을 전자책의 가격은 천편일률적으로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현재로는 큰 메리트는 그다지 없어보이고, 리디북스와 같은 전자책 전문회사나 출판사들이 입점을 한다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가 제공되는것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설정에 들어가시면 서점사 계정관리와 SNS 관리가 있어서 각 서점별로 로그인을 별도로 설정할수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연결도 가능합니다.

화면을 가로, 세로로 전환을 하시려면 화면잠금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Yes24를 자주 사용하는분이라면 반길만한것이 예스24는 아이폰용 앱은 있지만, 아이패드용 앱이 출시가 안되어서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은 달아난듯합니다.

설정에보면 FTP항목이 있어서 파일을 등록할수 있다고 하는데, FTP로 접속을 해서 text파일을 넣어도 보고, usb로 연결을 해서 txt 텍스트파일을 넣어도 읽기 목록에는 나오지가 않더군요?

설마 DRM파일 자체를 올리라는건가요?


우선 인터넷서점에서 해당 책의 목록을 받아오고, 클릭을 해서 해당 책을 다운받은 다음에 책을 읽으려고하면 로딩속도가 상당히 느리더군요. 폰트등을 조정해도 paging하는데 시간도 상당히 걸리는듯...

사용방법은 ibooks2를 사용하는것과 거의 같습니다. 기능상 아이북스2에 없는것을 좀 추가했다고 할까요?

하이라이트 기능, 메모장 기능, 사전기능, 책갈피 메모 추가 기능, 페이지 표시, 넘김효과, 밝기 등의 조절이 가능한데, 다만 아직 초기라서그런지 조금 느리고, 간혹 튕겨나가기도 합니다.

폰트설정은 기본글꼴외에 함초롱 돋움, 함초롱 바탕을 지원하는데, 뭐 그닥 이쁘지는 않더군요.

이외에 글자크기, 컬러모드, 줄간격, 여백, 문단정렬, 문단간격, 들여쓰기 등도 조절이 가능한데, 도서 스타일 유지를 해제하고 변경하셔야 합니다.

원하는 단어를 선택한후에 네이버, 다음, 위키피디아에서 검색을 하는 기능도 있더군요.


제 입맛에 맞추어서 폰트 크기와 문단, 여백 등을 조정하고 나니 보기에도 좋네요~

목차, 책갈피, 메모 항목까지 아이북스를 너무 벤치마킹한것을 넘어 베낀듯한것은 좀 아쉽네요.

여러 인터넷 서점이 뭉친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좋은 현상일수도 있지만, 예스24, 알라딘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규모가 크지 않고, 교보문고나 리디북스, 출판사들이 합류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가능성은 좀 희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같은 회사인 예스24와 알라딘의 공동 ebook 리더에 다른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들러리를 선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좀 더 다양한 업체나 출판사가 이용을 할수 있다면 가격경쟁이 붙으면서 할인판매를 하기도해서 독자에게는 좋은 일인데, 최근에 인터넷 서점을 보면 거의 비슷한 가격이라서 좀 아쉬움이 남는데, 이 앱 또한 구입은 각각의 인터넷 서점에서 별도로 해야합니다.

프로그램의 안정성도 아직은 좀 떨어지지만, 앞으로 두고봐야겠지만, 화면의 UI/UX는 애플이 딴지나 소송을 걸지 않을지도 한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래도 이런 앱이 나오면서 출판사들이나 다른 업체들도 긴장해서 앞으로는 더 좋은 앱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은 Yes24, 알라딘에서 전자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인듯한데, 이번 기회에 한번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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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pp is Incompatible With This iPad, This app requires GPS, 아이패드로 앱스토어에서 프로그램 설치시 오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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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앱스토어에서 무료앱을 설치하려고하는데, 오류가 납니다.

이 앱은 GPS가 필요하다는데, 아이패드에 GPS있는데...-_-;;

저는 wifi버전을 사용하는데, wifi로 연결하면 gps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해서 gps기능이 있는줄 알았는데, 댓글을 달아주셔서 한번 찾아보니 ipad wifi버전에는 gps가 없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는 앱들은 gps고유의 기능을 이용하려는것이고, 다른 앱들은 wifi를 통해서 얻은 지역정보를 가지고 활용을 해서 위와 같은 메세지가 안나오는듯 합니다.

애플을 처음 사용해보는 초보자의 아이패드2(Apple iPad2) wi-fi전용 화이트 버전 구입 개봉기

어플은 자전거나 조깅등을 할때 자신의 이동거리나 이동위치, 속도등을 표시해주는 트래커 앱입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류 메세지가 잘못 보여진것이고, 아마도 3G(혹은 LTE)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뭐 저런 프로그램이 꼭 3G통신이 되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구글맵과 같이 실시간으로 지도를 받아와야 하는 경우에 외부에서는 wifi를 사용할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3g 가 가능한 기기에서만 돌아가게 앱을 만든 경우라면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는듯 합니다.

뭐 굳이 지도가 없어도 나중에 wifi로 연결되면 지도가 보여지는 앱도 있기는 한데, 뭐 그건 프로그램 만드는 개발자의 맘이겠지요...

암튼 와이파이전용 아이패드에서 저런 메세지가 나올경우 3G가 안되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설치를 포기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p style="text-align: left;">반대로 요즘은 와이파이가 장착이 안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없지만, 예전에는 국내업체들이 일부러 wifi를 빼버려서 윈도우모바일폰에서 작동을 하지 않던 프로그램도 있던 기억이 나네요~

Maverick, 안드로이드 나침반, GPS 네비게이터, 위치공유 프로그램 앱

Sports Tracker Pro, 운동기록을 관리하는 공유하는 안드로이드 어플

Google My Tracks(구글 마이 트랙) - 안드로이드 주행관리 GPS 추천프로그램

모바일 구글 맵 (Mobile Google Maps)

스포츠 트래커(Sports Tracker) - 노키아 5800 GPS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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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번가 득템 마라톤 레이스 경기대회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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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km 득템 W-RACE 미션 레이스 이벤트(참가비 2만원)가 상암동에서 4월 29일에 열립니다!

2012년 11번가 득템 W레이스 사은품과 배번, 칩 도착

어제 11st 득템레이스에 참가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힘들었던 시간... 거의 한여름에 육박하는 날씨인 오후에 레이스를 한것도 그렇고, 코스도 최악이고, 경기운영도 상당히 미흡한듯 하더군요...-_-;;

1시경에 도착을 했는데, 수많은 분들이 벌써 도착을 해서 옷을 갈아입고, 출전준비를...

11번가라는 오픈마켓 쇼핑몰에서 열린 시합이라서그런지, 다른 대회에 비해서 대학생등의 젊은 사람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더군요. 뭐 물론 직장인이 일요일 오후까지 마라톤을 뛰고 다음날 출근한다는것이 쉽지 않은데, 일요일보다는 토요일 오후 느즈막하게 시합이 열였을면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물품보관소...

치어리더들의 율동과 몸풀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전에 부스에 가서 3개의 행운번호를 받을수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달리기중에 자신의 번호와 일치하는 상품이 있는 경우에 상품을 주는데, 한우, 프로스펙스 신발, 크루즈 여행권, 피아노 등 약 50여개정도를 나누어준듯... 기대보다는 경품이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그룹은 A, B, W 그룹순으로 순차적으로 출발...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송준근씨가 재치있게 행사 사회를 보더군요.

드디어 출발...

시작하자마자, 병목현상으로 걷기시작...

코스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주위를 도는곳인데, 한강고수부지 구간을 확보하지 못했는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뱅뱅 돌리고, 총 11km중에서 한강이 보이는 구간은 3km도 되지 않는듯...

이게 아까받은 행운권번호와 일치하면 경품을 주는 방식입니다.

근데... 이렇게하면 신용도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로또로 치자면 미리 이번주 당첨번호는 선정된 상황에서 로또를 판매한다고 하면, 비리나 문제가 생길수 있을텐데, 이부분은 좀 다른 방식으로 개선이 되야 할듯합니다.

암튼 몇몇분이 경품을 타서 띠를 두루고 가는 모습은 부러더군요...

급수시설도 엉망이더군요. 무진장 더운날 4km가 넘은 구간에 첫 급수대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한참 줄을 서서 물을 먹습니다. 하지만 더욱 황당한건 급수대가 여러개 있어서 전혀 줄을 서지않아도 되는데, 구간이 좁다보니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물을 마시려고 줄을 서있네요....-_-;;

행사요원 한명이 나서서 앞으로 가서 드시라고 햇다면 전혀 없었을 문제...-_-;;

한참을 돌다가 나온 한강구간... 근데 여기와서도 뺑뺑이를 돌립니다... 들어갔다 나왔다...-_-;;

저희 일행도 처음에는 띄다가 나중에는 덥고, 힘들어서 걍 걷기로...

저 옆에 아주머니의 말에 빵 터졌던데... 아이에게 사람들 걸어다니니까 자전거 조심해서타...

아줌아 이거 마라톤이거든요...-_-++

한강자전거도로변에 붙은 현수막... 시민분들의 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한마디로 도로 통제는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아닌듯합니다...

정말 무진장 힘들게 결승점에 도착...

힙합가수인 다이나믹 듀오인가가 열심히 공연을... 근데 행사안내장에 보니 6시정도에 끝난다고하더니 4시가 좀 넘으니 행사가 끝이 나더군요...-_-;;

경품으로 나온 완주메달, 오예스, 물티슈, 바디로션, 마시는 홍초, fat down 등...

저희는 행사가 모두 끝난후에 바로 옆 다농마트에 가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했는데, 맥주가 이렇게 맛있기는 정말 오래간만이더군요...^^

암튼 이번 행사가 첫번째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개선할부분이 많은듯합니다.

한강이나 월드컵경기장에서 마라톤 대회가 꽤 자주 열리는 편인데, 보통 오전에 시작해서 12시전후에는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근데 오후에 시작을 해서 땡볕에서 11km달리기는 상당히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어디서 낮술을 거하게 했냐고하던데, 얼굴 상태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썬크림을 바를껄...-_-;;

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위해서 오후에 잡지 않았나 싶지만, 개인적으로 이 시간대의 운영은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물론 예상외로 많이 덥기도 했지만)

코스 또한 사람들이 많은 오후 시간이라서 빌리지 못해서 교통통제를 하지 못했을수도 있는데, 안전에도 문제가 있고, 하나의 길을 반으로 나누어서 오르막내리막 뺑뺑이식의 코스 또한 사람들을 지치게 하더군요.

이런 대회에 참가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런식의 운영이라면 내년에는 절대 참석하지 않을듯하고, 주위사람도 말리고 싶을따름입니다.

뭐 또 한편으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는데, 몇년전에 오전 마라톤에서 10km를 50분대에 가뿐하게 뛰었었는데, 살이 좀 찌고, 운동을 안하다보니 이젠 걷기도 힘드네요... 이번 시합을 계기로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내년에 또 열리게된다면, 많은 사람이 참석을 할수 있게하는것도 좋지만, 가급적 더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상쾌하게 집에 돌아갈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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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얏상, 노숙자와 음식을 통해 내 곁에 있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일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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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노숙자로 전락한 다카오라는 청년이 우연히 만난 얏상이라는 사람.. 그를 통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노숙 푸드코디네이터라는 얏상과 함께 도쿄 뒷골목을 누비며 맛있는 요리와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삶의 재미와 맛을 찾아가는 일본 소설인 달려라 얏상~

달려라 얏상
국내도서>소설
저자 : 하라 고이치(原 宏一) / 윤성원역
출판 : 북로드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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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 핀란드 갈매기 식당의 따뜻한 이야기의 일본 영화

일본드라마 원작만화를 드라마로 제작한 심야식당 시즌2 방송중!

심야식당 - 삶에 위안을 주는 일본드라마

가만히 보면 일본에는 음식과 관련된 책, 영화, 방송이 꽤 많다. 한국은 허영만씨의 식객정도라고하면, 일본에는 카모메식당, 심야식당, 미스터 초밥왕, 라면요리왕, 신장개업, 맛의 달인 등 만화책을 기반으로 해서 꽤 많은 드라마, 영화등이 출시되고는 한다.

내용도 음식을 소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안에 따뜻하고, 사연있는 스토리를 담아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음식을 통해서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메개체로써의 역활을 하는데 이 책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삶의 의욕과 따스함을 전해준다.

이 책 또한 그러한 과정과 함께 노숙자로 의기소침했던 주인공이 얏상을 만나고, 음식과 음식과 관련된 사람들을 통해서 다시금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함께 삶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자면, 무엇으로 살까보다는 어떻게 살까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얏상과 다카오를 통해서 이야기한다. 좋은 직장에 많은 월급도 좋지만,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고, 재미와 즐거움속에서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고 할까?

무엇보다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에 3끼씩 대부분먹는것인데, 어찌보면 그 소소하고, 누구나 누릴수 있는 일상속에서 삶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것이 이 책의 재미인듯하며, 또한 그것을 통해서 나의 하루 세끼를 생각해본다.

가만히보면 먹기위해 사는지, 살기위해 먹는지도 모르겠고, 한끼를 해결하기도 어찌나 버거운 시간인지... 근데 나의 이런 삶을 보니 얏상처럼 음식을 대하는 즐거움이나 낙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비단 음식뿐만이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쳐서 뿌리내리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다카오가 기름진 음식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건강해지고, 활기차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삶에 대한 흥미나 열정이 많이 떨어지는것중에 큰 원인중에 하나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해서 무미건조한 생각을 하면서, 그러한것이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친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사소한것에 대한 감사, 당연하게 받아들였던것에 대한 감사를 떠올려본다.

어쩜 우리가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성공을 하고, 큰 부를 이루고, 돈을 많이 벌고, 남에게 인정받기 보다는, 우리 주위의 수많고, 소소한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고, 감사하는것이 가장 필요한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음식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장애를 가진 분들의 책을 읽으면 사지가 멀쩡한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부모를 잃은 슬픔에 젖어있는 사람을 보면 부모가 살아계심에 감사하지만, 잠시뿐이고 또 우리는 일상속에서 그 작지만 커다란 행복을 느끼지못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듯하다.

파랑새는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 주위, 내 곁에 항상 있다는것을 이 책 달려라 얏상을 보면서 또 한번 내 곁에 있는 파랑새와 행복을 느끼고 감사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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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공지영 원작의 충격적이고 가슴아픈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를 보고 한국사회의 나아갈길은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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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한 공지영씨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한 영화 도가니를 이제야 보게되었는데, 참 가슴아프고, 답답한 현실을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

도가니
국내도서>소설
저자 : 공지영
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09.06.30
상세보기

한 장애인 학교에서 아이들을 성폭행한 교장과 교사를 고발한 내용인데, 그들은 법과 돈이라는것을 가지고 빠져나가려고 하고, 일부 가해자는 다시 복직이 됬다고하니 실제로도 상당부분 그러한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요즘 조폭이 나오는 한국영화를 이제는 조직폭력배들도 예전처럼 주먹을 휘두르는것이 아니라, 법의 테두리안에서 합법적으로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실상은 옳은 일은 아니지만 적법이라는 테두리안에서 법을 악용하는것인데, 이제는 그러한 영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말 그런 아이들에게 못된짓을 하는 인간이나, 지켜주지 못하는 사람으로써 그저 부끄럽고, 미안할따름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분노와 함께 차분한 이성으로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영화말미에 데모를 하고, 투쟁을 하는 방식은 정말 극단적인 행동이고, 세상을 뒤집어야 할정도로 썩지 않은 이상 좋은 방법은 아닐것이다. 그럼 결국에는 평화적인 방법에서 찾아봐야 할것인데, 이 영화로 생긴 도가니법처럼 법적이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야할것이다.. 누가? 정부와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그럼 그들이 당선이 되도록 뽑는것은 바로 국민들이기 때문에 국민이 바뀌어야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바뀌고, 그들이 바뀌어야 법이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논문을 표절해도, 간강미수혐의가 있어도 자기 지역사람이고, 빨갱이들의 세상이 올까봐 두렵다며 주구장창 생각도 없이 투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한다. 죄를 지어도 뽑아주는데, 과연 그들이 국민을 존경은 커녕 두려워 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영화에서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이라고 우습게 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도 우리니라에는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의 틀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하지만 진짜 우리가 올바른 프레임에서 세상을 본다면 현재는 기득권과 비기득과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프레임속에서 세상을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결국에는 국민들 스스로 깨우치고, 변화하지 않고는 도가니와 같은 일은 계속 벌어질것이고, 점점 그 현상은 극단으로 치닫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점점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중산층은 줄어가는 입장에서 신자유주의를 외치고, 좌빨, 빨갱이라고 상대방을 매도하는 그들을 보고, 제발 그들이 하는 말을 보지 말고, 그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우리부터 바뀌어야 세상또한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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