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목록 전체보기12956 주왕산 주산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주산지의 봄 그리고 가을 주산지(注山池 )는 주왕산 입구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에 있는 국립공원주왕산에 포함되어 있는 저수지이다. 주왕산 남쪽 부동면 이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산지는 길이 100 m, 넓이 50 m, 수심은 7-8m로 규모가 그리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수 없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저수지를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호수 속에 자생하는 약 15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30수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별바위까지 이르는 등산로도 매우 운치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특히 사진가들이 그 풍광을 담으려고 즐겨찾는 곳이기도하다. 1720년 8월 조선조.. 2009. 8. 27. 소년 메리켄사쿠 (少年メリケンサック: The Shonen Merikensack) 신인발굴팀의 직원이 퇴사직전에 알게된 소년 메리켄사쿠라는 황당한 펑키그룹의 동영상... 사장도 좋아고 해서 이들을 영입하려고 하는데, 83년생인줄 알았더니 83년도의 동영상... 하지만 이미 공연계약등이 잡혀서 어쩔수 없이 시작한 그들의 공연... 처음에는 개판이였지만, 점점 실력을 발휘하는 그들과 이들과의 관계속에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뭐 음악이 신나는것도 아닌고, 황당한 펑키음악에 스토리도 약간은 황당하지만, 재미와 황당함으로 지루하지는 않은 듯한 영화.... 다만 정신은 좀 없고, 뉴욕마라톤이라는 발음이 원래는 농약을 먹자라는 내용에 폭소를~ 일본 감독 쿠도 칸쿠로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사토 코이치, 키무라 유이치, 타쿠치 토모로우펑크 음악을 .. 2009. 8. 27. 트리스탄 & 이졸데 (Tristan & Isolde) - 운명적인 사랑과 비극 운명적인 사랑과 자신의 직분과의 의무사이에서 갈등하는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 뭐 스토리는 한 총망받는 전사인 젊은이가 죽은줄 알았는데, 공주의 도움을 받아 살게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이제는 왕비와 신하와의 관계되지만, 그 사랑때문에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 영화에서의 그와 그녀의 선택이 어땠는가를 떠나서 과연 나라면 어떠한 선택을 할수 있었을까.... 지금 당장의 선택과 미래를 내다본 선택중에 어느것이 정답일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눈앞에 보이는 사랑과 쾌락을 위해서 행동을 해야 할까, 나라와 나의 미래를 위해서 행동을 해야할것인가... 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고, 정답도 없는 선택일것이고, 그 결과도 물론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선택.. 2009. 8. 27. 더 행오버 (The Hangover) - 술먹고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 나도 그렇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겪어 봤을 일의 황당함을 극대화해서 보여준 영화...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끼리 총각파티를 하러 라스베가스로 떠나는데, 술을 마시다 아침에 정신이 들어보니 이빨이 빠져있고, 방안에는 호랑이와 유아 한명이... 그리고 사라진 신랑이 될 친구... 친구를 찾아서 헤매다보니 술먹고 결혼도 하고,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집에 쳐들어 가기고 하고, 폭력배들과 충돌 등등 정말 황당한 일들이 수없이 벌어져 있고, 결혼식은 앞으로 5시간이 남았다는... 정말 황당한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고, 아무리 술이 좋아도 저러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을 가진다는...^^ 물론 영화에서는 한사람이 술에 약을 타서 그런것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참을수 없었다는.... 물론 술을 마.. 2009. 8. 27.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 어린 시절의 선택 하나가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이라는 책을 보고 보게 된 영화... 어릴적의 친한 세친구중에 한명이 납치를 당해서 성폭행을 당한후에 각자의 삶을 사는 세명의 친구... 하지만 한 친구의 딸이 살해를 당하면서 형사인 친구, 용의자인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연기파 세남자의 멋진 연기와 클린트 이스트우드다운 연출이 돗보인 영화이자...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서 이들이 평생을 자신도 모르게 빠져있는 트라우마를 잘 보여준듯... 극적 반전까지는 아니더라도 반전을 통한 통쾌함보다는 허무함이 느껴졌지만, 전혀 공허하지는 않았던 영화... 어린 시절의 상처, 고통, 아픔을 치유하지 않고 그저 덮어놓은채로 살아가는것이 평생 그 사람의 일생을 지배할수도 있구나라는 안타까움이 든다...... 2009. 8. 27.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에단 호크 , 기네스 팰트로 한 꼬마가 동네 부자집 여자아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는 그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도시로 떠난다. 하지만 그를 누군가가 초대해서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 주고, 다시 그녀와의 만남을 가지게 되지만, 그녀는 다시금 떠나고, 그를 초대한 사람도 그녀나 그녀의 고모가 아닌.. 자신이 탈주를 도와주었던 사람.... 분수대에서의 키스신이 정말 짜릿한 느낌이 들었고, 기네스 펠트로의 매력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영화...^^ 한 남자의 성장의 모습을 멋지게 잘 그려냈고, 막판 반전으로 위대한 유산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고 믿었던 것이 모두 깨져버린후에야 다시금 그 사랑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그 모습.. 그 느낌... 영화에서 말하는 위대한 유산이라는것이 진정 무엇.. 2009. 8. 27. 이전 1 ··· 1404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 ··· 21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