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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에 이런 일이 - 홀딱 운동 할배, 머리카락 그림, 손수레 부자 (사진보기) 2
  2. 경제세미나 - 미국의 금융위기: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주는 교훈
  3. 경제세미나 -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4. 연을 줍고나서 찾아본 방패연 날리는 법
  5. 미디어법의 쟁점부분을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18
  6. IP TIME G007 & G002 (무선안테나)
  7. 응암동 먹쇠 등갈비 막창구이 2

세상에 이런 일이 - 홀딱 운동 할배, 머리카락 그림, 손수레 부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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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홀딱벗고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 이건 법에 걸리지 않나...-_-;;
24시간 계속 빙빙 돌기만 하는 강아지는 치매와 척추에 문제가 있다는데, 너무 불쌍한듯... 빨리 치료하고, 할머니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머리카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미용실의 아주머니는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재미있게 살아가시는듯한데, 멋진 작품들은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
마지막으로 손수레 부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마흔이 넘은 아들과 함께 고물을 주우며 생계를 유지하는 가슴아픈 사연을 보여준 방송...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떻하나라는 내 생각처럼 아버지도 우리는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는 말씀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처럼 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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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운동 할배> -  인천
매일 밤 홀~딱 벗고 운동하는 할아버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컴컴한 어둠을 가르는 할아버지의 알몸질주~!!

보기만 해도 으슥한~! 인천의 한 공동묘지.
매일 밤 이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는데~
빠르게 달려오는 의문의 하얀 형체!!
가만 보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남자?!
눈 깜빡하는 사이 산으로 올라가 버렸는데~!
산 약수터에 홀딱 벗고 누워 허공 차기!!
나무를 끌어안고 맨살 부딪치기까지!!
보면 볼수록 민망한 알몸 운동맨~ 김용식 할아버지(72세)!!
무려 40년째, 밤마다 홀딱 벗고 운동하는 것이
감기한번 걸리지 않은 건강 비결이라는 할아버지~
가게에 진열된 수두룩한 마라톤 메달들은 할아버지의 건강 자부심!
할아버지는 몸이 약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더욱 알몸운동에 전념하게 됐다고~
어둑한 밤마다 산 아래 옷을 가지런히 놓아두고, 홀딱 벗은 채 산을 오르는 할아버지!!
탱탱한 피부와 탄탄한 근육 덕에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
운동은 기본~!! 소식습관은 필수~!! 홀딱 벗고 운동하는 할아버지의 유별난 건강법!


<24시간 도는 犬> - 서울
얘, 이제 그만 돌아도 되지 않겠니?~
하루 종일 빙글빙글~ 도는 개, 그 이름하야 돌돌이를 소개합니다~!

서울의 한 시장, 백주대낮부터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쫓아가 보니~
그 가운데 있는 것은 길 한가운데서 뱅글뱅글 돌고 있는 개 한 마리!!
제자리에서 원을 그리며 쉼 없이 돌고 돌고 또 도는~ 하루종일 도는 개, 돌돌이!!
까닭없이, 끊임없이 계속 돌기만 한다는 돌돌이,
여기저기 부딪혀 가면서도 위태위태한 돌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인할머니는 물가에 내 놓은 어린 아이처럼 돌돌이가 늘 마음에 쓰인다고...
얼마 전, 가게 이전문제로 많이 바빴던 할머니.
매일 함께 출근하던 돌돌이를 놔두고, 홀로 외출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후부터 돌돌이는 이렇게 한 방향으로만 돌기 시작했다고...
돌돌이가 이렇게 된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라는 할머니...
과연 돌돌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머리카락 그림> - 춘천
머리카락의 변신이 시작된다!!
미용실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그리는~ 머리카락 그림 대공개!!

누구도 상상치 못한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춘천의 한 미용실, 바닥에 엎드린 채 무엇인가에 열중한 한 여자 발견!!
잠시 후, 그녀가 일어선 자리에 남은 것은... 바로 그림?!
스케치북이 없어도~ 물감이 없어도~ 그림이 완성된다!!
미용실 바닥에 머리카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안정숙씨(37세)!!
꽃, 나무, 사람 얼굴 등등~! 정숙씨의 손에 닿은 머리카락들은 저마다 형태를 갖게 된다고~
3년 전 미용실을 연 정숙씨, 문득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그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그때부터 손님들이 다녀 간 후의 미용실은 정숙씨만의 화실이 되었다는데~!
한 번 그린 그림을 보관할 수가 없어 사진으로만 남겨둔 채, 쓸어버린다는 정숙씨~
때문에 한 번 밖에 볼 수 없는 머리카락 그림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버려진 머리카락으로 그리는 예술 작품!! 정숙씨의 머리카락 그림을 공개합니다!!


<손수레 부자> - 목포
앞뒤로 나란히 움직이는 두 대의 손수레...
30년간 함께 해 온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동행과 함께합니다.

한 대가 왼쪽으로 가면 다른 한 대도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항상 똑같이 움직인다는 두 대의 손수레!
도로가에서 나란히 손수레를 끄는 두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어찌나 바짝 붙어서 가는지, 금방이라도 부딪힐 것만 같은 모습...
아버지 조삼암씨(74세)와 아들 조기엄씨(44세)는 닮은 모습만큼이나
똑같이 손수레를 움직이고 있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폐지 줍는 일을 하루도 쉬지 않았다는 두 사람,
덕분에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커플이 되었다고~
겉모습은 다 큰 어른이지만, 지적장애가 있어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는 아들.
30년 전 그런 아들을 잊어버린 일주일은 아버지에게 악몽이었다.
그 때부터 아들을 혼자 둘 수 없었던 아버지는 이렇게 아들과 함께 다니게 되었다는데...
같은 길을 걷는 서로가 있기에 외롭지 않다는 두 사람.
지난 30년간을 함께해 온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동행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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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미국의 금융위기: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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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이번 강연은 저번주에 강연한 위에 강연보다 더 수위가 높은 내용의 강연...
시장경제를 신봉하시는 분인듯한데, 강연의 대부분을 모든 정책은 다 잘못됬다는 이야기로 시작... 뉴딜정책부터, 미국, 일본, 한국의 최근의 정책들까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회사는 다 망하게 해버리고, 노조의 불법운동이나 전임자 급여문제 등을 이번 기회에 다 처리를 하고, 금리인하는 별효과가 없고, 세율, 상속제을 내리라는 말씀... 한마디로 경기부향은 그만두고 잘사는 분들이 더 잘살아야 나라도 잘 살게된다는 말씀...-_-;;

요약해서 말하자면 능력 없는 놈들은 죽던지 말던지 모르겠고,
그리고 있는 사람들 괴롭히지 말아라!
국가가 잘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출혈이고,
그래야 경제는 회복된다는 말씀

한마디로 약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고, 국가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잘사는 사람들이 더 잘살아야 한다는건지...

KBS.. 참 몇명 간부가 바뀐것만으로도 이렇게 라디오까지 정권과 극우파의 나팔수가 되는것을 보니...
미디어법이 직권상정으로 통과해서 조중동이 MBC, KBS를 나누어 가지면 유신시대나 5공으로 돌아갈듯...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미국의 금융위기: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주는 교훈
연사 : 윤봉준 (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주관 : 한국경영자총협회
일시 : 2009.2.11
- 오바마 행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약 8천억 불에 이르는 경기회복프로그램을 만들어 의회를 통과시켰다. 앞으로 미국의 경기회복이 어떻게 진화되어갈 지는 두고 볼일이나 성공적인 대책이 되려면 대공황과 일본의 장기불황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공사업과 금리인하에 의존해서는 안되며 개인과 기업의 한계세율을 인하하여 건전한 소비와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금융산업의 투명성을 고취하고 모럴해저드를 줄이는 규제정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불황은 그동안 누적된 경제적 무리수를 해결하는 자연스런 치유과정이며 제조업과 금융업에서의 대량도산은 살아남는 기업과 은행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생산성증대와 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불황의 해결책은 불황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금리 인하로는 불황을 탈출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급격한 경기 하강을 막겠다"며 기준금리를 계속 내리는 한국은행의 조치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논리여서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2일에도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2.00%로 내렸다.

그러나 윤봉준 뉴욕주립대 경제학과 교수(한미경제학회장)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미국의 금융위기: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주는 교훈'이란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경기 대책을 추진하려면 금리 인하와 공공사업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윤 교수는 특히 일본의 1991∼2001년 10년 장기불황이 주는 교훈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장기불황은 1991∼1993년의 불황기와 1994∼1996년의 단기회복, 그리고 1997∼1999년의 극심한 불황 등 크게 세 가지 기간으로 나눠볼 수 있다.

91∼93년의 불황기에 일본에서는 주가와 토지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계의 자산가치가 급감, 총수요가 줄었다. 또 은행들은 상업부동산 거품에 노출되면서 대출을 급격히 줄였고, 은행대출에 의존하던 일본기업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맞서 일본은행(중앙은행)은 재할인이자율을 90년 6%에서 93년에는 1.75%까지 낮췄고, 일본정부는 92∼93년 세 차례의 경기부양책을 통해 GDP의 6%에 달하는 재정지출을 단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93년과 94년 성장률은 각각 0.20%와 0.62%에 불과했다. 경기부양자금의 대부분이 정치적 의사결정에 따라 비생산적인 공공사업과 경제적 생존가치가 없는 비효율적인 중소기업 보조에 투입되면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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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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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금 어려운데, 그동안 잘산것은 박정희대통령덕분이고, 앞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비스, 의료, 관광 등의 사업분야를 키워야 하는데, 이러기위해서는 의료관련법규와 4대강 정비등을 통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_-;;
더욱이 지금과 같이 어려울때 상속세를 폐지해서 외국의 자본이 몰려오는것을 기대하고, 소득세의 누진적인 세율을 완화 혹은 폐지를 해야, 탈세도 줄어들고, 공무원들이 비리도 줄어든다고, 마지막으로 경직된 노동시장도 이 기회에 고쳐야 한다는 말씀....

참... 어이가 없었고, 꼭 이나라 대통령과 똑같은 말씀을 하는 듯한 느낌이...-_-;;
어떤분인가하고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나... 아래의 박스 내용을 참고바람...
KBS가 이제는 라디오방송에서까지 정부의 정책을 대변하는 뻐꾸기방송이나 틀어대고 있다니.. 참...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그리고 현재의 위기
연사 : 김기환 (서울파이넨셜 포럼 회장)
주관 : 한국경영자총협회
일시 : 2009.2.11
- 우선 지난 50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온 한국경제, 그 성공요인을 분석, 평가, 정리해본다. 이어서 향후 50년 동안 한국경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가 그 미래의 모습을 점쳐본다. 그동안 우리경제의 성공은 제조업 중심의 수출주도 성장전략에 기인하였다면 앞으로는 보다 부가 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바꿔나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금융산업, 의료산업, 관광산업, 문화산업 등에서의 성장역할을 설명했다.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 실현을 위해서 현재 진행중인 금융 및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와 함께 경제선진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제도개혁 추진을 주문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가능성과 기회가 우리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한다.



http://blog.peoplepower21.org/Research/30090

'김기환 포럼'이 대한민국을 개조하고 있다

"산하 기관장을 독식해 '모피아'로 불리는 경제관료와 '법조계 삼성' 김앤장, 그 핵심에 놓여있는 '이헌재 사단'. 우리 사회의 극소수 경제관료들이 이른바 '회전문'을 통해 민간과 정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주무르고 있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들보다 더 큰 '실세'가 있으니, 바로 '서울파이낸셜포럼(SFF)'이다. 서울파이낸셜포럼(회장 김기환 골드만삭스 고문)은 민ㆍ관ㆍ학을 막론한 금융계 인사 50~6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포럼이다. 이 포럼은 2003년 1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 당선자가 내놓은 10대 아젠다 중 하나인 '동북아 경제허브론'을 '동북아 금융허브론'으로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물류파와의 장렬한 싸움에서 승리한 이들의 존재는 이제 희미해졌지만, 이들이 주창한 금융허브론은 노무현 정부 들어 자본시장통합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진화'를 거듭했다. 이제 금융허브론은 하나의 경제정책이나 대외정책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를 관통하는 사실상의 '포괄적인 국가 개조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이런 식으로 개조해도 괜찮다'는 어떠한 위임이나 계시도 받은 바 없다. 심지어 사람들은 이들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고 있다. 극소수의 금융 엘리트와 관료들이 '조용히' 그러나 '체계적으로' 움직여 가는 사회, 이런 사회를 과연 민주주의 사회라고 부를 수 있을까?"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19일 오후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소장 이병천 강원대 교수) 주최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심포지엄 '세계화 시대, 관료독주와 민주주의의 위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지금 경제위기는 우리만 겪었던 1998년 외환위기와는 다르다. 미국에서 시작된 현 위기는 선진국, 후진국할 것 없이 모든 나라를 휩쓸고 있다. 우리도 금융 분야에서 먼저 타격을 입고 있다.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위축은 기업투자를 어렵게 하는 등 실물 부문으로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올해 마이너스가 예상된다.

수습대책은 크게 네 가지다. 금융경색 완화,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추진, 금리인하, 건설 및 가계 부문 지원 등이다.

아울러 중장기 개혁 추진도 병행돼야 한다. 이를 위해 시장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시장기구가 제대로 발휘하려면 노동시장이 유연해져야 한다. 여러 산업에 걸쳐 존재하는 진입장벽도 없애고, 경제활동에 대한 규제도 정부가 사전에 금지한 것 외에는 모두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포괄주의(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로 가야 한다. 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금문제 개선을 위한 세제개혁위원회도 출범시킬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대외개방과 교육개혁, 출산율 확산이 뒤따라야 한다.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한ㆍ미, 한ㆍ중과의 돈독한 관계유지 등 올바른 외교정책도 수행해 가야 한다. 대통령과 정부 지도자들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영자들은 경영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향후 50년 역사는 매우 밝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난 5000년 역사도 바꿀 수 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극복할 능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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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줍고나서 찾아본 방패연 날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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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강가에 떨어져있는 방패연...

누군가 연날리기를 하다가 줄이 끊어져서 떨어져있는것 같은데,
상태가 꽤 좋고, 오래간만에 연을 날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챙겨왔다는...

근데 하도 오래간만이라서 어떻게 날려야 할지...




[연날리기]

<목 표>
연날리기에 적합한 여건과 기본기술 그리고 놀이방법을 자세히 배워 야외의 넓은 자연공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놀면서 심신을 단련하게 한다 또한 타인과 어우러져 다양한 연날리기 기법을 익히고 겨루면서 지혜를 얻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① 연날리기에 가장 적합한 풍속은 초속 5m정도이다.

② 연체의 구조에 있어서는 살이 제자리에 붙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납짝연이 아닌지도 조사해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을 바닥에 놓았을 때, 방구멍 중앙 부분(4개의 살이 만나는 부분)의 높이(경상도 지방에서는 '고'라고 한다)는 지면에서 2-3cm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연이 납짝해서는 안되고 곱사연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③ 만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연을 날리기가 곤란할 때에는 고를 더 높여 굽은 정도가 더 큰 곱사연이 되도록 해야 한다. 곱사연은 납짝연보다 연체에 닿는 바람이 적고 바람을 많이 흘려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방법은 머릿줄을 윗귀에 한번 더 감아 머리살을 더 휘게 하면 된다.

④ 정확하게 매어진 목줄은, 연체에 맨 목줄이 모여진 부분의 매듭을 눕혀보면, 정확하게 양귀에 닿거나 아랫줄 구멍에 닿아야 한다. 또 연체와 45°의 각이 되어야 한다.

⑤ 연을 날릴 때의 자세는 연과 날리는 사람의 앞가슴이 늘 직선으로 맞보고 있어야 한다.

⑥ 연실도 직선에 가깝도록 팽팽하게 되어야 날리는 사람이 연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가 있다.


<연날리기 기본기술>

- 연날리기의 기본 기술을 알아야 상대방의 연에 접근해서 연실을 얼키게 하기도 하고 감겨 있는 연실을 풀어 내기도 하며, 따라 오는 상대방의 연을 피해 도망갈 수도 있다.

① 통줄 주기
- 연날리기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 '통줄 주기'이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실을 감다가 갑자기 풀어 주는 것을 '통줄 준다'라고 한다. 연의 머리가 위로 향하고 있을 때 연실을 감다가 통줄을 주면 연의 머리가 조, 우, 거꾸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이 때를 이용하여 모든 연의 묘기와 곡예가 이루어진다.

② 얼레질
- 억레질이란 연실을 때에 맞춰 빠르게 또는 천천히 풀어주거나 감아들이는 기술을 말한다.

③ 튀김질
- 튀김이란 얼레를 이용하여 연을 고정하는 기술을 말한다. 얼레를 잡고 있는 팔꿈치로 옆구리를 탁 쳐서 연을 상, 하, 좌, 우로 움직이고 급회전 등의 기술을 부릴 때 필요하다.

④ 높이 올릴 때
- 위로 서 있는 연을 높이 올리려고 할 때는 실을 감아 주거나 튀김질을 하면 된다.

⑤ 거꾸로 서게 할 때
- 위로 서 있는 연을 거꾸로 서게 할 때에는 연줄을 감다가 통줄을 주면 된다. 통줄을 주면 연의 머리가 좌, 우, 거꾸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연의 머리가 거꾸로 될 때 연실을 감으면 연은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

⑥ 거꾸로된 연을 위로 서게 할 때
- 거꾸로 내려가는 연에 실을 감다가 사르르 풀어주면 연 머리가 위를 향하게 된다. 이 때, 줄을 감으면 위로 올라간다.

⑦ 왼쪽으로 가고자 할 때
- 위로 서 있는 연에 실을 갇다가 통줄을 주면 연의 머리가 좌, 우, 거꾸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연의 머리가 왼쪽으로 기울 때에 실을 감아주면 연은 왼쪽으로 간다.

⑧ 오른쪽으로 가고자 할 때
- 위로 서 있는 연에 실을 감다가 통줄을 주면 방향을 바꾼다. 연의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울 때에 실을 감아주면 연은 오른쪽으로 가게 된다.

⑨ 왼쪽으로 가는 연을 오른쪽으로 가게 할 때
- 왼쪽으로 가는 연에 실을 감다가 통줄을 주면 머리를 상, 하, 오른쪽으로 돌리게 된다. 연의 머리가 오른쪽으로 돌 때 연실을 감으면 오른쪽으로 간다. 연의 머리가 오른쪽으로 되어 있을 때 왼쪽으로 가게 하는 법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⑩ 곡예
- 연실을 급히 감다가 왼손을 놓고 얼레를 잡고 있는 오른손을 앞을 향해 뻗으면(통줄을 주면), 연은 물구나무 서듯 거꾸로 서서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쳐 내려 오는데 이 때 간헐적으르 감았다, 풀었다하면 연이 마치 절을 하듯 꾸벅거리는데 이것을 '절 시킨다'고 한다. 또는 떠 있는 연이 내려 오도록 줄을 풀어 주면 연체가 바람을 적게 받기 때문에 좌, 우로 기운다.

⑪ 병 잡기
- 연체의 구조가 잘못 제작되어 연이 바르게 뜨지 못할 때 잘못 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을 병 잡는다고 한다.
㉠ 연이 한쪽으로만 갈때 병 잡는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방법은 연이 돌아가는 방향의 반대쪽의 귓살 윗 부분을 뒤쪽으로 휘어 준다.
둘째는 돌아가는 방향에 있는 귓줄을 약간 늘여 주는 방법도 있다.
㉡ 연이 빙글빙글 돌 때에는 도는 쪽 반대쪽 귓살을 많이 휘어준다.


<연놀이의 종류와 방 법>

①높이 띄우기
- 연을 얼마만큼 멀리 높이 띄을 수 있는 가를 겨루는 놀이로, 연을 500m이상 띄우면 연의 무늬가 보이지 않고, 연을약 1km가량 높이 띄우면 눈에 보일락 말락하고 그 이상이 넘으면 보이지 않는다. 연은 높이 올라갈수록 바람을 세차게 받기 때문에 연이 파손되거나 연실이 끊어질 우려가 있다.

② 재주부리기
- 글자 뜻 그대로 연의 재주를 보이는 놀이다. 날리는 사람의 손놀림에 따라서 연은 왼쪽, 오른쪽으로 또는 급전(急轉), 급강하(急降下), 급상승(急上昇) 등 다양한 궁중곡예(空中曲藝)를 부린다. 이는 연날리는 솜씨에도 달려있지만 그 보다도 우리 나라 연만이 지니고 있는 구조적 특징이 다양한 기동성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③ 끊어먹기(연싸움)
- 대표적인 연놀이로 2개 혹은 그 이상의 연이 서로 교차하여 서로 연실을 비벼서 끊어먹기를 겨룬다. 끊어먹기 연놀이에서는 연실의 질기고 약함이 다소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다음의 조건들이 갖춰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첫째, 정확한 구조로 연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연실에 사기를 고르게 먹여야 한다. 세째, 연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끊어먹기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바람의 흐름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 연과 얼레의 각도는 항상 45°를 넘지 않도록 한다.
* 상대편의 연이 바람을 잘 타고 떠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한 상대편의 연에 접근하지 않는다.
* 상대편의 연이 접근하여 공격할 때는 바람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이편의 연을 재빨리 상대편의 연실에 거는 것이 유리하다.
* 이 때 상대편 연이 머리를 돌려서 물러갈 때 거는 것은 이편에게 불리하다.
* 연이 서로 얽혀서 약500m이상 풀어 주었다고 생각되면 될 수 있는 한 연실이 땅에 닿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서 조종한다.

연줄 끊어먹기 놀이에서 우리 조상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이긴 쪽이 진 쪽을 위해 한 턱 내는 것이 그것이다, 진 편의 연이 이긴 편을 위하여 먼 하늘로 길보를 전하러 갔다고 여겨 진편에게 한 턱 내는 아름다운 미덕의 풍습인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와 반대되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진 편에서 이긴 편을 위해 한 턱 낸다는 것인데 이는 진 편(연줄이 끊어져 날아간 연)은 이긴 편(끊은 연)이 자기를 위해 연을 끊어 주어 자기의 액땜을 대신 해 주었다고 해서 한 턱 낸다고 한다. 여하튼 우리 조상은 옛부터 모든 것을 양보하고 남을 생각하며 빼앗고 침범하기 보다는 남을 대접하고 도와 주기를 좋아하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연은 연의 형태와 문양에 따라 분류되어 그 종류가 100 여종에 이르고 있다, 형태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전통연의 99%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각 장방형의 '방패연'과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날리는 꼬리 달린 '가오리연' 그리고 사람, 동물 등 제작자의 창의성에 의해 입체감있게 만든 '창작연' 등 3종류로 큰게 나뉜다. 문양에 따른 분류는 방패연에만 해당되는데 방패연 바탕에 그린 무늬와 색깔에 따라 8종류로 나뉘어 진다.


방패연
방패연은 사각 장방형이고 연 중앙에 방구멍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멍은 센바람을 흡수하여 연을 잘 뜨게하며 조종을 자유롭게 한다. 방패연은 몸 전체에 여러가지 무늬, 그림, 글씨나 색지를 붙인 문양(원, 반원, 사각형 등)과 문양의 색(빨강, 파랑, 노랑, 흰색, 검정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8종류로 분류된다.

① 꼭지연
꼭지란 연의 머리 가운데에 원형으로 색지를 붙이거나 색을 칠한 것을 일켣고, 연의 바탕이 모두 흰색일 때 오려붙인 꼭지색에 따라 연의 명칭이 징해진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꼭지연이라 하지 않고 '달연'이라 부른다.
0 먹꼭지연 : 연의 머리 중앙에 검은 색지를 등글게 오려 붙인 연
0 철꼭지연 : 연의 머리 중앙에 푸른 색지를 둥글게 오려 붙인 연
0 쪽꼭지연 : 연의 머리 중앙에 두가지 색지를 오려 둥글게 두쪽을 모아서 붙인 연
0 별꼭지연 : 연의 머리 중앙에 색지를 별 형태로 오려 붙인 연

② 반달연
반달이란 연의 머리 중앙에 반달 모양의 색지를 오려 붙인 것을 일컫고 연의 바탕이 전부 흰색일 때 오려붙인 색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0 먹반달연 : 연의 머리 중앙에 검은 색지를 반달형으로 오려 붙인 연
0 홍반달연 : 연의 머리 중앙에 붉은 색지를 반달형으로 오려 붙인 연
0 임반달연 : 연의 머리에 긴 반달 형태로 오려 붙인 연
0 쪽반달연 : 연의 머리 중앙에 두 가지 색지를 반달형으로 오려 두 쪽을 모아 반달형이 되도록 붙인 연

③ 치마연
치마란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색칠을 하여, 마치 여자 치마 저고리의 색치마 처럼 상부와 하부의 색이 다른 데서 나온 명칭으로 하부의 색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0 먹치마연 :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검은 색으록 칠한 연
0 청치마연 :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푸른 색으로 칠한 연
0 이동치마연 :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세로로 2등분하여 2가지 색으로 칠한 연
0 삼동치마연 :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세로로 3등분하여 3가지 색으로 칠한 연
0 사동치마연 : 연의 상부든 희고 하부는 세로로 4등분하여 4가지 색으로 칠한 연

④ 동이연
동이란 연의 머리나 허리에 가로로 띠를 두른 것으로, 연의 바탕이 백색일 때 동이의 모양과 빛깔의 위치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0 먹머리동이연 : 연의 머리에 가로로 검은 색을 칠하거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홍머리동이연 : 연의 머리에 가로로 붉은 색을 칠하저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반머리동이연 : 연의 머리 좌우 한쪽만 색을 칠하거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실머리동이연 : 연의 머리를 보통 머리동이의 절반으로 가늘게 색을 칠하거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눈깔머리동이연 : 연의 머리 양쪽에 동그란 흰 점이 하나씩 있는 형태로 색을 칠하거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허리동이연 : 연의 허리 좌우에 띠를 두는 연으로 색을 칠하거나 색지로 띠를 두른 연
0 눈깔허리동이연 : 허리동이연의 검은 띠 좌우 속에 동그란 흰 점이 하나씩 있는연

⑤ 초연
'초'란 연의 꼭지 외에 전체를 한 가지 색으로 칠한 것을 말하며
0 먹초연 : 연의 꼭지 외에 전체를 검은 색으로 칠한 연
0 청초연 : 연의 꼭지 외에 전체를 푸른 색으로 칠한 연
0 보라초연 : 연의 꼭지 외에 전체를 보라색으론 칠한 연

⑥ 박이연
'박이'란 연의 전체나 부분에 동그란 돈점이나 눈깔, 긴 코 같은 모양을 박은 연으로 그 박은 모양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0 돈점박이연 : 검은 바탕의 연에 동그란 돈 모양과 같은 흰 점이 군데 군데 박혀있는 연
0 귀머리장군 긴코박이연 : 연 귀머리에 삼각형모양으로 색칠을 하거나 색지를 붙인 것을 귀머리장군연이라 하며, 긴 코 모양의 붉은 꼭지를 박은 연
0 눈깔 귀머리장군연 : 귀머리장군연의 삼각형 속에 크고 작은 흰 점이 박혀 있는 연
0 눈깔 귀머리장군 긴코박이연 : 눈깔 귀머리장군연에다 긴코 모양의 붉은 꼭지를 박은 연

⑦ 발연
'발'이란 맨 아래나 좌우 가장자리에 발 모양의 종이를 붙인 연으로 그 발의 모양과 숫자에 의해서 명칭이 정해진다.
0 사족발연 : 연의 맨 아래에 4가닥의 기다란 색지나 흰 종이를 오려서 붙인 연
0 국수발연 : 연의 맨 아래에 국수같이 가늘고 기다랗게 여러 가닥의 흰 종이를 오려서 늘여 붙인 연
0 지네발연 : 연의 좌우 가장자리에 색지를 붙이거나 빛깔을 칠한 종이를 지네발 모양으로 오려서 촘촘히 붙인 연

⑧ 기타연
기타 연은 앞에서 열거한 일정한 계통을 가진 종류의 연 외에 전국적이거나 각 지방마다 독특하게 전승되어 내려오는 모양을 가진 연을 말한다.
0 구리팔괘연 : 연의 전면을 8색으로 등분하여 색을 칠하거나 색지를 붙인 연
0 오색연 : 연의 전면을 5등분하여 청, 홍, 황, 흑, 백의 5색으로 칠한 연
0 돌쩌귀연 : 연의 전면을 상하 4가지 색지를 가지고 X자로 귀를 맞추어 붙여서 만든 연
0 소딱지연 : 먹머리동이에 흰 꼭지를 붙인 연
0 거북선연 : 연의 전면에 거북선을 그린 연(봉황연, 박쥐연, 나비연 등)
0 쌍나비연 : 연의 하반부에 쌍나비를 그린 연
0 고기비늘연 : 연의 전면에 고기비늘 모양으로 문양을 그린 연
0 접시연 : 연 중앙에 있는 방구멍을 중심으로 하여 그 구멍 가장자리에 접시 모양으로 둥글게 색을 칠하여 원을 그린 연
0 말굽연(편자연) : 연의 꼭지가 말굽모양으로 검은 색을 오려서 붙인 연
0 방상시연 : 연의 하반부 절반에서 방구멍 가장자리와 약간 띄어놓고 원형으고 돌려 먹칠을 하고 상반부 좌우 양쪽에 붉은 색으로 두 눈을 그린 연
0 상주연 : 연 바탕에 아무것도 칠하거나 붙이지 않은 흰 연
0 액막이연 : 연 표면에 送, 送厄, 送厄迎福 혹은 자기주소 성명 등을 써 넣은 연으로서 대보름날 밤에 멀리 날려 보내는 연
0 제비연 : 연의 하반부에 제비를 그린 연
0 관연 : 보통연보다 허리살이 좌우로 나와서 두 쪽귀까지 종이를 더 붙여 관을 닮은 모양으로 하고 하반부를 먹칠한 연
0 호랑이연 : 연의 모양을 干자 모양으로 만든 연
0 까치날개연 : 연의 모양을 까치 날개 모양으로 만든 연
0 방패연 : 방구멍이 없고 네모 반듯한 연으로서 한 귀퉁이를 접어 머리쪽이 되게 하고 干자 모양의 살을 붙이고 꽁지를 달고 세로 두줄의 벌잇줄과 가로 할벌잇줄을 잡은 연




연의 유래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진덕 여왕 1년에 비담염종의 반란이 있어서 김유신이 토벌을 담당하였는데, 어느날 하늘에서 큰별이 떨어져 여왕이 패할 징조라하여 민심이 소란하였고, 이에 김유신은 큰연을 만들어 남몰래 불을 붙여 하늘에 높이 띄우고 백성들에게 별이 다시 하늘로 올라갔으니 여왕이 크게 승전할것이라고 선전하였다.
그까닭에 민심은 수습되고 군사들은 사기가 충천하여 싸움에 크게 이겼다고 한다.

고려말의 최영장군은 몽고인들의 반란을 평정할 때 불을 연에 매달아 날려 적의 지자성을 불붙이고 병사를 매달아 적성에 침입시켜 성을 빼앗았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이순신장군은 왜군과의 해전에서 가까운 섬의 아군과 통신하는 신호용으로 연을 사용하였으나 후에는 무기로 사용하였다고 난중일기에 전해진다.

조선시대 영조대왕은 손수 연날리기를 즐겼고 전국적으로 연날리기를 장려하여서 많은 백성들이 계층별로 춘하추동 계절에 관계없이 연날리기를 즐기니 그수가 실로 엄청났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방패연을 집안에 보관하면 액운이 달아나고 행복을 가져온다고 전해 내려왔으며,
음력 정월대보름이면 생년월일, 이름을 적은 연을 높이 띄워 날려버리면 그해의 액운이 날라가 버리고 한해동안 행복을 가져온다는 "액막이연"이라는 우리 고유풍습이 있다.

지금도 백상배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경기도 용인에서 계승되고 있으며, 경남 충무에서도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정월대보름을 기해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구, 진주, 경산등 여러지방에서 개최하고 있다

http://www.happykite.com/mb/index.asp?BID=best_board1&aopt=view&id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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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의 쟁점부분을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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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을 용산사태를 무마하는데 적극 이용하라, 촛불 집회 구속자들에게 특정판사만을 배정하고, 높은 형량과 압박을 주라고 한 부장판사 사건 등등 날이면 날마다 혈압이 급상승하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한나라당에서 날치기식으로 직권상정을 해버린 미디어법...

뭐 다양한 법안이 있겠지만 논란이 되는 부분은 크게 세가지 정도입니다.

1. 신문법을 개정해서 신문의 방송겸영을 허영하는 것
2. 방송법을 개정해서 신문사와 대기업이 방송사의 지분 소유를 허용하는것
3. 사이버 모욕죄, 인터넷 모니터링 의무화



한나라당에서는 이것이 통과되면 2만 6천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되고, 선진국들은 다 이렇게 한다는것입니다.

반대의견은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부정적이고, 근거가 없다는 보고서에 대한 기사도 있지만, 언론의 공공성이 홰손되고, 정부의 언론장악 및 보수쪽(진정한 보수라고 보기도 어렵지만)을 위한 개정법이라는 취지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런 극구반대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공청회나 설명회도 없고,
심지어는 거짓정보를 가지고 미디어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대기업과 신문사에게 방송사지분을 허용한다는것 또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20%의 지분을 허용한다지만, 삼성, 중앙일보, 조선일보가 20%씩 지분을 가져간다면 바로 MBC가 이들의 손에 넘어갈수도 있는 일이고, 차후에 다른 정권이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이미 지분이 넘어간다면 소송으로 다시 돌려받을수도 없이 게임은 이미 끝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야당과 방송국의 반대와 싸늘해진 민심을 보면서도 속전속결로 강행을 해서 임기전에 마무리 지으려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삼성을 비호하는 중앙일보나 정권을 비호하고 어찌보면 정권을 부리는듯한 조선일보가 공영방송인 KBS나 MBC를 접수한다면 언론의 공정성은 바로 그날로 날라가는 것입니다.



태안사태에 대한 보도건수를 보듯이 공정이 아니라, 편향되고 왜곡된 방송을 보게 되겠지요.

지금 정부는 방송을 장악하고, 대통령은 모든 면책특권을 가지고, 거의 독재와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 이탈리아를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참...

조선일보에서 쓰레기방송이라고 한 KBS 스페셜 -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직권상정후에도 대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수정을 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놓고는 날치기로 법안을 통과시켜버리고는 경제를 위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는건 아닌지...

이번 정권들어서 정말 한나라당이 막장으로 달리는듯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를 하기보다는,
어떠한 일을 저지르고, 왜 그러한 일들을 저지르려고 하는지를 잘 알아두어야 할것입니다.

주위에 보면 조중동만 보고, 그들이 날조한 기사들만 읽고 그게 진실인줄로 알고 있는 메트릭스속에 살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수구니 꼴통이니라고 말하기 보다는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대화를 하고, 이해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조금 더 알아보고, 합리적으로 설득시키고, 싸워나가면서 반드시 이런 악법은 없애야 할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진이나 자료를 보시려면 아래의 글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뉴스후 - 방송법 개정을 강행하려는 속내는? (사진보기)
시사메거진2580 - 묻지마 방송법


이외에도 인터넷을 단속해서 명예훼손을 친고죄에서 경찰이나 검찰에서 직접 단속을 해주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닝을 하는 법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삼성을 블로그에서 비판을 하면, 삼성에서 문제가 있다면 저를 고소를 하면 되지만,
앞으로는 정부에서 알아서 저를 고소를 한다는 겁니다...-_-;;

작금의 경찰, 검찰이 편파적으로 수사를 하는 상황에서 정부, 청와대,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네티즌을 압박하는 법률로 밖에 볼수 없을듯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한문 분향소를 부순 보수단체들은 그냥 수수방관하고, 분향소를 철거하는 시민 30여명을 잡아가는 이 정부, 경찰, 검찰에게 이 법은 자신들의 눈에 거슬리는 네티즌을 탄압하기 위한 명분을 제공해 주는겁니다.
어째 선진국을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중국, 북한의 인터넷 통제를 따라하고 있는듯 합니다.


6월말에 직권상정이 될지, 협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법안의 내용을 살펴보고, 뉴스, 기사를 봐도 왜 이 법안이 만들어졌고, 통과시키려는 지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나 경제발전과는 전혀 상관없이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을 돕기위해서
조중동, 대기업에게 지상파 진출을 허용하고,
정부, 한나라당, 조중동을 비판하는 네티즌의 입에 자갈을 물리려는  법안으로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믿도 끝도 없는 근거와 거짓말을 통해서 이 법안을 강제로 통과 시키려고 하고,
왜 국민들은 설명해도 잘 모르니 여론조사도 필요없다는 말을 하는지를 잘 알고,
그들의 의중을 파악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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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TIME G007 & G002 (무선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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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에 공유기가 있고, 마루에 있는 프로젝션TV에 컴퓨터를 연결...
랜선을 끌어오기가 애매해서 EFM네트웍스 ipTIME G054P PCI 무선랜카드 로 연결을 했는데,
거리상은 4-5미터정도인데 잘 안잡히고, 속도도 너무 느린듯...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연장선과 같은 무선안테나가 있는데...
g007은 방향을 찾는 지향성이고, g002는 방향과 상관없는 무지향성이라고... 가격은 2만원, 5천원 정도...
g007은 잘만 사용하면 집에다가 인터넷은 설치하지 않고 남의 집의 인터넷을 끌어와도 되자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라는...-_-;;
마지막으로 한번 더 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그나저나 iptime.co.kr 은 무슨 사이트가 이렇게 자주 다운이 되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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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먹쇠 등갈비 막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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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형과 매번 같은집만 단골로 다니다가
이번에는 새로운 집을 가보자고 찾아가 본 집

이집 오른편에는 깔끔한 막창구이집이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좀 허름한집이 정감이 가서 이집으로 결정...

옆집은 대구막창집인데,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이집에 못지 않은 괜찮은 집...
놀란대구막창 응암점 - 소곱창구이
놀란대구막창 - 모듬스페셜 (돼지막창,떡갈비, 쏘시지)
놀란대구막창- 은평구 응암동 맛집
놀란 대구막창, 곱창집 - 저렴하고 푸짐한~











오~ 정말 참숯인듯...

막창 2인분.. 일인분에 7천원이고 200g
응암동일대에 돼지부속구이 집에 좀 있는데, 대략 400G에 만원정도 하는데, 그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맛은 괜찮은듯...



양념과 깻잎, 양파를 싸서 먹으면 좋다는데 너무 짜다는...
평소대로 소금장을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제일 무난한듯...

저녁을 안먹어서 양이 좀 모자른듯해서 하나 시켜본 등갈비...
꽤 살도 많고, 먹을만 하다



뼈다귀를 먹으라고 아주머니가 가져다가 주신 장갑과 비닐봉지...
개인적으로 손가락으로 쪽쪽 빨아먹는것을 좋아해서 약간 식혀서 맨손으로 먹었다...-_-;;

다 먹고나서 한장...
서비스 반찬등은 좀 부실한듯한데, 김치찌게가 하나 나와서 뭐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뭐 아주 괜찮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근방이라면 가끔 들려서 친구와 소주한잔하기에는 좋을듯

02-385-8082
응암역에서 예일여고 방면으로 약 200미터 올라가다보면 좌측 대로변에 위치
응암역 6호선
주소 서울 은평구 역촌2동 85-4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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