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전체보기12950 그것이 알고 싶다 -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정신수련원인가 종교집단인가? 어느날 경찰에 출두해서 내가 살인을 하려고했다, 마약을 했다, 집단 섹스를 했다 등으로 자수를 한 70여명의 사람들... 하지만 물적 증거라고는 죄다 조작된것들이고, 있는것이라고는 그저 진술서뿐... 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졌을까? 70여명이 속해있는 곳이 H정신수련원이라는데, 그곳 원장이 살인미수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벌인 자작극이 아닐까 하는 내용의 방송. 근데 왜 정신수련원 사람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무모한짓들 할까? 그 실체를 들여다보니 등록은 정신수련원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이비종교집단과 같은 행위를 하는 그들... 정말 충격적이였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올 정도라는... 관계정부기관은 문제없다,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는 말만 반복을... 이 정신수련원.. 2010. 1. 26. 홈플러스(HomePlus) 인터넷 쇼핑몰 - 당일 직접 배송 홈플러스는 인터넷으로 접수받은 상품에 대해 외곽의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일부 인터넷쇼핑몰과 달리, 주문자 인근 홈플러스 점포를 통해 배송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일 오후 1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당일 오후나 저녁에 배달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홈플러스 내부적으로는 자동차로 45분 거리 내에 홈플러스 점포가 있는 가정이라면, 당일 배송을 해준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 가구의 70% 정도에 대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며 "올 연말까지 이를 8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송은 하루 4번에 걸쳐 진행하고, 오후 10시까지 배송한다. 맞벌이부부 등 소비자가 편한 시간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일 배송이 안 되는 지역 고객들도 신선식품을 .. 2010. 1. 26. 왜 기차역이나 마트앞에는 개인택시가 주로 서있을까? 서울역 앞의 택시 승합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마트와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할인매장이나 기차역 앞에보면 택시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십중팔구는 회사택시가 아니라, 개인회사 택시이다. 2006년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사업자는 47.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회사택시도 30.000대를 넘어선 걸로 파악되고 있다. 몇년전에 통계지만 개인택시가 법인회사택시(이하 회사택시)에 2배가 넘지 않는데 대기하고 있는 택시의 대수는 못해도 7-8배 이상이 되는듯 하다. 물론 개인택시는 이틀을 일하고 하루를 쉬고(가나다 운행), 회사택시는 2명이 돌아가면서 밤낮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운행을 한다고 하니, 실제로 운행되는 택시 대수로 치자면 아마 비슷한 숫자가 아닐까 싶다. 암튼 마트앞을 지나.. 2010. 1. 25. 치약을 쥐어짜며... 이빨을 딱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니... 얼마 안남은 치약과 함께 새 치약을 꺼내놓으셨다... 얼마나 남았나라는 생각에 치약을 쥐어짜보니 아직 2-3번은 충분히 딱고도 남을 양인듯하다... 어린시절 이렇게 치약이 남은것은 손에 그다지 힘이 없어서 포기하고, 새로운 치약을 꺼내서 썼고, 아버지나 어머니는 아껴야 한다면서 그 남은 치약을 칫솔로 밀어가면서 꾸역꾸역 다 쓰셨다... 근데 이제는 그 남은 치약을 내가 꾹꾹 눌어가며 쓰고 있고... 부모님은 새치약을 꺼내서 쓰신다... 변기에 앉아서 이빨을 딱으며... 이제 부모님도 나이가 많이 드셨구나... 남은 치약을 쥐어짜면서 또 그만큼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또 남은 치약을 쮜어 짜듯이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뭐 어찌보.. 2010. 1. 25. 돼지 저금통 복돌이 입양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마포대교부근에 버려진 돼지 저금통... 누가 돈을 꺼내고 버렸나 싶다가... 설마 누가 여기까지 와서 버렸을까라는 생각에 자전거에 내려서 보니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새 돼지저금통... 가격이 얼마나 하는것일까하고 G마켓을 찾아보니 이런 돼지저금통은 찾아보기도 힘들다... 여기저기 긁인 자국이 있지만, 복(福) 자가 흘림체인지, 필기체인지로 써있고, 눈도 이쁘장하게 그려져 있다... 어릴적에는 이 돼지 저금통에 저금도 많이 했었고, 돈이 궁할때는 입구를 벌려서 100원짜리, 10원짜리를 꺼내려고 애를 쓰던 기억도 난다... 근데 왜 이 저금통이 나에게 오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근래에는 보기도 쉽지 않은 구닥다리 예전 저금통을 누가 버렸을까? 한강에 이 저금통을 .. 2010. 1. 25. 한강에 펼쳐진 얼음 은하수 한강평야 몇일전까지만 해도 꽁꽁얼어있던 한강이 비가 내리고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대부분의 얼음이 녹았다. 근데 얼음이 녹은 잔해들이 성산대교부터 양화대교, 당산철교까지 쭉 이어져서 있는데, 꼭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멋지게 펼쳐져 있다~ 거기다가 바람이 불면서 얼음잔해끼리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정말 신비로우면서 자연에서 들은 참 묘한 소리중에 하나라는... 동영상을 찍었어야 하는데... 있다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있다면 꼭 그 멋진 소리를 담아봐야겠다. 왠지 얼음이 녹는것을 보니... 벌써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느낌이 든다... 2010. 1. 25. 이전 1 ···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1272 ··· 2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