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인 면으로 이야기하자면 경기가 어려워져서 경기가 위축되게 되면,
정부는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서 통화공급을 늘리고, 금리를 인하하고, 적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등을 완화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서 입구전략을 실행하게 되고,
어느정도 경기가 부양이 되면 스테그플레이션 등을 우려해서 입구전략과 반대로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고, 금리를 인상하고, 흑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를 다시 강화하고, 시장자율을 높이는 등의 입구전략과의 반대의 전략을 실행하는것이 바로 출구전략이라고...
원래는 군사용어였다는데, 경영, 경제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는데,
뭐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기를 겪게되면 입구전략으로 절약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하게되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여가등에 지출도 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등의 노력 등이 출구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뭐 이런 단어나 개념을 알아서 뭐하냐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투자나 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돈을 벌고, 수익을 올리는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닐가 싶다...^^
예를 들어 부동산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출구전략 이후에는 몸을 사리고,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것이 좋을것이고,
입구전략 직후에는 은행에서 돈을 빼 각종 투자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물론 입구전략, 출구전략을 발표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 겠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운전할 때를 예로 들어 볼까요. 대낮에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만나게 되면 몇 가지 할 일이 있죠. 먼저,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인데요. 우선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만약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면 당연히 벗어야겠죠. 어두운 만큼 속도도 조금 낮추는 게 좋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차선 변경도 해서는 안됩니다. 앞차와의 간격도 더 길게 유지해야겠지요.
그렇게 운전을 하다가 터널의 출구에 도달하게 되면 터널에 들어가기 전 상태로 돌아와야 합니다. 전조등은 끄고, 선글라스도 다시 착용하고, 속도는 높이고, 앞차와의 거리도 좁히거나, 차선 변경을 해도 되고 등등입니다. 이렇게 터널에 들어갈 때 취했던 조치들을 출구에 도달해서 원상태로 복원시키는 것을 출구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9/h2009090616281621500.htm
한 마디로 시중에 몰린 돈을 회수하면서 비상구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미국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각 국은 금리를 낮추고 세금을 깍아 주는 등 통화량을 늘려왔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순간적인 요법일 뿐이란 것이죠.
예를 들어 건물에 화재가 나면 물을 뿌려 급한 불을 끄게 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집까지 무너지게 되는데요.
유동성이 과하게 풀리면 스태그 플레이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언제 거둬들일 지 정책상의 탈출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회수를 위해 총액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지난해 9월 리먼 사태 이후 한은이 공급한 원화 27조 5,000억 원 가운데 17조 원 가량은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도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광의의 출구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각종 비상조치를 정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출구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정부는 아직까지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섣부른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사항인 시장 금리 인상 등을 놓고 각 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9311599ㅇ Sovereign Risk
ㅇ 출구전략 부작용
ㅇ 글로벌 규제 강화
ㅇ 캐리트레이드發 금융혼란
ㅇ 글로벌 자산버블
ㅇ 모기지 시장 불안 확대
ㅇ 대형은행, 기업의 추가도산 가능성
ㅇ 지정학적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