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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심자의 행운과 자기계발
  2.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 출구전략 (Exit strategy) 이란?
  3. 경제세미나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4. 내면에 잠자고 있는 당신의 꿈을 깨워라 - 오디오북 1
  5. 그것이 알고 싶다 -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정신수련원인가 종교집단인가?
  6. 홈플러스(HomePlus) 인터넷 쇼핑몰 - 당일 직접 배송
  7. 왜 기차역이나 마트앞에는 개인택시가 주로 서있을까?

초심자의 행운과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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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보면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걸 은혜의 섭리라고 부르지.
바로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거야.
그런 행운이 따르는 건 자네의 삶이 자네가 자아의 신화를 이루며 살아가길 원하기 때문일세...

몇일전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2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 몇일만에 수익이 8만원이 났다고 하면서,
그러고는 자신의 종목 선택의 비범함과 혜안을 입이 마르게 칭찬을...

그러고는 좀전에 통화를 했는데, 주식은 어떻게 잘되가냐는 말에 말도 하지 말란다...-_-;;

일자 종가 전일비 등락률 거래량 거래대금 개인(억) 외국인(억) 기관(억)
10.01.26 1,645.04 25.16 -1.51% 418,324 3,990,021 - - -
10.01.25 1,670.20 14.15 -0.84% 584,195 5,832,932 +1,482 +395 -1,757
10.01.22 1,684.35 37.66 -2.19% 614,237 6,689,880 +7,609 -4,906 -2,835
10.01.21 1,722.01 7.63 +0.45% 542,570 5,796,623 -257 +1,574 -1,161
10.01.20 1,714.38 4.16 +0.24% 694,874 7,283,258 +756 +2,143 -2,655
10.01.19 1,710.22 1.56 -0.09% 383,079 5,690,158 +1,135 +451 -1,359
10.01.18 1,711.78 9.98 +0.59% 419,934 6,328,654 +415 +281 -605
10.01.15 1,701.80 16.03 +0.95% 414,856 6,477,859 -2,226 +3,761 -1,284
10.01.14 1,685.77 14.36 +0.86% 433,117 6,215,717 +461 -2,422 +1,535
10.01.13 1,671.41 27.23 -1.60% 360,836 5,277,928 +4,223 -1,408 -2,347

연일 상승세를 타던 주식과 수익에 돈을 더 넣었는데,
돈을 넣자마자  몇일동안 폭락을 하고, 자신의 주식이 하한가를 맞으면서 말이 아니란다.

예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강연과 책에서도 이런 내용을 다룬적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는 연일 주식이 폭등하고, 주식으로 대박이 난 사람들이 생겨날때 주식을 시작을 하게되지,
연일 폭락하는 주식 시장과 쪽박을 찬 사람들이 연일 생겨나는 입장에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시골의사의 비유에 따르자면 언덕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굴러떨어지는 자동차가 내 앞에서 바로 멈출 확률이  거의 없는것 처럼, 주식 폭등을 보고 주식을 시작한 사람이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주식이 폭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이를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한다고...

공포 올때까지 현금비중 늘려라

물론 위처럼 적절한 수익을 내면 빠져나와서 또 다른 기회를 엿보며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여기저기 갈아타기를 하면서 좋은 기회를 찾아다니는것이 보통이 아닐까 싶다.

비단 주식투자뿐만이 아닐것이다.
공부를 한다던지, 새로운 일이나 업무를 배울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뭐든지 처음 새로운것을 접하게 되면 처음에는 쉬운것부터 하나씩 배워가고 처음에는 급속도로 실력이 늘고, 새로운것들을 빨아들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일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점차 더뎌져가고, 뭔가의 새로움과 신선함보다는 단순한 일의 반복이 되어가게 되는것 또한 초심자의 행운일것이다.

그뿐아니라 직업이나 특정업무를 배워가는것도 마찬가지로 전도유망한 직업이나 업무를 배우려고 하지, 누가 이제는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일들을 배우고, 직업을 선택하려고 할까.


하지만 뭔가를 배운다는것은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일취월장하다가 나중에는 단순한 반복이지만, 꾸준한 지속과 노력으로 달인이 되는것이고,
직업이나 업무라는것도 지금의 전망이 좋다고 해도 언젠가는 내리막을 걷게 될수도 있고, 하지만 또 내리막길이고 사양길이라고 해도 사라지지 않는 이상 또 나름대로의 가치와 전망을 가지는것이 아닐까?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를 보면 맷돌, 별사탕, 장기알, 돼지저금통, 신문배달, 종이 포장 등 사양길이고 단순해보이는 일이지만 그 일 하나에 평생을 바쳐가며, 그 일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져가며, 그 일로 잘먹고 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것을 볼수 있다.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씩 건드려보다가 결국에는 한건 대박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성공한 사람이나 위인들의 모습을 보았을때 그러한 경우는 흔히 볼수 있는 경우는 아닌듯 하다.

중요한것은 초심자의 행운과 같은 하나의 선택에 따른 부산물이 아니라,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어제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거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위의 말도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인데, 뭐든지간에 시작은 초심자의 행운을 만나게 되겠지만,
그 뒤의 평범하고, 무료해 보이는 그 길의 가혹한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그 사람의 일생과 삶을 결정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나도 가만히 보면 새로운것들을 좋아하고, 그런것들을 알아가는것을 꽤 좋아한다.
언제나 새로운 일에 대한 만남이나 세상의 만물에 대한 호기심이 어쩌면 새로운것에 대한 동경보다는
지금 걷고 있는 길에 대한 회피이고, 도망은 아니였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초심자의 행운을 느끼기보다는,
지금 하는, 해야하는 일들을 하루하루를 새롭게 받아들이며
매일매일 초심자의 행운을 맞이하며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나 자신의 일에 좀 더 의미를 부여주고, 보람을 찾는다면
매일매일 즐거움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도 내일 또 일어나자마자 그 일을 할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박차고 자리에 일어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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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전략(Entrance Strategy), 출구전략 (Exit strategy)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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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제면이나 경제관련 세미나 강연을 듣다보면 자주나오는 단어가 바로 출구전략인데,
경제학적인 면으로 이야기하자면 경기가 어려워져서 경기가 위축되게 되면,
정부는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서 통화공급을 늘리고, 금리를 인하하고, 적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등을 완화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서 입구전략을 실행하게 되고,
어느정도 경기가 부양이 되면 스테그플레이션 등을 우려해서 입구전략과 반대로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고, 금리를 인상하고, 흑자예산을 편성하고, 세제나 제도를 다시 강화하고, 시장자율을 높이는 등의 입구전략과의 반대의 전략을 실행하는것이 바로 출구전략이라고...

원래는 군사용어였다는데, 경영, 경제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는데,
뭐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기를 겪게되면 입구전략으로 절약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하게되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여가등에 지출도 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등의 노력 등이 출구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뭐 이런 단어나 개념을 알아서 뭐하냐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투자나 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돈을 벌고, 수익을 올리는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닐가 싶다...^^
예를 들어 부동산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출구전략 이후에는 몸을 사리고,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것이 좋을것이고,
입구전략 직후에는 은행에서 돈을 빼 각종 투자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물론 입구전략, 출구전략을 발표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 겠지만...^^


출구전략(Exit Strategy)은 경제 침체나 위기가 종료되고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사용하는 경제 정책을 말합니다. 원래는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전쟁을 종료하고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빠져나오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출구전략이라는 용어가 경제나 경영에서도 사용되게 된 것이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운전할 때를 예로 들어 볼까요. 대낮에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만나게 되면 몇 가지 할 일이 있죠. 먼저, 입구전략(Entrance Strategy)인데요. 우선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만약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면 당연히 벗어야겠죠. 어두운 만큼 속도도 조금 낮추는 게 좋습니다. 터널 안에서는 차선 변경도 해서는 안됩니다. 앞차와의 간격도 더 길게 유지해야겠지요.

그렇게 운전을 하다가 터널의 출구에 도달하게 되면 터널에 들어가기 전 상태로 돌아와야 합니다. 전조등은 끄고, 선글라스도 다시 착용하고, 속도는 높이고, 앞차와의 거리도 좁히거나, 차선 변경을 해도 되고 등등입니다. 이렇게 터널에 들어갈 때 취했던 조치들을 출구에 도달해서 원상태로 복원시키는 것을 출구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9/h2009090616281621500.htm



출구 전략이란 베트남전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에서 발을 빼려는 미군의 전략에서 유래됐습니다.

한 마디로 시중에 몰린 돈을 회수하면서 비상구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미국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각 국은 금리를 낮추고 세금을 깍아 주는 등 통화량을 늘려왔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순간적인 요법일 뿐이란 것이죠.

예를 들어 건물에 화재가 나면 물을 뿌려 급한 불을 끄게 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집까지 무너지게 되는데요.

유동성이 과하게 풀리면 스태그 플레이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언제 거둬들일 지 정책상의 탈출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회수를 위해 총액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지난해 9월 리먼 사태 이후 한은이 공급한 원화 27조 5,000억 원 가운데 17조 원 가량은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도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광의의 출구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각종 비상조치를 정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출구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정부는 아직까지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섣부른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사항인 시장 금리 인상 등을 놓고 각 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9311599


향후 국제금융시장 리스크를 8개로 요약. 금융위기 기간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과 위기 탈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감안.
    ㅇ Sovereign Risk
    ㅇ 출구전략 부작용
    ㅇ 글로벌 규제 강화
    ㅇ 캐리트레이드發 금융혼란
    ㅇ 글로벌 자산버블
    ㅇ 모기지 시장 불안 확대
    ㅇ 대형은행, 기업의 추가도산 가능성
    ㅇ 지정학적 위험
 
 
'향후 국제금융시장 8대 리스크' 중에서 (국제금융센터, 2010.2.3)
 
최근 '소버린 리스크'(Sovereign Risk)와 '피그스'(PIGS)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노트에서도 간단히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버린 리스크는 국가채무 위험, 국채위험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정부의 채무상환 위험, 좀 더 거칠게 표현하면 국가부도 위험을 의미합니다. 한 나라의 정부나 공공기관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렸거나 지급보증을 한 경우 발생하는 리스크이지요. 1970년대 개발도상국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을 빌리기 시작하면서 많이 쓰이게된 용어입니다.
 
당연히 재정상황이 취약하거나 해외차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이 소버린 리스크에 노출이 됩니다. 원래는 개도국들에 해당되는 용어였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몇몇 선진국들도 이 소버린 리스크에 크게 노출되어 있지요.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8대 리스크 중 첫번째로 이 소버린 리스크를 꼽기도 했습니다.
 
'피그스'(PIGS)는 재정 위기에 빠진 유럽의 포르투갈,이탈리아(또는 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입니다. 대규모의 재정적자와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이 두 단어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맹위'를 떨쳤습니다. '피그스' 국가들의 '소버린 리스크'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럽의 주가가 폭락했고 이것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겁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가 88%에 이르렀고 연간 GDP 대비 9.3% 수준의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GDP 대비 정부부채가 126.7%, 재정적자는 13%에 달합니다. 스페인도 국가부채가 GDP의 70%에 육박하고 재정적자는 GDP의 10%를 넘고 있습니다.
EU는 `안정성장협약`을 통해 회원국들이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이내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의 소버린 리스크이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출을 늘리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고 싶어도 발행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금융시장은 이 소버린 리스크가 피그스를 지나 영국 등 유럽의 핵심으로 번지지 않을까를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충격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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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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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제목이 좀 거창한만큼 좀 방대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경제전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강연...
이번 경제위기는 그저 금융위기로 인한 결과로 보는것이 아니라, 선진국들의 경제가 성숙(노화)되어 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자, 경제 자체의 위기로 볼수 있다고...
선진국, 개발도상국, 후진국의 경제 성장 페러다임을 통해서 선진국의 고용문제나 성장둔화를 후진국과 비교해서 왜 그러할수 밖에 없는가를 기차를 이용해서 설명을 해주신것은 쏙쏙 들어온다...
점점 경제가 발전해 가지만, 기계화, 자동화 등으로 지하철에는 이제는 직원을 찾아볼수 없는 현상은 전산업분야로 퍼져나갈것이고, 경제가 발전해 갈지라도, 고용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것이고, 선진국일수록 더욱더 대책이 없고, 현재와 같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더 큰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고...
경제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GDP, GNP,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서 있는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성장촉진보다는 사람을 위해 고용을 위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경제를 살린다고 무조건 돈만을 기업들에게 퍼주는것은 어찌보면 접어야 할 사업을 접지못하고 질질끌면서 기업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으니 잘 고려해야 한다는 말씀, 출구전략이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해준 멋진 강연인듯 하다.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 주요 내용 브리핑 (주최: 사단법인 도산 아카데미)

강연자: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전 부총리)

현장녹취: 이덕우 경제전문 리포터(011-9135-2151)

<주요내용>

각국 정부는 모두 재정 금융을 총동원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제를 구제했다. 그 결과 지금은 금융이 소생하고 실물경제도 어느 정도 되살아 났다.

위기가 일단 끝난 지금, 나라마다 출구(出口)의 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출구의 시기를 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 느 나라를 막론하고 출구를 하면, 당장은 약간이나마 경제 침체를 면할 수 없고, 그것이 심하면 침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출구 시기를 무작정 늦추면, 출구의 충격은 그만큼 커질 것이며 침체의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마냥 출구를 망설이면서 재정.금융의 확대를 계속할 수도 없다. 돈을 계속 풀면 실물 부문이 좋아지기 전에 자산 가격의 거품이 일어나서, 인플레, 경우에 따라서는 디플레를 유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국에서는 곧 출구 전략을 집행하라는 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거기에선 이미 부분적으로 재정 적자를 줄이고 금리의 일부를 올리는 등, 알게 모르게 출구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

우 리나라는 지난해 금융위기를 잘 극복했다. 금년 2010년엔 성장률이 5% 이상일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그렇다시피 우리 경제의 경제 위기 극복도 재정 금융의 출동에 의한 것이었고, 경제의 펀더멘탈의 개선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GDP 성장이 아니라 고용에 있다. 재정지출로 유지되는 고용은 오래갈 수 없다.
머지 않은 장래에 고용 대책도 출구를 나와야 한다.

이러한 국내외 경제 정세 변화에 비추어, 나는 앞으로는 경제 운영의 중점을 GDP보다는 ‘사람’에 두어야 한다고 본다.

성장 촉진 보다는 고용 증가를 중요시 하고 1인당 소득보다도 국민 생활을 중요시 해야 한다.

경제의 패러다임뿐 아니라 사회,교육,행정 등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져야 한다. < 이하생략 >



출생     1928년 2월 1일
한국 강원도 강릉군
국적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직업     경제학자, 정치인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보든 대학에서 석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4년 육군사관학교에서 교관으로서 영어를 강의했고, 미국 유학을 마치고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교수로 재직했다. 케인즈 학파의 일원으로서 많은 학문적 업적과 제자를 남겨 한국의 경제학계에서 "조순학파"라고 일컬어질 정도의 인맥을 구축하였다.

육군사관학교 교관 시절 노태우 대통령을 가르쳤던 인연으로 19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하여 1990년까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냈다. 이후 1992년부터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고, 한문고전에도 능했기 때문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도산서원 원장을 지냈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하여 야당인 민주당에 입당, 초대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김대중의 정계복귀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지내다 1997년 다시 잔류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영입되어 대선레이스에 나섰다. 그러나 군소정당의 세불리를 느끼고 신한국당의 이회창과 연합하여 합당,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었다.

2000년 제15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윤환, 이기택 등과 함께 민주국민당을 구성했으나 당선되지 못하고 정계를 은퇴했다. 이후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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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잠자고 있는 당신의 꿈을 깨워라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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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에서 우연히 받게되어서 들어보았는데, 찾아보니 2003년에 출간된 책을 남녀성우가 읽어주는 audiobook...
뭐 내용은 성공학이나 자기개발 도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는듯한데, 출퇴근을 하면서 가끔씩 들어보면 조금은 삶에 대한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한심한 인간이라는 듯한 비아냥까지는 아니여도, 성공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에게 훈계를 하는듯한 느낌은 조금 껄끄럽기도...
이런 책이나 오디오북을 듣다보면 과연 저자는 얼마나 성공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을 사시는지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_-;;

황종현 저 | 인스미디어

당신의 내면에 꿈틀거리는 불길을 당기는 것, 즉 꿈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진정한 삶입니다. 물론 삶이 언제나 당신의 꿈을 추구하기에 이상적인 상황만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당신은 성공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스스로 성취 동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과거를 버려라
2. 꿈을 막는 브레이크를 내던져라
3. 실패는 없다. 다만 포기가 있을 뿐이다
4. 삶의 안전벨트를 준비하라
5. 당신은 누구인가?
6. 성공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다
7. 당신에게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8.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면,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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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정신수련원인가 종교집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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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경찰에 출두해서 내가 살인을 하려고했다, 마약을 했다, 집단 섹스를 했다 등으로 자수를 한 70여명의 사람들... 하지만 물적 증거라고는 죄다 조작된것들이고, 있는것이라고는 그저 진술서뿐...
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졌을까? 70여명이 속해있는 곳이 H정신수련원이라는데, 그곳 원장이 살인미수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벌인 자작극이 아닐까 하는 내용의 방송.

근데 왜 정신수련원 사람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무모한짓들 할까?
그 실체를 들여다보니 등록은 정신수련원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이비종교집단과 같은 행위를 하는 그들...
정말 충격적이였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올 정도라는... 관계정부기관은 문제없다,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는 말만 반복을...

이 정신수련원 사람들은 사이비종교집단에 푹빠진것처럼 이 정신수련원 원장을 신처럼 받들고 있고, 자신들의 피해는 아랑곳하고 있지 않고.. 이를 보고 구해내고, 고치려고하는 가족들과 싸우고, 고소하고, 가족의 연을 끊고 참... 답답할뿐이다.

그 사람들이 우매해서 그렇다라는것이 아니라, 분명 합리적이고 똑똑한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남은 어찌되던지 상관을 안하는 그런 인간들을 왜 제대로 단속하고 처벌하지 못하는지 아쉬울따름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최근에 세라믹나노의료기 체험실에 빠져있는데, 전기매트 한장에 300만원을 주고 구입을 하려고 하시는데, 정말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설득이 안된다.. 거의 그 의료기기와 업체를 맹신하는데 아주 미치겠다는...-_-;;

참고로 탤런트 K모씨는 A급 배우는 아니지만 얼굴을 보면 대충 알만한 분인듯한데, 검색을 해보면 금새 나온다는...
1996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는 드라마 <임꺽정> 황천왕둥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는 <대박가족>,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전설의 고향>,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745회) 2010-01-23
[대해부]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 2부 : 정신수련원인가 종교집단인가? -

방송 : 2010년 1월 23일(토) 밤11시10분

연출 : 한재신 / 작가 : 정문명


그것이 알고 싶다(744회) 2010-01-16
[대해부]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 1부 : 그들은 왜 원장을 죽이려 했나? -

방송 : 2010년 1월 16일(토) 밤11시20분

“종교단체 성격의 수련원 회원 70여명이 23차례에 걸쳐 원장살해를 시도...”
“청산가리를 넣은 커피를 타거나 차밭에서 떠밀기까지...”
“탤런트, 방송인, 교사, 공무원, 의사까지 이 사건에 연루... 헌금 18억도 훔쳐...”
“다른 회원들을 포섭하기위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후
집단성관계를 갖거나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협박...”



2009년 12월, 전 국민을 경악시킨 엽기적 사건
지난해 말. 광주에서 전해진 뉴스는 충격이었다. 한 정신수련원에서 70여명 이상이 연루된 원장 살인미수, 마약류 복용, 집단 성폭행, 횡령, 절도 등 강력범죄 종합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엽기적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용의자에 교사, 의사, 탤런트, 공무원까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과 다른 회원들을 포섭하기 위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이고 집단성관계를 갖게 한 후 그 장면을 촬영해 협박까지 했다는 사실은 엽기를 넘어 경악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 밝혀진 사실은 거의 없고 모든 것이 의혹투성이다. 과연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그들은 왜 원장을 살해하려 했는가?
그들은 왜 자수했을까?

4년에 걸쳐 20여차례 이상 원장 살해 시도, 수련원 공금 횡령, 회원들에게 마약류 유포, 그리고 살해 가담자를 늘리기 위해 회원들에게 수십차례 집단성관계를 강요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협박. 이것이 H 정신수련원 원장 살인미수 사건 용의자 71명이 저질렀다는 범죄다. 그들은 원장을 살해하고 수련원을 장악하기 위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놀랍게도 피해자 원장의 신고나 경찰의 수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들이 두발로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하면서 드러난 것이다. 그들은 인생을 망가뜨리기 충분한 중범죄사실을 왜 스스로 털어놓게 된 것일까?


전격취재 - 핵심 주동자 7명의 진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4년전부터 이번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자술서를 제출한 핵심 주동자 7명을 만났다. 놀랍게도 그들은 제작진 앞에서 자신들의 모든 범죄를 자술서 그대로 인정했다. 그들은 H 수련원 원장을 살해하려 한 이유가 원장의 '마음수련법'이 탐이 났기 때문이며 '마음수련법'을 훔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자 아예 원장을 죽이려 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원장의 '마음수련법'은 또 무엇인가?

7일간의 기적, 3주간의 기적, 성(性)참회, 상생재(相生齋)...
[그것이 알고싶다]의 단독 밀착취재로 베일을 벗은 H 수련원의 '마음수련법'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요청에 H 정신수련원 측은 그들의 '마음수련법'중 일부를 전격 공개했다. 71명을 살인미수 등의 범죄에 가담하게 만든 H 수련원만의 '마음수련법'의 실체는 과연 어떤 것인지 취재했다.

끊임없는 미스터리... 어디까지 진실인가?
① H 수련원 원장은 4년간 20차례 이상의 살해시도를 당하면서도 '그들에게 참회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다렸다'고 말한다.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② H 수련원 원장 살인미수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이 사건을 전면 재수사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모든 범죄사실은 71명의 자술서에만 의존하는 상황이다. 독극물의 존재도, 그들이 훔쳤다고 주장하는 18억원의 용처도 오리무중이고 투여했다는 마약도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 몇 알이 전부다. 실제 그런 일이 있기나 했던 것일까?
③ 협박용으로 쓰였다는 집단성관계 동영상은 실제로 있는 것일까? 있다면 언제 어떻게 촬영된 것일까?
④ 사건 직후 H 수련원 측은 주동자의 배후에는 자신들을 와해시키려하는 배후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연 숨어있는 배후세력이 주동자들을 조종한 것일까? 있다면 그들은 또 누구인가?
⑤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한 사건, H 수련원 원장의 측근 A씨가 또 다른 조직 M 수련원의 광주지역 회원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체포되었다. 원장 살인미수 사건의 주동자들은 이것도 자신들이 A씨, B씨와 함께 꾸민 자작극이었다고 주장했는데 A씨는 말이 없고 B씨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이 사건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⑥ 교사, 공무원, 의사, 탤런트 등 각계를 망라한 회원을 가입하게 만든 정신수련원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궁극적으로 이 정신수련원은 단지 수련원인가 아니면 종교인 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해부-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1,2부"편을 통해 이른바 엽기적인 살인미수사건으로 알려진 H 정신수련원 사건을 집중취재해 그 충격적 실체를 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2부는 1월 23일(토)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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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HomePlus) 인터넷 쇼핑몰 - 당일 직접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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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인터넷으로 접수받은 상품에 대해 외곽의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일부 인터넷쇼핑몰과 달리, 주문자 인근 홈플러스 점포를 통해 배송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일 오후 1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당일 오후나 저녁에 배달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홈플러스 내부적으로는 자동차로 45분 거리 내에 홈플러스 점포가 있는 가정이라면, 당일 배송을 해준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 가구의 70% 정도에 대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며 "올 연말까지 이를 8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송은 하루 4번에 걸쳐 진행하고, 오후 10시까지 배송한다. 맞벌이부부 등 소비자가 편한 시간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일 배송이 안 되는 지역 고객들도 신선식품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에 대해선 주문 가능하다"며 "2~3일 뒤 택배로 배송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거주지가 당일 배송 가능 지역인지 여부는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확인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다만 구매 금액과 배송 시간에 따라 1000~4000원의 배송비를 별도로 받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5/2010012501071.html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가고는 하는 홈플러스...
뭐 가끔가서 직접 둘러보는것도 좋지만,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것도 괜찮은듯 한데, 3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무료배송을...
물론 인근지역에 홈플러스가 있어야 하는데, 물류센터가 아닌 홈플러스에서 직접 배송을 한다고...
우리집도 홈플러스 월드컵상암점에서 7-8Km정도가 떨어져 있는데, 당일 배송이 된다고...

홈플러스 쇼핑몰 바로가기 - http://www.homeplus.co.kr






가격은 직접 매장과 비교해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같은 가격인듯...
두부나 연어와 같은 유통기한이 짧은 생물까지도 배송이 되는것이 참 괜찮은듯 하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자신의 주소지와 비슷한 위치가 자동으로 뜨는데,
나같은 경우는 배송구분에 자동으로 월드컵점에서 직접 배송합니다라고 표시가...




노트북과 같은 전자제품도 구입이 가능...






배송하는 방법은 배송용 수거바구니에 담아서 보내주고 수거하는 방식(무료)과 쇼핑비닐봉투에 보내주는 방식(유료 50원)이 있고,
배송하는 시간대도 11:00-15:00, 14:00-18:00, 17:00-20:00, 19:00-22:00의 4가지중에 하나로 예약이 가능하다...
가정주부나 맞벌이 부부나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될듯...

대형마트와 같은 경우는 차가 없는 사람은 물건을 많이 사기가 번거로울수 있는데,
쇼핑몰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해놓고, 집에 와서 주문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홈플러스 쇼핑몰 바로가기 - http://www.homeplus.co.kr


까르푸를 이랜드에서 인수해 홈에버로 바뀌었다가, 얼마전 삼성테스코에서 인수를 한후에 많이 변하고 있는듯 한데, 이마트나 롯데마트도 자극을 받아 많이 변하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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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차역이나 마트앞에는 개인택시가 주로 서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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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의 택시 승합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마트와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할인매장이나 기차역 앞에보면 택시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십중팔구는 회사택시가 아니라, 개인회사 택시이다.

2006년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사업자는 47.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회사택시도 30.000대를 넘어선 걸로 파악되고 있다.

몇년전에 통계지만 개인택시가 법인회사택시(이하 회사택시)에 2배가 넘지 않는데 대기하고 있는 택시의 대수는 못해도 7-8배 이상이 되는듯 하다.
물론 개인택시는 이틀을 일하고 하루를 쉬고(가나다 운행), 회사택시는 2명이 돌아가면서 밤낮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운행을 한다고 하니, 실제로 운행되는 택시 대수로 치자면 아마 비슷한 숫자가 아닐까 싶다.



암튼 마트앞을 지나다보면 왜 그럴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저녁에 술한잔을 하고 택시를 타고가면 택시기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하는데,
몇몇분에게 물어보니 결국에는 돈때문이라는 이야기이다.

작년에 택시요금이 대폭 인상이 되었는데,
손님은 줄었으면 줄었지, 늘지는 않고...
매일 회사택시를 운행을 하면 사납금이라고 일점금액을 회사에 지급해야 하는데,
개인택시들이야 그런것이 없지만, 회사택시는 이 사납금까지 올라버렸다고 하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하루에 10만원정도의 사납금을 회사에 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쉬는 날이 아닌날에 운행을 안하면, 월급에서 사납금이 차감된다고...)


근데 대형마트나 기차역과 같이 손님이 많은곳은 또 그만큼 많은 택시가 몰리기때문에
손님을 태우기 위해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서
차라리 그 시간에 손님이 있는곳을 찾아다니는것이 사납금을 체우고, 추가수당을 챙기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서 생기는 또하나의 궁금증에 왜 개인택시들은 왜 줄을 서있고, 회사택시들은 열심히 돌아다니느냐는 질문에 뭐 개인택시를 하는 사람들은 회사택시에 비해서 아쉬울것이 없어서 그러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뭐 생각해봐도 하루에 사납금 10만원을 채워야 하는 회사택시와 버는 만큼 가져가는 개인택시가 똑같을수는 없을것이다.
그러고보니 모범택시들은 공항이나 호텔같은곳에 많이 모인다고 하던데, 다 이유가 있는듯 하다.

서울지역 '개인택시' 면허 시세 7천만원 넘어서

위 뉴스를 보니 서울의  개인택시 면허는 오래전부터 발급이 중단되었고, 개인택시를 하려면 회사택시로 일정기간 무사고운전을 한후에 개인택시 면허를 7천여만원 주고 매매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왜 비싼돈을 들여가며 개인택시를 운전 하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뭐 택시를 탈때 개인택시를 안타고 회사택시를 타련다라는 글들도 간혹 보이는데,
솔지히 택시를 탈때 골라타기는 쉽지 않지만
글을 쓰다보니 회사택시를 이용할수 있을때는 회사택시를 이용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다.


ps
어제는 개인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오다가 개인택시 운전기사분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회사택시를 하다가 개인택시를 구입해서 운전을 하고 계신데...
뭐 어느정도 개인이 넉넉해서 그러한면도 있지만, 회사택시는 가스비를 회사에서 보조해 주기때문에 가만히 있느니 돌아다니는것이 나은듯하고, 개인택시야 자신이 100% 내야하는 가스비때문에 굳이 돌아다닐 필요성을 잘 못느낀다는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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