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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쇼핑몰 리얼스토리 도서 서평, 쇼핑몰 창업자들의 진실한 이야기 12
  2. 혼자 숨박꼭질(나 홀로 숨바꼭질) - 귀신을 부르는 놀이 2
  3. 사노라면 리메이크와 원곡-쟈니리,들국화,김장훈,싸이 등의 가수의 노래
  4. 생활의 달인 - 국수, 라면, 가발, 침대, 유리액세서리, 해물손질의 달인
  5. 공덕역 롯데시티 호텔 마포(Lotte City Hotel Mapo)
  6. 회룡포, 육지속의 섬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지
  7. 신정일,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 오디오북 듣기 2

인터넷쇼핑몰 리얼스토리 도서 서평, 쇼핑몰 창업자들의 진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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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게라고 하는 인터넷 다음 카페(http://cafe.daum.net/negage)의 부운영자가 그동안 쌓인 카페의 쇼핑몰 마케팅 노하우와 8개의 쇼핑몰 운영자들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창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배송, 고객서비스, 사업계획서, 세무법, 광고, 홍보, 운영 등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가 실려있습니다.

보통 이런 창업이나 쇼핑몰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장미빛희망을 떠올리면서 나도 한번 해봐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소심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조심스럽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일반책들은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만은 중점적으로 하고, 실패담 등은 축소를 하거나 빼버려서 실제로 이런 일을 겪게되면 다시 그들처럼 시행착오를 겪게되는데, 그러한 면에서 아주 도움이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동생을 도와서 준비하는것이 하나있는데 똑같은 업종에 소개는 없었지만, 다른 업종이라고 하더라도 쇼핑몰이라는 공통점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가마케팅이나 옥션이나 G마켓등의 오픈마켓의 허와실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고, 대비를 해야되겠더군요.

현장경험을 위주로 진솔하게 쓰여져서 그런지 읽기가 수월하고, 중간중간에 포함된 사진과 박스로 보충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직원과 화합하는 방법을 깨우치다 - 수유복 이야기 러브마린
프로그래머가 창업한 수공예 인테리어 용품 쇼핑몰 - 현관 데코디자인 공방 알럽문
고객과 광고를 이해해야 성공한다 - 여성의류 쇼핑몰 아이러브앨리스
쇼핑몰은 ‘로또’가 아니라 ‘관리’다 - 황토제품 전문 쇼핑몰 이즈데어
세금의 고통을 겪고 성장한 쇼핑몰 - 슈즈의 모든 것 윈드보이
쇼핑몰의 삼합 가격·품질·마케팅 - 좋은 옷 살 땐 11번가 드레스코드
신뢰와 컨텐츠가 쇼핑몰을 키운다 - 켄지의 통기타이야기
진품 보증 · 가품 2배 보상 - 명품 액세서리 쇼핑몰 오히메

위의 8개의 쇼핑몰을 위주로 되어있는데, 자신과 유사한 업종이 아니라고 외면하지 마시고, 크게보아서 같은 인터넷쇼핑몰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내에서도 많은 조언이 있지만, 그저 좋은 이야기다, 맞다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것같은 부분들은 적용도 해보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활용을 해보시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보신다면 아마도 성공이라는 곳에 다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서문에 저자의 말처럼 성공이라는것은 보물찾기가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것이므로, 남들의 성공을 가져다가 나의 성공으로 만든다는 요행만을 바라지말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노하우를 만들고 축적해 나간다면 충분히 성공의 가능성이 있을것입니다.

내가게 회원들에게 당부하는 경영마인드는 바로 '축적'입니다. 성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은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서는 반드시 성공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공은 보물찾기가 아닙니다. 지도에 나온 대로 보물이 있는 곳을 찾아가면 누구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 놀이와 다릅니다.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서 '요행'을 바라면 안 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성공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모두 시도하면서 노하우가 생기고 그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성공을 만드는 방법이 보입니다.
성공하려면 먼저 노하우를 축적하고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이나, 행복이라는것은 책들을 많이 보고, 많은것을 알기만 해서는 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끊임없이 공부를 하는것도 중요한것은 틀림없지만,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것을 향해서 부단히 움직이고, 실천하고, 도전하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다큐멘터리 3일 - 한 평의 CEO,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공동사무실
<도서 정보>

제   목 : 인터넷 쇼핑몰 리얼 스토리
저   자 : 김수연
출판사 : 비비컴
출판일 : 2009년 1월
책정보 : 266쪽 | 610g  ISBN-13 9788990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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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숨박꼭질(나 홀로 숨바꼭질) - 귀신을 부르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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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소개된 내용인데... 좀 과학적으로 접근을 해서 미스테리를 푸나 싶었더니.. 의혹만 잔뜩 증폭시키고, 나중에 정신과전문의의 간략한 이야기로 끝을 맺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섭게 확산되가면서 주위의 사소한 일도 다 저주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실제로 이렇게 귀신을 불러낼수 있다는 방법이 확실하게 있다면, 아마 우리 모두가 귀신을 눈앞에서 뚜렸하게 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독실한 종교인들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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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 때문에 아이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섭게 확산되는 위험한 놀이! 그것은 바로!! 인형에게 주술을 걸어 단 둘이서 숨바꼭질을 하는,“나 홀로 숨바꼭 질!” 그리고 실제 사례자들이 전하는 충격적인 미스터리한 현상들! TV 채널, 볼륨소리가 저절로 바뀐다?! 인형이 스스로 움직였다?! 뿐만 아니라 놀이 후 끊이질 않는 사고, 귀신 목격, 게다가 빙의 현상까지! 그리고! 제작진도 경험한 충격적인 현상! 그 비밀은? 이 밝히는 “나 홀로 숨바꼭질!”의 실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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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리메이크와 원곡-쟈니리,들국화,김장훈,싸이 등의 가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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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더운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는데 갑자기 몰려드는 구름과 쏟아지는 소나기...
처음에는 비를 맞고 달리다가,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다리밑에 있는데...
때마침 mp3에서 흘러나오는 김장훈이 리메이크한 사노라면...

그리고 불광천 건너편 벤치에 앉아있는 한 노숙자 아저씨...
나에게 그리고 그분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찾아본 가사...

이건 원곡이라는 자니리씨의 노래

이건 들국화 전인권씨의 노래

김장훈씨의 리메이크 곡

psy 싸이의 리매이크 곡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든다


원작자가 들국화 전인권인줄 알았는데,
작사 김문응, 작곡 길옥윤으로 1966년에 쟈니리가 내일은 해가 뜬다가 원곡이라고...
1987년 들국화가 불러서 유명해진후에 장필순, 김장훈, 크라잉 넛, 싸이 등이 리메이크를 한 노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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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국수, 라면, 가발, 침대, 유리액세서리, 해물손질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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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또 멋진 달인들이 출연... 특히나 국수, 라면, 해물손질의 달인들의 비법은 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만 할듯...
그리고 이번주에는 멋진 실력들도 좋았지만, 자신의 일을 대하는 멋진 자세에서 참 멋진 분들이 많이 나오신듯...

생활의 달인 방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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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라면의 달인

류정분 (57세) - 국수의 달인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닐리리 맘보> 031-902-1120


김기현 (32세) - 라면의 달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사가라멘> 02-3446-6636


도전! 최강달인 - 가발

문순이 (52세 / 경력 34년)

인천시 남구 주안5동 <스카이모> 032-867-4300


고승연 (52세/ 경력 36년)

서울시 중구 필동1가 <스타사> 02-2278-2826


채병덕 (41세/ 경력 10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주)아트존> 02-3142-2562


침대의 달인

이현우 (24세 / 경력 6년)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펠리스 침대> 0505-988-8400 http://www.felizbed.co.kr

                

유리 액세서리의 달인

김지혜 (38세 / 경력 6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 8동 <슬로우 아트> 02-830-8774  www.slowart.co.kr


해물손질의 달인

김정숙 (44세 / 경력 10년)

거제시 옥포2동 522-16 옥포수협마트 앞 명성상가 <살아있는 해물천국> 055-688-4252


* 187회 방송협조 *

국수의 달인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닐리리 맘보> 031-902-1120

서울시 노원구 공릉1동 <원조 민속 멸치국수> 02-971-5900

서울시 노원구 공릉1동 <국수천국> 02-978-3579

라면의 달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사가라멘> 02-3446-6636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멘무샤> 031-904-7600 http://www.menmusha.co.kr

도전! 최강달인 - 가발

인천시 남구 주안5동 <스카이모> 032-867-4300

서울시 중구 필동1가 <스타사> 02-2278-2826

침대의 달인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펠리스 침대> 0505-988-8400 http://www.felizbed.co.kr

유리 액세서리의 달인

서울시 관악구 신림 8동 <슬로우 아트> 02-830-8774  http://www.slowart.co.kr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코즈니 강변테크노마트점> 02-3424-0736~7

=> http://www.kosney.co.kr

해물손질의 달인

거제시 옥포2동 522-16 옥포수협마트 앞 명성상가 <살아있는 해물천국> 055-68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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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롯데시티 호텔 마포(Lotte City Hotel M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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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덕오거리에 짓고 있는지, 완공이 되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오피스텔같은 사무실인줄 알았더니 호텔이라고....
금색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분위기가 대단한데, 내부시설도 대단한듯...

홈페이지 - http://www.lottecityhotel.co.kr


고품격 뷔페 레스토랑, LOUNGE & BAR


편안한 분위기와 오픈 키친의 신선한 요리, 뷔페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는 새로운 개념의 고품격 레스토랑 “나루” 입니다.

  • 양식메뉴는 예약제로 별실에서 제공 (중식, 석식)
  • 소규모 비지니스모임과 다양한 동호회, 친목모임을 위한 별실 완비 (6명 ~ 50명)
  • 조찬 모임도 예약 가능

양식코스 메뉴

  • * 양식코스 메뉴는 24시간전 예약으로 4인이상 주문 가능합니다.(중식, 석식)
  • * Lounge Coffee : ₩8,000 (부가세별도)
위치
2층
영업시간
  • 아침 :06:30~09:30 (어른 : \15,000 어린이 : \9,000)
  • 점심 :12:00~15:00 (어른 : \35,000 어린이 : \20,000)
  • 저녁 :18:00~22:00 (어른 : \42,000 어린이 : \25,000)
  • -어린이는 5세 ~ 13세
  • -부가세 10%는 별도
  • Lounge : 09:00~18:00   BAR : 18:00 ~ 24:00

더블

예약바로가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여유로운 업무공간과 넓은 휴식공간은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내 집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방크기
24.8~26.5㎡
가격
\150,000

상기 금액에 세금10%가 가산됩니다. (단, 외국국적의 고객에게는 영세율이 적용됩니다.)

  • 24시간 무료 인터넷 서비스
  •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이용
  • 매일 생수 1병 무료 제공
  • 동시 냉.난방 시스템

객실제공서비스

금고, 냉장고, 32인치 LCD TV, 110V&220V, 포트, 커피, 녹차, 슬리퍼, 비데,목욕가운,헤어드라이어,목욕용품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tel
1600-6212
fax
02-60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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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육지속의 섬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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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소개된 정말 그림과 같이 멋진 곳과 개발대신에 보존을 선택한 타임머신속의 환상과도 같은곳...
나중에 한번 꼭 가봐야 겠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은 예천군으로부터
약 17km 서쪽에 위치하며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금천이 남쪽과 서쪽으로
흐르고 비옥한 농경지가 잘 형성되어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그리고 회룡포 마을, 봉수대, 원산성, 회룡대, 장안사
등의 많은 관광자원이 있으며 용궁향교, 황목근,
무이서당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되어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 용궁면은 신라시대 군부행정의 중심지로 축산군이라 칭하였습니다.
     - 고려 성종시(982) 지방제도 확립에 따라 ‘용주’라 개칭하고 자사를 두었습니다.
     - 고려 현종(1010) 용주군으로 개칭하고 상주목에 소속되었습니다.
     - 조선시대(1410) 지방제도 개편시 용궁현으로 안동진 관할로 있었습니다.
     - 1894년 갑오경 장시 현을 군으로 개칭했습니다.
     -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예천군에 병합, 현재 용궁면이 되었습니다.
 


 <2006년.12월. 기준>


구분

세대수

인구수

교육시설

용궁면

1,349

1,421

1,499

2,920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용궁면

리동

자연부락

법정

행정

11개리

20개리

56개

99개


용궁면

임야

기타

31.85㎢

4.91㎢

9.90㎢

10.87㎢

6.17㎢



 

 


<2006년.12월. 기준>

마을

가구수

총인구수

향석1리

132

325

159

166

향석2리

39

81

40

41

대은1리

107

256

126

130

대은2리

55

112

58

54

333

774

383

391



 

 


우리 마을은 주민의 8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넓은 평야와 수리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논·밭에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햇빛과 깨끗한 물, 건강한 흙이 함께 하기에 좋은
농산물이 많답니다.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용궁진상미.
친환경을 생각하는 대장금쌀.
주렁주렁 거봉포도, 맛있는 애호박에 수박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답니다.


 

 


 




회룡포 마을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지가 된 ‘육지속의 섬’ 회룡포를 기억하시는지요?

안동에서 문경 쪽으로 길게 뻗은 34번 국도를 타고 오시면 ‘회룡포’라는 큰 간판이 보일 것예요.

그 길 따라 오시면 용궁버스정류장이 있어요.
그 정류장을 지나 좌회전해서 2.9km정도 오시면 회룡포
마을이 보일 겁니다.

못 찾으신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친절히 안내해 드릴게요. 자주 놀러오세요~

 

 

 

 

 

 □ 서울 ←→ 예천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 중부고속도로 → 호법JC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점촌함창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경부고속도로 → 신갈JC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점촌함창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대구 ←→ 예천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대구 → 중부내륙고속도로 → 상주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대구 → 중앙고속도로 → 서안동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광주 ←→ 예천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호남고속도로 → 동광주 I.C → 고서 JC → 88올림픽고속도로 → 대구 → 경부고속도로 → 김천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상주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이 열차는 김천과 영주를 달리는 경북선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지 않으니 확인하시고 이용해주세요.
       만약 서울(청량리출발)에서 기차를 타고 오시려면 안동역(054-856-7788)을 이용해주세요.
       재미난 기차여행 되세요.

 

(2004. 04. 10 기준)  

구분

열차명

영주

용궁

예천

김천

구미

동대구

부산

하행선

무궁화

06:40

07:35

07:12

08;53

09:08

09:43

11:18

무궁화

10:30

11:28

11:05

12:49

13:05

13:42

15:11

무궁화

13:55

14:49

14:28

16:08

16:23

17:05

18:38


 

구분

열차명

부산

동대구

구미

김천

용궁

예천

영주

상행선

무궁화

06:55

08:27

09:07

09:26

10:41

11:04

11:40

무궁화

14:30

15:56

16:32

16:52

18:12

18:35

19:10

무궁화

18:25

19:51

20:32

20:54

22:09

22:34

23:08


--> 몇 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회룡포 마을에 오시려면 동서울에서 예천 가기 전 용궁면소재지에 내리시면 편리합니다.
    만약 운행시간이 맞추지 못하셨다면 예천에서 시내버스로 용궁면까지 오시면 됩니다.

 

    ● 동서울 ⇒ 용궁면

운행시간 버스구분 행선지명 운수회사명
06:20 일반직통 안동(점촌) 경기고속
10:40 일반직통 영양 경기고속
10:50 일반직통 주왕산(예천) 경기고속
13:30 일반직통 영양 경기고속
14:20 일반직통 주왕산(예천) 경기고속
16:00 일반직통 영양 경기고속
16:40 일반직통 안동 경기고속

 

    ● 동서울 ⇒ 예천

운행시간 버스구분 행선지명 운수회사명
06:20 일반직통 안동(점촌) 경기고속
06:40   예천(무) 경기고속
08:40   예천(무) 경기고속
10:30   예천(무) 경기고속
10:50 일반직통 주왕산(예천 경기고속
12:30   예천(무) 경기고속
14:20 일반직통 주왕산(예천 경기고속
15:10   예천(무) 경기고속
16:40 일반직통 안동 경기고속
17:10 무정차 안동(예천) 경기고속
18:40 무정차 안동(예천) 경기고속

--> 몇 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 예천읍 → 용궁면(회룡포마을)

용궁, 덕계, 점촌

용궁, 덕계

06 : 10

용궁, 점촌

06 : 25

용궁, 점촌

07 : 00

용궁, 점촌

07 : 55

용궁

09 : 00

용궁

10 : 00

용궁, 덕계

10 : 30

용궁

11 : 15

용궁

12 : 00

용궁, 덕계

12 : 30

용궁, 점촌

13 : 15

용궁

14 : 10

용궁, 점촌, 공항

14 : 50

용궁

15 : 20

용궁

16 : 00

용궁, 점촌, 풍양

16 : 40

용궁, 덕계

17 : 00

용궁, 점촌

17 : 20

용궁, 덕계

17 : 40

용궁

19 : 00

 

  =>오시는 길 조심히 오세요.
      만약 대중교통시간을 잘못 아셨다면 아래 택시번호를 이용해 주세요.

 

    ● 택시

        예천콜택시 054-653-4488
        예천호출택시 054-654-8277



 
회룡포


관광지
마을명
유형

회룡포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휴양림/공원/명소




하회보다 더한 물돌이동 ‘회룡포’를 아십니까?
물이 돌아나간 정도를 비교하면 하회마을은 버선발, 회룡포는 호박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안동 하회마을이 회룡포에게 물돌이동 마을의 우선권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
2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회룡포로 놀러 오십시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특이한 지형의 육지속의 섬 마을입니다.
회룡포는 태백산의 끝줄기가 만나 태극모양으로 휘감겨 있으며 마을은 소백산 줄기의 끄트머리입니다.

신기하죠?
그리고 우리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낙동강, 금천을 만나 몸을 섞는답니다.
그곳이 바로 삼강과 마지막 주막이 있는 곳이에요.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사뿐히 건너오세요

물돌이 회룡포를 보시려면 마을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오세요.
그럼 산책로를 따라 난 팔각정의 전망대에서 한 눈으로 펼쳐 보이는 동화의 마을 회룡포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산과 들과 강의 사랑스러운 어울림은 그대로 한 편의 전원교향악이 된답니다.
우리 마을은 9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아요. 모두 경주 김씨랍니다.

경주 김가가 풍양면 사막마을에 살다가 피난 와서 자리 잡은 곳이 여기죠. 


회룡포의 봄


회룡포의 여름


회룡포의 가을


회룡포의 겨을

 


 나룻배 타 보셨어요? 부럽죠?


 룰루 랄라~♬♪ 학교가는 길

뽕뽕다리가 생기기전,
여기서 나룻배를 타고 내성천을
건너 학교를 다녔답니다.
  


 모래사장과 내성천은 우리의 놀이터


아빠랑, 동생이랑 수영하는게 너무 좋아요.


여기서 고기도 잡고 밥도 먹고, 모래사장에서 재미있게 놀아요.


우리 여기 산보 나왔어요. 이 길은 회룡포와 개포면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산길이랍니다.



 

위원장

류주희
(향석1리)

054-655-6517
017-533-6517

총무부
위원장

윤도식
(대은1리)

054-653-5983
011-339-5983

교육부
부위원장

김근란
(향석1리)

054-655-6832

홍보부
위원장

윤화식
(향석1리) 

054-655-6855
011-9596-4193

감사

박융길
(향석1리)

054-655-6622
017-525-8064

감사

윤형식
(대은1리)

054-655-6501
011-9583-6508

위원

윤문한
(대은1리)

054-655-6668
011-9042-9586

위원

윤문식
(대은1리)

054-655-6709
011-536-6709

위원

윤민수
(대은1리)

054-655-6701
018-785-6701

위원

이태경
(대은2리)

054-655-2601
010-6553-2601

위원

조현방
(대은2리)

054-655-9013
011-9565-9251

위원

윤철수
(향석2리)

054-655-6639
011-9593-0181

위원

정진길
(향석1리)

054-655-5973

위원

권오수
(향석1리)

054-655-5985
011-505-5985

위원

최희영
(향석1리)

054-655-6676
017-534-6656

위원

최상수
(향석1리)

054-655-6910

 운영
위원회

 총 16 명

 

기자

임정녀
(향석1리)
 

054-655-2563
011-9599-5901


기자

엄상분
(향석1리)

054-655-6090 
010-9900-4191

기자

손희자
(대은1리)

054-655-5992
011-815-9404

기자

신영식
(대은1리)

054-655-6724
011-9707-8942

 

용궁면사무소

054-653-6301

용궁파출소

054-653-6113


용궁우체국

054-653-6100

용궁농협

054-653-6005 ~ 6

대은보건진료소

054-653-7020

용궁초등학교

054-653-6973

용궁중학교

054-653-8961

용궁상업고등학교

054-653-8961

용궁새마을금고

054-653-7177

용궁신용협동조합

054-653-0451

내성방범대

054-655-5688

예천군청

054-654-3801

군위회

054-655-9374

예천경찰서

054-653-0112

예천교육청

054-652-3521∼4

예천우체국

054-653-2001

농협예천군지부

054-654-3100

한전

054-652-3111

KT예천지점 국번없이

110

예천 농업기술센터

054-654-6572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천지사

054-652-1016 ~ 7

 

 

 

성누가의원

054-653-5558

벽산한의원

054-652-0124


용궁치과

054-652-2875

세종한약방

054-653-6166

 

     □ 경상북도 종합관광안내소 : 054-851-6900 / 852-6800
     □ 관광진흥담당 : 054-851-6393
     □ 관광안내 : 국번없이1330
     □ 예천군 문화관광과 : 054-650-6391 ~ 4

 

     □ 용궁기차역  : 054-653-6117
     □ 용궁버스터미널  : 054-653-6265
     □ 예천역  : 054-652-7788
     □ 예천버스터미널  : 054-654-3798
     □ 예천 시내버스  : 054-654-4444



1박 2일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 그리고 상근이의 배낭여행기

 

 

웃음에 국경이 있을 수 없다!!

복불복의 세계화~~

1박2일 글로벌 특집!!


So Hot!! 뜨거운 맛을 보여드립니다~!!

청산도의 혀가 불타는 밤~~

드디어 청산도에 밤이 찾아왔다!!

노숙과 숙박의 차이는 소스 하나차이? 불닭소스 vs 간장소스!!

한국음식에 익숙한 외국친구들!! 그러나 처음 겪는 매운 맛 앞에

빨간 소스보다 더 붉게 달아오른다!!

확률은 50:50!! 먹고 참으면 통과~~

달인 김C보다 독한 몽보다 더욱 강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리고 또 한 번 빛을 발하는 앞잡이 수근의 활약!!


밤은 짧고 아침은 요란하다~~

달려라 달려~~ 저 거친 바다로!!

1박2일의 아침은 언제나 힘차다!!

오늘의 기상미션~

기상음악이 울리는 순간 바닷가로 뛰어나가

깃발을 뽑은 3명과 그 짝꿍에게만 아침이 제공된다!!

드디어 음악이 울리고 춤추는 놈, 뛰는 놈, 그냥 자는 놈

다양한 국적만큼 볼꺼리도 많은 청산도의 아침!!

짝꿍의 아침을 위해 달려라~~ 저 거친 바다로!!


1박2일 여섯 남자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추억을 찾아 떠나는 '타임머신여행'!!

대한민국 여행작가가 추천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그리고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경북 예천에서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선물해 줄 과거로의 여행을 떠납니다!!


방학도 끝나고 휴가도 지나고 여름도 지나

허전한 여러분의 맘

웃음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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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 오디오북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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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여행기
http://www.kbs.co.kr/radio/3radio/3R_rtaravle/rtravle_info/index.html

다시듣기는 위 홈페이지의 로고 좌측하단에 다시듣기를 들으시면 되고,
www.kbs.co.kr 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작권 때문에 3-4주정도가 되면 삭제가 되니 유의하세요.

그럼 좋은 방송 잘 들으시고, 오늘 하루도 AudioBook과 함께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오디오북 관련 방송 더보기

30년 국토 순례를 통해 찾은 ‘살기 좋은 땅’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사라진 옛길을 복원하고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걷고 또 걸었던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서 반드시 다시 찾게 되었던 땅과 마을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땅들의 역사적 유래와 자연풍광, 문화유적지에 대한 기록을 하나씩 엮어 나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되었다.

저 자는 풍수지리에 관한 한 많은 부분을 이중환의 『택리지』을 바탕으로 하였다. 그러나 풍수지리에만 기대어 명당과 길지를 해석하지는 않고 직접 머물면서 가졌던 경험과 느낌, 선현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어디인가를 정의하고 있다. 인심을 살기 좋은 땅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고 인간이 지리를 만들고 역사를 만들듯,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땅에는 아름다운 기운이 흐른다고 말하였다. 두 번째 조건은 ‘자연과의 교감’으로 사람의 마음을 해치고 이웃과 멀어지게 만드는 땅은 결코 사람이 살 만한 땅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국토 순례를 통해 만났던 서른세 곳의 살기 좋은 곳을 통해 진정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1부 시선이 멈추는 곳, 마음이 머무는 자리

맑은 날씨와 역사의 숨결이 머물러 있는 곳_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그리움의 땅, 마음의 고향_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후산마을 명옥헌
꿈길 같은 숲길을 지나 적멸보궁에 이르니_강원도 영월군 법흥사 아랫마을 대촌
세상 사는 마음가짐을 가르치는 땅_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내 마음의 명당_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 부근
도시 문명이 닿지 않은 해맑은 땅_경북 안동시 풍양면 병산리 병산서원
왕실의 태실이 있는 명당 중의 명당_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동의 한개마을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이곳으로 가라_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
낙동강 물길이 휘감아도는 아름다운 땅_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영화가 지나간 자리엔 그리움만 남고_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단속사 터

2부 천하의 기운을 품은 길지

자연이 빚은 명당 중의 명당_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땅_전북 진안군 선수면 용포리
허균이 꿈꾸었던 이상향_전북 부안군 진서면 변산의 우반동
마지막 현인의 탄생을 기다리는 땅_경주 안강읍의 양동마을
구룡소에 발을 담그고 풍경이 되다_강원도 평창군 팔석정
부처의 자비가 서려 있는 마을_전남 고흥군 점암면 팔영산 능가사
천하의 명당에 올린 집에서는 간장 한 병도 오백만 원_충북 보은군 구병산 아래 선병국가옥
『택리지』에 기록된 삼남의 4대 명당_경북 봉화군 봉화읍 닭실마을과 청암정
풍요와 부귀영화가 마르지 않는 길지_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운조루
대원군이 사들였던 천하의 명당_충남 예산군 덕산면 남연군묘

3부 마음과 몸이 살아나는 땅

시간이 멈춘 자리_안성시 이죽면 칠장리 칠장사 아랫마을
산중의 은신처_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계정마을
조선 최고의 명당_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능내리
금강산 이남에서 가장 빼어난 곳_충북 괴산군 청천면 외선유동
조선시대 최고 아웃사이더의 안식처_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사 아래 무량(동구)마을
전통적인 길지에 친환경도시가 들어서다_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땅_경남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
그곳에 가면 사람이 있다_전남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4부 완벽한 휴식을 주는 마을

생각만 해도 마음 설레는 그리움의 땅_경기도 강화 교동도의 남산포
영험을 지닌 신비의 사찰_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베일에 싸인 명당의 행방_충남 보령군 성주면 성주리 성주사지
시간을 거슬러 조선 고택의 대문을 두드리다_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수승대와 동계 정온 고택
시름은 사라지고 입가에 미소가 잡히네_충남 가야산 기슭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몸을 해치고 마음이 병든다면, 어찌 그곳을 사람이 살만한 땅이라 하겠는가!”
향토 문화와 역사적 유래, 풍수지리로 본 살기 좋은 땅 이야기
하늘이 내린 명당, 인간이 만든 길지, 그 땅을 찾아가는 인문기행


우리 국토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30여 년의 세월을 국토 순례에 바쳤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 것처럼,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머물러 살고 싶은 곳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_저자의 말

30년 국토 순례를 통해 찾은 ‘살기 좋은 땅’에 대한 기록

“군자는 살 만한 마을을 반드시 가려야 한다.” _공자
조 선시대의 실학자 이중환은 ‘사대부가 살기에 적합한 땅은 어디인가?’라는 화두를 안고 20여 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땅은 풍수지리, 교역상의 지리적 요건, 풍속과 인심, 자연풍광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다. 하지만 이중환이 세운 조건의 수준이 꽤 높았던 모양이다. 20여 년 동안 한반도의 산천 구석구석을 헤맸지만 그가 생각하는 ‘완벽한 땅’은 끝내 찾을 수가 없었다. 대신 그는 『택리지』라는 책을 지어 이상적인 땅에 가까운 곳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 놓았다.

문화사 학자 신정일은 이중환과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갖고 30여 년 동안의 세월을 국토 순례에 바쳤다. 사라진 옛길을 복원하고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걷고 또 걷는 동안 신정일은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서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땅과 마을들을 갖게 되었다. 저자의 말에서 밝혔듯이,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머물러 살고 싶은 곳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마을들은 언젠가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그리움의 땅으로 저자의 기억 속에 남았다. 저자는 그 땅들의 역사적 유래와 자연풍광, 문화유적지에 대한 기록을 하나씩 엮어 나갔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책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기 좋은 곳 33』이다.

진정한 명당과 길지는 어디인가

“인간은 지리를 만들고 역사를 만든다.”

이 책은 풍수지리에 관한 한 많은 부분을 이중환의 『택리지』에 기대고 있다. 하지만 저자 신정일은 풍수지리에만 기대어 명당과 길지를 해석하지는 않는다. 댐 건설과 국토 개발로 인해 지형이 많이 바뀐 탓에 과거에 쓰인 풍수지리서의 내용을 적용하기 힘든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대신 저자는 직접 머물면서 가졌던 경험과 느낌, 선현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어디인가를 정의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살기 좋은 땅의 첫 번째 조건은 ‘인심’이다. 인간이 지리를 만들고 역사를 만들듯,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땅에는 아름다운 기운이 흐른다. 두 번째 조건은 ‘자연과의 교감’이다. 각박한 현대 문명에서 벗어나 마음과 몸을 자연에 맡긴다면 삶이 건강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학군과 교통, 상권을 좇아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도시는 점점 비대해지고 문화적 편중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자본이 명당을 만들 수는 없으며, 사람의 마음을 해치고 이웃과 멀어지게 만드는 땅은 결코 사람이 살 만한 땅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저자가 국토 순례를 하는 동안 만났던 서른세 곳의 살기 좋은 곳을 통해 진정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사가들이 미처 기록하지 못한 역사를 찾아가는 인문 기행

“사화와 붕당은 향토문화의 축복이었다.”

조 선 선조 4년 당시 영의정을 지냈던 이준경은 조정의 벼슬아치들 사이에 붕당이 일 조짐이 보이자 목숨을 걸고 왕에게 직언을 했다. 그리고는 곧 나라에 닥칠 난리(붕당과 임진왜란)를 예견하고, 자신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후 식솔들을 불러 모았다. 그곳이 지금 충북 괴산군 청천면 외선유동이다. 이준경의 후손들은 조상이 마련한 곳에 터를 잡고 살면서 벼슬과는 거리를 두고 학문 정진과 향토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곧 이준경이 예언한 대로 정쟁에 휩싸인 조정에는 피바람이 불었고, 분열된 국론을 틈타 왜의 침략이 시작되었다.

사화와 당쟁은 분명 수많은 조선 지식인들의 뜻을 꺾고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우리 역사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유배 생활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식이 수많은 저서로 기록될 수 있었고 향토 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다. 정쟁에 환멸을 느낀 조선시대 선비들의 낙향은 우리나라 지방 문화를 풍요롭게 이끄는 큰 요인이 되었다. 특히 양산보, 정약용, 허균, 정철, 이현보, 이언적, 정여창 등 유배지에서 책을 벗하며 살던 문인들은 수많은 저작 활동을 통해 우리의 인문적 자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저자는 국토 순례 중에 가 닿았던 마을들에서 그들의 흔적을 진하게 느낀다. 입신의 뜻을 버린 선비들이 조성한 정자와 정원들, 허허로운 마음으로 교류하며 나누었던 시와 글들, 그리고 그들이 깊은 상념 속에서 오갔을 길과 계속 속에 남은 발자취들이 역사를 간직한 사연으로 남아 오늘의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각 지역에 얽힌 지명의 역사적 유래와 향토 신앙, 전승, 설화 등도 함께 기록하고 있어 더욱 가치를 발한다.

이 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밝히는 책

“휴식 공간과 문화유적의 길잡이”

이 책이 말하는 ‘살기 좋은 곳’이란 무욕의 삶을 누리면서 자연과 하나 되어 여유롭고 한가롭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마을들을 이른다. 따라서 조용한 삶을 즐기고자 하는 은퇴자나 전원주택을 갖고 싶어 하는 이들, 번잡하지 않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택리지』를 지은 이중환은 사람이 살기 좋은 땅의 요건으로, 좋은 이웃과 벗하고 살면서 가까운 곳에 하룻밤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가 있는 곳을 꼽았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좋은 곳을 소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이 책은 남다르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승과 유래를 접하면서 하루를 보낸다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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