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고민과 생각을 글로 써서 정리를 해보며
친구들과 새벽 4시에 서울을 출발... 속초에서 아침을 먹고, 하조대에 도착... 바닷가에서 낮술을 한잔하고, 잠을 좀 자다가 일어나서 팬션의 테라스에서 아이패드로 요즘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이 아닌, 글로 써보았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2시부터 한 세시간정도 주절주절 써내려가다가보니, 머리속이 말끔하게 정리가 되는듯 합니다. 뭐 결론은... 항상 생각해왔듯이, 행복을 위해서... 순간순간 목표를 향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것... 하지만, 그저 막연한 생각이 아닌... 왜 그래야 하는지를 다시금 짚어보고, 돌이켜보면서, 반성하고, 다시금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때 바다에 와서 술도 마시고, 고민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고, 결심과 다짐을 많이 해왔지..
201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