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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블랙홀, 매일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주인공은 처음에는 즐기다가.. 난잡하게도 살고... 자살을 시도하기도하고... 그러다가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노인의 죽음을 막으려다가 결국 실패하고 포기한다. 자기가 바꿀수 없는 운명은 포기하고, 자기가 그 날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몇 사람을 구하고.. 그날 그날을 즐긴다. 사람들은 왠지 오늘 하루에 엄청난 일과 대단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것 같다. 하지만 하루하루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한것이 삶이고 인생이 아닐까하는 메세지를 영화에서 던져준다. 파티에서 빌 머레이가 멋진 음악을 연주하고 앤디 맥도웰이 춤을 추면서 눈웃음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잊을수 없다. 여기에서 여자에 잘보.. 2008. 7. 24.
행복 2008년을 시작하는 첫날...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잘 보여준 영화라고 할까... 술때문에 간이 안좋아진 영수는 시골에 요양을 떠나서 폐병에 걸린 은희와 사랑에 빠지고 같이 동거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서울에서 찾아온 친구와 옛여친을 만나고, 서울에 한번 들린후에 마음이 흔들린다... 지금 당장의 행복보다는 쾌락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남들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동경.. 안락을 느끼면... 그리고 결국에는 은희에게 술을 먹고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는 그녀를 떠나온다... 서울에 돌아와서 예전 삶으로 돌아와서 다시금 술과 담배, 여자를 가까이하면서 다시금 폐인이 되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영수... 여친과의 대화에서 위의 사진처럼 야이 미친년아~ 이렇게 사는.. 2008. 7. 24.
피아노 숲(ピアノの森) 어찌보면 애들 만화영화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은 바라보는 태도는 어때야 할지... 왠만한 성공이나 자기개발도서 몇권을 읽는것보다 이 영화 한편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것이 더 낳지 않을까 싶다.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의 멋진 선율까지 더하니 금상첨화라는~ 어릴때부터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피아노는 치면서 살아온 아이와... 피아니스트집안에서 태어나서 억지로 피아노를 배워오며 실력을 키워온 아이... 그리고 그둘의 우정과 대결... 그곳에서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본다. 암튼 열심히, 부지런히 내 꿈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라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할지... 생각해보고 즐겁고,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라는것을 살도록 노력해보자.. 2008. 7. 24.
역경무뢰 카이지(逆境無頼カイジ, Kaiji) 가슴에 비수를 꽂는듯한 느낌의 만화였던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드디어 애니로 나왔다. 이제 시작편이고 꽤 오래 이어질듯 하는데, 만화에 비해서 질감도 좋은것이 꼭 원피스 TV판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몇년간은 하지 않을듯한데... 벌써 시작부분부터 나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는...-_-;; 제발 저런 바닥인생.. 저런 쓰레기처럼 살지 말자고.. 되지 말자고.. 다짐을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플뿐이다... 원제 : 逆境無頼カイジ, Kaiji 부제 : 도박묵시록 카이지 감독 : 사토 유조 (佐藤雄三) 원작 : 후쿠모토 노부유키 (福本伸行) 각본 : 타카야시키 히데오 (高屋敷英夫) 음악 : 타니우치 히데키 (タニウチヒデキ) 제작 : 매드하우스 저작권 : ⓒ 福本伸行 / 講談社・VAP・マッ.. 2008. 7. 24.
황색 눈물 (Yellow Tears) 만화가, 음악가, 소설가, 화가를 꿈꾸는 4명의 젊은이... 주인공이 먼저 도쿄에 올라오자, 3명은 심심하고, 따분하다는 이유로 도쿄에 올라와서 만화가의 집에서 무전취식을 하며, 아르바이트도 예술가의 영혼을 낭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돈 을 벌러 떠난 만화가가 연락이 안되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타, 만년필, 그림등을 팔고서는 호위호식에 낭비를 해가며 살아가다가 만화가가 돌아오자 한소리를 듣고나서 이 여름동안에는 자유롭게 돈에 구속받지 말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자고 다짐을 한다. 만화가는 열심히 자신이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그렸지만, 출판사의 반응은 냉담하고, 화가는 미친년에게 속아서 허무함을 느끼고, 기타치는놈은 맨날 베짱이 노름을 하고, 소설가는 매일 구상만하면서 멋지게 표지.. 2008. 7. 24.
즐거운 인생 예전부터 극장에서 꼭 봐야지 했었는데, 재훈이형과 같이 극장에 가서 본 영화... 마 누라에게 언쳐서사는 명퇴자, 기러기아빠로 살다가 마누라가 이혼하자는 남자, 직장에서 짤리고 대리운전과 퀵서비스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세남자가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밴드를 구성하고, 죽은 친구의 아들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해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간다는 영화... 영화시작전이나 끝난후나 그들의 상황은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욱 좋아진것은 없다. 다만 그들의 마음속에, 그들의 가족의 마음속에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가득 담아주었고, 그걸 보고 있는 나까지도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형적으로 사람을 인생의 바닥으로 떨어트려놓고 다시금 희망으로 건져 올린 라디오스타 2편이 아니였나.. 200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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