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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윤희 -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강연 오디오북 2
  2. KBS 경제세미나-호모디지쿠스로의 진화를 통한 뉴 비즈 패러다임, 윤종록 강연
  3. 수갑이론 -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협상
  4. FTP 접속시 - 425 Security : Bad IP connecting 오류 해결방법
  5. KBS중계석 희망특강 - 박재희의 난세에 헤엄치기, 고전에서 길을 묻다
  6. 구글 애드센스 9월분 웨스턴 유니언 환전 2
  7. 오오마 참치 - 참치중의 최고의 참치

최윤희 -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강연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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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 뜸한듯하지만, 얼마전까지 각종 강연이나 방송에서 맹활약을 하시던 최윤희씨의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강연 오디오북....
약간은 어눌한 말투지만, 자신감과 솔직함, 진실함으로 청중을 사로잡는듯하고, 고정관념 깨기라는 제목과는 달리 인생 전방위에 대해서 멋지게 강연을 해주었다...
자신의 힘든 시기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다시금 일어서서 어떠한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며 살아왔는지를 잘보여주고, 남에대한 어설프고 쓸데없는 자존심보다는 실리를 추구하시면서 정말 멋지게 살아기시는듯...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분리수거라는 항목이 참 가슴에 와닿았는데, 뭐 흔히 듣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분리수거라는 말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중에서 선택할것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버리고, 그 선택한것을 집중하라는 말씀을 들으면 지금의 내 삶을 곰곰히 돌아보게 한다...
내가 하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수많은 것들중에 정말 많은 것들이 내 삶에 불필요한것들이 많다라는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제는 정말 쓰레기분리수거를 하듯이 버릴것은 버리고, 가지고 갈것만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영상물 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서울특별시 심의위원,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 등 많은 직함을 달고 있는 저자 최윤희가 제안하는 인생 매뉴얼이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행복, 그거 얼마예요?』『어디서 감히 짹짹』등의 저서롤 통해 가족과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던 저자가 이번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고정관념 깨기'라는 처방은 제안한다.

저자는 두 개의 노트를 가져라, 두 개의 이름을 가져라, 두 개의 나이를 가져라, 뭐든지 밝혀라, 날마다 테마를 정해라 등 인생의 고정관념을 깨고 행복하여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 : 최윤희 지 금 대한민국에서 강의 요청을 가장 많이 받는 스타강사. 대한민국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국가정보원, KAIST,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전국 각 지역 아카데미, 맹호부대, 해양경찰서 등에서 그녀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를 청해왔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강의가 많은 삼성그룹에서는 1,300명의 외부 강사 중 ‘명강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KBS 명사특강, SBS 김미화의 U 특강을 비롯하여 수많은 TV 강의와 SBS ‘김영철·조갑경의 춤추는 라디오’, MBC ‘좋은 아침, 이문세입니다’ 등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서울특별시 영상매체 심의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출판공보위원을 역임했고 「조인스닷컴」 「여성조선」 「코스모폴리탄」 등 언론매체에 칼럼을 연재했다. 지금은 KBS-TV ‘아침마당’과 ‘그 사람이 보고 싶다’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행복이 뭐 별건가요』『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유쾌한 성공사전』,『유쾌한 인생사전』 외 다수가 있다


제1부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소나무에게 장미가 아니라고 싸우지 마라!
찰칵찰칵 스위치를 올려라!
자신감은 밥이다
꽃보다 나무를 심어라!
딱 한 번만 '더' 찍어라!
물구나무서기를 자주 하라!
세 개의 '사'자와 사랑에 빠져라!
칭찬그라를 남발하라!
리필이냐? 리콜이냐?
못생긴 사람은 매력이 없다?
품위와 권위는 이종사촌간?
시대높이에 맞춰라!
하지 마를 하지 마라!
이혼은 무공훈장이다?

제2부 마음만 바꾸면 나도 백만장자

제1장 당신도 돈벼락 맞기를 원하는가?
제2장 자기를 분리 수거하라
제3장 멋지게 별할 수 있다
제4장 이브는 팔고 아담은 사라

셔터문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무거운 철제문이다. 팔뚝 힘이 세지 않고는 열 수도 없고 닫을 수도 없다. 게다가 자물쇠까지 달려 있다. 사람도 딱 이런 사람이 있다. 셔터문이 달려 있는 것 같은 사람. 양어깨에 뽕 잔뜩 집어넣고 목에 깁스하고 사는 착각병 환자들. 그들은 자기 인생이 너무 고귀해서 아무나 들어오게 할 수 없어서 셔터문 꼭 꼭 닫아걸고 산다. 넌 안 돼, 출입금지! 넌 들어와, 비자발급! 나도 사실은 예전엔 셔터문 달고 살았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속담만 굳게 믿고 하루에 한마디도 안 하고 살면 금 한 양동이는 만들어지겠거니 하고 살았다.

그런데 금은커녕 답답하고 속병만 생겼다. 사회생활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 만나야 하고 뭔가 말을 해야 했다. 누군가를 만나면 연인 사이도 아니고 멀끔히 눈만 마주치고 앉아 있을 수는 없잖은가. 말하며 살다보니 이거야말로 완전 딴 세상? 가슴속에 막힌 하수구가 확 뚫린 것 같은 상쾌한 느낌. 그래서 요즘은 길 가다가 아무하고도 그냥 스스럼없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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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호모디지쿠스로의 진화를 통한 뉴 비즈 패러다임, 윤종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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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사이에 세계 최고의 통신회사 1, 2위가 사라져 버렸다.(AT&T)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나라의 통신, IT업체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강연...

현재의 경제는 이전처럼 식량같은 1, 2차 산업, 서비스 산업을 넘어서 IT 산업, 특허등의 사업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하고, 실제로 거의 자원이 없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이러한 사업분야를 활용해서 큰수익을 올리는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보안이나 담수화등의 특허등으로 참 머리를 잘쓴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제는 기존의 사업에서 새로운 페러다임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기존의 사업패턴을 완전히 버리고 새출발을 하기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맥락에서 자신이 잘할수 있는 일들을 통해서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는...
한국의 사례는 기존외국의 사례에 비해서 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기는 하신듯...

무엇보다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남들보다 한걸음만 앞서 나가서 그 길목을 잡고 서있기만 해도 정말 커다란 시장을 혼자서 독점을 할수 있는 지금...
일등이 아니라면 지옥일지도 모르겠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에게나 그런 기회는 열려 있지 않나 싶다...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주 제 : ‘호모디지쿠스로의 진화를 통한 뉴 비즈 패러다임’
윤종록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내용 요약>

호모디지쿠스란 합성어로 디지털 세상의 신 인류를 말한다.

오늘날 우리는 IT 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과 추세, 트렌드를 여하히 활용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여부에 따라 국가경제의 흥망이 좌우된다.

1905년 질소비료가 발명되기 전 까지 전세계 인구는 6억명 남짓했으나 100년이 지난 지금의 인구는 10배 정도가 되는 60억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과거 느슨한 형태의 지구경제로는 60억이 넘는 오늘의 인구를 유지할 수가 없다. 자연히 지구경제는 사이버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의 세계는 우리의 삶의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와이브로의 세계기술 표준화를 석권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세계를 선도한 분야가 아직도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고 본다. 여기에 우리의 희망이 있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고 통신과 의학이 융합하고 연예와 영화와 농업과 ...... 모든 것이 융합되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그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IT산업의 발전 방향과 속도에 대한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미래의 기술과 흐름을 선점할 때 우리는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
국내도서
저자 : 윤종록
출판 : 생각의나무 2009.07.06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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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이론 -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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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재밌는 롤러코스터 불친절한 가족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담보대출때문에 대판 싸우게 되면서 엄마는 이혼 이야기를 꺼내고, 아빠는 집을 부동산에 내놓는 강수를 꺼내놓는다...

이건 아니지만 그저 끝까지 상대방이 포기하거나 항복할때까지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함 협상을 심리학에서는 수갑이론이라고 한다고...(근데 검색을 해봐도 수갑이론에 대한 자료는 안보인다...-_-;;)

꼭 느낌이 반도체업체들이 매번 싸우고하는 치킨게임같은 느낌이....



수갑으로 기찻길에 자신의 팔을 묶어두고 선자와 달려오는 기차...



누가 먼저 항복하고, 자신의 질주를 멈출 것인가...
미련해보이지만, 어찌보면 우리 주위에 우리 삶에 흔히 보이는 일들이 아닐까 싶다...

결국에는 대화, 양보, 사랑이 중요할것이겠지만, 그건 가족,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이고,
기업의 측면에서는 정말 하나가 죽을때까지 치닫고, 결국에는 승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남은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닭게임...




방송에서는 결국 부모님둘이 회동을 해서 극적 화해를 하고, 자녀들에게 선산이 있다는 거짓말로 마무리를...





효자 효부는 돈이 만든다는 씁쓸한 현실...
뭐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런 모습이 횡횡하고 있는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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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P 접속시 - 425 Security : Bad IP connecting 오류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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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PASV
응답:    227 Entering Passive Mode (222,239,76,199,76,191)
명령:    TYPE A
응답:    200 Switching to ASCII mode.
명령:    LIST -a
응답:    425 Security: Bad IP connecting.
오류:    디렉토리 목록을 받아올 수 없음

ftp로 웹호스팅서버에 접속을 하려고 하니 425 Security : Bad IP connecting 이라는 오류가 발생...
왜 나를 차단했지 하고 마루웹호스팅에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은 공지가...
요즘 바이러스때문에 누가 내 계정으로 들어가서 스팸을 보냈거나, 올려놓은 파일중에 문제가 되는 파일이 있을수도 있는듯...
근데 답변이 왔는데, 차단을 한적도 없고, 그쪽에서는 접속도 잘된다고...
아마 공유기쪽에 설정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찾아보라고...

FilZilla와 EditPlus에서 ftp로 접속을 해왔는데, 아무런 세팅을 변경을 한적이 없는데, 둘다 접속이 안됨...
근데 다른 FTP 사이트는 또 접속이 된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cmd로 나가서 ftp에 접속을 해보니 잘된다...




혹시나하고, 고급 ftp 설정에 들어가서 Passive FTP 모드가 체크되어있는것을 없앴더니 이제는 잘된다...
아무래도 서버측에서 무슨 설정을 바꾼것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도 이런 문제가 있을때 sftp나 수동모드 대신에 액티브모드 사용을 체크를 하면 되고는 했는데, 아무 그런 문제가 아닐까 싶다...
괜히 복잡하게 공유기를 만지기보다 dos창에서 접속을 해보고, 이런 방식을 사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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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중계석 희망특강 - 박재희의 난세에 헤엄치기, 고전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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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을 시작으로 해서, 공자의 논어, 노자의 도덕경, 맹자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성인, 군자, 대장부, 진인 등 위인들이 말한 인재상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공부하고, 학습하며 부단히 살아갈지등을 보여준 정말 아주 멋진 강연...
흔히 어떤 사람들은 옛날 이야기는 고리타분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의 2500년전에 사람들이 고민하던 질문들이고, 지금의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이나 일맥상통하고 있고, 완벽한 정답까지는 아니겠지만, 위인들이 이미 고민하고, 대답을 내놓았는데, 막상 후세의 우리들이 그 답을 알면서도 눈,귀,입을 막고 살아가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엘빈토플러의 부의 미래라는 책도, 위의 위인들이 말한 내용에서 거의 다를바가 없을정도로, 예전에도 변화, 노력등에 대해서 부단히 이야기를 했었다고...
어찌보면 삶의 정답이라는것이 뻔한것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것이지만, 사람들은 그 정답보다는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비법과 왕도만 찾아다니면서, 정도와 바른길은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그동안 고전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별로 가슴에 와닿지가 않았는데, 이 강연을 듣다보니 고전이라는것이 왜 그리도 중요하고, 왜 꼭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는...


저자 : 박재희

1964년 서울 출생. 본관은 함양(咸陽).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입학하여 철학박사(1997년) 학위를 취득.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에서 3년간 조선의 마지막 선비들에게 한학 사사. 석사 졸업 후 양구-원통 지역에서 정훈장교로 3년간 근무. 연강재단 중국학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2년간 연구. 성균관 교육국장을 거쳐 EBS-TV 등을 진행. 성균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가행정전문연수원, 성천문화재단 등에서 고전과 중국철학, 중국어 등 강의. 문화재연구소 경북 유교문화권 조사연구원, 전주시 조선특구 개발 자문위원, 수원 화성행궁 혜경궁 홍씨 진찬연-양로연-과거제 등 고증 및 연출. 신작 판소리 의 사설 작사 및 CD 발간.

저서 및 논문으로『황로도가의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사마천 사상의 비판적 검토』『EBS-TV 교양 한문』등이 있다.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孫武)는 요즘으로 말하면 신세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벤처 군사 전문가였다. 젊은 나이에 손무는 특별한 선택을 하였다. 그는 당시 자신의 조국이었던 강대국 제나라를 떠나 양자강 하류의 개발도상국 오나라로 갔다. 손자는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는 합리주의 전쟁철학을 내세우며 오나라 군주에게 자신을 장군에 기용할 것을 과감하게 제시하였다. 이제 지나간 시대의 명분만 가지고 국가의 미래를 경영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오나라를 강하게 할 새로운 전술과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그가 자신의 군사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막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오나라 왕 합려에게 내놓은 것이 바로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를 위한 군사 전략 보고서’ 손자병법이다. 노자의『도덕경』보다 분량이 약간 많은 6천여 한자로 이루어진 손자병법은 모두 13편으로 이루어진 전쟁에 관한 짧은 보고서다. “전쟁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입니다. 왜냐하면 전쟁터는 사람이 죽고 사는 곳이며, 전쟁의 승패에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하고 준비하여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저자인 손자가 오나라 왕에게 전쟁에 대하여 브리핑하는 구어체로 된 고전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손자병법을 주목하는 것은 이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적용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번뜩이는 영감을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업경영, 상업, 의학, 바둑, 스포츠, 인생경영 등에 손자병법은 많은 영감과 훌륭한 지혜를 빌려준다.


손자병법이 여러 시대를 통하여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은 그것이 단순히 전쟁과 관련된 전술 교리서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선 철학이 있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가치관이 있다. 다른 병서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애가 있다. 이 책을 제대로 읽은 독자라면 손자의 주장이 싸우는 데 있지 않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부득이 싸울 상황이라면 ‘완전한’ 게임을 해야 한다. 이기지 못할 싸움이라면 애초부터 하지 않는다. 내가 다치고 이기는 것은 부질없는 것이다. 내 얼굴에 멍이 들고 피가 나는데 승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손자는 철저히 명분론을 거부한다. 결국 전쟁은 내가 안 다치려는 방어를 위한 대안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끊임없이 승리라는 허상에 도취되어 있다. 박수갈채, 환호, 칭찬, 시선, 명예는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히는 고질병들이다. 이 병에 걸리면 자식과 남편을 통해 대리전쟁을 치르고, 이웃과 물질을 놓고 격전을 벌이게 된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느껴졌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쟁의 상처들로 병들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

손자는 휴머니스트다. “적이 강하면 고민하지 말고 피하라. 내가 약하면 숨어라. 피하는 것, 숨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내 병사들, 내 직원들, 내 가족들이 안 다친다면 나는 어떤 모멸감도 참을 수 있다.” 이전 시대에는 상상도 못하던 합리주의 이론이다. 이 점에서 손자병법은 병서의 한계를 넘어서 우리에게 삶의 방법과 유연한 가치관을 가르쳐 준다.

손자병법은 당(唐)나라 이후 한국과 일본, 월남 등의 나라로 전파되었으며 16세기에 프랑스어로 번역된 이래 러시아어, 영어 등 세계 3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현대 군사 이론가인 리델 하트는 그의 저서 《전략론》의 서두에 손자병법의 명구를 대거 인용하고 있으며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도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나폴레옹은 손자병법을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이 시대에 손자병법을 주목하는 것은 이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적용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번뜩이는 영감을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업경영, 상업, 의학, 바둑, 스포츠, 인생경영 등에 손자병법은 많은 영감과 훌륭한 지혜를 빌려준다. 일본에서는 50년대 이후 손자병법과 기업경영을 연관시킨 ‘손자병법경영학’이란 사조가 유행하여 이와 관련된 수백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도 있다. 우리 나라도 얼마 전에 소설로 쓴 손자병법이 유행하였고, 일부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현재 시중에 손자병법과 관련된 많은 서적이 나와 있다. 다만 몇 권을 제외하고는 한문풀이와 군사용 교재에 염두를 둔 것이 대부분이다. 박재희 박사의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2》는 기존 도서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손자병법에 대해 깊고 풍부한 식견으로 고전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2. 치열한 생존을 위해 싸우는 현대인들의 필독서

세 상을 폼 나고 명분 있게 살아가려면 이상과 정신만 가지고는 안 된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하고 물적 토대가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소견이 어두워진다는 속담도 있다. 이런 제나라의 실용주의 분위기는 제나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손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손자의 전쟁철학은 기본 노선이 실용주의 철학에 기초한다. 명분보다는 실리, 상처뿐인 승리보다는 상처 없는 이익, 원칙(正兵)보다는 변칙(奇兵)을 더욱 중요시 여긴다. 그런데 손자의 이런 실용주의 전쟁철학의 기반에는 ‘명분은 강할 때 지킬 수 있다.’는 대의가 숨겨져 있다. 이 점이 바로 우리가 손자에게 오늘날 거는 기대이다. 손자병법이 단순히 적을 이기기 위한 사기와 속임수의 기술이라면 그렇지 않아도 그런 일에 익숙해져 있는 오늘날 무엇 때문에 손자병법에서 지혜를 빌릴 것인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모두 강해져야 한다. 왜 강해져야 하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명분 있게 살기 위해서이다. 폼 나게 살기 위해서이다. 정말 눈만 뜨면 시작되는 전쟁 같은 이 현실이 싫다. 지하철을 탈 때도,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모두가 전쟁이다. 태어나면서 인간의 전쟁은 시작된다. 이겨야 된다는 생각은 모두가 하고 있는데 왜 이겨야 하는지 그 해답은 이 시대에 없다. 2천5백 년 전 손자라고 불리던 전쟁철학자는 그 해답을 제시한다. 상대방을 완전히 쓰러뜨리려고 하는 전쟁이 아니다.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 않고 이기는 전쟁이 최고의 전쟁이다.(全國上之)’,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전쟁은 가장 훌륭한 전쟁이 아니다. 적과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전쟁이다.’ 강한 명분은 강한 힘에서 나오며, 의미 있는 삶은 나를 의미 있게 만들 때 가능한 것이다. 폼생품사! 정말 폼 나게 살다가 그대의 품에 죽으려면 그만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손자병법의 철학을 이 시대에 빌리려 하는 까닭이다.


3. 386세대 젊은 중국철학자의 현대적 시각을 통해 본 손자병법의 재해석

어 느 시대에도 명분과 실리는 공존한다. 명분과 실리 중 어떤 것도 진리일 수 없다. 명분과 실리에 대한 편견 없는 믿음은 인류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역사를 발전시킨 원동력임에 분명하다.《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2》에서 저자 박재희 박사는 손자병법의 재해석을 통하여 실리와 진보의 합리성을 찾아보려고 한다. 아직도 비가 안 오면 하늘에 기원하고 기업의 총수가 수만 명 직원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영웅주의 가치관이 우리 사회에 있다면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대통령이 바뀌면 한 개인의 인생이 덩달아 바뀌는 그들만의 닫힌 세계를 활짝 열어야 한다. 오직 자존심을 위한 승리의 허상에서 풀려나, 인정보다는 시스템이 중요시되고, 분석과 계획이 사회의 상식으로 통하는 세계가 저자가 지향하는 열린 세계다.


4. 44회에 걸친 EBS-TV 기획시리즈 ‘손자병법과 21세기’ 강의 결정판

이 책은 2002년 1월부터 4월까지 EBS-TV에서 ‘손자병법과 21세기’란 제목으로 총 44회에 걸쳐서 강의되었다. 도올 김용옥과 함께 EBS의 고전 강의의 인기프로였던 <손자병법과 21세기>는 강의가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쇄도해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이후 저자는 손자병법의 다양한 적용을 여러 기업체 강의를 다니면서 시도하였고, 많은 사보와 잡지의 연재를 통해 글로써 나타낼 수 있는 손자병법의 한계를 시험하였다. 몇 개의 라디오 방송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면서 손자병법을 소 주제로 나누어 일상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을지 검증하려고도 하였다. 저자는 손자병법에 대하여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원문의 해석을 넘어 어떻게 이 시대와 접목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안목도 생겼다. 이에 저자는 전에 미결로 남아 있었던 11, 12, 13편을 해석하여 금번에 손자병법의 완결판인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1,2》를 내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완결판 속에는 여러 고전에서 가려 뽑은 인생을 사는 지혜인 ‘인생 13계(計)’가 새로 추가되었다. 원문을 읽는 중간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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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에 100만원에 육박한다는 오오마 참치...
허영만 식객 에서 이번에 새롭게 연재를 하는 집들이편에 잠깐 소개가 되서 찾아봄...
아~ 또 참치회가 생각이 나는구만...^^



통영 욕지도 - 참다랑어(참치) 가두리 양식, 고등어잡이 체험
아사히 TV 특별기획 - 참치 마구로와 일본인 (사진보기)


오오마에서 잡힌 오오마산참치라는 의미인데, 원양어선이 잡는 그물방식이 아닌, 외줄낚시로 잡는다고...

전 세계 바다에서 나는 참치의 90%를 먹는 일본인. 참치 시장은 1조 엔 규모의 빅 비즈니스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바다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참치에 목숨을 건 남자들. 최후에 웃는 자는 누구일까? 그 일부를 밀착 취재한다.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오오마는 참치잡이의 본고장이다. 7천명 인구의 반이 어업에 종사하는데 그 대부분이 안정된 수입을 위해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다. 참치를 노리는 어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소형어선과 인력만으로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상대와 사투를 벌이는 참치잡이. 목숨을 잃는 사람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수개월간 바다에 나가도 허탕을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서도 '바다의 다이아몬드'와의 만남을 기원하며 오늘도 바다를 향하는 부자 어부가 있다. 이즈미 다다시씨(61세)와 아들 아키라씨(23세). 다다시씨는 5년 전 320kg의 참치를 잡은 경험이 있다. 겨울철 쓰가루 해협을 날뛰는 참치의 모습을 보면 수입은 적어도 안정된 '오징어잡이'는 못하게 된다고 한다.
오오마산 천연 참치의 최고가격은 한 마리에 2020만 엔이다! 그야말로 참치잡이의 세계는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이기기 위한 포인트는 '미끼'와 '미끼를 매다는 방법'이다. 미끼를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매다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놀랄만한 기업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 제일의 양식 기술을 가진 일본에서는 작년 6월, 드디어 참치의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알을 인공 부화시켜 성어로 키운 다음, 그 성어가 다시 알을 낳게 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긴키대학 수산연구소 그룹이다. 30년 이상을 연구한 결과이다. 이미 그 기술을 두고 대기업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쿄 미타카시 (주)다카야마 시푸드는 종업원 15명의 참치 수입회사다. 사장 다카야마씨(46세)는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양식 참치를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1월 양식참치 출하 최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스페인 시찰에 나선 다카야마씨는 경악을 했다. 참치가 작아도 너무 작은 것이다. 매년 100kg이상의 대형 참치로 호평을 얻어왔건만 그해에는 대부분 30kg도 안 되는 소형 참치뿐이었다.
그 원인은 양식 붐으로 지중해의 참치가 마구잡이로 잡혀 양식을 위한 참치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카야마씨는 창업 이래 다시없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도쿄 나카노에는 놀랄 만큼 저렴한 스시집이 있다. '세계 제일의 참치'를 목표로 하는 '요시토미'의 사장은 하기와라씨(29세)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아버지, 토미오씨(58세)에게 있다. 토미오씨는 참치 전문 중개상인데 아들은 아버지의 가격으로 최고급 참치를 들여올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요시토미'는 연일 만석이며 순탄해 보이지만...
그러나 하기와라씨 일가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중개상 경력 40년의 베테랑 토미오씨는 한때 월수입 1500만 엔 정도의 이름난 중개상이었다. 그런데 바블 시대에 1억9천만 엔의 빚을 지고 중개상점을 구입하였고 그것이 현재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바블 시대가 끝나고 1억9천만 엔의 중개상점의 가격은 현재 2500만 엔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남아 있는 빚은 1억3천만 엔이다. 상점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하기와라씨는 결심했다. '요시토미' 2호점을 내서 아버지의 빚을 갚기로 한 것이다. 2호점을 내기 위한 대출금은 7천만 엔. 하기와라 일가에서는 합쳐서 2억 엔의 빚을 떠안게 된다. 그런데 이 계획에 결사반대하는 가족이 있는데, 아버지와 함께 중개상 일을 하고 있는 하기와라씨의 동생 구시씨다. 신중한 성격의 구시씨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2호점을 내도 잘 될 리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기와라씨는 동생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과연 2호점은 무사히 오픈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분열되기 시작한 형제 관계는 복귀 가능할 것인가?!

또한 도죠씨를 비롯한 게스트가 다양한 참치 요리를 소개하고 그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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