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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것이 알고싶다 - 학교를 넘어 새로운 선택- Homeschool(홈스쿨)
  2. KBS 스페셜 마음 - 당신을 용서합니다
  3. 당신이 상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4. KBS 스페셜 - 슈퍼볼을 점령하다 하인스 워드와 한국인 어머니
  5. KBS 스페셜 -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 아인슈타인
  6. MBC 사과나무 - 하리의 이야기
  7. 사과나무 - 야! 김미화 힘내! 너 한번 생각을 바꿔봐!

그것이 알고싶다 - 학교를 넘어 새로운 선택- Homeschool(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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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깨게되는 방송이였다...
홈스쿨이라... 애들이 학교를 안가고, 집에서 스스로, 혹은 부모의 지도하게 학습을 해나가는것이다.
굳이 대학을 가기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기위해서...
그러던중에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많은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들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그래도 학교에 다니면서 애들과 어울려야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같은 나이, 같은 생각, 같은 목적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서 같은 교재로 같은 공부를 한다는것이 정말 사회성을 가진것이라고 할수 있을까? 자기보다 잘난 사람, 자기보다 못난 사람, 심지어 장애인, 천재들까지 어울러 이런저런 사람들과 살아가는게 진정한 사회생활이 아닐까?

보통 장점을 보여주고, 단점이나 폐혜를 보여주는데, 이번편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이 거의 없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홈스쿨을 한다는 자체가 불법이라는 점이고, 교육부에서도 조기진학이나 입시위주의 교육이 될까봐 우려하는 시각들이 있으나...
그냥 할 사람들은 무시해버리고 홈스쿨링을 한다. 아주 잘... 더욱이 부러운것은 학교생활로 가족과 멀어졌던 아이들이 다시 가족이라는 품으로 돌아오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다만 우리나라는 제도적인 지원이 안되기때문에 보통 일반 가정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면이 있다. 어느정도의 재력이 있다거나, 혹은 부부중에 한 사람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 구성원 전체의 마인드가 달라야 하는데...

암튼 정말 괜찮은 방법이였고, 정말 틀에박힌 획일적인 교육에 맞서는.. 아니 어찌보면 그런 공교육이 잘못된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는... 그런 미명아래에서...
요즘 보고있는 위닝마인드라는 책과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가고, 나도 곰곰히 미래를 생각해보게 된다.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 제 00371 회 (  02 월 04 일  )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배우는 아이들>올해 17살이 된 종건이의 기상시간은 보통 8시에서 9시 사이. 이시간이면 대부분의 그의 또래들은 학교에서 아침 자습을 할 시간이지만 그는 일어나서 여유 있게 아침 밥을 먹고 하고 싶은 공부나 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만화나 비디오를 보면서 소일한다. 또 올해 16살이 되는 은지의 하루 일상에는 낮에 개의 분비물을 치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엄마를 도와 아침밥을 차리는 것은 물론 때로는 자기가 직접 점심을 차리기도 한다.
자기 또래와는 다른 일상을 보내는 종건이와 은지는 이른 바 홈스쿨러(homeschooler ;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공부하는 사람)다. 두 사람은 특별히 아프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아닌데 학교를 그만두었다. 학교 보다 가정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이 두 사람 같은 홈스쿨러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신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며 학교가 주는 각종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홈스쿨링의 장점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별 문제가 없는데도 학교에 가지 않는 사람은 별종일 뿐이다.
그래서 많은 홈스쿨러들은 주변의 오해와 편견 속에 살아가게 된다.

<홈스쿨러들은 사회성이 부족하고 학력이 의심스럽다?>가장 큰 오해는 홈스쿨러들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홈스쿨러들은 같은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것만이 사회성은 아니라고 항변한다.
실제 사회는 같은 또래 집단뿐만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는 많은 사람들과도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제당하고 오직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만 지내야 하는 학생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홈스쿨을 하는 학생들은 각종 캠프, 자원봉사활동, 강연 참가, 연극.운동 모임 등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기 때문에 횡적 사회성은 물론 종적인 사회성도 길러진다고 주장한다. 또 이 과정에서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발적인 학습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홈스쿨을 한 학생들은 학습능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많은 홈스쿨러들이 자신의 또래들보다 앞서 대학에 합격한 사실이 보도되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취재진이 만난 대부분의 홈스쿨러들도 학교에 다니는 또래들 못지않은 사회성과 학력을 보였다.
아직 통계적 분석은 없지만 홈스쿨러들이 사회성과 학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결국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의무취학을 다시 생각한다>우리는 지금까지 의무교육은 의무취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이 개념은 이제 도전받고 있다. 왜 꼭 학교에서만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가장 훌륭한 교육은 개개인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지만 학교는 그럴 수 없다. 학교는 기성복이며 학생 하나하나는 맞춤옷을 필요로 한다. 이런 맞춤옷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교육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홈스쿨링이다. 근대 교육이 생기기 이전의 교육형태는 홈스쿨링이었고 현대 학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도 바로 홈스쿨링이다. 그래서 홈스쿨링을 “오래된 미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홈스쿨은 공교육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홈스쿨의 모습은 우리 공교육이 부족한 것,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홈스쿨을 통해 참교육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이제 막 싹을 틔운 홈스쿨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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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마음 - 당신을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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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벌써 6부작 마음이 어제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_-;;
짧은 기간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이제 어떻게 나를...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조정할지가 문제일뿐이다...
마지막편인 당신을 용서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멋지게 끝내려고 하나보다 했는데... 대단했다...
10년전 2억정도를 꿔간 사람이 10년만에 나타나는데... 피해자는 이미 모든것을 용서했고...
자신을 버린 부모에 대해서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던 여학생이 용서에 대해 배우면서 차차 그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고, 용서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울컥한 느낌이 들었다...
이외에도 실제적으로 용서를 하는 방법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는 이제 용서를 빌 대상자도 없어진 광주사태 당시에 사촌동생이 죽어가는것을 방치한 사람이..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용서하기 위해서 사촌동생의 묘소에 가서 용서를 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그동안 나와 관련이 있었던 내가 증오했고, 내가 미워했던 사람들고... 나 자신을 용서해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상대방이였다면 나도 그랬을것을 괜히 혼자서 열받고, 미워했던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나 자신이 내 스스로를 그렇게 학대하지 않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그래.. 이제 다 용서하고, 미워하고, 저주해봤다.. 나만 손해고, 나만 생각할뿐이다... 모든것을 비우고, 사랑으로, 빈마음으로 이 세상을 다시 시작하도록 해보자!


제6편,  당신을 용서합니다


방송 : 2006년 2월 19일(일) 저녁 8시, KBS 1TV


탐욕의 시대에 인간 마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위대한 심성인 용서의 과학이야기이다.
'용서가 왜 그토록 하기 힘든 것일까'
'용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용서를 하면 어떻게 되는가'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용서들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석학들이 말하는 구체적인 용서 방법까지...

이날 밤은 정말 따뜻한 밤이 될 것이다.


내 평생 마음에 새기고 싶은 ‘마음’
작성일: 2006/02/20 AM 03:40
작성자: 김용겸(kyk4477)
매주의 한편 한편이 제겐 소중한 깨달음으로 다가왔고
인간을 창조한 신에 대한 경이감과 놀라움으로 한시도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TV로 보고 인터넷으로 또 보며 메모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요즘 계속 마음이 참 힘든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주위에서 저 보고 살이 많이 빠졌다고 야윈것 같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제 마음이 편치 않았기때문에 몸에도 병이 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던 제가 감기로 몇주째 앓고 있고,
우울증 증세인지 몰라도 눈물로 베게를 적시는 날들이 많았지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구요.
제 마음을 넓게, 밝게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찌해야할 바를 몰랐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프로그램은 한가닥 희망이었고, 길이었고, 기쁨이었지요.
첫째로 애정을 받지 못하거나 억눌린 감정을 품고 있으면 몸이 병든다는 것을 깨달았고
둘째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으니까요. 판도라의 상자안에 마지막 인간에게 남겨진 것이 희망이라죠!
셋째로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성공한 장미란 선수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구체적 상상을 통한 학습이 얼마나 중요하고 유용한지 깨달았습니다.
책'마이돌핀 학습법'에 나오는 '동영상 학습법'도 이미지트레이닝의 일종인것 같아요.
학습한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는것을 매순간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함으로써 학습기억력을 증가시켜 주는 아주 강력한 학습법이죠. 아직 제가 몸소 실행해보지는 않았지만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시험불안증이 있어 시험때만 다가오면 밤에 잠을 못이루고 가슴이 답답해 견딜수 없는 경험을 자주 하는데 이것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나아지겠죠?
넷째로 제가 이유없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데는 무의식이 관여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한 병적인 증상은 그 무의식을 인식하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몇주전에 제가 체험을 했구요.
그 체험이 무엇인고 하면, 저는 주변의 핍박으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이 제 머릿속을 스치면 억누를수 없는 그리움과 함께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남자친구와 잘 통화하다가도 전혀 울 상황이 아닌데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이 쏟아져 남자친구를 곤란하게 만든 적이 많았지요. 남자친구가 자상하게 위로해주고 희망을 복돋아 주느라 고생 많았을 거예요. 왜 우느냐 물으면 솔직히 모르겠다고 했죠. 제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대답입니다. 다만 그사람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싶고 잃고싶지 않았어요. 사랑받고 있으면서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사람을 만나기 전에도 그런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어요.
그사람 앞에.. 제 첫사랑으로 인한 그리움과 표현하지 못하는 환경으로 인한 억눌린 감정 때문이었지요. 사랑하는 사람은 달라졌지만 중요한 시험으로 인해 자주 못만나는 그리움이 억눌린 감정이 되어 똑같은 증상을 유발한 것이었지요.
그것을 깨달은 뒤로는 그런 심각한 울음증세가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다섯째로 히스테리적인 성격을 가지신 부모님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종종 받곤 하는데 그런 '외상후 스트레스'를 극복할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좌우 안구운동으로 과거의 끔찍한 경험을 다시 떠올렸을때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스트레스가 감소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상하는 것(면역력 다운됨)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섯째로 (창의력면에서)똑똑해지려면 시를 많이 읽어야겠다고 느꼈어요.ㅋ
일곱째로 제5편에서 소개된 '마음챙김'이라는 것이 '오감훈련'과 비슷한 것 같네요.
오감으로 느껴지는 것을 기분좋게 음미하는 여유를 가짐으로써
삶의 질도 높이고 두뇌도 똑똑해질것 같아요. 꾸준히 실천해봐야 겠어요.
여덟째로 최면이완의 효과를 눈으로 절실하게 느꼈어요.
아직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지만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수중분만'에 최면이완'에 '아로마 요법'을 쓸 생각이예요. 제 아이는 소중하니까요.^^
공부하는 저로서는 '학습전 명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어요.
임산부나 학생 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찌달려있는 현대인에게도 명상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호흡만 다르게 해줘도(깊고 천천히 복식호흡으로) 마음을 고요하고 평안하게 다스릴 수 있으니까요. 스트레스를 다스림으로써 건강도 지킬 수 있구요.
아홉째로 '용서'라는 행위의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단순히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용서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은 용서라는 것을 배우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신께서 삶이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때 그 고통을 잘 알고 계시면서도 그것을 방치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고 한편으론 약간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이젠 창조주의 그 뜻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대함으로써 신께서 원하시는 성숙함에 좀더 가까이 다다르게 됨을...

이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좀더 따뜻해지고 이해와 관용의 자세가 풍성해 질것을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삶의 매 순간마다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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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상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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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1 =-

당신이 상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 You are what you imagine -


일전에 신문에 이런기사가 난적이 있다.

5 명이 험한 겨울등산에서 조난을 당해 7일이 고립이 되었다가
구조가 되었는데 4명은 온몸에 동상이 걸리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한사람은 허기진것외에는 전혀 몸에 아무이상이 나타나지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남들보다 옷이나 보온재료를 더 지니고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다른이들을 돌봐주기까지 했었다고 한다.

7일간의고립이 가져오는 공포와 살을 에이는 혹한의 추위에 어떻게 그는
남들과는 달리 아무이상없이 구조될수 있었을까..

인텨뷰에서 그가 밝힌 사실은 놀랍게도 상상을 통한
이미지요법으로 견뎌냈다는사실이다.

그에게도 마찬가지로 공포가 엄습해 왔고 남들과 같이 죽음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모든것을 운에 맡기면서 공포를 잊으려 품에서 사랑하는아내와 아이들 과같이
찍었던 사진을 꺼내들고 사진을 응시했다. 그의 옆에는 아내가 기대고있었고
아이들은 엎드려 턱을괴고있는사진이있었다.
산에 오르기전 가족이 모여서 찍은 사진이었다.

그는 그사진을 보면서 사랑하는가족들을 다시볼수있을까 하고
세세히 가족사진을 보는데 사진 중간에 벽난로에서 힘차게 불길이
솟는 것이 눈에 보였다. 사진을 찍을때 벽난로가 활활탈때 찍힌것이다.

그는 그당시를 생각했다.
벽난로의 따뜻함과 가족들의 사랑..
그의상상은 현실을 뛰어넘어 마치 벽난로옆에서
가족과같이있었던 순간처럼 온몸이 따뜻해져왔다.
그의 바로 앞에는 벽난로에서 뿜어져 나오는열기가 온몸을 데우고있었고
따뜻한 홍차를 들고 아내와이야기한다.

그의 7일은 이렇게 사진속의 벽난로와 가족들..그리고 따뜻한 홍차와함께였다.
그가 벽난로앞에 있는것을 상상할수록 그의몸은 정말 따뜻해져갔다.

실상은 그가 자신이 행한 그 상상이 이미지를 활용한 자기암시 요법이
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행했던것이었는데 그의 몸은 그의 뇌에서 행하는
상상을 그대로 인식하여 몸을 따뜻하게 했던것이다.

"사진한장이 천마디 말보다 더 값있다"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는 말의 실례라고할수있다.

그냥 상상하는것(이미지 요법)보다 ..
혹은 말로 누가 설명하여 상상하는것보다
사진이 더 효과적인 상상력을 가져다 준다.


우리의 상상력을 이용하는 이미저리 치료(Imagery therapy) 라는게 있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연결된 생리적 매커니즘을 이용한 일종의
자가최면인데 긍정적인 암시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경감시킬수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자신이 지금 전부 닫힌곳에서 같혀있다고
상상해 보자 답답하고 숨이 막힐것이다.

또 오렌지나 레몬을 싱싱한것을 방금 마켓에서 사서
그것을 껍질을 벗기고 입에 넣었는 데 시큼하고
달콤한것이 확 입안에 퍼진다고 생각해보자
우리의몸이 그이미지에 반응하여
입안에서는 금방 침을 분비하기 시작할것이다.

이와같이 우리의 다섯가지 감각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미저리(Imagery) 는 마음과몸이 서로 소통하는
언어이자 생리적 커넥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때문에 우울증이 있는사람이 "우울증아 없어져라"
라고 말할수없다.
말은 우리의두뇌가 몸과소통하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울증이 사라진 자신을 상상해야한다.

여기서는 우울증만 예로들었지만
종기나, 공포증이나, 비만이나..
그무엇이든간에 언어가 아닌 상상으로 이미지를그려 야만
두뇌와 소통한다.

KBS 의 "마음" 이란것을 보기전에
우리는 "생각하는것" "마음먹은것" "좋은생각의이미지" 등에
대해 익히 알고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상의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몸과 정신에
얼마나 큰 잠재적 치유자로서
영향을 미칠수있는지 종종 간과한다.

힘들고 지칠때..
혹은 자신이 문제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할때..
아니 ..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할때
그리고 심한 화병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릴때
우리의다섯감각을 활용하여 상상을 하게되면
긴장이 완화되고 마음은 편안함으로 채워질것이다.

내가 만든 모든 시디및 [마음] 을보고 신청한 사람들에게
지급한 시디는 바로 이런 이미지를 그리는데 필요한 방법을
제시한다.

상상의힘(이미지 요법)을 아는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상상하는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 You are what you ima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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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슈퍼볼을 점령하다 하인스 워드와 한국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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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국 슈퍼볼에서 우승을 하고, MVP가 된 하인스 워드의 이야기...
주한미군 흑인과 한국 여자 사이에서 한국에서 태어나서 얼마후에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이혼을 한후에 양육권은 남편이 가졌지만, 나중에 하인스를 데리고 와서 정성껏 키운 어머니...
처음에는 둘이서 대화도 안통하고, 먹기 살기도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가 엄청 노력한끝에 결국에는 지금의 하인스가 만들어 졌다.

-방송을 보면서 메모한 내용
어머니는 저의 모든것, 어머니를 위해서...
어머니를 보고 어떻게 살지를 생각
흑인도 한국인도 아닌 그 사이에서 정체성으로 방황
운동은 땀흘린 만큼
어려운 운명, 삶을 운동처럼 정면 돌파
하루에 14시간씩 평생 일하시는 어머니의 희생으로 동기부여
한국으로 돌아올까도 했지만, 하인즈를 위해서 미국에서 고생을 선택
혼혈이라는 그것도 흑인 혼혈이라는 편견은 미국사회에서도 한인사이에서도 벗어 날수가...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어머니의 상처를 이해하고 바뀌여야 겠다는 다짐!
사랑한다는 말을 묵묵히 몸으로 행동으로 보여준 어머니
언제나 웃는 하인즈.. 웃는 암살자라는 별명
어머니를 통해 용기를 얻었고, 포기하고 싶을때, 힘들때마다 어려움을 이기고 땀을 흘리시는 어머니를 생각
공부도 잘했음..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해 왔고, 절대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살아왔다
타고난 운동능력, 재능 그리고 바른 자세
선택의 기로에서는 항상 어머니를 생각한다
자신의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를 우선 생각하는것은 차별과 냉대를 이겨낸 어머니의 가르침
성공을 하게되면 그 동안의 고통은 성공을 빛내주는 이야기이다


슈퍼볼을 점령하다 하인스 워드와 한국인 어머니

- 방송 : 2006년 2월 11일(토), KBS 1TV

가난한 흑인 소년  하인스 워드

슈퍼볼의 영웅이 되기까지  감동의 풀 스토리  

제40회 슈퍼볼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26년만에 롬바르디컵을 안았는데 4쿼터에서 결정적인 터치다운을 기록한 하인스 워드에게 MVP가 돌아 갔다. 그의 영광 뒤엔 한국인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의 가르침과 희생이
오늘의 하인스 워드를 만들었다.
 


최고의 풋볼 선수 

그러나 다른 스포츠 스타와는 차별되는 그만의 매력  

 

수제비와 오징어를 즐기는 하인스

“나는 미국인인 동시에 한국인”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

이들 모자의 스토리가 지금 미국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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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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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읽은 책때문에 자극을 받아서 본 상대성이론 다큐... 어렵다...-_-;;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뉴튼의 법칙.. 만류인력, 중력 등을 비롯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페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상대성이론.
현재는 실생활에서 GPS, 원자력, 원자폭탄, 디카, 레이저등 엄청나게 많은 곳에서 응용디서 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용이 쉽지 않고, 실생활에서 이거다 싶은 것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해가 쉽지 않다.
현재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이 세계가 그 세계가 아니라고 할까?
중력의 법칙을 설명하는 부분도 지구가 우리를 당기는것이 아니라, 중력과 가속도의 작용으로 우리가 그쪽으로 내려간다는 등 엄청 어려운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에 빛에 대한 실험들, 빛도 휜다는것, 시공간이라는것은 절대적인것은 없다는것, 시간이라는 공간이 추가된 4차원 이야기, 신의 공식이라고 불리우는 그의 공식...
암튼 조만간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공부를 꼭 해봐야 겠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을 하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의 마인드와 이 세계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사는 사람과는 그 마인드가 다를것임은 분명하다.
허나 그의 상대성 이론이 증명되고 난후에도 그의 공적을 이해못하고, 인정못하는 과학자들이 노벨상 수상에 반대해서 다른 분야의 논문으로 노벨상을 주었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얼마전 책을 보면서 느꼈던 일화.. 남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논문을 발표했던 아인슈타인..
하지만 양자역학인가? 암튼 말년에 이런 주장이 나오자.. 자신의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신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 라고 반박했던 그...
참 대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이다...

다큐를 다 보고나서 전차남의 말이 생각이 났다.

나에게도 빛이 있기를...
 

<KBS 스페셜> -4월 16일 방송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아인슈타인

         

     방송일시 : 4월 16일 토요일 저녁8시-9시 KBS 1TV

      프로듀서 : 윤태호

      연    출 : 김은주


 특수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 아인슈타인 서거 50주년.

2005년 4월 아인슈타인이 전 세계를 들끓게 한다. 유엔은 아인슈타인을 기리기 위해 2005년을 '세계 물리학의 해'로 정했다. 또한 세계 물리학회는 아인슈타인의 서거일인 4월 18일부터 전 세계를 빛으로 연결하는 빛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온 빛을 부산에서 받아 (4월 19일 저녁 8시) 독도를 지나 북한의 개성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빛의 릴레이'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빛이 독도를 거쳐 남과 북을 연결하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저 '천재'라는 이미지만으로 아인슈타인을 이해했던 사람들은 이 난데없는 축제 분위기에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과 빛은 무슨 관계인가?

-아인슈타인과 '오늘의 나'는 무슨 관계인가?

-아인슈타인이 만든 상대성 이론은 또 어떤 것인가?

-아인슈타인이 무엇을 했기에,

 전 세계가 참여하는 축제를 여는가?  

   

이 때문에 KBS 스페셜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아인슈타인>은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래처럼 당당하게 말했던 천재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사고했으며 어떤 태도로 '과학'에 집중했는지 그의 숨겨진 면모를 알아본다.


 '나는 항상 신이 어떻게 이 세상을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

                   - 아인슈타인의 말 中에서-



◈ 주요내용


1. 실사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의 합성,

   특수 촬영으로 완성된 상대성이론


(1) 실제 강원도 정선의 기차를 동원해 표현한 시간의 지연과

     공간의 축소 등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2) 동대문 운동장, 서울대 야구팀이 증명한 광속의 비밀

(3) 고속 카메라, 열감지 카메라, 모션 블러 카메라 등으로

    상대성 이론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

(4) 3D 입체영상으로 탄생한 시공간의 왜곡과 빅뱅이론,

     그리고 블랙홀...


2. 세계적 석학들이 안내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상대성 이론 100주년 기획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카이스트 총장인 로버트 러플린,

세계를 휩쓴 과학 베스트셀러 『엘리건트 유니버스』로 유명한 대중과학자이자 콜럼비아대 교수인 브라이언 그린,

하버드대 맬린크로트 과학사 및 물리학 석좌 교수이면서 미국 과학사학계에서 토마스 쿤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천재 과학사가 피터 갤리슨,

『아인슈타인 타워』의 저자이자 베른대학의 과학철학과 교수인 클라우스 헨첼


스타 과학자들이 총 출동, 상대성이론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상대성 이론 전후의 과학 문명에 대한 안내를 맡는다.  


3. 독일, 스위스, 미국 등 현지 취재를 통해만나본  인간 아인슈타인의 삶


-아인슈타인은 통념과 달리 '고독한 천재'가 아닌 장난꾸러기였다.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을까?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상대성 이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탐구는 6살 무렵, 나침반을 선물로 받은 순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근간이 되는 아이디어를 과연 어디에서 얻었고 그것을 어떻게 하나의 이론으로 발전시켜 나갔는지 최신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아인슈타인의 삶과 사색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제작진은 아인슈타인의 출생지인 독일 울름과, 아인슈타인이 수학한 독일 뮌헨 김나지움, 스위스 취리히 공대, 상대성이론을 탄생시킨 스위스 베른 특허청, 말년을 보낸 미국 프린스턴대를 현지 취재했다. 천재 과학자의 성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평범했던 아인슈타인의 학교 성적과 학적부를 공개하고, 암기 과목을 못했던 아인슈타인이 그리스어 교사로부터 '넌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다' 라고 폭언을 들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상대성 이론이 탄생하기 전후의 미공개 문서들과 베른 특허청에 보관되어 있던 유품들을 공개한다.

 

 이러한 아인슈타인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제작진은 기존에 아인슈타인이 '고독한 천재'로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밝힌 것처럼 농담을 즐기며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영원한 아이' 였음을 보여준다.  



4. 뮤직비디오 화면에 살아나는

   아인슈타인의 유산들...


(1) 우리 일상의 아인슈타인

 GPS 위성, 디지털 카메라, 라식 수술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과학 이론들이 일상 속에 펼쳐지는 모습을 경쾌한 음악과 화면을 통해 만난다.

 

(2) 상상력의 대폭발!  예술, 상대성 이론을 담아내다.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그리고 마르셀 푸르스트와 제임스 조이스 등 상대성 이론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어떻게 자극했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20세기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현지 취재 내용> 

-아인슈타인의 출생지인 독일 울름

-아인슈타인이 수학한 독일의 뮌헨 김나지움과

  스위스 취리히 공대

  아인슈타인의 성적표와 학적부 공개

-상대성 이론이 탄생한 스위스 베른 특허청에

  보관되어  있는 아인슈타인의 미공개 유품

-아인슈타인이 말년을 보낸 프린스턴 고등 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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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과나무 - 하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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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할때는 본적이 없다가 요즘에 와서 몇편을 구해서 봤는데.. 정말 감동이다...
유명인사들의 자신이 살아오면서 힘들고, 어렵고, 포기하고 싶을때.. 자신을 지켜준 사과나무를 소개해주는 코너도 좋고,
나는 특히 사과나무 장학금코너가 감동적인 분야가 더 많은데... 그중에 가장 생각나는것이 하리라는 학생의 이야기...

나중에 커서 여자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녀는 지금부터 솔선수범해서 학생회장, 기숙사생장등..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공부도 학교에서 3년내내 1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집안 사정을 들었을때는 정말 불쌍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수많은 빚을 떠않고, 엄청난 고생을 하시는 어머니 밑에서 굳굳하게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나중에 이 세상에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그녀...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지금 당장의 쾌락과 편안함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은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울컥해지고, 부끄러워 질뿐이다...
하리양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서 이 세상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나중에 성공한 그녀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리 파이팅! 정호 파이팅!


사과나무장학금
- 65대 사과나무 장학생 완도고등학교 3학년 김하리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김반장,
빙그레 웃을 완(莞)자와 섬 도(島)자를 써서, 고향을 생각하면 따
뜻하고 포근한 감정이 솟구쳐 올라 빙그레 웃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 완도! 49대 장학생 영암여고 이보리에 이어
완도에서 두 번째 사과나무 장학생이 탄생했다. 학교 선생님들뿐
만 아니라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한몸에 받는 사과나무 장학
생은 3년 연속 학급실장에 학교를 대표하는 전체 학생회장, 기숙
사 사생장까지 이른바 완도고등학교의 대표 얼굴이다.

완도고등학교를 휘어잡는 따뜻한 카리스마! 3학년 김하리!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김반장,
하리는 학교에서 제일 분주하다. 학급 일, 학교 일 그리고 기숙사
일까지 레이더망을 총동원해서 꼼꼼히 두루 살펴야 하기 때문인
데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할 시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바쁜 하리이
지만 공부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아 3년 내내 부동의 전교1등을 고수
할 정도로 악바리이다. 사실 하리가 치열한 고3의 공부 시간까지
할애해가면서도 학교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하리의 꿈 때문이다.

약자의 입장에선 인권변호사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대통령
을 꿈꾼다...

하리는 50가구도 채 안되는 조그만 섬 사후도에서 나고 자랐다. 넉
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두 딸을 끔찍이 여기는 아버지와 친구 같
은 어머니로 인해 단란했던 하리네.

그러나 어부이셨던 아버지가 갑자기 황망하게 바다에서 실족사를
당하게 되고 남겨진 빚은 고스란히 엄마에게 돌아갔다. 집과 배등
모든 것들을 보증인들에게 넘기고 쫓기듯 사후도를 떠난 후 가장
으로서 생업전선에 나선 엄마.. 5년 동안 7번의 이사를 하는 등 숨
가쁘게 생업전선에 뛰어든 엄마를 든든하게 지켜준 건 모든지 최
선을 다하는 착한 딸 하리였다.

자신이 어려운 상황을 경험했기에, 약자의 입장에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인권변호사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당찬 19살 완도 소
녀 하리의 꿈과 희망이 사과나무 장학금에서 펼쳐진다.

1. 내 인생의 사과나무
- 1% 나눔 전도사, ‘박원순’ 변호사

80년대 변호사 활동당시 ‘권인숙 성고문사건’ ‘서울대 우조교성희
롱 사건’ ‘미문화원 점거사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등의 사건을
맞아 대한민국의 인권을 한 발짝 발전시킨 박원순 변호사. 이후
1994년 참여연대 사무처장, 2000년 총선연대 활동, 아름다운재단
을 설립.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있는 그가 이
번 주 사과나무 주인공이다.

경남창녕 깡촌에서 인물났다.
농사꾼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성실과 정직’
경남 창녕 저 시골 깡촌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박원순. 부모님의 아낌없는 자식사랑에 감동하고, 뿌린대
로 거둔다는 성실과 정직을 몸소체험하면서 고생하시는 모습에 열
심히 공부했다는 박원순 변호사. 과연 그는 어린시절에 어떤 아이
였을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오랜만에 생가를 찾아 밝히는 어린
시절 심경고백! 그리고 다 떠난 경남 창녕에 남아계신 큰 누님이
울면서 밝히는 박원순의 어린시절 이야기~

방황과 좌절은 또 하나의 기회!
내 인생의 전환점 4개월간의 수감생활
대학 신입생 시절 미팅을 기다리며 도서관에 있다 학생 시위사건
에 연류. 학교에서 제적되고, 투옥되어 수감생활까지 했다는 박원
순.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그 시절이 오히려 법조인을 선택, 인권
변론의 길을 들어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4개월
간의 수감생활동안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연예인*함께 일하는 간사들이 말하는 박원순의 진짜?! 모습!
정장차림에 배낭을 메고 전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소박하고 인자
한 모습의 대명사 박원순. 참여연대, 아름다운 재단 설립하고 이끌
어가는 추진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사람을 아끼고 베풀고 진심
하게 대하는 박원순. 과연 일할 때도 인자한 모습뿐일까?

책! 책! 책! 책을 빼놓고 내 인생을 논하지 말라~
취미 독서, 특기 자료 스크랩, 취미생활 자료 정리라고 말하는 박
원순. 과연 그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까? 하버드 법대 도서관
지하3층부터 지상 7층까지의 모든 책을 섭렵. 역사문제 연구소에
기증한 책만해도 수 만권. 법조인의 길을 걷게 한 한 권의 책까지
그의 인생에서 책을 빼 놓을 수는 없다는데... 하버드 법대 도서관
에서 자료를 복사하던 아내가 쓰러진 까닭은?

전격공개! 박원순 변호사 집을 찾아가다.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안정적인 부를 누릴 수 있는 변호사활동을
접고 부자아빠에서 가난한 아빠가 된 박원순. 가족들은 어떻게 받
아들이고 있을까? 집 안에 들어서면 장식장을 대신하는 빼곡히 책
이 꽂힌 책장이 주방까지 들어 차 있다는데... 과연 집에도 책 밖
에 없다는 것이 사실일까?

‘아름다운 마음*아름다운 천사*아름다운 세상’ 실현을 꿈꾸는 박원
순 변호사. 그의 사과나무는 무엇일까?


2. 인생대약속


25년만에 나타난 자식을 버린 어머니, 자식들과 과연 화해할 수 있
을까?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죽은 줄만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있
다는 전화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삼남매가 받은
충격은 말로 할 수가 없었다. 25년 전, 자식들을 버리고 떠난 어머
니였다!

25년 전, 남편의 매질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 손숙자씨(61)는 집을
떠났다. 맞고 쓰러진 어머니를 보고, 이러다가 엄마가 죽을까봐 우
려된 딸이 신발을 갖다주자마자 머리를 산발한 채로 도망쳤다. 남
편은 술만 마시면 이성을 잃었다. 방 한 가운데에 칼을 꽂아놓기
도 하고, 젓가락을 던져 꽂히기도 하고, 심지어는 맥주병에 맞아
얼굴에 흉터가 남기도 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
했던 숙자씨는 그길로 집도 아이들도 떠나버렸다.

어머니가 집을 떠나고, 1남 2녀 삼남매의 힘든 생활이 시작됐다.
어머니가 떠나고 아버지는 곧 새어머니를 데려왔다. 삼남매와 새
어머니와의 관계는 원만치 않았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설움들, 눈
칫밥은 눈물처럼 짰다. 어린 남동생은 매일 어머니를 찾으며 울다
가 맞아야 했다. 학교마저 보내주지 않는 아버지를 피해 맏이인 큰
언니는 가출을, 둘째 영애씨(33)는 직장을 핑계로 다른 지역으로
도망치듯 집을 떠나와야 했다. 호적에 빨갛게 줄이 그어진 걸 보
고, 어머니는 죽었다고만 생각했다는 삼남매.

동사무소에서 신원확인을 위해 걸려온 전화를 통해 둘째 영애씨
와 극적으로 상봉한 숙자씨. 하지만 여전히 큰딸과 아들은 어머니
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어머니, 손숙자씨는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두 아이들과 화해할 수 있을까?



늦은밤.. 모두 잠든 시간에 혼자 불을 켜고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현재의 편안함을 잊은체.. 오직 미래의 꿈을 바라보며 견디는 하리...
환경에 지배되지 않고, 환경을 지배하고 만드는 하리...

어머니의 편지한통에 위로를 받는데, 나도 나중에 집에 가족 편지함을 만들어서
서로간에 편지도 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만들어야 겠다.

챙피한줄 알고,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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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 야! 김미화 힘내! 너 한번 생각을 바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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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씨의 동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정신이상자인가 했는데.. 정말 저렇게 미친듯이 자신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이상.. 세상에 자신의 뜻대로 되는 일은 없을것이다. 왜 나는 혼자서 거울을 보고 저렇게 외치지 못하는것일까?
바뀌고 싶지 않아서? 쪽팔려서? 이렇게 그냥 대충 사는게 좋아서?
답은 내 스스로 알고 있다고 믿는다...
정호야 힘내! 나도 한번 생각을 바꾸자! 그리고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보자꾸나!

2005년 9월 14일 /제 80회

1. 내 인생의 사과나무
- 얼굴 위의 마술사 이경민

메이크업 샵 ‘이경민 포레’, 메이크업아카데미 ‘아트쿨’, LKM 코스
메틱,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이 모든 것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일궈낸 것이다. 그녀의 일생의 모든 열정을 바쳐 일궈냈
다는 이경민. 그녀가 이번 주 사과나무 주인공이다

충무로 4평 가게에서 시작, 대한민국 메이크업계를 평정하다
 늘 방긋 방긋 웃는 둥그런 인상, 화려한 일상에 고생 한 번 
안했을거라고 하지만 그녀는 메이크업 가방 하나만 가지고 광고촬
영 현장을 누볐고, 88년 충무로에 4평짜리 사무실로 시작했다. 아
픈 아이를 뒤로하고 일터로 향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설때는 남편
과 시부모님께는 그저 죄인 같기만 했다는데... 이제는 어깨 통증
과 팔의 통증은 그녀가 늘상 달고 다니는 직업병. 그녀가 메이크업
계의 일인자로 일어설 수 있었던 희생과 노력 그리고 눈물까지...
그녀의 메이크업 인생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김성주 아나운서, ‘다니엘 헤니’ 변신 대 작전!
 방송 사상 최초! NO 메이크업으로 출연한 김성주! 메이크업 아티
스트 이경민을 만나자 마자 다니엘 헤니로 변신했다? 김성주 아나
운서가 다니엘 헤니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호정 신애라 오연수 최지우 김남주 다니엘 헤니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말하는 이경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연예인 메이크업 하느라고 일반 신부화장은 소홀히 한다’ ‘돈을 
빗자루로 쓸어모은다’등 이경민을 둘러싼 각종 편견과 오해! 유명
인들과 친하다는 이유로 듣는 각자지 소문이나 험담! 과연 그 진실
은 무엇일까?

남편의 든든한 외조! 그가 없었으면 현재의 이경민도 없다
 그녀의 성공 뒤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그녀가 일할 땐 전혀 
다른 건 생각하지 않게 나머지 부분을 다 알아서 해주고, 남편이 
없었다면 메이크업 샵도 경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그녀의 남
편과의 첫 만남에서 현재 이경민을 있게한 외조까지의 풀 스토리~

혼신의 힘을 다해 얼굴 위에 그림을 그리는 여자, 얼굴 위의 마술
사 이경민! 그녀의 사과나무는 과연 무엇일까?


2. 인생 대 약속
  - 송태동, 김미화 부부

아버지의 폭력을 대물림 받은 남편, 송태동씨(43)
강원도에서 두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난 송태동씨의 기억 속 아버지
는 365일 중 360일을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이었다. 밤마다 어머니
를 때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중학교 때는 농약을 먹
고 죽으려고도 했는데... 결국 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던 송태동씨. 오히려 일찍 돌아가신 
것이 잘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엔가, 송태동씨
는 자신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권위주의에 가
부장적인 아버지의 살아생전 모습을 똑같이 흉내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에게 주문을 거는 아내, 김미화씨(37)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을 보다 못한 5살 난 아들은 112에 전화를 
해 아버지를 잡아가라고 했다. 남편의 폭력은 도를 지나쳐, 아내
의 복종을 위한답시고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구타했고, 처제를 장
모님 앞에서 죽기 전까지 때려 다시는 안 볼 관계가 되도록 만들기
도 했는데... 영원히 한 편일 줄 알았던 어머니마저도 이제는 그의 
편이 되어주지 않았고, 아내는 차라리 집을 나가라고까지 했다. 그
러나 송태동씨를 끝까지 기다려 준 것도 바로 아내였다. 이제는 아
내를 ‘천사’라고 부르는 송태동씨. 대물림 된 남편의 폭력을 끊기 
위해 매일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다는 천사 아내 ‘김미화’씨네 이야
기를 들어본다.


3. 사과나무 장학금
   - 성남여자고등학교 3학년 서고운

▶ 내신 7등급에서 1등급으로! 학급 반장에 전교 부회장까지! 전교
생의 질투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얼짱 공부짱 고운이(성남여고,3)
의 파란만장 희망일기!
고 1 당시 내신 7등급에서 고 3 현재 부동의 1등급으로 일취월장! 
학급 반장도 모자라 전교 부회장까지! 하지만 고운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단지 해맑은 얼굴 때문만은 
아니었다. 악바리처럼 공부하면서도 친구들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지 앞장서고, 중 1 때부터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보살피며 봉사활
동을 쉬지 않았던 고운이. 선생님의 칭찬은 침이 마를 정도였는
데... 하지만 고운이의 빛나는 노력 뒤에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
이 감춰져 있었다.

▶ ꡒ온갖 세금 독촉장으로.. 창문으로 들어오는 희미한 바람을 막
아야 했어요..ꡓ
젊었을 때 사고로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으셔서 한여름에도 목까
지 올라오는 옷에 긴바지를 입으셔야 하는 어머니. 몇 년 전 교통
사고로 다리까지 불편해지신 어머니를 볼 때마다 고운이의 마음
은 덜컹한다. 아버지와 헤어지시고 지방으로 일을 다니시며 홀로 
딸을 키우신 어머니가 고운이에게는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출부 일마저 힘드신 지금 고운이는 어머니의 짐을 고스
란히 나눠지고 있는데.. 곰팡이 가득한 습기 찬 방에서 단전? 단수 
독촉에 시달리고, 1시간 거리의 학교를 차비가 부족해 걸어서 등하
교 하는 고운이.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복지사업 경영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절망 속에서 키우는 또 다른 희망의 이야기! 고운
이의 파란만장 희망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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