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사상의 삼색나물, 토란국은 왜 먹는것일까?
추석때 제사를 지내고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시간... 얼마전 방송에서 추석때는 삼색나물을 올린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밥상을 보니 고사리, 미나리, 시금치의 삼색 나물이 올려져 있더군요. 나물(숙채熟菜) 익은 채소이다. 한 접시에 고사리, 도라지나 무, 배추나물 등 3색 나물을 곁들여 담는다. 또는 각기 한 접시씩 담기도 한다. 추석 때는 배추, 박, 오이, 호박도 푸른색 나물로 쓰는데 역시 마늘,고추가루는 양념으로 쓰지 않는다. 삼색나물은 제사와 차례를 할때 많이 사용하는 나물입니다. 주로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입니다. 숙주나물도 차례상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 세가지 나물이 삼색나물을 뜻합니다. 나물종류는 깻잎나물, 미나리, 콩나물 무나물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3색나물 요리방법 정확한 ..
2010. 9. 25.
삼겹살이 정말 최고의 부위일까? 돼지고기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오해들
MBC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 돼지, 날다 (에드워드 권 진행) 어제 방송한 내용인데, 돼지고기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편견, 상식 등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돼지고기가 쇠고기에 비해서 영양적으로는 절대 떨어지는 않는 이야기 등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삼겹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판매하는곳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삼겹살을 찾습니다. 사람들은 맛있고, 영양면에서도 좋으며, 아주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부위라고 생각을 하시더군요. 20-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족이나 직장에서 회식을 하게되면, 주로 먹었던 음식은 불고기나 소금구이였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것은 20년정도 밖에는 안됬으며, 이전에는 버리는 부위로 인식되어서,..
201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