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발바리수도 발명가 - 81세 김예애 할머니
  2. KBS 역사스페셜 - 주강현의 우리 역사 이야기, 100년의 포효 (사진보기) 2
  3. 세계미래포럼(WFF) 주최 미래경영콘서트 - 안철수 강연 21세기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다섯 가지 마음가짐
  4. 허명회의 신화창조, 버스혁명을 일으켜라 4
  5. KBS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메가트렌드, 박영숙유엔미래포럼대표 2
  6. 경제세미나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7. 경제세미나 - 한동대 김영길 총장,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인성 2

발바리수도 발명가 - 81세 김예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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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머니가 팔을 다치셔서 설겆이를 내가 자주하는데, 항상 느끼는것이 물이 참 많이 낭비된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근데 발바리라는 발명품을 보니 정말 잘 만들었다느 생각이 든다.
발로 밟아가면서 수도가 나오고 안나오고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멋진 제품...
설겆이때 낭비되는 물의 상당부분의 절약할수 있을듯 한데, 더욱 놀라운것은 이것을 발명하신분이 무려 81세로 학교선생님을 정년퇴직한후에 며느니가 설겆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그냥 넘어갔지만, 이 분은 환갑이 넘는 나이에 이 제품을 만들어보겠다고 도전을...
참 존경심이 생기고, BVSC이라는 쿠바의 그룹 할아버지들이 떠오른다...

세상에 늦은것이라는것은 없다는것,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이순간에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것을 김얘애할머니에게서 머리를 강하게 한대 맞은듯이 깨우친다...

발바리 수도 홈페이지 - http://www.easyvalve.co.kr/
온라인판매처 - http://www.southkorea.co.kr/shop/
가격은 대략 15만원정도...

그녀의 인터뷰기사를 봐도 참 대단하신듯...
"살아 있으면 세상에 뭔가 보여줘야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으면 되나요."
"내 나이를 말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일을 하면 쉽게 늙지 않는다고 하죠. 저는 자는 시간도 아까워요. 그 시간에 연구를 더 하고 싶거든. 매일 내일을 생각하며 바쁘게 사니까 늙을 틈도 없는 거예요."
닥치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화투 치는 노인들을 보면 손놀림이 기가 막혀요. 그 능력으로 공장에서 볼트를 조인다거나 하다 못해 봉사활동 단체에서 배추 다듬는 일이라도 돕는다면 얼마나 생산적인 행동인가요. 능력이 없어서 일을 못한다는 것은 다 핑계죠. 꼭 돈을 받지 않더라도 마음만 있다면 할 일은 도처에 널려 있어요."
"내게 많은 날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뿐이에요."


제품소개


국내 최고령 벤처기업가인 81세 김 예애 할머니는 원래 가정 과목을 가르치다 63세에 교직을 은퇴하였습니다. 할머니가 일흔 무렵에 설거지를 하던 며느리를 보다가 문득 낭비되는 물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발로 조절하는 수도꼭지를 떠올리게 되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를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가족들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은 하나같이 냉냉한 반응뿐이었지만 할머니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기술자를 만나 결국 일흔 하나에 ‘이지밸브’라는 회사를 창업하게 됩니다. 

저는 할머니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오셨기에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서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관련 인터뷰를 찾아보았더니 두 가지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나는 세상 모든 일에 반드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는 말과 “내 역할모델은 그동안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야. 순간순간 생각하지. 이 사람에게서 더 나은 무언가를 찾을 순 없을까라고. 사람들은 목표를 잃을 때 늙기 마련이야.”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두 문장을 발견하면서 저의 궁금증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람의 내부에는 필히 ‘지금보다 더 좋은 세계가 있다.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믿음과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삶이 정체되어 있다거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더 나은 방법이 있음을 믿고, 그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보면 어떨가요?      

- 2010. 2. 19.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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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스페셜 - 주강현의 우리 역사 이야기, 100년의 포효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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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이 들어선이후에 과거청산이 거의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고, 기존의 과거사정리위원회도 거의 기간연장이 안되고 해체가 되어 가고 있는데, 그러한 상황속에서 왜 우리가 지난 역사를 왜 돌이켜보고, 반성하고, 그곳에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
강제 한일합방 전에 메이지유신때문에 일본이 정한론을 통해서 식민지침략을 준비해왔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부터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과 정보들 전달하고, 전쟁과 급격한 경제발전속에서  장단점을 비롯해서 한국의 다가올 미래를 과거속에서 찾고, 과거 10년은 다가올 미래의 서막이라는 감고계훈(鑑古戒訓)의 멋진 말씀을 전해주심...

얼마전 국사(역사)교과목을 선택으로 바꾼다고 하던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의 외우기방식의 교육이 아니라,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할수 있고, 그안에서 느끼고 뭔가를 배울수 있도록 하면서 필수적인 과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역사스페셜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634639_30885.html



 설날특집

   주강현의 우리 역사 이야기

      - 100년의 포효


 

▣방송 : 2010. 2. 13 (토) 20:00~21:00 (KBS 1TV)
▣진행 : 한상권, 엄지인 아나운서
▣연출 : 최필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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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설날 특집 주강현의 우리 역사 이야기
“100년의 포효(咆哮)!”


 


2010년, 지난 100년을 되새기다
2010년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상기해야할 일들이 유독 많은 해이다.
일본에 의한 강제 병합이 이루어진 지 100년이 되었고,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0년이 되었 다. 뿐만 아니라 4,19혁명은 50주년, 5,18민주화 운동은 30주년을 맞이했다. 외면하고 싶을 만큼 아픔과 고통을 준 시대. 하지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냈던 시기!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좌절과 희망을 역사민속학자 주강현 교수와 함께 살펴 본다.

 

발효되는 역사, 포효하는 잠재력!
오랜 시간 묵혀야 비로소 제 맛을 내는 누룩처럼 우리 역사도 고통의 굴레를 벗고 서서히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고통의 크기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 찢기고 연약하던 우리의 역사, 서서히 발효하고 있다.

과거는 미래의 서막이다.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움트기 시작한 우리 민족의 잠재력이 포효하기 위해선 지난 역사를 꼼꼼히 짚어 봐야한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우리가 무엇을 개선해야하고, 또 계승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강사 주강현(朱岡玄) 약력
   국립제주대 석좌교수
   해양문화연구원장
   민속문화연구소장
   2012 여수세계엑스포위원 등

세계해양문명과 바다도시를 연구하면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주요저서 :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적도의 침묵』,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두레』등 4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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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포럼(WFF) 주최 미래경영콘서트 - 안철수 강연 21세기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다섯 가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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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성공, 'A자형 인재' 돼야"  라는 기사를 보고 강연을 볼수 있나하고 찾아봤는데, 뭐 오늘 아침에 한 강연이고, 세계미래포럼 홈페이지 (http://www.wff.or.kr/) 도 유료로 운영이 되는듯해서 무료로 보기는 힘들듯...
다만 위의 신문기사를 보다보니 그의 기존의 강연 내용과 커다란 차이는 없는듯...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안철수 (사진보기)
비즈니스앤 '강인선 라이브' 안철수 교수 편
ebs ceo 특강 - 대학생! 生生한 꿈을 펼쳐라!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는 19일 세계미래포럼(WFF)이 주최하는 미래경영콘서트에서 '21세기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다섯 가지 마음가짐'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 같은 인재상을 제시했다
...
마지막으로 자신의 한계를 넓혀갈 수 있는 끊임없는 학습을 당부했다. 군 입대 후 한동안 손에서 책을 놨던 경험을 소개한 안 교수는 "전까지는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국내외 동료이자 경쟁자들의 이름이, 책을 읽지 않으니 자연스래 머리를 떠나더라"며 "계속되는 배움이 없다면 지금 자신의 모습과 상황에 안주해버린다는 교훈을 그 때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이런 배움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만 세상의 변화도 알 수 있고, 이를 따라가며, 자신의 한계 역시 넓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wff.or.kr/05_notice/5.asp?mode=list&B_Name=member&Page=&Search_Type=&Search_Value=&Category=&Parent=&Cate=&Search_Cate=&menu=2&Order_Name=Ref&Order_Type=Desc&FirstS=%A4%A1&LastS=%A4%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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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회의 신화창조, 버스혁명을 일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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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차장으로 시작해서 10년동안 죽도록 일을 배워서 자신의 회사를 차린후에
승승장구해서 현재 국내 최대 버스회사의 사장인 허명회씨...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했는데, 예전에 MBC성공시대에도 출연을 하셨다고...
정말 평생동안 일만을 하시고, 회사 사람들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시는것 같다.
본인의 노력에 대한 부분도 많이 나오지만,
이번에는 주로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직원들에게 잘 배푼다는것이 어떤것이라는것을 잘보여준다.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재우고.. 기본적인 의식주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남들이 하니까가 아니라.. 자신이 먹는데도, 자신이 입는데로 직원들고 같은 음식에 같은 복장을 입히고, 직원의 가족과 부모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진 사장님이고 멋진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꿈꾸던 원피스같은 회사가 바로 이런 회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직원을 가족처럼 지낸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일 것이다.

배울점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바닥부터 기술, 경영, 회계등을 모두 배우고 시작한다. - 큰 로드맵을 그려서 실천하라.
규모를 키우면 그만큼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적이 될수 있다.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고, 대접해주면 직원이 고객을 그렇게 대해준다.
평소에 신용을 쌓아라. 필요할때 도움이 된다.
부지런하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성공하려거든 새벽 부지런을 떨어라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과거 부지런함을 중시하던 풍토에서 능력을 중시하는 쪽으로 선회
하는 경향이 크게 늘었다. 일반인이든,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남보다
앞선 '무기'와 경쟁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유심히 들여다보면 성공하는 자들
의 면면에는 변함 없이 이 '부지런함'이 따라다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대를 떠나 새벽을
관리하는 자가 성공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새벽은 부지런한 자에게만 주어진다

70∼80년대 개발성장기 시절에는 유난히 '새벽출근'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이들 중에는
오직 성실과 부지런으로 무일푼에서 사업을 반열에 올린 인물이 적지 않았다. 이들에게 부
지런함은 최고의 덕목이요, 제1의 성공 요건이었다.

세월이 흘러 첨단산업이 즐비해진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루를 여는 세계를 '9
시'에 고정시켜 놓고 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빨리 하루가 시작되지만, 전
국의 하루는 여지없이 '9시 계종시계'에 맞춰져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7시∼9시 사이는
온 국토가 매일아침 교통전쟁을 치른다. 그렇다면, 성실과 부지런함은 이제 성공을 희망하
는 자에게 부질없는 요건이 되었는가? 그렇지는 않다. 여전히 성공을 향해 달리는 이들의
대다수는 '새벽 부지런함'을 떨고 있다.

언젠가 성공 사업가를 다큐멘터리로 조명하는 MBC TV 프로그램 「성공시대」에 (주)경기
고속의 허명회 대표가 소개된 적이 있다. 대학 중퇴 후 일당 100원, 월급 3,000원을 시작으
로 경기여객 말단사원으로 입사했던 그는 20년이 지난 지금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되었
다. "언젠가 꼭 경기여객 사장이 되겠다"는 꿈을 실현시킨 것이다.

그에게는 세 가지의 성공비결이 있었다. 첫째는 하나하나 바닥에서부터 배워나간다는 것이
고, 둘째는 항상 자동차만 생각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
다. 일당 100원의 말단사원에서 운수업계를 호령하는 최고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데는 이
세 가지 비결이 늘 그의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지금도 새벽 5시에 출근한다. 버스 2,000대를 보유하고 있는 사장이지만, 그는 매일아
침 5시에 출근해서 영업소를 방문하고 차량 정비상태와 경영상황을 점검한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항상 직접 자사 버스를 타고 전국 영업소를 둘러보기까지 한다.

애정을 가지면 부지런해진다

그런데 부지런한 사람들의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자기 사업을 하는
이들이 대체로 부지런하며, 아침을 일찍 시작한다는 점이다. 작은 규모라도 장사를 하는 사
람들이 그렇고, 사업을 하는 이들이 그렇다. 물론 개중에는 그렇지 않은 위인도 있겠지만
자신의 사업에 자본과 땀방울을 투자한 사람이라면 여지없이 부지런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성공한 많은 기업의 CEO들이 무수히 많은 직원을 거느리고서도 여전히 새벽같이 출근하
는 것은, 바로 이런 '내 것'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직장인의 경우
를 보자. 개중에는 출근시각보다 일찍 사무실에 나와 청소를 하고 일과를 시작하는 직장인
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정시 출근' '정시 퇴근'에 익숙해 있다. 연봉제가 확산돼 능력
에 비례해 급여를 받는 시대지만 여전히 '정해진 시간만큼' 노동력을 제공하겠다는 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라. 사업가든 월급쟁이 직장인이든 따지고 보면 누구나 CEO라고 할 수 있
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의 CEO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개개인의 삶의 방
식이 있고 저마다 스스로의 인생을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철학이 있으므로 각자 개성이 강
한 CEO들인 것이다.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의 이헌자 회장의 예를 들어보자. 그녀는 부가세가 무슨 말인지 모
를 정도로 사업에 문외한이었다. 그런 그녀가 여성경제계를 호령하는 대표적인 CEO가 된
것은 42살의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운영하던 밸브전문 제조업체를 도맡아 악착
같이 매달렸기 때문이었다. "365일 쉴 틈 없이 앞만 보고 내달려 왔다"는 그녀 말대로 현실
을 직시하고 스스로 CEO의 자질을 키워나갔던 것이 성공의 키워드가 된 것이다. 이런 그녀
가 사업가가 지녀야 할 최우선의 덕목으로 꼽는 것도 바로 부지런함이다. "남들 잔다고 같
이 자서는 성과를 볼 수 없다"는 게 그녀의 경영철학이다.

성실과 부지런함이 인재를 평가하는 덕목에서 능력에 밀려난 시대지만 여전히 성공의 첫
번째 요건에는 '성실' '부지런함'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여러 성공한 인물들을 통해 어렵
지 않게 알 수 있다.

아무리 능력이 강조되는 시대라 해도 새벽을 일찍 시작하는 부지런함에 점수를 주어야 하
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새벽은 '성공하려고 하는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밑바닥부터 시작한 한국 버스업계의 '신화'
자신에게 엄격, 사원 복지엔 아낌없는 투자

그에게는 비서도 없다. 사장실이라고 해봐야 낡은 탁자에 소파 몇 개와 소형 냉장고가 전부다. 손님이 찾아오면 일흔이 넘은 몸을 민첩하게 일으켜 직접 음료를 꺼내 권한다.
고령임에도 컴퓨터 다루는 솜씨는 프로수준이다.
현장경영이 많다 보니 핸드폰이 곧 움직이는 사장실이다.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허 사장이 제일 먼저 탑승하여 살펴본다. 지방출장에는 반드시 자사 버스를 승차한다. 요금을 당연히 지불하고 승무원에게 금일봉으로 격려한다.
허 사장은 승무원 입사 시 직접 최종면접을 하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합격점수로 하고, 부인에게 50점을 배점한다. 좋은 부인이 좋은 승무원을 가정에서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기·대원고속을 비롯한 7개 버스회사의 최고 경영자로서 3,021대의 버스와 5,760여명의 종사원을 거느린 최대 운송기업 허명회 사장.
그는 43년 전 평사원으로 경기여객(경기고속의 전신)에 입사, 밑바닥부터 시작해 버스업계의 '신화'가 됐다. 허 사장은 버스에 관한 모든 업무와 지시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주변인들은 평가한다. 그는 말단시절부터 배차 ‘영업’ 정비 등 회사운영 전반에 관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찾아 연구하고 익혔다. 이를 바라본 실무 담당자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이런 피나는 노력과 의지가 오늘날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버스운송기업 경기·대원을 일궈낸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 중 매출 순위에서 경기고속 880위, 대원고속 987위에 올랐다. 그러나 허사장은 대기업 사장처럼 여태껏 비행기 한 번 타본 적이 없다. 호화 유흥업소 출입은 물론 골프도 치지 않는다. 그는 “그런 시간 있으면 버스사업에 연구하고 몰입하는게 훨씬 유익하다” 고 말했다.
절제를 미덕으로 알고 평생을 산 그는 자신에게는 한 없이 엄격하다. 그러나 종사원들의 복지를 위한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 제복·식사·숙소 등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고, 종사원 생일과 노부모 용돈까지 챙길 만큼 정성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개 무사고 팀 승무원 198명을 부부동반으로 3박4일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이러다 보니 종사원 부인들도 허물없이 전화를 걸어와 집안일을 상의한다. 일반 중소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허 사장의 앞서가는 경영은 현장경험 뿐만 아니라 뜨거운 학구열에서 나온다고 측근들은 말한다. 10여년에 걸쳐 고려대 특수대학원 7개 코스를 이수했다. 이런 집념이 위기를 예견하고 대처하는 힘이 됐다는 것이다. 어려운 업계의 사정까지 늘 고민하는 허사장은 자신의 회사를 밖으로 내세우거나 드러내지 않는다. 오직 내실경영과 종사원 복지, 그리고 기업을 통해 나라지킴을 오늘도 실천하고 있다. 허 사장은'육상운송업은 관허사업이기 때문에 국가정책에 잘 순응해야 발전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일부 시행 중인 버스전용차로제를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확대실시한다고 주장했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운송사업에 면세유 혜택이 절실하다”며 “특히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지역에 상수도·하수도·전기·전화시설이 필연적으로 뒤따르듯이 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버스도 지하철이나 철도처럼 공영차고지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정부시책에 대한 제언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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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메가트렌드, 박영숙유엔미래포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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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의 단골 출연자이자, 미래사회에 대한 이야기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분인데, 이번에는 미래사회의 메가트렌드를 ㄱㄴㄷㄹㅁㅂ 으로 정리를 해서 강연을...
뭐 처음에는 좀 황당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점점 익숙해지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는듯하다.

뭐 강연의 내용은 미래사회에 대한 상당히 포괄적이면서도 인구감소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 우리사회나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디테일하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심...
전반적으로 공감을 하지만, 조금은 극단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납득이 안가는 부분도, 특히나 미래 유망산업을 하면 꼴등도 먹을것이 많지만, 사양산업은 일등도 먹을것이 없다는 이야기는 미래학자의 측면에서는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느낌이 들기도...
대표적인 사양산업이라면 섬유, 신발, 중화학등 70-80년대에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던 산업들인데, 지금도 살아있고, 앞으로도 살아남을것이고, 그안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산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뭐 중요한것은 취해야 할것은 취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은 가려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참 재미있고, 멋진 아이디어, 아이템들이 샘솟는것은 분명한듯 하다.

유엔미래포럼 홈페이지 http://unfuture.org/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경제세미나 - 박영숙,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새로운 미래가 온다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10대 트렌드


주 제 : ‘미래사회 메가트렌드’
- 주요 내용 브리핑 (주최: 롯데시네마 사내특강)

현장녹취: 이덕우 경제전문리포터((011-9135-2151)

강연자: 박영숙 대표(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
현 미래국제학교 이사장
(사)한국수양부모협회장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교수

<주요내용>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강연 했다.

강연에서 박 대표는 미래사회의 주요 변화를 <가-카>까지
이니셜을 활용, 저출산, 고령화, 지구촌 문화 통합,
기후 변화, 과학 기술 발전, 교육, 여성성 강화, 글로벌화,
창조층 부상 등을 꼽았다.

ㄱ- 기후변화, 기술예측
(2030년 지구촌 인구 절반이 기후변화산업에 종사한다)
ㄴ- 나노 바이오 인포 코그노
(미국정부 2004년 NBIC이 주요기술)
ㄷ- 다문화 싱글맘(출산장려는 선택아닌 필수)
ㄹ- 러브 이코노미(사회통합, GDP 개념 대체)
ㅁ- 미래예측산업(미래예측산업 GDP 10%로 뜬다,
2018년 홀로그램)
ㅂ- 배움과 교육(직업 전공 교육알고 시작해야)
ㅅ- 신세대, 스타일(Y세대-WHY세대?,X세대)
ㅇ- 여성성 강화(여성 리더십 부상)
ㅈ- 저출산 재앙(고령화시대 가속화, 재앙으로 작용)
ㅊ- 창조층 부상(상류층 위에 창조층 뜬다)
ㅋ- 클린 콘텐츠, 클라우드 컴퓨팅(긍정적 미래뉴스 뜬다)



'유엔미래보고서'는 미국 워싱턴 소재 글로벌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10년 후를 예측해 유엔 등에 제출하는 보고서로 이 책은 그 두 번째 『유엔미래보고서2』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의 각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세계적인 갈등 및 문제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로, 각 분야 3,000여 명의 학자 및 전문가를 이사로 두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장기적인 미래 문제와 기회, 도전, 정책 및 전략을 분석하고 보고함으로써, 미래사회의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유엔미래보고서2』는 10~20년 이내에 찾아올 우리사회의 변화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예측하고 있다. 이 예측에는 고령화, 교육체계의 변화, 나노기술 개발 등 미래사회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우리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오히려 제대로 알고 대비하면 분명히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다.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좀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길을 선택하는 현명함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PARK,YOUNG-SOOK,朴英淑 경 북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6년 동안 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호주대사관의 공보관으로 활발한 정치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주한 호주대사관의 수석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사)유엔미래포럼 등 20여 개 미래 관련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를 겸하고 있다. 미래 한국 저출산을 예측, 16년 전부터 한국수양부모협회, 다문화싱글맘협회를 운영 중이다.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 강사, 대구사이버대학교 미래예측전문가과정 담당교수,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서강대 · 한양대학교를 비롯하여 교육과학부 · 기획재정부 · 지식경제부 등의 정부 각 부처와 KBS · EBS 방송사, 국내외 기업 등에서 미래예측 특강을 하고 있다.

미국인 남편과 독일인 시어머니, 노르웨이인 시아버지와 함께 살고 주한 영국 및 호주 대사관의 공보실에서 근무하면서 나라의 크기와 그들의‘통’에 대한 생각이 형성됐다고 말하는 그녀는 최근 세계미래회의(WFS)가 (2010년 1월)2010 ~ 2025 미래예측 트렌드를 발표 했다. 그녀는 그 발표문에서 총 20가지의 예측을 내 놓았는데 그 내용에는 유전자 기술이 마치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처럼 발달할 것과 물이 석유의 대체자원이 될것, 발명의 자동화, 전기자동차의 전면적 상용화, 나노테크놀로지에 의한 보석가격 하락 등이 그 내용이었다. 그녀는 이제 미래에 몰두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성장 동력인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알고 준비하도록 하자고 역설한다.

그 녀가 지은 책으로는 『미리 가본 2018년-유엔미래보고서』(공저) 『2020 트랜스휴먼과 미래경제』(공저) 『당신의 성공을 위한 미래뉴스』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공저) 『미래예측 리포트』『NEXT JOB: 미래직업 대예측』(공저) 등이 있다. 그녀는 미래 필연적인 메가트렌드와 인재조건, 직업의 변화, 그에 따른 교육의 방향, 사회 과학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명쾌한 미래의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유엔미래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넓은 시야, 깊이 있는 접근, 독보적인 분석
유엔미래보고서 한국판 전격출간!


지구온난화, 에너지 고갈, 고령화사회 등 암울해 보이기만 하는 미래. 하지만 이런 미래도 제대로 알고 미리 준비하면 위기조차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이제 미래 예측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향후 20년간 인류에게 위기와 기회가 되어줄 테마 집중 분석
잘 나가는 기업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기업을 꾸려가는 게 아니라 10년 후, 20년 후를 바라보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100년 200년을 이끌어온 글로벌 기업들 역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위기와 미래를 잘 분석해 준비하고 대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제 미래를 예측하고 전략을 짤 때는 단기적인 1년 전망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장기적인 시야를 가져야 한다.
『유엔미래보고서2』는 이런 기업과 개인을 위한 미래 예측서다. 2020년, 우리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오고 또 어떤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를, 경제는 물론, 산업, 사회, 생활, 교육, 과학기술 분야에 걸쳐 심층 분석했다.

암울한 경제로 앞이 보이지 않는 기업인들이 봐야 할 필독서!
『유 엔미래보고서2』는 미국 워싱턴 소재 글로벌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가 10년 후를 예측해 유엔 등에 제출하는 보고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의 각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 갈등 및 문제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로, 각 분야 3,000여 명의 학자 및 전문가를 이사로 두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장기적인 미래 문제와 기회, 도전, 정책 및 전략을 분석하고 보고함으로써, 미래사회의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 히 이번에 발표한『유엔미래보고서2』는 2020년에 다가올 메가트렌드와 함께,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있는 기업들을 위해 신경제 키워드 35가지를 발표했다. 향후 20년간 경제의 변화를 이끌 35가지 요소를 정의하고 세계의 전문가들이 이 35가지에 중요도를 매겨 논평한 자료를 함께 실어 향후 경제를 이끌어갈 좋은 자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 사회, 생활, 교육, 과학기술 분야에 걸쳐 향후 20년간 위기를 맞이할 분야, 기회가 되어줄 분야를 집중 분석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물 부족, 지구 온난화, 각종 자원의 고갈, 가족의 해체, 매스미디어의 종말 등 많은 위기가 찾아오는 한편, 나노기술을 비롯해, 바이오연료 개발, 집단지성, 클라우드 컴퓨팅, CCL(Create Commons Liecense), 글로벌 브레인, 평균수명 연장, 줄기세포 등 새로운 기술과 연구가 위기를 돌파하는 해답이 되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되어준다.
이밖에『유엔미래보고서 2』에는 지난해 발간된 『유엔미래보고서』에 이어 기후변화, 물 부족, 인구와 자원, 빈부격차 등 지구촌 미래를 위협하는 15가지 키워드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되어 담겨 있다. 지구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15가지 키워드를 분석해 현안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개선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눈으로 따라가지 못할 속도의 사회, 이제 장기 전망이 필요하다
우 리 선조들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던 세상에서 살았다. 그 동안 ‘변화는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변화를 사회의 질서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을 신에게 반역한 이단자로 처형했다. 갈릴레이, 잔 다르크가 모두 이와 같은 피해자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사회가 충분히 예상될 만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미래예측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봐야 한다.
변화는 이제 자연스러운 물결이다. 더군다나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는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조차,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유 엔미래보고서2』는 10~20년 후에 찾아올 우리사회의 변화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예측한 보고서다. 고령화, 교육체계의 변화, 나노기술 개발 등 미래사회의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제대로 알고 대비하면 분명히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좀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길을 선택하는 현명함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엔미래보고서2』는 연구와 비전의 야심 찬 만남으로서 오늘날의 세계적 문제들을 큰 범주에서 소개한다. ―퓨처리스트(The Futurist)

주요 국제 문제와 장기 전략에 대한 현존하는 최고의 안내서.
―퓨처서베이(Future Survey)

모든 사람이 빠짐없이 이 놀라운 보고서를 타어야 한다!
―기술예측과 사회변화(Technological Forecasting & Social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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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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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제목이 좀 거창한만큼 좀 방대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경제전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강연...
이번 경제위기는 그저 금융위기로 인한 결과로 보는것이 아니라, 선진국들의 경제가 성숙(노화)되어 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자, 경제 자체의 위기로 볼수 있다고...
선진국, 개발도상국, 후진국의 경제 성장 페러다임을 통해서 선진국의 고용문제나 성장둔화를 후진국과 비교해서 왜 그러할수 밖에 없는가를 기차를 이용해서 설명을 해주신것은 쏙쏙 들어온다...
점점 경제가 발전해 가지만, 기계화, 자동화 등으로 지하철에는 이제는 직원을 찾아볼수 없는 현상은 전산업분야로 퍼져나갈것이고, 경제가 발전해 갈지라도, 고용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것이고, 선진국일수록 더욱더 대책이 없고, 현재와 같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더 큰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고...
경제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GDP, GNP,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서 있는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성장촉진보다는 사람을 위해 고용을 위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경제를 살린다고 무조건 돈만을 기업들에게 퍼주는것은 어찌보면 접어야 할 사업을 접지못하고 질질끌면서 기업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으니 잘 고려해야 한다는 말씀, 출구전략이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해준 멋진 강연인듯 하다.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대응’
- 주요 내용 브리핑 (주최: 사단법인 도산 아카데미)

강연자: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전 부총리)

현장녹취: 이덕우 경제전문 리포터(011-9135-2151)

<주요내용>

각국 정부는 모두 재정 금융을 총동원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제를 구제했다. 그 결과 지금은 금융이 소생하고 실물경제도 어느 정도 되살아 났다.

위기가 일단 끝난 지금, 나라마다 출구(出口)의 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출구의 시기를 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 느 나라를 막론하고 출구를 하면, 당장은 약간이나마 경제 침체를 면할 수 없고, 그것이 심하면 침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출구 시기를 무작정 늦추면, 출구의 충격은 그만큼 커질 것이며 침체의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마냥 출구를 망설이면서 재정.금융의 확대를 계속할 수도 없다. 돈을 계속 풀면 실물 부문이 좋아지기 전에 자산 가격의 거품이 일어나서, 인플레, 경우에 따라서는 디플레를 유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국에서는 곧 출구 전략을 집행하라는 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거기에선 이미 부분적으로 재정 적자를 줄이고 금리의 일부를 올리는 등, 알게 모르게 출구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

우 리나라는 지난해 금융위기를 잘 극복했다. 금년 2010년엔 성장률이 5% 이상일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그렇다시피 우리 경제의 경제 위기 극복도 재정 금융의 출동에 의한 것이었고, 경제의 펀더멘탈의 개선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GDP 성장이 아니라 고용에 있다. 재정지출로 유지되는 고용은 오래갈 수 없다.
머지 않은 장래에 고용 대책도 출구를 나와야 한다.

이러한 국내외 경제 정세 변화에 비추어, 나는 앞으로는 경제 운영의 중점을 GDP보다는 ‘사람’에 두어야 한다고 본다.

성장 촉진 보다는 고용 증가를 중요시 하고 1인당 소득보다도 국민 생활을 중요시 해야 한다.

경제의 패러다임뿐 아니라 사회,교육,행정 등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져야 한다. < 이하생략 >



출생     1928년 2월 1일
한국 강원도 강릉군
국적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직업     경제학자, 정치인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보든 대학에서 석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4년 육군사관학교에서 교관으로서 영어를 강의했고, 미국 유학을 마치고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교수로 재직했다. 케인즈 학파의 일원으로서 많은 학문적 업적과 제자를 남겨 한국의 경제학계에서 "조순학파"라고 일컬어질 정도의 인맥을 구축하였다.

육군사관학교 교관 시절 노태우 대통령을 가르쳤던 인연으로 19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하여 1990년까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냈다. 이후 1992년부터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고, 한문고전에도 능했기 때문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도산서원 원장을 지냈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하여 야당인 민주당에 입당, 초대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김대중의 정계복귀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지내다 1997년 다시 잔류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영입되어 대선레이스에 나섰다. 그러나 군소정당의 세불리를 느끼고 신한국당의 이회창과 연합하여 합당,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었다.

2000년 제15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윤환, 이기택 등과 함께 민주국민당을 구성했으나 당선되지 못하고 정계를 은퇴했다. 이후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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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한동대 김영길 총장,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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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KBS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 출연해서 우리나라 대학교육과 중고등 교육 평패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글러벌 역량과 창의적 인성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를 말해주는 강연...

강연을 들으면서 느낀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라고 말할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한마디로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 내용들을 현재 우리의 교육시스템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고, 중요한것은 당연한 그것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아이들을 이끌고 밀며 나가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그것의 중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는것이다.
전혀 급진적인 내용도 아니고, 당연한 말씀이지만 별로 생각없이 지나가던 내용들도 많이 꼬집어 준다. 예를들어 고등학교의 문과 이과제도도 잘못된 제도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대로 진학을 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저 수학이 싫고, 잘하고 따라서 정하기도 하는데.. 막상 사회에 나가면 상과, 경영 등의  계열도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물론 지금은 이런 멋진 교육을 하고 있는 한동대가 제대로만 자리를 잡는다면 또 앞으로의 대학들은 죄다 한동대식으로 변모를 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정말로 우리의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고, 대학교육을 받는 진정한 이유와 목표는 무엇인지를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멋진 시간이였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 - 대학의 입시열을 대학의 교육열로 바꾸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인성’
- 주요 내용 브리핑 (주최: 인간개발연구원)

-강연: 김영길 총장(한동대학교)
▲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 미국 미주리주립대 금속공학 석사
▲ 미국 뉴욕RPI공대 재료공학 박사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교수, 이사
▲ 국제미래학회 공동회장
▲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분과위원장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 본위원
<상훈> NASA 발명상 2회, 올해의 과학자상, 몽골 ‘교육기여 공로훈장’, 한국기독교학술상, 한남 인돈학술상 外


<주요내용>

‘네 트워킹화 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교수 또한 연구논문보다는 인재양성을, 연구역량보다는 교육역량을 중시해야 한다’급변하는 21세기 세계 경쟁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는 인재만이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김총장의 얘기다.

김총장은 이를 보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1. 글로벌 인재교육 양성
21세기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20세기 산업사화가 요구하는
인재와는 분명히 다르다.

2. 언어교육에 중점, 영어는 물론 아시아 중심 시대에 대비해
한자 2천자를 모든 학생이 습득하게 교육시킴.

3. 무감독 양심시험을 통해 정직과 투명, 신뢰등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매우 깊게 절감함

4. 정직과 성실과 팀웍이 바탕이 되는 지식교육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은 지시겡만 집중되어 있다/.

5. 자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공부해서
남주자는 생각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교육문화정책.
그래서 개도국에 교육을 나눠주는 국제화 교육 도입

6. 교육의 정석을 찾자.
즉 지성과 정직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면 취업은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 현재 대학은 취업교육을 전문화 시키는 취업
전문학교 같은 느낌이다. 경쟁이 필요하지만 먼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마음은 더 우선이다.

7. 모방과 추격에서 이제는 창의의 시대로
선진국의 요건은 전세계에서 우리만의 1등가는 제품을 만들어
2등가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3등국가를 위해 부를 나눠
주는 것이다.

8.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1년동안 모든 공부를 해 본후 학과
전공을 결절하고 복수전공을 한다.
교수들은 논문수 발표보다는 학생팀웍교육이 더 중요하다.
즉, 학생들은 교수의 인격을 배운다. <끝>



공저 : 김영길

한 동대학교 총장이다. NASA에서 근무하며 발명상을 두 번 수상하고, 1994년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 인명사전인 ‘미국의 과학자’들에 한국인 최초로 수록된 인물이다. 1979년 한국과학원 교수로 부임하면서 귀국한 이후에도 반도체 금속을 연구해 수출하는 등 과학자의 길을 꾸준히 걸었다. 1994년부터 한동대 총장으로서 탁월한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균형 잡힌 인재상을 내세우며 교육 중심 대학의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한동대는 첫해 ‘졸업생 100% 취업’이라는 기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우수인력양성대학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독특한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던 화제의 TV 프로그램에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최고의 리더들이 제시했던 희망과 대안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명사 16인이 대중들에게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출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토대로 우리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견해를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 양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 최고 석학들의 특강을 상세하게 전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와 자신의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한국의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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