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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이 들어선이후에 과거청산이 거의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고, 기존의 과거사정리위원회도 거의 기간연장이 안되고 해체가 되어 가고 있는데, 그러한 상황속에서 왜 우리가 지난 역사를 왜 돌이켜보고, 반성하고, 그곳에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
강제 한일합방 전에 메이지유신때문에 일본이 정한론을 통해서 식민지침략을 준비해왔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부터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과 정보들 전달하고, 전쟁과 급격한 경제발전속에서 장단점을 비롯해서 한국의 다가올 미래를 과거속에서 찾고, 과거 10년은 다가올 미래의 서막이라는 감고계훈(鑑古戒訓)의 멋진 말씀을 전해주심...
얼마전 국사(역사)교과목을 선택으로 바꾼다고 하던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의 외우기방식의 교육이 아니라,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할수 있고, 그안에서 느끼고 뭔가를 배울수 있도록 하면서 필수적인 과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역사스페셜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634639_308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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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 주강현의 우리 역사 이야기 - 100년의 포효 |
▣방송 : 2010. 2. 13 (토) 20:00~21:00 (KBS 1TV)
▣진행 : 한상권, 엄지인 아나운서
▣연출 : 최필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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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
2010년, 지난 100년을 되새기다 |
2010년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상기해야할 일들이 유독 많은 해이다. 일본에 의한 강제 병합이 이루어진 지 100년이 되었고,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0년이 되었 다. 뿐만 아니라 4,19혁명은 50주년, 5,18민주화 운동은 30주년을 맞이했다. 외면하고 싶을 만큼 아픔과 고통을 준 시대. 하지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냈던 시기!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좌절과 희망을 역사민속학자 주강현 교수와 함께 살펴 본다. |
발효되는 역사, 포효하는 잠재력! |
오랜 시간 묵혀야 비로소 제 맛을 내는 누룩처럼 우리 역사도 고통의 굴레를 벗고 서서히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고통의 크기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 찢기고 연약하던 우리의 역사, 서서히 발효하고 있다. 과거는 미래의 서막이다.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움트기 시작한 우리 민족의 잠재력이 포효하기 위해선 지난 역사를 꼼꼼히 짚어 봐야한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우리가 무엇을 개선해야하고, 또 계승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
강사 주강현(朱岡玄) 약력 |
국립제주대 석좌교수 해양문화연구원장 민속문화연구소장 2012 여수세계엑스포위원 등 세계해양문명과 바다도시를 연구하면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주요저서 :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적도의 침묵』,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두레』등 40여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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