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SBS 그것이 알고싶다 - H정신수련원,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혹 + 청소년 인성캠프 문제
  2. MBC 슈퍼블로거-모터블로거(MotorBlog) 장진택, 참 좋은 감성적 책읽기의 공간 박연주, 연필상자 김미정
  3. The Way - 길을 걸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멋진 영화
  4. KBS 스페셜 - 도시를 브랜드하라, I love NewYork, I♡NY 미국 뉴욕 이야기 4
  5.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죽은 개를 따라하는 개,산속 야생 할머니,냄비 보며 응가 베이비,24시간 산소호흡기 착용하는 할아버지
  6.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행복하게 사는 비결
  7. tvN 화성인바이러스 - 2년동안 쓰레기 집에 살고 있는 난장판녀 이경은의 변화 이야기

SBS 그것이 알고싶다 - H정신수련원,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혹 + 청소년 인성캠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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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정신수련원인가 종교집단인가?

예전에 방송했던 H정신수련원... 회원이 아닌, 신도들이 모인 종교집단인듯한데,
자신들이 마약을 하고, 강간을 하고, 원장을 죽이려고 했다고 70명이 자수를 했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는 각본이였다고 한다.

근데 비싼 돈을 내고 상생재를 하게하고, 성참회라는것을 가지게 하는데, 실제로 한일을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생각한것도 참회를 하게 한다는데, 이런 참회에 거짓으로 동참을 했었는데, 횡령을 하려는 마음을 가졌다는것을 글로 쓰라고 하고는, 지금와서는 공금횡령을 해서 지불각서를 썼다고해서 돈을 갚으로고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_-;;;



정말 정신수련원이라는 이름을 빙자해서 사이비 종교집단처럼 행동하고 있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고, 일반적인 사이비종교집단의 모습처럼 맹신도들이 원장을 보호하려고하고,
거기에 당한 사람들이 솔직하게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KBS 스펀지 - 마술, 사이비종교, 디지털 치매
그것이 알고 싶다-단학선원 이승헌, 단요가 스캔들, 진실인가 모함인가?
PD수첩 -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

근데 솔직히 좀 띨빵한 집단인것이 헌금이 아닌, 회원들의 가짜 진술서를 토대로 법적조치를 취하는데, 더욱 황당한것은 회원들이 자신의 집을 팔고 이 돈을 갚기도 한다고...-_-;;
어찌보면 한수 위인가...-_-;;



더욱이 문제는 방송이 나간후에도 이들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데, 이제는 포교를 위한 행동인지 청소년인성캠프까지 여는데, 아이들을 성참회시키고, 원장을 신격화시키고 있다는...
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고, 아빠도 그것을 시인하는데, 이런건 경찰에 고발을 해야지, 지들끼리 용서를 하고 있다... 물론 이것또한 자작극일수 있는데, 정신수련원측도 이건 가짜라고 시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청소년캠프를 정부, 교육청, 지자체등이 허용을 해놓고, 그안에서 어떤 말도 안되는 교육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책임이 없고, 자율성만을 이야기한다.

방송말미의 말따라서 개인의 선택으로 개인의 책임이라고 방치해서는 절대 안될듯하다.
물론 정부나 국가가 간섭하는것에 한계가 있을수 있겠지만, 몇몇 사이비종교 지도자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수수방관해서는 안될것이다.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생계와 생존를 위해서 투쟁하고, 적법 시위하는것을 두들겨 패려고 하지말고, 정작 이런곳에 힘이나 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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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슈퍼블로거-모터블로거(MotorBlog) 장진택, 참 좋은 감성적 책읽기의 공간 박연주, 연필상자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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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블로그로 하루 평균 2만명의 방문자의 모터블로그의 장진택씨...
전문지식부터 시승기까지 방대하고 전문적인 자동차전문 블로그인데, 네명이서 공동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Ted 장진택, Erin 김준선, Peter 박태성, 촬영편집의 김락현, 맥가이버 배한성씨의 도움등 팀블로그같은 느낌...

직접 시승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면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자동차 기자 생활을 통한 인맥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독창적이고, 솔직한 의견에 업체와의 트러블도 없지 않아 있는데, 심지어는 고소를 하려고도 한다고...


정말 차를 사랑하고, 한국의 조금은 잘못된 자동차문화에 대한 비판도 솔직하게 한다.
우리는 자동차 생산강국일뿐이고, 문화강국은 먼듯한데, 국내의 모터쇼를 보면 그다지 볼것이 없는 행사라서 레이싱걸들이 모델로 나와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만, 중국이나 미국의 모터쇼는 이런 모델없이 자동차만으로 실속을 꽉채운다고...
최근 한국의 디자이너들의 세계유수의 명차회사의 디자인실에 들어가고 있는데, 그 뿌듯함이 생산만이 아니라, 한국 자동차문화를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모터블로그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motorblog

꼬꼬블은 블로그를 통해서 삶이 바뀐 두분의 이야기인데, 박연주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 힘들에 알바를 하면서 살다가 블로그를 통해서 취업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참 멋진 블로그로 그녀의 책읽고, 서평을 쓰는 모습을 보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참좋다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gotozoo3

현재 프리랜서 그림작가로 활동하는 김미정씨는 그림에 대해서 한번도 배운적이 없다는데, 보통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테블릿으로 그리는데, 김미정씨는 마우스만으로 그림을 그려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전시회도 준비중이라고... 참 멋지십니다~

연필상자님의 그림 블로그 - http://blog.naver.com/ehdcnf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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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 길을 걸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멋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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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하던 아들이 어느날 산디에도 가는 길에 사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신을 찾으러 갔다가 아들의 옷과 짐을 가지고 산티아고로 가면서, 담배를 끊으려는 여자, 살을 빼려는 남자, 글을 쓰려는 작가와 함께 여행을 가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산티아고에 대한 이야기는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이나, 각종 다큐등에서 많이 볼수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산티아고 성지순례에 대한 과정에 대한 모습도 아주 잘 보여줍니다.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숙박하고, 비박을 하고, 성당에 들려서 마지막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산티아고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역활까지 해주는듯 합니다.

순례자
오 자히르
길에서 길을 묻다-산티아고 가는 길
다큐 10 - 파울로 코엘료의 산티아고 가는 길
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가 빛의 전사들에게
SBS 스페셜 - 산티아고 가는 길, 길에서 길을 묻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크게 드는 질문은 왜 이 고행의 길을 걷느냐이다...

누구를 위해서, 무엇때문에...


이번 순례를 통해서 담배를 끊겠다는 여자와 형의 결혼식을 위해서 살을 빼겠다는 네덜란드인과 자신의 꿈을 간직만하고, 평생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 작가와의 동행...

그 여행중에 아버지는 곳곳에 아들의 화장한 시신을 뿌리며 가는데,
처음에는 아들이 가던 길에 대한 의문과, 아들의 마지막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을 하지만, 점점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과 아들에 대한 분노를 내려놓고, 자신을 찾아가는 안과의사 아버지...



마지막에 와서는 현실에 대한 부정과 변화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그들...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마지막 바다 장면과 엔딩음악은 위 영화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한편의 멋진 영화가 멋진 음악과 함께 멋진 질문을 던져주었던 괜찮은 영화...



관객에게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걷게 만들고 싶게하고,
삶에 대한 질문, 자신을 찾아가는 길, 분노에 대한 내려놓음, 사랑 등 참 이런저런 생각을 해주게 했던영화...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 오디오북 듣기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지금은 비가 오는데, 꼭 산티아고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아니지만,
둘레길이나 산길을 걸으면서 저도 제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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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도시를 브랜드하라, I love NewYork, I♡NY 미국 뉴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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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도시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대부분 뉴욕을 꼽을것이다.
하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빈곤과 범죄의 상징이였다고 하는데, 뉴욕에 어떤 변화와 새로운 바람이 불어서 이런 도시로 태어난것일까?

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원제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일부 책에서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통해서 지하철 낙서나 청소등을 시작해서 뉴욕을 바꾸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 방송을 보다보니 그건 빙산의 일각일뿐이 아니였나 싶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모여앴는 멜팅팟으로 문화예술과 최신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의 도시이자, 전세계 금융자산의 40%모인 금융의 도시인 뉴욕...


다방면에서 뉴욕의 성장을 보여주는데, 문화, 예술, 공연, 전시 등을 비롯해서 체계적인 계획하에이루어지는 즐거움과 열기의 도시이미지를 지켜가고 있는데, 가만히 두었는데, 뉴욕이 이렇게 발전한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서 뉴욕이라는 도시를 멋지게 마케팅을 한듯하다.

거기다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속에서 뉴욕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


애향심을 넘어서 한국의 서울에 대한 동경, 애정처럼 미국에서도 뉴욕에 대한 이런 분위기때문에 수많은 인재들이 좀 더 적은 연봉을 감수하고도, 훌륭한 문화예술, 공연, 오페라, 전시회 등을 즐기면서 살수 있는 뉴욕을 선택한다는데, 직원뿐만이 아니라, 창업자도 그러한 이유에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이러한 것은 다른 산업들에도 파급효과를 일으켜서 영화, 음식, IT산업 등까지 급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다.


이제는 시민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를 하는데, ‘I♡NY’캠페인 로고 디자이너 밀턴 글레이저와 9.11테러 이후 위축된 뉴욕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든 ‘컬쳐나우’ 창립자 애비 서클 등을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한다.

21세기의 지식경제시대에 적합한 놀이도시, 문화예술도시, 창조도시, 녹색도시인 뉴욕의 발전을 보면서 과연 우리의 서울이나 부산, 인천등의 대도시는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할까 생각을 해본다

"빌딩부터 짓고 보자" 설익은 금융허브… 글로벌 기업 한 곳도 안 와
몇일전 뉴스를 보니,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 63층짜리 초고층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짓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데, 부산국제금융센터 복합개발사업에 빌딩만 지으면 금융허브가 될꺼라는 순진한 생각을 했나 싶은 의구심이 든다.

정부나 공사 등의 방만한 경영으로 세금을 낭비하는 모습이 참 어이가 없는데, 금융허브라는것은 산업, 경제가 발전되면 자동으로 따라오는것이지 건물만 짓는다고 금융허브가 될까?
영국런던에서 미국의 뉴욕으로 이동한것이 그저 건물때문이고, 세금 좀 더 깍아준다고 수많은 기업들이 몰려올까?

미국 뉴욕의 모습을 보면서 우선은 살기 좋은곳이여야 하는것은 기본이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자유로운 문화가 발전되면서 수많은 예술가와 창조자들이 몰리면서 점차 다른 분야까지 들어오는것이지, 땅을 갈아엎어서 높은 건물을 짓는다고 투자가 된다고 생각하는것은 정말 유치한 생각이 아닐수 없다.

처음에 농사를 짓던 강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기고, 서울고 등을 옮긴것도 있지만, 기존에 강북에서 볼수 없던 새로운 자유로운 문화와 기업체들의 입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면서 강남이 커진것처럼 금융허브던 문화예술의 도시이건 어느 하나만 잘해서 될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보면 4년재의 지자체수장들의 단기적인 목표에 대한 집착이 국가와 지역발전에 악영향이 될수도 있지만, 이러한 도시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자체나 정권이 관여를 하기보다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서 장기적으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한 현정권처럼 국민들을 억압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도시의 탄생을 더더욱 힘들것이다.

창조력, 창조계급 & 보헤미안 지수와 게이지수 지수

게이지수라고 동성애자가 얼마나 되는 지표인데, 동성애자의 비율은 뉴욕이나 서울이나 평균적으로 비슷한 비율을 가질텐데, 실제로 자신이 커밍아웃을 하는 사람의 수는 서울이 뉴욕에 비해서 훨씩 적을것이다.
사회의 편견과 남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등... 하지만 이런 게이들이 자유롭게 밝히고, 살아갈수 있는 도시가 가장 창조적이고, 또한 그런 인재들이 넘쳐난다고 한다.
물론 게이문화를 개인적으로 좋게보는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자유분방하게 살수 있는 환경속에서 스티브잡스같은 창조적이고 창의력인 인물이 나오는것이지, 지금의 한국의 환경속에서는 창의적인 인물이나 세계속의 도시의 탄생을 아직 먼듯하다.

언제가 한국과 서울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창의력이 넘치는 그런 멋진곳으로 태어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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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죽은 개를 따라하는 개,산속 야생 할머니,냄비 보며 응가 베이비,24시간 산소호흡기 착용하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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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공포의 1층 계단, 화문석할머니, 달려라 노래맨
첫번째는 예전에 한번 나왔던 억숙이라는 개와 연관된 이야기인데, 억순이가 2층에서 1층을 내려오지 못하는 공포증으로 살다가 죽었는데, 이번에는 또순이가 또 억순이를 따라하면서 1층으로 내려오지 못한다는데,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1층에 내려올수 있게 됬다.

개나 사람이나 공포증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기는 할텐데, 두려워하지 말고, 바꾸려고한다면 누구나 그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SBS 스페셜 다큐 - 생존의 공습경보 공포증 - 공포
생로병사의 비밀 -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두번재는 경북포항의 외딴 산마을에 사는 한 할머니의 이야기인데, 외진마을에서도 7km이상 들어가야 나오는 깊숙한곳에서 혼자서 사시는 77세의 진해숙할머니... 화전민들의 집으로 생각되는 폐가에서살고 있는데, 무려 이곳생활이 30년째로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뭔가의 아픔이나 신의 계시등으로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 외진곳에서 밭을 일구어서 자급자족을 하고, 등산객들에게 생필품을 받아서 생활을 한다는데, 숲속에서 동물, 식물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을 친구삼아 살아가시고있다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할머니의 삶이 멋져보이기도 한다.


3번째는 독특한 배변습관을 가진 3살의 이준희...
냄비를 보면서 똥을 싸는 습관을 가졌는데, 자신의 집이나 남의 집에서 부엌의 싱크대를 열고 냄비를 보면서 응가를 싼다...^^
이러한 원인은 배변을 보는 습관이 한단계 발달하는 과정이 냄비가 있던 장소에서 우연히 다가와서 이런것같다는데, 화장실 변기에 냄비를 가져다가두는 멋진 아이디어를~


24시간 산소호흡기를 끼고 다니는 81세의 함영철할아버지... 중증의 간질성 폐질환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지만, 그렇게 누워서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밖에서도 자동차에 산소통을 싣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움직이시는데, 마지막에 공기가 좋은 산속에서 산소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는...
방송을 보고나니 두번째 나왔던 할머니가 사시는곳에 가서 산소마스크없이 살아가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아무쪼록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세상의 멋지고, 재미있는것 많이 많이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고무줄 체중의 사나이(하루에 10kg 다이어트 감량도전),생고기 먹는 남자,딱새의 대리부가 된 트럭기사,24년째 화장실에 사는 할머니 두번째 이야기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할머니의 안식처 공중화장실, 예쁘게 네일아트 하는 농부, 팔순 노스님은 수상스키 수행중, 외다리 아버지의 부정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색깔 맞춤 공주 선생님, 두친구의 동행, 나무로 뭐든 뚝딱 만드는 아저씨, 어부바 효자 휠체어 효자 되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벌레 먹는 남자, 혹을 업고 사는 여인, 오토바이 타는 닭, 화상할머니의 조막손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할머니와 제주도 돼지, 반짝 반짝 튀어야 사는 남자, 쌓기 본능,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민수의 특별한 도전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까치엄마, 왕소금 할아버지, 영원히 시들지 않은 꽃, 다리 밑 할아버지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하루 커피 50잔 마시는 아저씨, 사람 때리는 닭,머리 들고 자는 남자, 말기 암 아버지의 마지막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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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행복하게 사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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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의외였던 신애라씨편... 차인표씨가 깜짝 게스트로 나오지 않나 했지만, 그런것 없이 진행이 되었는데, 데뷔시절부터 연애시절, 지금의 이야기, 입양, 홈스쿨, 부부생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등을 나누었는데,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차인표씨와의 관계...

차인표씨와 성격이 달라서 신혼초부터 정말 부부싸움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부부가 성격유형검사 MBTI를 해보았다고...

MBTI 측정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 발견법
캐릭터코칭 & 리더십 - 에니어그램(Enneagram)에 길을 묻다


검사 결과 16가지의 성향중에서 15가지가 극과극으로 나오고, 한가지만 동일하게 나왔다고 한다
뭐 어떤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궁합이 안맞느니 ,성격이 안맞느니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부부는 그 상황을 누가 옳고 그른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다른것일뿐이라는 차이를 이해했고, 이후에는 서로간에 좀 더 배려하면서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한다.

SBS 자기야, 금요일밤의 유쾌한 부부전쟁 토크쇼
개인적으로 자기야라는 방송을 참 좋아하는데, 연예인 부부간에 서로간의 불만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결론은 상대가 맘이 안든다고해서 그걸 내가 뜯어고치고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바뀌고, 내가 맞추어가는것이 행복을 위한 길이지...
상대를 비방하고, 잔소리한다고해서 바뀌는것도 없거니와 ,관계만 더 멀어진다는 이야기...

정혜영, 션 부부의 행복한 결혼 강의
SBS 스페셜 다큐 - 재혼, 재결합, 우리 다시 결혼할까요?
SBS 스페셜 - 결혼, 물음표를 던지다
MBC 스페셜 다큐 - 신궁합, 결혼 체크리스트
비단 결혼생활뿐만이 아니라, 가족관계, 친구관계, 직장, 사회생활 등등 다방면에서 생각해보고, 적용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정말 바꾸어야 할것은 바꾸어야 겠지만...^^


입양을 앞두고서 내가 고민하는것중에 한가지도 내가 바꿀수 있는게 없구나라는 그녀의 생각 또한 삶을 대하는 그녀의 멋진 자세를 보여준듯하다.

솔직히 방송전에는 좀 푼수의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방송후에 사람이 참 달라보인다....^^


마지막으로 암이 갑자기전이되어서 1-2개월의 시한부선고를 받았지만, 1년정도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눈시울을 짓게한다.

엄마가 어떻게 내 인생에 없고, 엄마 손을 만질수 었다는것.... 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또한 언젠가는 그럴날이 올것이다.
그녀는 그러한 불행속에서도 어머니와의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는것에 대해서 위안을 가졌는데, 암같은 병에 걸린것이 절대 좋은일은 아니지만, 주위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당부분이 준비없는 이별을 맞이하고, 그 일로 큰 상처나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100년도 살지 못하면서 나는 천년을 살것처럼 부모님을 대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암튼 참 행복하게 살고, 사회에 귀감되는 일을 멋지게 하는 부부인듯한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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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바이러스 - 2년동안 쓰레기 집에 살고 있는 난장판녀 이경은의 변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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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경악을 금치못하게 한 난장판女방송으로, 어떻게 23살의 젊은 처자가 저러고 살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좀 더러운정도가 아닐까 싶었던 생각은 산산히 깨진다.

그녀의 방을 보시라...-_-;;

이걸 연출을 할려고 해도 못하겠는데, 그냥 먹고 남은것을 그냥 옆으로 다 버려버리는데, 잠은 쓰레기옆에서 잔다고...

잘보시면 탁자도 보이는데, 거기에서 딱지도 않은 냄비에 라면을 끓여먹더군요...-_-;;

근데 냄새는 물론 각종 벌레들이 종류별로 산다는데, 그녀의 처방은 24시간 에어콘을 18도로 켜놓아서 냄새를 해결하고, 춥기때문에 방바닥은 50도로 뜨겁게 해놓고 산다고...-_-;;


뭐 안방이 이러니 욕실, 싱크대, 신발장, 냉장고는 물론이고 음식에도 각종 곰팡이가 종류별로...
쥐는 안나오려나...


정말 경악을 금치못했던 그녀의 집...
에어콘 비용으로 청소하는 사람을 한달에 한두번 부르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러한 모습은 부모님과 함께 살때도 그랬다고하는데, 결국에는 청소전문가가 와서 청소를 해서 깨끗한 집으로 탄생을 했다.



문제는 이런것이 또 얼마나 갈지가 문제이다.
디자인인가 디자이너가 직업이라고하는데, 방송으로 시집가려면 바꾸기는 바꾸어야 할듯하다
물론 본인도 이런 자신의 문제점을 잘 알기는 하지만, 문제는 몰라서 못치운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치우지 못하는것이 문제인데,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접근을 해보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재활용품 꽉꽉 집 후속
SBS 스페셜 다큐 - 인생역전 청소의 힘

방송에 이러한 집들이 자주 나오는데, 주로 재활용품을 주워다가 모으는 집들이였는데,
쓰레기를 방치하는 경우는 정말 거의 처음으로 방송에서 본듯하다.

참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반 사람들도 다를바는 없다. 정도의 차이일뿐이 아닐까 싶다.
어떤 사람은 너무 자주 치워서 문제가 되고, 또 어떤 사람은 너무 안치워서 문제가 되고...

비단 쓰레기뿐만이 아닐것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태산같은데, 그 일들을 하나도 하지 않고, 방치하며 사는 나 같은 사람들 또한 그녀 못지 않은 문제가 있는것일텐데, 그저 게으름때문이다라고 치부하기 보다는 좀 더 왜 그렇게 회피하고 사는지에 대해서 접근을 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뭐 물론 그건 화성인바이러스보다는 다큐프라임같은 다큐멘터리나 스페셜다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겠지만....^^


아무쪼록 그녀의 쓰레기집을 보면서 과연 나의 삶속에는 그녀처럼 처리하지 않고, 미루고 살고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그녀의 깨끗해진 집을 떠올리며, 자신의 쓰레기들도 하나씩 치워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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