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세상에 이런 일이 - 다리 없는 어부
  2. 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와 초등학교 1학년 한상순 할머니
  3. 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4. 세상에 이런 일이 - 꿈을 위하여
  5.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키다리 아저씨의 꿈, 김동주씨의 행복한 수행
  6. 세상에 이런 일이 - 돌 쌓는 할아버지 4
  7. 세상에 이런 일이 - 5층 바위탑, 이 가는 남자

세상에 이런 일이 - 다리 없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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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없이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없이 부인과 둘이서만 살아가는 어부의 이야기...
많이 아픈다리에.. 그리 많지 않은 수확량...
남들은 안됬다.. 힘들겠다.. 불쌍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이 행복하다고 말할뿐이다.
세상은 잘살지만 남의 잣대에 의해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못사는것 같지만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마련이다...

비에 젖지 않는 불상 / 사람처럼 사는 개 / 다리 없는 어부


비에 젖지않는 불상

[비에 젖지 않는 불상] - 대구
아무리 비가 내려도 얼굴 부분만 젖지 않는 신기한 돌 불상!!
우연의 일치인지..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인지.. 미스터리한 현상~!!!
빗물에 젖지 않는 돌 불상의 비밀을 밝혀라~!


순간포착 제작진 앞으로 도착 된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진 한 장!
비오는 날 찍힌 빗물에 흠뻑 젖은 돌 불상의 모습이였는데..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불상의 얼굴 부분은 비에 젖지 않은 것!
사진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불상의 얼굴 부분은 절대 젖지 않는다는데.
빗물에 젖지 않는 불상 얼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갔다.
작은 절, 부조로 된 약 5미터 높이의 돌 불상!
3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은 1년 전 이곳에 세워졌다고.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육안으로는 얼굴이 젖지 않는 이유를 알아 낼 수 없었다.
우연에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신기한 모습! 빗물이 불상의 얼굴만 피해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가 숨어 있는 것인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질, 지리, 석공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
불상의 비밀을 찾아봤는데... 비에 젖지 않는 미스터리한 돌 불상! 그 신비한 비밀을 밝혀라!



깜순이네 집

[사람처럼 사는 개]- 안산
TV에, 선풍기, 오디오까지 완비된 곳! 이곳이........개집????
사람이 사는 집처럼 꾸며진 원룸에 사는 개, 깜순이~
이보다 더 별난 개집은 없다! 동네 명소, 깜순이네 집을 소개합니다~!!


동네에 아주 특별한 집이 있다?! 어떤 멋진 집이길래..
틈만나면 동네 사람들, 와서 카메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데~!
TV에, 선풍기, 오디오가 있는 이 곳이............ 개집???? 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청하는 개!
대자리에 누워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는 집 주인 깜순이, 이런 호강 없다!
이렇게 깜순이에게 큰 집을 만들어 준 주인 정경운 씨 부부.
깜순이를 이토록 애지중지 아끼는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작년 겨울, 임신한 몸으로 길가에서 떨고 있던 깜순이. 그런 깜순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
정성껏 보살핀 아저씨. 애교떠는 개 앞에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자식이 없는 이들 부부에겐 깜순인 자식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냉장고를 열면 먹을거리가 가득 가득~ 깜순이를 위한 단골 고깃집이 있을 정도.
매일 산책은 물론 목욕도 자주하고~
잠자리에 들때는 행여나 모기에 물릴까.. 주인부부, 방충망에 모기향까지 피우는데~
이보다 더 별난 개집은 없다! 동네 명소, 깜순이네 집을 소개합니다~!!


[다리 없는 어부] - 목포
망망대해~ 두 다리 없이 강한 파도와 맞선다!
잘린 다리에 굳은 살이 박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하길 12년.
하반신 없는 어부의 희망을 낚는 바다 인생


시원한 바람이 부는 목포의 바닷가.
그물을 정리하고 배의 장비를 챙기는 한 어부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튼튼한 어깨 아래 그의 다리는... 짧게 잘려져 있었는데...
하반신이 없지만.. 정상인보다 고기를 더~ 잘 잡는다는 강삼국 씨(52세)
배가 출렁일 때마다 아저씨도 중심을 잃고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위태위태하지만..
그물을 던지는 것부터..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다 하는 아저씨.
12년 전, 크레인 사고로 다리를 잃은 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볼 수 없다는 자책감에.. 목숨을 져 버리고 싶었던 때도 여러 번. 하지만 가족이 있는 한 절대 좌절할 수 없었던 삼국씨. 힘든 여정을 걷게 되었다.
파도에 배가 흔들릴 때마다 몸의 중심도 함께 흔들리고... 배 위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면서 작업을 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 배 위에서나 인생길에서나 든든한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준 아내가 있기에.. 한 몸이 되어 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가득 쌓인 고기를 보면 고단함이 싹~ 가신다는 아저씨.
비록 하반신은 없지만 바닷바람에 온 몸이 검게 그을린 건강한 뱃사람이다!
잘린 다리에 굳은 살이 박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한 12년.
희망을 낚는 어부의 12년 바다 인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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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와 초등학교 1학년 한상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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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못배운 한을 70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1학년부터 시작을 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
친손녀와 같은 반에 다닌다... 늙으신 나이에 고생이 많으시고.. 의지와 용기가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70세가 된 동안 정말.. 한글을 배울수 있는 시간도 없었을까? 핑계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중국의 6살짜리 소년이 한번에 팔굽혀펴기는 만번씩한다고 하는데...
더 어릴적에는 몸이 많이 안좋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몸이 좋아졌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에 시범을 보이는데... 오늘은 6천개를 하겠다고.. 내가 6천개를 못하면 내가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시작을 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지만.. 결국에는 다 해내고 마는 모습에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저런 모습들 앞에서 더이상 말만이 아닌.. 진실로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고 싶다...
깊게 반성하고.. 노력하고.. 실천하자...
그리고 합리화하지말고..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소 타는 염소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 루띠 /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 / 솔방울 아저씨


[소 타는 염소] - 전남 여수
눈을 의심 하게 만든 발칙한(?) 염소가 있다?? 소 등을 타는 염소가 그 주인공!
등을 빌려주고, 등을 타며 희한한 광경을 연출하는 염소와 소의 별난 이야기 속으로...

사람들 눈을 의심 하게 하는 발칙한(?) 새끼염소가 있다?
암소를 향한 새끼염소의 희한하고 괴상한 행동에 눈을 뗄 수 없다는데!
마치 서커스를 하듯, 소 등에 새끼염소가 올라 타 중심을 잡고 있는 놀라운 모습포착~!
우사에서 함께 지내는 암소와 새끼염소. 염소는 여물통을 밟고 올라가,
서 있는 소의 등에 올라탄다는데. 커다란 암소 등에 올라가 등을 밟고, 핥고,
앉아서 낮잠까지 잔다고. 시도 때도 없이 소등에 올라가 있는 새끼염소.
염소가 높은 곳을 좋아하긴 해도, 살아있는 다른 동물 위에 타는 건 이례적인 일!
소 역시 다른 동물이 접근을 하면 경계하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새끼염소 앞에서는 온순한 양이 된다고. 어미염소가 있는데도 유독 암소 위에만 올라가는 새끼염소.
염소가 혹시 암소를 어미로 생각하는 것인지, 암소 역시 새끼염소를 자기 자식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등을 빌려주고, 등을 타며 희한한 광경을 연출하는 염소와 소의 별난 이야기속으로...


[팔굽혀펴기 만개소년! 루띠] - 중국 계림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
넘치지 않는 에너지! 에너자이저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힘!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올해 나이 6살! 팔굽혀펴기 10000개하는 백만돌이 루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중국편, 놀~~라운 체력인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계림.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마치 에너자이저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힘!
팔굽혀 펴기 종목에서 이 사람, 따라갈 자가 없다는데!
그런데??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나이 6살, 루띠.
어린 나이에, 작은 체구로 어떻게 팔굽혀 펴기를 하는지??
몇 개까지 해봤는지 세어 보진 못했다는 루띠.
하지만, 한 번 시작하더니.... 100개는 거뜬! 1000개, 2000개, 5000개...
2시간동안~ 팔굽혀펴기 6000개를 돌파한 루띠!
겉보기엔 그저 귀여운 6살 꼬마아이 모습인데, 어디서 이런 어마어마한 체력이 나오는 건지. 이미 중국 TV와 신문에 널리 알려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기 스타!! 루띠.
루띠로 인해 집안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힘을 키우기 위해 남다른 식사를 하는 건지? 루띠의 강인한 체력,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백만돌이 루띠의 팔굽혀펴기 실력~ 대 공개!!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 - 충남 아산
우리는 초등학교 동창! 4명의 손자, 소녀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할머니~
같은 반 친구이자, 손녀인 8살 주은이와는 보이지 않는 경쟁자!
70살 초등학생 한상순 할머니의 1-3반 즐거운 학교생활 속으로!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귀여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그 한 가운데 왠 할머니?? 들어는 봤나~ 70살 초등학생!!
4명의 손자, 소녀와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한상순 할머니~
가장 떨리는 건 책 읽기, 가장 두려운 건 받아쓰기, 그래서 슬쩍 컨닝도 하고..
벼락치기 숙제를 하는 모습은 여느 초등학생과 다름없는데~~
하지만.... 쉬는 시간, 싸워서 울고 있는 아이들을 화해시키는 사랑의 전령사로~
체육시간, 넘어진 손녀를 양호실에 데려다주는 든든한 지킴이로~
청소시간엔 교실 청소 도맡아 하는 모범학생! 이래서 아이들에겐 인기만점이다!!
못다 배운 꿈을 이루려 교장선생님께 울며 매달렸다는 할머니.
올해 3월, 오랜 꿈이 이뤄진 후,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한다는데.
집에 오자마자 받아쓰기 공책 검사부터 하는 할아버지.
100점이 아니라며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남편은 또 다른 선생님이다.
든든한 후원자이자 가족의 응원이 있기에 힘이 난다는 할머니.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의 즐거운 학교생활 속으로!


[솔방울 아저씨] - 충북 청주
도심에 수천마리의 새들이 산다???
솔방울로 15종류, 3천 마리의 새를 만든 새들의 아빠!
사랑의 솔방울 새 아빠의.... 솔방울 사랑 속으로!!


도심에 수천마리의 새들이 떼로 산다???? 믿기지 않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
애지중지, 보살피며 하루종일 새와 함께 산다는 새들의 아빠를 만나러 청주로 갔는데~ 제보자가 안내한 곳은 동네 골목길??
주인공이 새와 함께 있다는 집, 문을 열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각양각색의 화려한 새들~~ 날아오르는 새들에 비길쏘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진열대에 정돈된 장식품이었지만..
15종류, 3천 마리의 새들이 모두 솔방울로만 만들어 졌으니, 그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뿐만 아니라,
새 외에도 거북이, 나비, 두루미, 꿩, 닭 등 종류별로 모아 놓은 모습이, 솔방울을 향한 아저씨의 남다른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버려진 솔방울을 하나둘씩 주워 이리저리 색칠을 하고 사랑을 담았다는 이광희씨.
시간만 나면 작업을 한 탓에 부인에게 구박도 많이 당했지만, 아저씨가 가는 곳곳엔 솔방울 작품들로 가득하니! 아저씨는 왜 하필 솔방울로 새를 만드는 것인지?
사랑의 솔방울 새 아빠의 솔방울 사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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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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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3년차에 당한 남편의 사고... 그로부터 38년간 남편의 병간호만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이야기...
자식도 돈도 아무것도 없다.. 있는것이라고는 38년째 누워있는 남편뿐...
생활보호대상자로 국가의 보조를 받으면서 주소지도 병원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대단한 정성임에는 분명하지만... 솔직히 두분 다 너무 안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미련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과연 할아버지가 제대로 생각을 할수 있다면 할머니에게 뭐라고 말을 해주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니.. 나라면 내 가족, 내 사랑에게 어떤 말을 해 줄수 있을까?
내가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어제 본 아주 오랜 된 농담에도 비슷한 경우가 두명이 나온다.
한 사람은 가족의 치밀한 계산아래 죽어가고...
한 사람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는 사람...
세상을 살아가는데 완벽한 정답은 없을것이다.. 가장 좋은 정답을 결정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책일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그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집착이 아닐까하는 잡생각이 들었다...
그냥 혼자서 씁쓸한 이상한 그런 생각을....


[달걀귀신] - 경기도 수원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나타났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수원,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출현! 오직 달걀로 365일을 버텨왔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 이수용씨(40세)!2년 동안 오로지 달걀이 주식! 다른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다는 주인공.
날 것이든, 삶은 것이든 달걀이라면 상관없다는데!
뭔가를 먹으면 속이 안 좋아져 음식을 멀리했던 주인공.
자꾸 말라가는 통에 억지로 먹었던 달걀! 신기하게도 달걀을 먹으니 속이
편해졌다고. 그 후로 달걀만이 수용씨의 배고픔을 달래준다는데!
달걀이 아무리 완전식품이라고 해도 어떻게 오랜 시간 계란에 의지하며
버텨올 수 있었을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수용씨는 내과 진료와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는데..
계란 한 판으로 하루를 버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공포의 새] -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
사람 공격하는 새, 그 비밀을 밝혀라!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가 나타났다는데!!
50일전부터 한 가정집, 대문 주위에서 떠나질 않는 새! 사람의 인기척이라도 느껴지면 재빠르게 날아와 위협하고!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를 쪼는데!
할머니, 아이, 아줌마 할 것 없이 이 집 대문만 들어갔다 하면 머리를 감싸 쥐고 뛰어 나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집에 사는 주인뿐만 아니라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이웃사람들까지 대문을 통과하려면 담 요, 모자, 우산은 필수! 무조건 머리 가리고 대문까지 후다닥 질주해야 한다!
외형적으론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새 일뿐.. 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인지?
그 비밀을 알기 위해 제작팀, 접근을 시도했는데??
가만히 지켜본 결과, 대문 10m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새!
새가 맴도는 대문 주위에서 비밀의 공간,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새가 사람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 비밀이 밝혀진다!


[지팡이 아저씨] - 경북 구미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
어둠 속, 차고 안에서 만드는 것은............ 꼬불~꼬불~ 지.팡.이!!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경북 구미의 한 마을,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는데!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 않으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차고 안, 어둠 속에서 뒤돌아 본 사람은??
꼬불~꼬불 지팡이 만드는 남자~ 진주식씨 (59세)
차고 안에서 매일 틈만 나면 작업을 하는 아저씨. 그 열정으로 탄생한 지팡이들은 독특한 모양에, 절묘한 빛깔!! 보통 지팡이와는 다른 요~상한 모양으로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다!
사람 얼굴뿐만 아니라, 여우, 기린, 코끼리, 사슴, 흑염소까지 동물 얼굴 찾는 재미가 쏠쏠 한데~ 이렇다보니 지팡이가 필요한 동네 할머니들에게 인기만점~!
한달이 걸려 만든 지팡이를 완성되는 족족! 나눠주고, 그 재미로 새롭게 제작한다는 아저씨~ 하지만 한 번도 마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차고 안!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하나 둘씩 입소문이 퍼지자, 드디어 꾹꾹 닫혀 있던 차고 문을 활짝 열기로 한 아저씨!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그림자 사랑] - 충북 청주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이 세상에 당신과 나, 오직 둘뿐.......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
청주에서 온 한통의 제보. 병원에서만 38년을 살고 있는 할머니가 계신다?
놀라운 사실의 주인공은 이옥금 할머니(72세).
놀랍게도, 할머니 이름으로 된 우편물의 주소와 할머니의 주민등록증에는
집주소가 아닌, 병원 주소가 적혀있었다. 어떻게 해서 할머니는 병원에서 살게 되었을까?
남편과 산 지 3년이 되던 해, 지방 출장을 간 남편이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17일 후, 찾게 된 남편은 사고로 병원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 후, 할머니는 지금까지 38년을 병원에서 살며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있다.
현재 할아버지는 식물인간 상태. 할머니는 손수 이발도 해주고, 가위로 음식을 잘라 먹여주며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할아버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할머니는 병원 침대에서 매일 밤, 잠이 들고 또 깨어나 할아버지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남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데.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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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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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잠깐의 외도후의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튀는 복장을 똑같이 입는 아름다는 노부부의 이야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기 위해서 입에 돌을 무는 개.. 인간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듯 싶다.
개와 동거하는 갈매기의 이야기.. 새학자의 말로는 조만간 사춘기가 되면 말도 없이 떠날것이라는데... 과연... 동물도 사람처럼 이기적이고 본능을 쫓아가는 짐승같은 존재인지.. 후일에 다시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그때도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발전기를 돌리면 그 힘으로 물이 위로 올라가서 수력으로 전기를 발생시켜서 계속 돌아가는 완전 무동력 기계를 만들려는 아저씨..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것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몇년째 계속 시도를 하고 수정하는 아저씨... 진척률이 80%라고 한다.. 어느 개발자에게 물어보아도 같은 대답이겠지만...-_-;;;
하지만 남들의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믿음을 믿고 행동에 옮기는 그에게서 과연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날마다 조금씩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간다면 이런것도 멋진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봤던 카이스트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추자현에게 도와달라고 했던 장면이 생각났다..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사람들...
아마 눈을 감아도 그 꿈이 보이는 사람들... 멋지다!!


쌍둥이 부부 / 개와 갈매기 / 수력발전기 만드는 발명왕 아저씨 / 돌 무는 개

쌍둥이 부부 - 서울

똑같은 옷에 똑같은 신발, 벨트, 시계, 안경, 속옷까지!! 모두 커플세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막힐 정도로 똑같은~ 쌍둥이 부부가 떴다!!
한 쌍의 잉꼬처럼 어딜 가나 똑같은 옷차림으로 꼭~ 붙어 다니는 부부의 초강력 커플힘~!
서울 한복판에 매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쌍둥이 부부가 떴다!!
봐도 봐도 어찌나 강렬한지 시장에 나타났다~ 하면! 사람들, 시선을 떼지 못하고~
쌍둥이 부부를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부부의 코디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심동체~! 똑같은 겉옷을 시작으로~ 똑같은 와이셔츠에 똑같은 신발, 벨트, 시계, 안경까지~!! 사랑의 힘으로 맞추어진 화려한 커플 세트!!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래서 부부의 옷 방은 한 쪽엔 할아버지의 옷이! 또 한쪽엔 할머니의 옷으로 가득한데~~ 똑같은 옷이 많다보니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나눠 써야 한다고! 많은 옷 중에서, 똑같은 옷을 어떻게 찾을까 싶지만 단번에 쏙 쏙~ 찾아내는 부부!!
개성만점! 노란색 정장부터 초록색 정장, 보라색 정장, 하얀색 정장 등 여느 커플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색색별로 옷을 맞춰 입다 보니 단추와 액세서리까지 모 두 똑같다! 이들의 초강력 커플힘에 당해낼 자 없으니... 이런 부부 본 적 있나요??
이토록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커플 옷을 입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10년째 똑같은 옷을 입고 사는 쌍둥이 부부의 패션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와 갈매기 - 울릉도
쫀득쫀득한~호박엿보다 더 끈적~끈적~한 커플!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찰떡 커플, 누렁이와 갈순이~
개와 갈매기의 종을 초월한 사랑 속으로!


울릉도의 쫀득쫀득한~ 호박엿보다 더 끈적~끈적~한 커플이 있다??!!!
8개월 째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이 커플은 워낙~~ 유명해 동네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닭살커플의 주인공은 바로........ 개와 갈매기~!!!
보통의 개와 갈매기 사이라면 서로 적대 관계인데...
더군다나 누렁이는 사냥 본능이 충실한 진돗개와 삽살개가 섞인 믹스견!! 이런 녀석이 포동포동~ 살이 오른 갈순이를 표적으로 삼기는 커녕! 애지중지~ 너무나 좋아하는 게 흔한 상황은 아니니~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이런 누렁이 곁에서 반경 1m 밖으로 나가지 않는 갈순이!
바닷가, 무수한 갈매기떼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데도 갈순이는 개집 앞에서 잠을 청하고... 잠시 바람쐬러 밖으로 날아갔다 들어오기라도 하면~ 더욱 오붓하게 누렁이와 마주 앉아 있는데~
예사롭지 않게 가까운 둘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찰떡 커플~!!
우연히 다친 갈매기를 집으로 데려와 반창코도 붙여주고, 약도 발라주며 키우게 된 주인아저씨.. 사실, 누렁이도 버려진 개를 아저씨가 데려다 키운 것~
두 녀석,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닐까? 말은 안 해도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게 있는지... 어느새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울릉도의 유명한 커플, 개와 갈매기의 종을 초월한 사랑 속으로!


수력발전기 만드는 발명왕 아저씨 - 부산 사하구
거대한 수력발전소가 집안에 있다??
20년 동안 완성된 발명품도 다수! 특허증이 무려 40개~
집 마당에서 수력발전기 만드는 괴짜 아저씨의 발명 열정~!!


밤이면 밤마다.. 영문을 알 수없는 이상한 소리가 난다??
골목으로 들어서자.. 눈에 띈 정체 모를 큰 물체! 서서히 돌아가며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괴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어두운 집 마당에서 돌아가고 있는 높이 6M의 거대한 기구!
조장문씨(66세)가 인생의 마지막 발명으로 생각하고 만든다는 거대한 수력발전기였다!
물의 낙차를 이용한 거대한 수력발전소를 축약해 집안에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데~!
밤마다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동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대체 왜 이런 거대한 발전기를 만들게 되었는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2003년 3월,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발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돌입했다는 아저씨.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그 날까지.. 24시간 잠도 안자고 작업에 매달리고 있었는데.. 하나씩 하나씩 완성되는 재미가 솔솔~해서 발명하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저씨, 힘든 선원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바다 관련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지금까지 획득한 특허증이 무려 40개, 발명을 시작한 20년 동안 완성된 발명품은 다수! 그 중에서도 아저씨의 발명품, 그 하이라이트가 바로 수력발전기인 것!! 생활비를 아껴 부품을 구입하고, 실험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 값도 만만치 않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발명에만 열중하는 아저씨, 수력발전기가 완성될 그날만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는데....
80%이상 완성 되어가고 있는 작업. 제작진은 아저씨와 함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해 보기로 했다.. 과연 수력발전기는 완성될 수 있을까?? 괴짜 아저씨의 넘치는 발명 열정~!!


돌 무는 개 - 경기도 남양주
돌생돌사! 돌에 죽고 돌에 산다!
회사사람만 나타나면 덥썩! 주먹만한 돌을 무는 개!!
대체 왜?? 하필 돌을 무는 것인지... 매일 돌을 물어야 사는 개의 비밀을 밝힌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공장! 이곳에 특이한 식성의 개가 있다는데!!
좋아하는 음식이 대체 무엇이길래... 알사탕 녹여 먹듯이 입에 물고! 그 좋은 사료와도 안 바꾼다는 건지!! 그런데??? 녀석이 입에 무는 것은~~~ 다름 아닌 돌~!!
얼마나 자주 물었으면 이름도 ‘돌이’!!! 취미는 돌 물기, 사람들이 볼 때 마다 돌을 물고 있다는데. 제작진이 돌을 빼내자, 입맛까지 다시며 돌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녀석!
다시 주자, 누가 뺏어 가기라도 할까, 다시 입에 무는데~~
험악한 무기로 사용될법한 돌! 돌! 돌!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돌을 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알사탕쯤으로 아는 건지.. 눈에 띄지 않는 공장 뒷편, 인적 드문 곳에서 지내고 있는 돌이. 낯선 사람이 오면 본체만체하고 낯익은 사람이 지나갈 때만 돌을 무는 그 사연! 못 말리는 돌이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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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키다리 아저씨의 꿈, 김동주씨의 행복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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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이 없이 양발로 머리카락을 뽑아서 돈을 버는 외국여인...어릴적에 배구공에 한대 맞은 이후에 그 충격으로 다른것은 안무서워하지만 그 배구공만 근처에 두면 꼬리를 내리고 숨어 버리는 무서운 개의 이야기..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실명한 이후에 산을 타는 남자의 이야기... 뭐든지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열심히 살면 못하는 일이 없을듯하다...
마지막으로 젊었을때의 방탕한 생활을 처절하게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 나무다리를 하고 걷기를 하는 아저씨... 자기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 이런 노력을 한다고 한다. 물론 나름대로 직업을 가지고 일은 따로 하고 있고...
나무다리를 하고 걷는것과 열심히 사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내가 이것만 이루어 낸다면.. 다른것은 못하겠냐는 심리적인 효과는 대단한것이다.. 담배를 딱 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 사람, 술을 끊고 열심히 사는 사람... 나도 뭔가 이런 계기를 마련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꾸만 회복해야 겠다...
내가 이것도 해냈는데.. 뭐는 못하겠어라는 자신감이 온몸에서 베어날 정도로...

두발 효녀, 낑깨우 / 키다리 아저씨의 꿈 / 김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세퍼트 / 산타는 시각 장애인
<두발 효녀, 낑깨우> - 태국
흰 머리를 뽑는 섬세한 발 길?? 두 발로 흰 머릴 뽑는 효녀, 낑깨우!
두 발로 세상을 살아가는 여인의 놀라운 이야기!


태국. 섬세한 솜씨의 대가~ 흰 머리카락 뽑기 기인이 나타났다!
머리카락을 골라내는 섬세한 발길(?)의 주인공, 낑깨우(31세)!
손도 아닌 두 발로 흰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골라내서 뽑는다!?
손으로도 뽑기 힘든 짧은 머리는 족집게까지 사용. 오직 두 발로만 해결한다는데!
어떻게 두발로 흰 머리를 뽑는 기이한 능력을 키우게 된 것인지...
두 팔에 장애를 안고 태어난 낑깨우. 팔이 아닌 두발로만 생활하는 법을 익혀야
했다고. 불편한 몸이지만 자립심이 강한 주인공은 발로 뭐든 하려고 노력했고,
능숙한 발놀림으로 어머니의 흰머리까지 뽑을 수 있게 된 것! 그 후 소문을 듣고 사람들은 낑깨우를 찾았고, 발로 흰머리를 뽑아 생계를 유지할 정도가 되었다.
어머니를 향한 마음으로 시작 된 주인공의 두발로 흰 머리뽑기!
이제는 세상을 놀라게 한 특별한 능력이 되었다는데...
장애를 잊고 두 발로 세상을 살아가는 효녀, 낑깨우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키다리 아저씨의 꿈> - 강원도 춘천
2미터가 넘는 큰 키의 수상한 사나이?
긴 각목다리를 신고 공원을 누비는 키다리 아저씨!
이웃들과 웃음을 나누며 꿈을 키워나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행복한 수행!


강원도 춘천. 매일 공원에 2미터가 넘는 큰 키의 수상한 사나이가 출현한다??
의문의 사나이!! 그의 큰 키, 그 비밀은 바로... 각목다리!! 였다.
매일, 동네 공원에 나와 하루 5시간을 키다리로 변신하는 주인공! 김동주씨는 손수 만든 길다란 바지를 입고, 긴 각목다리로 하루 5시간을 걸어다닌다~
아저씨는 왜 힘든 각목다리로 공원을 배회하는 것일까?
10년 전,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집을 잃고 가족과 헤어져 지낸 아저씨.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접한 삐에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돈을 벌 수 있는 매력적인 일로 느껴졌다! 그러나 50이 넘는 나이에 어느 곳에서도 아저씨를 채용하는 곳이 없었기에 삐에로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각목다리를 연습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난 아저씨!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내심을 기르면서, 이제 아저씨는 즐거움을 주고 돈을 버는 것 보다 사람들과 웃음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데. 이웃들의 웃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키워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행복한 수행!

<김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세퍼트> - 전북 진안군
평소엔 사나운 세퍼트! 하지만, 김 빠진 배구공 앞에선 나약한 개로 변한다~
세상에서 김 빠진 배구공이 가장 무서워요~~
바람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개, 세퍼트의 못말리는 사연 속으로!!


전북 진안. 이곳에 마을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든 한 마리 짐승이 있다는데...
어찌나 사나운지, 호랑이 저리가라할 정도~
동네 사람들, 놀러도 못갈 정도로 무섭다기에 제작진, 확인에 나서려 문을 열자마자!!
정말 무지막지하게 짖어대는 세퍼트~!! 험상궂은 얼굴로 경계하는데....
이럴때마다 난감한 주인! 방법이 있다며 주인아저씨 무언가를 가지고 오고??
아저씨, 김 빠진 배구공을 들고 오자, 공을 보는 순간!! 공포에 덜덜 떠는 녀석!!
놀랍게도~~ 공 앞에서 꼬리 내리고, 귀가 쳐지면서, 도망가 버린다~~??
이렇게 주민 보호용으로는 효과만점이라는 배구공!!
대체 김 빠지고, 찌그러진 배구공이 뭐 길래!! 세퍼트를 벌벌 떨게 하는 것일까??
세상에서 바람 빠진 배구공이 가장 무섭다는 세퍼트의 못말리는 사연 속으로!!


<산타는 시각 장애인> - 전북 전주
척하면 이 길이오~ 딱하면 이 곳이오~ 등산경력 7년째인 배테랑~!
그런데~?? 재치있게 산을 오르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1급 시각장애인..
능숙한 솜씨로 산을 오르는 한기범씨를 만나봅니다!


울퉁불퉁한 산행길에~!!
능숙한 솜씨로 길 모르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아저씨가 있다는데...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곳까지 세세하게 하나하나 짚어주는 아저씨는 척하면 이 길이오~ 딱하면 이 곳이오~ 등산경력 7년째인 배테랑~!!
그런데~?? 재치있게 산을 오르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1급 시각장애인이었다.
한기범(56세)씨가 세상을 보지 못한지는 올해로 24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살며 가슴이 답답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아프지만..
그럴때면 산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한 기분을 맞본다는데...
82년도에 시력을 읽은 후, 아내도 떠나고, 친구도 떠나고...
하지만 산을 오르면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다가와.. 7년째 하루에 2번씩 산을 찾는다고...
처음엔 넘어지고 부딪히고 많이 힘들었지만, 등산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졌다는 주인공! 아저씨는 산을 타면서 점점 삶의 의미가 되살아 난 것.
앞이 안보이지만 혼자 등산을 하는 그 끈기와 근성으로~!! 혼자서도 척척! 집안일을 한다. 혼자 산타는 시각 장애인, 한기범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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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돌 쌓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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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물려줄 땅에 자신이 흘린 땀과 정성을 남겨두려고 혼자서 성을 쌓는 할아버지...
20년동안 쌓아온 성이라고 해야하나.. 벽이라고 해야할지 모른 이 큰 규모는 대단하다.. 길이만 다 합치면 100미터가 훨씬 넘고, 두깨도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돌이 남아 돌았지만.. 이제는 돌을 구하러 이곳저곳에 다니기도 하신다고...
이 할아버지를 보면서 생각난 사람은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무슨 부페씨였던것 같은데... 평생동안 나무를 심어서 황폐한곳을 숲으로 만든 사람의 이야기...
미련하고 아둔해 보이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는것은 이런것 같다...
한비야씨의 말처럼.. 꾸준히.. 하나씩.. 하나씩...


무서운 빵 /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 긴머리 4남매 / 돌 쌓는 할아버지

<무서운 빵> - 태국
빵인가, 사람인가!! 사람 신체 모형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빵! 빵!! 빵!!!
아무리 맛이 있어도 먹지 못할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빵을 눈으로 맛보세요~~


아니, 이게~ 진정 빵이란 말인가!!!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상상치도 못한 기이한 빵을 발견했다!!
요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봐도~ 빵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모양!!
사람의 손과 발, 귀 그리고 얼굴들이 실물과 너무 비슷해 대낮에 봐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무서운 빵, 일명 시체빵이라 하는데!!
해외토픽에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는 빵!! 그 정체가 궁금하도다~!!
현재, 미대대학원 졸업반인 주인공.. 부모님이 운영하는 빵집을 통해 신체모양의 빵을 공개하게 되었는데~~ 고정관념을 벗어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담고 싶어 토막 시체 모양의 빵을 만들게 되었다고.
기발한 생각 덕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주문전화도 콜콜콜!!!
그러나,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평범한 빵을 거부한 기묘한 빵에 모두들 의아해 빵을 빵처럼 보지 않았다는데...
한 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고~ 한 번 맛보면 또 찾게 되는 빵~!!
태국의 무시무시하고 섬뜩섬뜩한 빵을!! 눈으로 한 번 맛보세요~~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 경남 마산
유천마을에 들리려거든 신발을 조심하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동네의 신발이란 신발은 보이는 족족 물어가는 신발 무는 개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은 신발 도난사건! 이 황당한 사연의 정체를 밝힌다!!


평소엔 평화롭기만 한 마을, 그런데?? 온 동네 비상이 걸렸다~!!
이 집도 분실! 저 집도 분실! 고무신부터 시작해서 부츠에 장화, 슬리퍼까지~~
집집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신발이 사라진다는데~!?
한 가정에 한 두 켤레는 기본!! 지금까지 잃어버린 신발만 해도 총 7-80켤레!!
도대체 누가 가져가는 것일까???
봤다는 사람은 있는데 잡을 수가 없으니! 신출귀몰.. 보통 놈이 아니라는 녀석!!
그 범인은 바로~??? 다름 아닌 개~~~?? 였다!!
동네로 들어온 주인 없는 강아지 한 마리가 동네의 신발이란 신발은 보이는 족족 물어간다는데~ 신발 점검이 이젠 마을의 아침 인사! 행여나 또 잃어버릴까..
집집마다 신발 위에바구니를 덮어두고... 마을회관 들어서면서도 봉지에 신발을 담아 들어가니, 이젠 웬만해선 신발을 벗지 않는다는 사람들.. 때 아닌 신발감추기로 마을에 비상이 걸렸는데~
이런 마을 사람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녀석은 유유자적! 여전히 범행은 계속되고...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 극단의 처방은?? 신발 절도견, 잡기!!
제작진, 좀더 치밀한 계획을 짜서 잠복에 들어갔는데... 과연, 개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긴머리 4남매> - 전북 전주
아침마다 벌어지는 최씨네 4남매의 긴 머리와의 전쟁!!
도대체 얼마나 길기에...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시선집중~!
4남매 머리 길이 합이 3m 85cm!! 4남매의 개성만점 ‘긴 머리로 사는 법’을 공개합니다!!


가로등 밑, 어두운 골목을 서성이는 까만 그림자!!
사람인지 귀신인지... 매일 밤 지나가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나풀~나풀~ 긴 머리 휘날리는 최씨네 4남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旨父母)라 했던가~ 평생~ 머리를 길렀다던 옛 사람들!
아니, 그런데...?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긴 머리를 한 명도 아닌 4남매가 모두 기르고 있는 집이 있었던가!!
첫째, 최고은빛 134cm!! 둘째, 최고은무늬 111cm!! 셋째, 최고은별 96cm!! 막내, 최고은
하늘 44cm!! 이 집 아이들 머리 길이를 모두 합하면 무려, 3m 85cm!!
모두, 태어나서 한번도 자르지 않은 머리! 배냇머리를 그대로 기르고 있었는데~
4남매가 머리를 감는 것은 날마다 벌어지는 거창한 집안행사~ 세수대야에 꽉 차는 머리카락을 빨래 빨듯이 비벼 빨고~ 샴푸양도 만만치 않다고~
미장원인지? 가정집인지? 아이들 머리를 땋아 줄때, 엄마의 손놀림 역시, 예사롭지 않다!
4남매가 모두 머리를 기르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결혼한 지 7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이들~ 머리를 기르기까지 처음엔 부모님의 의사가 컸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더 자르려고 하지 않는다고~
아침이면 한바탕 전쟁이 치루는 4남매의 개성만점 ‘긴 머리로 사는 법’을 공개합니다~~


<돌 쌓는 할아버지> - 충남 청양
만리장성의 아성에 도전한다~ 4천 평 땅에 높이 5미터의 돌담들!?
돌담 쌓는 할아버지의 땅 사랑이야기...


충남 청양. 만리장성 아성에 도전하는 우리나라의 숨겨진 문화재가 있다??
집과 논, 밭 주변.. 돌로 5미터 높이의 축대가 쌓아져 있는 신기한 모습!
돌~돌~돌~ 돌에 살고 돌에 죽는다! 돌담 쌓는 이규상 할아버지! (68세)
구들장이나 시멘트덩어리 등 버려진 돌을 주워 4천 평 남짓되는 자신의 땅에 돌담을 쌓는 할아버지! 동네 돌이란 돌을 죄다 갖다 쌓는 바람에 온 동네 돌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라고. 지렛대를 동원,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쌓아진 할아버지만의 돌담!
할아버지가 이토록 돌을 정성스레 쌓는 이유는....??
다름 아닌, 땅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데.. 농사를 지으며 땅만을 가꾸며 평생을 살아온 할아버지. 후손에서 물려줄 유산인 땅!! 그 땅을 귀하고 소중하게 보존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10년 전부터 지금껏 높고 긴 돌담을 쌓아가고 있다!!
돌쌓기 비법을 배우기 위해 사극을 즐겨 보고! 삼국지를 즐겨 읽는다는 할아버지!!
땅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우직한 농부할아버지의 돌담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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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5층 바위탑, 이 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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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거대한 공기바위탑을 보면서 생각난것이 북한산 수리봉의 큰 바위와 사모바위가 생각이 났다.
대단하다. 희안하다라는 생각은 가져봤는데, 왜? 어떻게? 누가? 라는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끽해야 신이 존재하나.. 라는 따위의 생각정도...
방송에서도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확실하게 말은 하지 못하지만.. 처음에는 고인돌처럼 사람들이 옮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질학자가 분석을 하더니 이것은 아마도 사람이 옮겼다기보다는 자연적으로 침식작용으로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막연한 의견이 아니라.. 몇가지 증거까지 대면서...
암튼 내가 사물을 대하는 태도도 한번쯤 곰곰히 생각하고, 왜? 어떻게? 등 6하원칙에 의거한 생각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이빨을 엄청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예전에 독서실에 다닐때 코를 엄청고는 두명의 친구와 이빨을 가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잠시 났었다... 암튼 근데... 이 청년이 원래는 이를 안 갈다가 군대이후에 이를 갈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분명히 심리학적으로 무슨 상처등을 받아서 마음에서 그런 작용을 하는것일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확하게 맞았다.. 군대시절 5년을 사귀였던 여친에게 버림을 받고, 죽으려고 까지 했던 그가 그때부터 코를 골았다고 한다. 신경정신과 의사도 정신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보라고 했는데... 꼭 필요할것 같다.

정말.. 자연의 신비와 사람의 마음의 신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낀 방송이였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384회) 방영일 : 2006-03-16
지리산 거대 5층 바위탑의 미스터리 / 천지가 진동~ 이 가는 남자 / 아주 특별한 가족, 방울이 / 다리 밑 안식처
<지리산 거대 5층 바위탑의 미스터리> - 경남 산청
높이 10.5미터, 둘레 12미터, 무게 약 150톤의 거대한 형상~!!!
지리산 깊은 숲속 오랜 세월 숨어있던 미스터리한 거대 5층 바위탑!
세상에 밖으로 들어난 거대 바위 탑의 실체를 밝혀라!


순간포착에 접수된 의문의 사진 한 장. 사진 속 믿을 수 없는 형상의 바위!?
큰 바위 5개가 아슬아슬 하게 비스듬히 기울어져 일렬로 쌓여있는 신비한 모습인데...
지리산 7부 능선, 인적이 드문 깊은 숲속 미스터리한 바위탑!
60도 경사의 산 중턱! 바위 하나의 크기를 고려하면 높이 10.5미터, 둘레는 12미터,
무게는 대략 150톤의 거대한 모습!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공기놀이를 하다 쌓아 놓고 갔다고 해서 ‘공기바위’라고 불리 운다는 전설 뿐! 더 이상 이 바위탑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없고, 그 어디에서도 공기바위의 진실을 찾을 수 없었는데. 도대체 이 바위탑의 정체는 무엇인지... 나란히 일렬로 올려진 모습이 일부러 쌓아 올린 듯한 모습. 어떻게 30톤의 바위5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건지. 더 놀라운 사실은 비스듬히 쌓인 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 보면 볼수록 이해불가! 사람이 쌓았다고 하기엔 그 크기가 너무나 거대하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기엔 그 형상이 너무나 신비롭고...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모습인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지리산 깊은 숲속 오랜 세월 숨어있던 거대 5층 바위탑, 공기바위의 실체를 밝혀라~!


<천지가 진동~ 이 가는 남자> - 대전
밤이면 밤마다 분을 삭이는 사나이!
이(齒) 가는 소리로 천지를 개벽한다?!
바드득 바드득~~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대전, 시내의 한 여인숙. 소름끼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분을 삭이며 잠을 자는 수상한 남자~! 밤마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는데...
공포스러운 소음을 찾아가 보니 다름 아닌, 이 가는 소리??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주인공 박상선씨(29세)가 잠들면 맷돌이 돌아가듯
바드득바드득 이를 갈기 시작한다!!
잠자는 내내 방이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손짓까지 하며 정신없이 이를 가는데.
이 가는 소리에 주변사람들 소름이 돋을 지경.
이렇게 이를 가는 건 흔히 볼 수 없는 심한 증상이라는데.
모델하우스 부동산컨설팅 일로 지방출장을 가면 동료들과 합숙을 해야 하는 주인공.
상선씨의 이 가는 소리에 모두들 공포에 떨며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를 갈 때 치아를 보호해 주는 마우스피스를 착용해도 소용없다!! 한 달 만에 구멍이 날 정도로 심각하다고.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건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이를 심하게 가는 것인지...
본인도 주변사람도 모두 괴로운 밤! 이 상태로 그냥 놔 둘 순 없다!!
좀 더 자세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상선씨, 병원을 찾았는데...
이(齒) 하나로 천지를 진동 시키는 사나이! 그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아주 특별한 가족, 방울이> - 대전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
몸이 불편한 주인아저씨와 보디가드 개, 방울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이들이 함께하는 24시!


대전과 천안에서 동시에 들어온 제보!! 개가 휠체어를 끈다??
대체 어떤 상황이기에 대전과 천안을 오가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인지..
대전의 번화한 시내 한 복판, 어딘가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한 남자와 남자의 휠체어를 끌고 가는 개가 보이는데...
제작진이 액세서리 노점장사를 한다는 주인공 조태흥씨(38세)에게 다가가자 심하게 짖기 시작하는 개, 방울이~ 낯선 사람이 오면 이렇게 마구 짖는다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손님은 기막히게 알아보고 짖지 않는다는 녀석! 아저씨를 보호하는 것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방울이는 아저씨의 든든한 보~디가드~였다~
덕분에 처음엔 액세서리가 예뻐서 왔다는 손님들도 주인아저씨 옆에 딱 붙어 있는 방울이가 귀여워 아저씨를 자주 찾게 된다는데~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우연히 알게 된 방울이는 자식 같은 존재이자 삶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밤새 계속되는 장사지만, 경기도 안 좋고 형편도 어렵다보니 매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아저씨. 힘들지만 먼 길에는 언제나 방울이가 곁에 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이들의 24시를 함께 하세요~


<다리 밑 안식처> - 광주
불량 청소년들로 가득한 우범지역이~~ 안식처로 바뀌기까지~!!
다리 밑을 뚝딱! 안식처로 꾸민 할아버지의 소중한 쉼터로 놀러오세요~


광주 으스스한 다리 밑..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
정체불명의 할아버지가 밤이면 무언가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놀랍게도 다리 밑은 입구부터, 희한하게 생긴 조형물이 가득했고! 장독대에 소파, 그리고, 거대한 태극기까지 있었는데. 과연, 이 곳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날 밤. 제작진은 밤늦게까지 할아버지를 기다렸건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다리 밑으로 찾아간 제작진. 이리저리 물건을 살펴보던 도중, 드디어!! 주인공(박종휴,78세)을 만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정성스레 공간을 꾸며놓은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밤이면 밤마다 정체 모를 물건들을 이곳에 나르기 시작했던 것은 우범지역인 다리 밑에서 불량 청소년들을 만나서부터라는데..
시작은, 불량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였으나. 이제는, 거의 동네 노인정이 되고 있다는 이곳,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본격적으로 봄맞이 인테리어 보수에 들어갔다!!
불량한 장소였던 다리 밑을 뚝딱! 안식처로 꾸민 할아버지의 소중한 쉼터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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