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불만제로 - 도시가스 요금의 진실, 모기향의 유해성
  2. PD수첩 - <한국에 ‘푸른도’는 없다> 에이즈에 관한 오해와 진실
  3. TV특종 놀라운 세상 - 못 말리는 최기자, 나만 보는 불상
  4. 그것이 알고 싶다 -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5. 세상에 이런 일이 - 화문석 할머니, 고양이 엄마, 꼬꼬, 벼랑 끝에 선 남자, 박새의 순애보
  6. PD수첩 - 르뽀, 북ㆍ중 국경지역에서 만난 탈북자들
  7. 아트 오브 워 2 (Art Of War: The Betrayal)

불만제로 - 도시가스 요금의 진실, 모기향의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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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가 더위로 부피가 늘어난 가스를 그대로 고지를 해서 4-8%정도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이야기..
근데 완전히 배째라더구만.. 역시 독점기업이라 잘나가는구만... 거기에다가 정부도 뒷짐지고 있고.. 참나...
모기향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이 독하다는 이야기, 액체와 패드는 괜찮은데, 모기향과 스프레이는 담배 이상의 악영향을 주는듯...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장을 치고 사는것인데... 이게 좀 불편한것이 좀 그렇지...:)


제로맨이 간다.도시가스 요금의 진실
도시가스 요금은 늘어난 고무줄?
현대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연료 도시가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도
시가스 요금! 
그. 런. 데.
한국 가스 공사로부터 가스를 공급받는 지역 가스 회사들은  0℃ 1기압으로 측량해 
비용을 지불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소매공급 할 때는 이를 0℃ 1기압의 기준으로 요금
을 산정하지 않고 부피가 늘어난 양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봄, 가을 특히 30℃ 이상 고온이 계속되는 여름에
는 가스부피가 크게 팽창해 부과되는 요금은 더 많다. 

새나간 요금만 9년간 3천억원!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온도와 압력을 0℃ 1기압으로 보정 환산해 실제 측량되는 양
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알아보았다. 
측정 결과! 기존 설치 계량기보다 5~8%정도로 꽤 큰 금액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즉 지금까지 우리는 쓰지도 않은 가스요금을 더 내왔다는 얘기다. 어떻게 이런 일
이? 한나라당 김기현 국회의원에 따르면, 도시가스 회사가 취한 부당이득은 1996년
부터 2004년까지 도합 2977억원에 달한다. 

뻥튀겨진 도시가스요금! 해결책은 없는가?
이런 부당요금의 해결방법으로 가정으로 공급되는 가스배관에 0℃ 1기압으로 온도
와 압력을 고정하는 온압보정기를 따로 설치한다면, 정확한 가스량을 측정, 그에 따
른 적정 요금을 낼 수 있다는데.......
하지만 도시가스회사들은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기계는 인정조차 해 주지 않고 있
다. 도대체 왜? 또 다른 방법으로 온압보정계수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현실적인 상황
과는 동떨어져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제로맨이 간다!


실험카메라.모기약의 유해성
사라진 녹색 모기향의 비밀!
많이 쓰이던 녹색 모기향이 사라졌다?! 녹색 모기향에 들어 있는 말라카이트 성분 
은 급성독성, 자극성, 환경생태독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2006년 9월 환경부의 발표로 
조경, 염색용 이외의 제품에서는 제조 및 판매가 금지 되었다. 이 때문에 갈색, 보랏
빛 모기향이 등장했다. 이 성분은 독한 성분을 뺐으니 안심하고 모기향을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

담배보다 더 해롭다?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모기약들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정보를 입수! 
모기약 실험에 들어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기 퇴치제 중 살충력이 가장 뛰어
난 유형의 제품은 무엇? 살충력이 뛰어난 만큼 인체엔 전혀 악 영향이 없는 것일까? 
제작진의 실험결과 모기향에서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는 포
름알데히드와 미세분진이 배출됐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30분간 비교실험 결과 모기향에서 검출 된 포름알데히드는 기준
치의 10배, 미세분진은 4배로 담배 보다 훨씬 더 해로웠다. 또한 챔버 실험에서는  모
기향 한 개를 다 태웠을 때, 포름알데히드는 담배 15~20개피를, 미세분진은 최대 58
개피를 피운 것이랑 똑같은 수치였다. 그렇다면 다른 유형의 모기약들은 안전할까? 
불만제로 제작진이 알아낸 유형별 모기약들의 유해성 그 실험결과 전격 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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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한국에 ‘푸른도’는 없다> 에이즈에 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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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마 고맙습니다에 나온 에이즈에 대한 방송...
우리나라가 에이즈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고, 잘못 알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외국의 사례를 보여준다.
이것의 대부분의 언론의 문제가 크다라는것...
언론의 힘이라는것이 참 무섭다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낀 방송이다.

-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에이즈 감염인
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깼다는 평가를 받으며 감염인은 물론 비감염인들에게도 지지
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의학의 발달로 이제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에이즈. 하지만 실제 에
이즈환자와 HIV감염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히 크고 복합적이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환자들의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에 비해 10배나 높은 것
이 바로 우리의 현주소. 
에서는 에이즈환자들에게 "고맙지만은 않은" 한국의 현실을 심층 취재, 해
외 사례와 비교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모색해 본다.  

:: 감염인도 행복한 나라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 제작진이 만난 12살 브랜다. 어린 동생이 사랑스러워 연신 입을 맞추
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수영을 하는 건강한 모습의 브랜다는 HIV에 감염된 채로 
태어난 에이즈 감염인이다. 브랜다의 꿈은 좋은 엄마가 되는 것, 그리고 자신과 같
은 에이즈 환자들을 돌보는 것이라고 하는데...지금처럼 국가에서 지원하는 좋은 약
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브랜다의 꿈은 그리 먼 게 아니다. 
제작진이 만난 또 다른 감염인 프랭크. 그가 14년이란 시간동안 감염인으로 살아오
면서 작은 회사의 CEO로, 싸이클링 동호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던 비
결은 바로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 이런 그가 한국의 감염인들에게 희
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의 HIV감염인 여러분, HIV에 감염됐다고 해서 세계종말
이 아니에요. 이 병으로 인해 나는 특별한 사람이 됐습니다. 아직 긴 시간을 살 수 있
는데 주변에 좋은 친구를 모으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 한국에 푸른도는 없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푸른도 주민들처럼 에이즈에 감염된 봄이 가족을 끌어안아
주는 이웃들이 우리 현실에도 존재하고 있을까. 
에이즈에 감염돼 자살로 생을 마감한 50대 남자의 가족들은 그의 시신조차 거두지 
않았고 한 금융인의 경우 감염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로부터 암묵적으로 사직을 권
고 받았다.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된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소리 없는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감염인들. 언론과 심지어 의료인들마저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은 
감염인들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벅찬 고통과 어려움일 수밖에 없다. 

:: 모든 감염인에겐 약을 먹을 권리가 있다
태국에 등록된 감염인은 50만 명. 지난 4월 태국 정부는 감염인들을 위한 특단의 조
치를 단행했다. 바로 다국적제약회사의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 불인정 조치. 
태국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태국 정부의 선택이다.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2000년 이후부터는 새로 개발된 신약조차 들어오지 않는 우
리의 상황과 비교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미 FTA 체결로 인해 약값의 상
승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태국정부의 선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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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특종 놀라운 세상 - 못 말리는 최기자, 나만 보는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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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기록을 하는 할아버지 최기자... 대단하기는 하지만.. 왜?라는것과 그것으로 뭘? 이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는...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지금 하는 일에 왜?라고 뭘?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난 뭐라고 답할까...
사는것은 다 그런건가... 자기가 원하는것, 바라는것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것...
장을 봐오는 강아지.. 참 신기하고, 귀엽더구만...
이상한 동굴은 조사를 하려면 제대로 하지 대충하다가 마는건 뭔지...-_-;;
막판에 불상은 착시현상으로 사람의 시선을 쫓아다닌다는... 신비가 벗겨진후에도 사람들은 그러면 어때.. 그래도 나만 바라봐주는데라는 할머니의 말은 참 멋졌다.


<못 말리는 최기자>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상 시간 기록! 화장실 갈 때도 기록! 저녁상 반찬수도 기록! 
하루 종~일 일거수일투족을 빼곡히 기록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땅 끝 마을 해남에서 최기자로 통한다는 최선용 할아버지! 
하루에 기록한 메모지만도 수십장! 매일 저녁이면 수십장의 메모지를 정리하여 일기
로 써내려 간다는데~ 이렇게 메모와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44년! 
집안에 가득한 일기장에는 결혼 초기 아내와의 사랑싸움부터 나라의 크고 작은 사건
들! 
그리고 동네의 갖가지 소식들까지 적혀있으니 해남의 역사책이 따로 없다! 
해남의 유명기자, 최기자의 엉뚱한 일상을 살짝 들여다보자!


<기절하는 동굴>

사람을 기절시키는 동굴이 있다?! 태국 남부에 위치한 한 동굴!
이 동굴 안에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뭔가에 홀린 듯~
혼비백산 벌벌~ 온 몸을 떨며 심지어는 기절까지 한다는데...
2002년부터 시작해서~ 2007년 현재까지!!
두 발로 걸어간 사람들을 네 발로 기어 나오게 만들고~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을 기절시키기까지 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이 동굴!
기절했던 사람들에 의하면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정신을 잃었다고 하는
데..
과연, 이 동굴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베일에 싸인 동굴의 비밀을 밝힌다!!!


<장보는 강아지, 똑순이>

울산의 한 시장에 장을 보는 강아지가 나타났다!
양동이 입에 물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콩나물과 두부에 비누까지! 
똑 부러지게 장을 봐오는 강아지, 똑순이!
일 때문에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장을 보기 시작해 이제는 시장의 명물이 되었다고~
시장 안 군것질거리에 마음이 흔들릴 법도 한데 오로지 장보는 일에만 정신집중!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엄마가 일하는 곳에선 허드렛일까지 거둬주니 사람 한명분의 
일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  몸이 불편한 아빠를 위해서는 새벽마다 신문을 받아오
는 효녀견!
똑 소리 나는 강아지, 똑순이가 있어 행복하다는 똑순이네 가족을 만나본다!


<나만 보는 불상>

경기도 용인시의 한 마을! 아침, 저녁으로 왔다 갔다~ 요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길가다 멈춰 서서 공손히 기도를 하고, 또 몇 걸음 못가 다시 기도를 하다가 
아예 오른쪽, 왼쪽 정신없이 오가며 기도하는 사람들! 이 수상한 기도가 향하는 곳
을 보니!!
이럴 수 가!! 커~다란 부처상의 눈이 제작진을 내려다보고 있다! 
옆으로 가도, 뒤로 가도, 아래에 숨어도 자꾸만 따라오는 부처의 눈동자! 서로 다른 
방향에 서 있어도 각각의 사람들과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 신비의 부처상!
밤늦은 시간엔 그 눈이 무서워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치는 아이들까지 있다는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마을 사람들을 지켜보는 이 놀라운 부처상의 진실을 공개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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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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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 평소에 간혹 보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방송을 보면서 이런 상황이 얼마나 곤란하고 귀찮았을지.. 그리고 얼마나 그들에게 치명적인지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물론 그들중에서 상당수는 술 잘마시고 싶고, 잘 어울리고 싶지만.. 우리 사회의 회식문화가 단순히 술만 마시는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친밀감과 유대강화를 쌓아가느 답답할뿐이고.. 이것은 유전이라서 고칠수도 없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해결책은 그저 이런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정도... 그리고 술 못마시지만 나름대로 잘 생활을 해오는 사람들의 모임, 직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보여준다.
틀림과 다름이 같은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잘못해온 행태들에 대해서도 곰곰히 느끼고, 반성해본다.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제 목 :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방송일 : 2007년 5월 26일 (토) 밤 11시 5분


인류의 조상들이 처음으로 술의 알딸딸한 쾌감을 경험한 바로 그 순간부터 술은 음식이고 약이었다. 적어도 적당히 술을 먹는다면 말이다. 그리고 오래 전 노아와 이태백처럼 술에 취해 인생과 예술을 빚어오면서 술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의 활력소로 떠받들어져 왔다. 망녕과 주정만 없다면 말이다. 천년이 흐르고 또 백년이 가도 술의 노래는 술의 나라에서 변함없이 당당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술 한잔을 권하는 것과 비우는 것에 대하여 이해와 관용으로 일관하여 온 것이 우리 사회의 주류였고 정도는 달라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술 권하는 사회다. 그 속에서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의 인생은 고달프다.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흔했어도 나도 마시고 싶다고 절규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들어 본적이 있었던가?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술은 전혀 다른 액체일 뿐이다. 기분 나빠지고 답답해지고 때로는 기절 시키는 독약인 것이다. 그 독배를 든 사람의 공포를 알지 못하고 원샷을 강요하는 회식문화에 질려 직장을 옮긴 사람의 아픔을 우리는 종종 무시해 왔다. 나도 마시고 싶다며 밤마다 한 방울씩 늘려가며 술 마시는 연습을 하는 사람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했다. 한잔을 마시고도 화장실에 기절해 있던 직장동료를 , 재수 좋게 맨홀에 빠지지 않고 집에 갔던 친구를 이튿날 멀쩡하다고 또 술을 권하고 강요하지 않았던가?
병에도 술병과 꽃병이 있듯이 사람 역시 술통형 인간이 있고 무알콜 인간형도 있다. 그래서 알코올 분해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범죄행위다. 최근에 있었던 비뚤어진 회식문화에 대한 3000만원 배상판결이 주목되는 이유도 술 마시고 안 마시는 것에 대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라는 의미에서 대다수 직장인의 지지를 받고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농도와 인간의 상태는 행복,흥분,혼란,무감각,혼수상태,죽음의 과정을 거쳐간다. 누구나 술은 행복할 정도만 마셔야 할 자유가 있다.

■ 주요 내용
▶ 어느 직장상사의 ‘술 강요’ 3000만원 손해 배상하라 회식자리에서 음주를 강요하거나 합리적인 이유없이 근무시간 이후에 회식자리를 마련해 일찍 귀가하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 그리고 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다……최근 판결이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 대한민국 주식회사에서 술 못하는 사람들 살아 남기
---나도 마시고 싶다

술을 잘 먹기 위해 한약부터 산약초까지 안 먹어본 게 없는 K씨. 그의 평생 소원은 좋은 차,좋은 집도 아닌 “자,다같이 한잔,건배!”를 외쳐보는 것이다.평상시 활발하던 모습과 달리 술자리에서 그는 늘 소심해진다.
H씨는 2년간 두시간만 자고 공부하여 꿈에 그리던 직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잦은 회식과 그때마다 술을 강요하던 모 선배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자주 시달려왔다. 갈등 끝에 최근 그는 보수가 반도 안 되는 작은 회사로 이직했다.

▶ 전 정말 술을 못 먹습니다 !!
- 그들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은 왜 위험한가? 유전적으로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 술을 전혀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술이 들어갔을 때 그들은 어떤 고통을 느끼며 그것은 왜 위험한가?

▶ 술 못하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모임을 위하여, 건배 !! 술 때문에 현재의 직장을 선택한 P씨에게 술자리는 더 이상 괴롭지않다. 아무도 강요하지않고 물과 음료수로도 얼마든지 건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토요일, 술을 전혀 못 마시는 사람들이 모여 1박2일 MT를 갔다. 술 마실 핑계를 찾아내는데 천재적인 인간들이 술 없이 간 MT현장을 이해할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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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화문석 할머니, 고양이 엄마, 꼬꼬, 벼랑 끝에 선 남자, 박새의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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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시절에 화상을 당해서 정말 스크림에 나오는 인형같은 모습의 할머니... 그런모습때문에 평생 거의 집에서 나오지도 못한다고... 그런 그에게 남편이 있었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전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의 모습에서 왠지 내가 부끄럽고, 대단한 아들이라는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피오드로의 높은 절벽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면서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 가족이 있기에 자신이 이렇게 할수 있다는 이야기.. 근데 정말 이 아자씨 불안하다는...
암튼 노르웨이의 피오드로 정말 멋졌다는...

화문석 할머니, 고양이 엄마, 꼬꼬, 벼랑 끝에 선 남자, 박새의 순애보

[화문석 할머니] - 인천 강화도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간 한 순간의 사고.
평생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한 여인, 가려진 얼굴 뒤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


평생 동네 밖을 나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믿기 어려운 제보.
주인공을 만나러 간 강화도의 한적한 시골마을.
낯선 이의 방문이 두려운 듯 문 뒤에 숨어 조심스레 고개를 내미는 김옥임(62세)씨.
한참을 망설인 끝에 보여준 얼굴... 제작진은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일그러진 얼굴과 두 손...턱마저 가슴과 붙어버려 목도 사용할 수 없는데...
7살 어린 나이에 입은 호롱불로 인한 화상..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55년 동안 숨어 살아온 할머니.
집 앞의 텃밭에 나가는 것이 유일한 외출이고, TV속의 세상이 전부였다고...
할머니의 외롭고 힘겨운 삶을 지탱해준 희망은 바로 아들이었다.
하지만 아들의 졸업식, 입학식..그토록 기다렸던 결혼식마저 갈 수 없었다는데..
의사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심각한 할머니의 상처..
지금이라도 수술이 가능한 것일까?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
치료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선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외출과 동행합니다.

[고양이 엄마, 꼬꼬] - 전남 영암
먹이사슬에 반란을 일으킨다~!
야옹 야옹~ 새끼 고양이와 꼬꼬댁~ 꼬꼬 엄마의 기묘한 동거현장!


마을을 발칵 뒤집어놓은 황당무계한 사건!!
동네 할머니도, 주인아저씨도 평~생 살다가 처음 본 일이라니~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전남 영암. 제작진 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
세상에 이럴 수가~ 닭이 품고 있는 건.. 다름아닌..고양이??
먹이사슬에 반란을 일으킨다! 고양이 엄마, 꼬꼬~!!
고양이와 닭은 본래 천적 중에서도 상극!!!
자연법칙상, 닭이 고양이에게 잡아먹히기 마련!!
그런데 한, 두 마리도 아니고.. 무려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닭이 키우고 있는 것이다..
새끼 고양이 근처에만 가도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꼬꼬!
24시간 경계태세! 하루종일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느라.. 꼬꼬엄마, 식음 전폐에
이르렀다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진짜 엄마가 따로 있다는 사실!!
꼬꼬는 왜 고양이 오남매의 엄마가 된 것일까??
옹기종기 모여 사는 한지붕 두가족!
야옹 야옹~ 새끼 고양이와 꼬꼬댁~ 꼬꼬 엄마의 기묘한 동거!! 그 현장으로 출발~

[벼랑 끝에 선 남자] - 노르웨이
해발 600m 낭떠러지에 사람이 떠 있다?!
불가능은 없다! 매일 벼랑 끝에 서는 겁 없는 사나이의 아름다운 도전


순간포착에 날아온 도저히 믿기지 않는 한 장의 사진!
깎아질듯 한 암벽 위에 사람이 떠있다??
주인공을 찾아 노르웨이로 간 제작진.
한눈에 보기에도 까마득한 낭떠러지로 보아 사진 속 그 풍경이 분명한데...
절벽 위에서 물구나무 묘기를 펼치는 남자, 에스킬 뢰닝스바켄 씨(30세).
보통 사람은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다리가 후들거릴만한 높이 위에서,
가볍게 몸을 풀더니 물구나무를 선다.
산꼭대기, 전기 송전탑 위, 빌딩 옥상 등 장소를 가릴 것 없고
심지어 보호장비도 하나 없이 매일같이 연습한다고..
하지만 단 한 번의 작은 실수로도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상황의 연속!
이토록 아슬아슬한 도전을 시작한지도 벌써 십년 째..
그는 도대체 왜 이런 위험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매일 벼랑 끝에 서는 사나이.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한 남자의 아름다운 도전 속으로~

[박새의 순애보] - 강원도 춘천
두 달 넘게 계속된 박새의 한결같은 방문.
사랑 밖에 난 몰라~ 반쪽을 찾아 헤매는 지고지순한 박새의 순애보!


특별한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춘천의 한 음식점~!
매일 아침 출근도장을 찍는 단골손님이 있다는데...
주인 김길중(67세)씨가 소개 한 단골은 다름 아닌... 작은 새 한 마리?
인사하듯 창문 두드리는 녀석,
하지만 단순히 쪼는 수준을 넘어서 창문에 온몸을 내던지며
오르락~ 내리락~ 있는 힘껏 헤딩을 반복한다.
한 달 전까지 금슬 좋은 부부였지만 수컷 박새가 유리창에 부딪혀 죽고 말았다는데..
그 후로도 암컷 박새의 처절한 날개 짓이 계속되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새들은 짝의 죽음을 알고 집착하는 경우가 없다는데...
혼자 남겨진 박새는 창문 속으로 연인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지고지순한 박새의 순애보, 그 애틋한 사연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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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르뽀, 북ㆍ중 국경지역에서 만난 탈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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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에 대한 이야기...
참.. 이건 정말 정답도 없고 답답한 이야기...
정치적으로는 찍소리도 못하고 시민단체들이나 개인적으로 하는 행동들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솔직한 말로.. 자기만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 이런 방송을 볼때나 한숨을 쉬고 걱정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
통일후도 그렇고 정말 앞날이 걱정되뿐이다.. 물론 나도 이런 말뿐이지만...-_-;;


최근 라오스 정부에 의해 수감돼 있던 탈북청소년 최향미양 3남매의 거취문제가 언
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탈북자 문제가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북한
을 탈출해 불법체류자로 중국 등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의 숫자는 어림잡아 수 
만 명. 
그간 언론에서 주로 관심을 기울였던 건 한국으로 오기 위해 해외공관 담을 넘는 기
획망명이나 중국공안의 눈을 피해 제3국으로 도피한 후 한국이나 미국으로 가고자 
하는 정치적 망명. 그러나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중 한국으로 오고자 하는 사람
은 약 40% 정도. 나머지는 중국에서 터를 잡고 살거나 돈 벌어서 북한으로 다시 돌아
가고자 하는 사람들.
이번 피디수첩에서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체류 탈북자와 북한으로 돌
아가고자 하는 탈북자들의 탈출동기, 삶의 모습, 인권 유린 등의 실태를 중점적으로 
취재해, 2.13합의 후 남북한 평화체제 구축의 분위기 속에서 북한사람들의 변화와 탈
북자 문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생계형 탈북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탈북으로!
97년, 98년 북한 대기근에는 기아를 면하기 위한 탈북이 주를 이뤘으나 지금은 돈을 
벌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탈북으로 바뀌고 있다. 한 번 자본주의 맛을 본 사
람들은 북한으로 송환되더라도 또다시 탈북을 감행한다는데. 탈북자 신 모씨의 증
언 : “돈은 생명이에요.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한국
에 가서 최하층 생활을 하느니 중국에서 돈을 많이 모아 개혁개방 되면 북조선에 들
어가 사업을 해 큰 돈을 벌고 싶어요.”   

중국 농촌의 ‘베트남 처녀’ 탈북 여성
탈북자 중에는 여성들이 많다. 탈북브로커 중에는 전문적으로 북한의 젊은 여성들
을 모집하여 중국 농촌의 한족이나 조선족 노총각과 혼인을 시켜주는 사람들도 있
다. 이들은 중국호구를 얻어, 애도 낳고 살면서 북한의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불안한 가운데 불행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과정에서 인신매매 성격으로 끌려와 강제결혼이나 윤락
가에 팔려가는 여자들도 있다. 또 반대로 중국의 가정을 버리고 한국으로 입국해, 중
국에 남겨진 아이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북한 지하경제를 떠받치는 밀무역과 보따리장사꾼
그 외에도 중국에는 친지 방문이나 정식 통행증을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나와 있는 
북한인들도 많다. 이들은 일용직 노동자나 식당 등에 취업하여 목돈을 벌고 그 돈으
로 생필품을 사가지고가 북한에서 되팔아 차익을 남긴다. 현재 북한의 장마당은 이
들이 가져온 생필품과 가전제품으로 암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북한 당국은 이
를 암묵적으로 인정해준다. 

탈북자 문제, 해법은 없나?
작년 한국으로 온 탈북자 수는 2100여명. 하루 평균 6명꼴로 한국으로 오고 있다. 이
들 중에는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해 범죄의 유혹에도 쉽게 빠지는데 이들에 의해 저
질러지는 범죄도 한 해 수백 건에 이른다. 또 정착금만 타고 다시 중국을 거쳐 북한
에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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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워 2 (Art Of War: The Betr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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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참 괜찮게 보았었는데,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좀 그저 그랬던 느낌이 들었던 영화...
액션영화인데도 왜 이리도 집중이 안되던지...-_-;;
마지막의 극적반전도 뻔히 보이더구만...

정치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쓰는것을 당연한것이고, 그것이 대의라고 믿는 인간들...
본인들은 죽는 날까지 희생양이 될 생각이 전혀 없는 인간들....
이런 인간들이 모두 없어지는 날이 진정한 대의가 실현되는 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감 독 :  조세프 루스낵

 출 연 :  웨슬리 스나입스, 프레이저 앳체슨, 덱스터 벨, 리사 마리 카럭

 장 르 :  액션

 나 라 :  캐나다, 미국

 상영시간 : 103분

[영화 내용] 특수 요원에서 은퇴한 닐쇼 어느날 '마더'가 강도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마더의 딸을 만나고 상원의원들의 비리가 연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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