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배용준,전도연,이미숙 주연의 한국영화 (KBS 토요명화 vs 극장판) 2
  2. 써니(Sunny), 칠공주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과 힘겨운 현실속에서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한국영화
  3. KBS 세상의 모든 다큐-오토매틱 브레인, 무의식의 마법과 위력에 대한 심리과학 다큐멘터리 방송
  4. KBS 인간극장 - 김서방은 못말려, 처가살이를 자처한 우체부 김준현씨와 가족의 이야기
  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뻔하지만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족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한국영화
  6. 코코 샤넬(Coco Avant Chanel), 평생을 일과 사랑에 빠져 살아온 패션계의 전설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7. KBS 해피투게더, 개그콘서트 개그맨이 코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배용준,전도연,이미숙 주연의 한국영화 (KBS 토요명화 vs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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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씨추문록(趙氏醜聞錄)이라는 야한 그림을 그려놓은 화첩의 난잡한 성행위의 모습의 숨겨있는 비화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취지로 나레이션을 시작하는 영화로 부인과 사별한 바람둥이 조원(배용준)과 사촌누나인 판서집의 정실부인 조씨부인(이미숙)이 원래는 사랑하던 사이였는데, 둘이서 내기를 통해서 옆집의 열녀문을 하사받은 청상과부 숙부인(전도연)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판서대감의 후실을 임신시키기로 하는 계약을 맺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것이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솔직히 좀 야하다는 이야기에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보았는데, 허걱~ 위 사진의 좌측상단에 보면 kbs2 hd라는 로고가 찍혀있더군요. 

추석이나 설날에 특집영화로 방송을 했었나 찾아보니, 토요명화로 방송을 했다고 하네요.

KBS 특선영화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 홈페이지 바로가기

kbs에서 방송을 했지만, 19금이기는 하던데, 그래도 본래의 영화시청의 취지와는 다른 관계로 dvd출시된것을 찾아서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자체의 스토리와 내용에 집중하고 싶으시다면 kbs판을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_-;;

열녀문까지 내려받은 강적이라서 그런지.. 선물공세에 갖은 공략법을 써도 정조를 지키려는 숙씨부인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원래 호색한으로 여자를 꼬시는 기술도 뛰어난 조원은 그녀를 눈물나게 감동시키는 다양한 노력과 언변으로 결국에는 그녀를 가지게 됩니다. 

베드신도 좀 나오는 편인데, kbs방송에서는 여기에서 끝나는 정도라면 dvd극장판은 슴가가 나오고, 성행위 장면이 추가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Untold Scandal, 2003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한국120분 

2003.10.02 개봉

감독 이재용

출연 배용준(조원), 이미숙(조씨부인), 전도연(숙부인 정씨)

그녀를 꼬셔서 그냥 끝나면 걍 비디오가게의 야한 3류영화로 끝났을수도 있는데, 이후에 오해를 통해서 사건과 반전이 좀 있는데, 약간은 허무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한편으로는 좀 안타깝고 슬픈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마지막은 직접 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배용준과 이미숙의 관계를 보면 올드보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뭐 감동이나 재미를 주지는 않는데, 킬링타임용으로 오락거리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류스타인 배용준이 왜 이 영화에 출연을 했을까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카운트다운(Countdown)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한국영화 - 반성과 후회가 아닌 굳은 의지로 행동하며 살아가자!

하녀 -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의 리메이크 영화

시 (Poetry) - 이창동감독,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너는 내 운명 - 행복해 지고 싶다!

멋진 하루 - 우린 헤어졌다

밀양 (Secret Sunshine)

너는 내 운명(You are my sunshine!)

나는 왕이로소이다, 세종대왕과 꽃노비가 동화 거지왕자를 패러디란 한국영화 리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조선시대 서빙고 얼음을 둘러싼 권력과 정의의 도둑들과의 싸움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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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Sunny), 칠공주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과 힘겨운 현실속에서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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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가정주부로써의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나미가 병원에서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고교시절 칠공주의 리더인 춘화를 만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들을 찾고, 다시금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줄거리의 영화로 제작년에 개봉을 해서 기대이상의 큰 히트를 친 작품...


30-40대가 되면 주변에서 사고나 암으로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생기기도 하는데, 그런 자리에 가게되면 정말 오래간만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을 만나서 추억을 떠올리게 되기도 하는데, 그런 경험을 간접적으로 제공해주어서 아마 7080세대에서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다.

써니 (Sunny)
코미디, 드라마| 한국|124분 |2011
감독 : 강형철
출연 : 유호정,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김민영, 홍진희, 박진주, 이연경,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더불어서 한때 학창시절에는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현실은 비루하고, 참옥한데... 잠시나마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서 삶의 위안을 받고, 다시금 그때의 희망을 떠올려보게 되는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었다.

내 학창시절... 국민학교때부터 생활기록부에 장래희망사항은 뭐라고 썼었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잠시나마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 자체에 그런 뭉클함을 주는것은 물론이고, 재미적인 요소도 잘 갖추고 있어서 2시간이 후딱 흘러가는 느낌인데, 혹시 아직도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챙겨보면 좋을만한 추천영화이 아닐까 싶고, 부모님들에게도 한번 보여주시면 재미있게 보실듯한데, 그러고보니 얼마전 추석특집 영화로도 방송이 된듯~

그러고보니 학창시절의 친구들.. 같은 반 친구들.. 다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

은근히 영화속의 춘화와 같이 부자친구가 한턱 크게 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춘화처럼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고, 초라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지 않은 영화속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찌보면 우리들 사이를 조금씩 멀어지게 하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연탄, 어린시절 추억의 사라져가는 물건(연탄배달, 지게, 연탄집게, 연탄광)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 추억의 청춘나이트 특집, 90년대 히트곡 퍼레이드

Mame Plus, 추억의 오락실 게임 마메 플러스 최신버전 다운로드 받는 사이트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추억의 용품 - 검정 고무튜브, 꽃장식 수영모자, 빨간 고무대야, 냉차

그때 그시절 - 추억의 장난감 전시 겸 판매 가게

추억의 어린 시절 놀이 -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어린이날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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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상의 모든 다큐-오토매틱 브레인, 무의식의 마법과 위력에 대한 심리과학 다큐멘터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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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직 브레인이라고 무의식의 대한 내용으로 우리의 삶의 대부분은 의식적인 행동보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90%정도로 훨씬 많은데,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와 실험, 인터뷰 등을 통해서 무의식의 위력을 보여주는 방송 다큐멘터리

방송일 2012년 11월 14일/15일

원제: Automatic Brain

부제: 제1편 무의식의 마법(#1 The Magic Of The Unconscious), 무의식의 위력 (#2 The Power Of The Unconscious)

제작사 - 컬러필드 

제작국가 - 독일

평소에 심리학관련 책을 좀 보신분들이라면 많이 접했을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무의식에 얼마나 많은 지배를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마시멜로 실험, 농구공 페스중에 지나가는 고릴라, 마술사 등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무의식으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것이 비합리적인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것임을 알려줍니다.

쉬나의 선택실험실 : 선택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100가지 심리실험

당근과 채찍,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행동경제학의 실천편

마시멜로 이야기 도서 서평, 눈앞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개인적으로는 마시맬로 이야기를 상당히 독창적으로 바라본 관점이 흥미로웠는데, 인간이 의지만으로 뭔가를 한다는것은 쉽지 않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더군요.

전체적으로 다양한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한 남녀커플이 지하철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이런 연애에서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인상을 보고, 나와 면역체계가 맞을지를 판단하고, 도파민등의 호르몬의 분비되는 과정등을 통해서 사랑을 하는것도, 꼭 우리의 의지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런 메카니즘을 가질수 있다는것이 상당히 놀랍더군요.

1부에 이어서 2부에서는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데, 윈드서핑이나 전투기 비행기 조종사 등의 사례를 통해서 만약에 우리가 무의식없이 의식만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을 한다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할수 있는것들이 정말 별로 없을듯 하더군요.

파도가 밀려오는데, 손은 이렇게, 허리는 이렇게, 발은 이렇게 움직여라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좀 아쉬웠떤것은 2부작으로 좀 짧아서 현실적으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내용이 별로 없는듯하더군요.

위처럼 기업이 제품에 가격을 책정하거나, 전문가가 꽉막힌 생각으로 창조력,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의 단편적인 사례만 소개되고, 어떻게 우리의 무의식이 생겨나며, 어떻게하면 잘못된 무의식을 바꿀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다루지 못하더군요.

습관의 힘,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한 도서 서평 리뷰, 성공의 비결은 사소한것에서 시작된다!

습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는 트레이닝... 디카사진 찍고 감상 올리기

아마 이 방송이 더 이어졌다면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방송에 나온 윈드서핑이나 비행기 조종사 등의 말로 설명할수 없는 무의식적인 반응이나 행동등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게 된것이 아니라, 꾸준한 반복과 연습에 의한 결과인데, 우리 또한 그러한 방식으로 잘못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려고 노력을 할때 우리는 무의식이라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꽤 볼만한 내용의 다큐였지만, 해결책이나 개선책에 대한 내용이 없는것이 조금 아쉬웠던 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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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김서방은 못말려, 처가살이를 자처한 우체부 김준현씨와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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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강원도 홍성군 동면에서 집배원을 시작한 김준현씨가 지금의 부인인 향진씨와 친구의 친구의 사이로 알게 되어서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도 우체국에서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독특하게도 처가살이를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KBS 인간극장-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영국 사위 안드류의 부산일기, 그 후-장모님과의 관계와 3남매 아빠의 육아일기

KBS 인간극장-인생은 아름다워, 뇌졸증과 치매의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를 모시는 김정현, 이선영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아버지의 들녘, 101세의 아버지 손악이씨와 77세의 농부 아들 손병우씨 부자 가족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여든살 청년 일봉씨의 가을, 김일봉, 하실경 부부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간의 갈등(?) 이야기

KBS 인간극장-춘이 할매 전성시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한글을 배우는 장춘이 할머니의 이야기

한국에서 며느리가 큰아들에게 시집을 와서 시어머니와 수많은 처가집식구 동생들을 함께 돌보며 살아가는 경우는 많지만, 반대로 남편분이 이러는 경우는 좀 드문 경우이기는 합니다.

데릴사위같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이들이 처가살이를 한것은 20년전의 이야기인데, 갓 결혼해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을때, 장인어른과 처조부가 돌아가시면서 당시 50세의 장모님 김화자씨를 혼자 둘수 없다는 생각에 남편분이 직접 이야기해서 스스로 들어오셨다고 하는데, 장모와 사위간의 관계가 아니라.. 엄마와 아들간의 관계처럼 화목하게 지내시는데, 실제로 호칭도 엄마라고 부르시더군요.

그런 남편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고마울까요?

부인뿐만이 아니라.. 처제들 또한 형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언니랑 이혼하면 우리가 새장가는 책임을 지겠다는 농감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비단 장모님뿐만이 아니라, 조카들도 김준현씨에게 아빠라고 부르면서 살갑게 대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사위가 아들같고, 딸이 며느리같이 보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아마 부부가 같이 이 방송을 본다면, 부인에게 저것 좀 보고 배우라고 한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BS 인간극장 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human/view/vod/2098305_60137.html

첫날 방송에서는 대부분 화목한 내용만을 보여주었는데, 부인이 아버지 제사날에 아버지가 생각나서 울쩍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위 방송정보를 보니 장모님과 살아온 과정속에서 항상 좋았던것은 아니고, 20년동안에 크고작은 갈등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궁금한것이 조카들은 방송에 나왔었는데, 이 부부의 자녀는 첫회에 안나온것이 자녀가 없는것인지 어떤지가 좀 궁금하고, 김준현씨가 고아이거나 혹은 부모님과의 갈등문제가 이후의 방송의 줄거리를 이루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뭐 계속 보다보면 알겠지요?

우체부 프레드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마크 샌번(Mark Sanborn) / 강주헌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04.09.06
상세보기

김준현씨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체부 프레드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암튼 이번주 방송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KBS 인간극장 - 박여사 바람났네, 부천에서 노점장사 30년 박정숙의 인생 제2막 봉사와 행복한 삶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그 남자네 집, 그 후 (박기수, 이은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스토리)

KBS 인간극장 - 영국 사위 안드류의 부산 일기, 정선경, 안드류 밀라드 국제결혼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박진우, 김은경 별난 한의사 부부

KBS 인간극장 - 지리산 대성골, 그 산속엔 그들이 산다

KBS 인간극장 - 내 남편 크리스, 국제결혼 최우성과 크리스 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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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뻔하지만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족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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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에서 신경을 쓰고, 말도 없는 아빠... 치매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할머니... 자신의 길을 가며 집안을 등안시 하는 큰딸... 자신밖에 모르는 막내 아들... 사고만 치는 삼촌... 그리고 이런 가족의 중심에 있는 엄마...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서로간의 갈등과 반목 등이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화해하고, 다시금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는 줄거리의 한국 영화...

사랑하는 가족을.. 부인을... 곁에서 몇십년을 같이 살았으면서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은 누구나 끝에 다다르면 절실하게 느끼고 반성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그 사실을 느끼면서 나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해보게 된다.
2011
드라마, 가족
한국125분 
2011.04.20 개봉
김독 민규동
배종옥(김인희), 김갑수(정철), 김지영(할머니),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출연진을 다시 보다보니 박하선과 류덕환은 이 작품에서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열애를 시작했나 싶다...^^
스토리는 정말 뻔한편입니다.
하지만... 그 뻔한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이고, 나에게 언젠가는 벌어질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인지, 영화에 몰입하게 되고, 감정이입이되면서 어찌나 슬프고, 눈물이 나던지요....T_T;;

가족의 마지막 이별을 위한 여행에서 함께 마지막 목욕을 하고, 껴안고 우는 장면은 담담하면서 너무 슬픕니다.

암환자를 가진 가족에게는 못할말이지만, 간혹 돌연사나 교통사고 등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떠나보내는 경우를 보면, 한편으로는 시한부 인생으로 떠나는 가족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은 차라리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죽음이라는것은 어찌되었던건간에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죽음으로 갈라서게 된다면 어떻게해야 후회없는 이별을 할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과연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그런것이 있을수 있을까요?

암튼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효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 부모님께 좀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 죽음에 대한 생각 등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 바빠진다기보다는.. 슬픔의 정화를 통해서, 더 잘해보자는 사랑에 대한 의욕을 주는듯 한데, 이런류의 슬픈 가족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추천하고 싶은 멋진 영화인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인생은 아름다워, 뇌졸증과 치매의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를 모시는 김정현, 이선영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고마워요 엄마, 치매에 걸린 이해정씨와 아들 이동현 모자의 이야기(어머니 공부의 저자)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에세이 난 한번도 좋은 딸인 적 없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인생의 후회과 희망에 대한 에세지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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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Coco Avant Chanel), 평생을 일과 사랑에 빠져 살아온 패션계의 전설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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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코코샤넬의 삶을 그린 영화인데, 그녀의 성공스토리라기보다는... 그녀의 기구한 삶과 사랑에 대한 그린 영화로 아멜리에의 주인공인 아드리 토투가 샤넬역을 맞은 영화입니다.

Coco Avant Chanel, Coco Before Chanel, 2009

드라마 / 프랑스, 벨기에 / 110분  / 2009.08.27 개봉

감독 앤 폰테인

출연 오드리 토투(가브리엘 샤넬), 브누와 뽀엘부르드(에띠엔느 발장)

 

개인적으로 샤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샤넬 no5같은 향수가 아니라 트위터의 샤넬봇을 팔로잉하면서 부터인데,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대단한 여성이고,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Twitter 샤넬봇 - @chanelbot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할시간과 사랑할 시간을 빼고나면, 다른것을 할 시간은 없다라는 말이 참 멋지더군요~

영화의 줄거리는 그녀의 어린시절에 수도원에 맞겨지는부분부터 시작을 하는데, 그 이후에 양장점같은곳에서 옷을 수선하고 만드는 일을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바라는 일은 가수로써 성공을 하는것...

노래를 부르던 음식점인지 극장에서 쫓겨난후에 다시금 오디션기회를 가지게 되었지만, 잘되지 않고... 어렵게 기회를 구했지만,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귀족과 결혼을 하게되면서 난감하게된 그녀...

샤넬은 관계를 맺은적이 있는 귀족의 집에 몇일만 묶는다고 하다가, 애인행세를 하면서 눌러 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카펠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정략결혼으로 돈많은 집안의 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샤넬은 그를 떠나지 않고 그의 투자를 받아서 모자를 만드는 사업을 파리에서 시작을 하게됩니다...

뭐 줄거리를 쓰다보니 평범하네요... 결말은 직접 보시길...

카펠과 만나기 전.. 갈곳없는 샤넬은 에띠앙의 집에 머물기위해서, 그의 사랑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그런 조건부적인 사랑속에서 그녀의 삶은 평온하지만, 피폐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하지만 카펠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받으면서 그녀는 삶의 활력을 찾고, 희망을 찾고, 스스로 자립을 꿈꾸는데, 이 부분은 영화를 볼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을 해보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무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피폐한 삶인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사랑이던, 일이던간에 어떠한 계기로든지 삶의 활력을 찾게된다면.. 사람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변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뭐 생각을 해보면 우리의 삶도 그래왔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의 순간에는 그저 살아가는것밖에는 없지만, 꿈과 미래가 떠오를때 우리는 얼마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는지...

사업 비즈니스분야에서는 남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그녀의 성공을 이끈 큰 원동력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영화에서는 사업적인 측면이나 마인드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주로 애정에 관련된 부분에만 집중을 해서 좀 아쉬움이 남는데... 그녀의 전기나 성공담이라는 내용보다는, 애정드라마쪽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영화내용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샤넬에 대한 책도 상당히 많이 출간이 되어있던데, 역사상 여성이 거대 기업을 만들고, 거기에 수장으로 있던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오명도 없지 않아 있는데, 2차대전때 독일군과 잠자리를 같이해서 평생의 오명으로 남은것중에 하나라고...

코코 샤넬 - 내가 곧 스타일이다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카타리나칠코프스키 / 유영미역
출판 : 도서출판솔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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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앙리지델 / 이원희역
출판 : 작가정신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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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COCO CHANEL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에드몽드 샤를 루(Edmonde Charles-Roux) / 강현주역
출판 : 디자인이음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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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닥 재미있거나, 감동이있거나 하지도 않은데, 한 여자가 사랑을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제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측면에서 영화를 보신다면 나름 괜찮은 영화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10 - 마크 제이콥스, 열정을 디자인하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11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1), 화려한 연출과 모델의 미소가 아름다운 패션공연MBC 무한도전 - 디자이너 김영세와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다!

MBC 스페셜 - 모델(Model), 그녀들의 삶은?

KBS 감성지수 다큐 - 한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의 대화

희망특강 파랑새 - 이노베이터 김영세 (사진보기)

디자이너나 패션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 흥미진지하고, 왠만한 자기개발, 성공사례담에 못지 않은데, 나중에 코코샤넬에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같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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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 개그콘서트 개그맨이 코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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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으로 경찰서를 세트로 만들고 방송한 해피투게더의 여러명의 인기절정 개그맨들의 토크쇼로 코미디언들의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방송뒤의 이야기, 얼마전 연말 시상식의 에피소드등 다양한 이야기를 개그맨들답게 재미있는 입담으로 들려주고, 개그콘서트 PD인 서수민 PD가 나와서 또 이들에게서 들을수 없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김준현의 학창시절 선생님이 나오서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던 시간...

재미있던것중에 하나가 개콘 천하세력도이였는데, 초기의 심현섭, 백제현부터 갈갈이 패밀리의 천하통일, 얼마전까지 김병만, 이수근과 함께 했던 개콘 춘추전국시대, 지금의 혼란기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도...^^

KBS 추석특집 개그콘서트 - 김병만의 달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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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특집 개콘 브러더스의 완벽한 공연, 개그콘서트 뮤지컬 코너의 영주 평은면 주민 위로공연

웃고 즐기는 와중에 그들의 자신들의 다양한 코너를 어떻게 살렸고, 어떻게 망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꽤 흥미로운데, 비단 코미디 방송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다던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던지,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쓰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생각해볼만한 내용인듯...

개콘방송은 개그맨들과 작가가 코너를 만들어서 PD에게 검사를 받고, 방송에 나가게 되는데, 몇주간 방송을 해보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막을 내리는데, 재미가 있다면 그냥 밀고 나가면 되지만, 반응이 별로 없을때는 미묘한 변화를 주는것으로도 큰 웃음을 제조할수 있다고 한다.

보통의 일반인들이나 보통의 회사, 가게라면 신제품이나 새로운것을 내놓고,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반응이 시원찮으면 그냥 접고... 완전히 새로운 다른것을 만들려고 하는데, 기존의 제품의 실패가 완전한 실패가 아니라, 점진적인 개선으로 쪽박이 대박이 날수도 있다는 이야기... 

물론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고, 그저 최선을 다해서 조금씩 가감해서 뺄것은 빼고, 더할것은 더해보면서 기존의 것을 새롭고, 더 나은 수준으로 올리는것이 바로 정답이고, 왕도가 아닐까 싶다.

쉽게 포기하고, 다른것을 만들면 대박이 난다는 보장도 없을텐데, 이들이 자신들의 성공코너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일이나 업무에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물론 나 또한 그렇고...

박성호씨같은 경우는 우직하게 끝까지 밀어붙여서 갸루상이라는 케릭터를 결국 성공에 이끌었다고 하는데, 변화와 끈기..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참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이것또한 정답이 아닐것이다. 네명의 사람이 있을 경우...

A 시작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여서 성공한 경우 -> 우직한 성공

B 시작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실패한 겨우 -> 미련한 실패

C 시작한 일이 안되자 바로 다른것을 시도해 성공한 경우 -> 발빠른 변화

D 시작안 일이 안되어 다른것을 시도해 또 실패한 경우 -> 끈기없는 실패

위처럼 우리는 남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보면서 아주 쉽게 생각을 하고,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은데, 뭐 꼭 어떤것이 성공의 비결, 비법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스타일(살아오면서 겪었던 작더라도 해보았던 성공과 실패)을 돌이켜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이 쭉 밀어붙이는 스타일인지, 발빠른 변화에 좋은 스타일인지를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목표 없이 성공하라 - 목표추구형? 심리만족형!

끝에서부터 시작하기!

끊임없이 쇄신하라, 지속적으로 삶과 일을 성장시키기

똑바로 일하라(ReWork),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한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눈에 보이는 성공만 보지말고, 그들이 실패했던 수많은 실패, 실수 또한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선수 생활을 통틀어 9,000개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00회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인 슛 찬스에서 26번이나 실패했다.

나는 살아오면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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