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시사매거진 - 차의 전쟁, 떡볶이집 이야기
  2. MBC 시사매거진 - 이해 못할 소방행정, 중국을 넘어
  3. EBS 시사다큐 - 검색엔진, 구글
  4. 불만제로 - 세계의 기름값, 명품 A/S 실태
  5. EBS 명사특강 <명사에게 듣는 글로벌 리더십> -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IT기업 경영자의 역할
  6. 한국사 傳 - 조선의 무희, 파리의 연인이 되다. 리진
  7. MBC 스페셜 -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시사매거진 - 차의 전쟁, 떡볶이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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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를 6개월앞두고 각 대선주자를 둘러봤는데.. 별 내용은 없다는...-_-;;


요즘 녹차, 옥수수차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그 차들이 너무 비싸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칼로리를 없애서 건강상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근데 비싸기는 너무 비싼듯... 일본보다도 2배이상 비싸다고 하니 참...
맛으로 찾는것인지.. 폼으로 먹는것인지...

마지막의 떡볶이집 아줌마 이야기는 참 훈훈한 이야기.. 아이들을 자식처럼 대하면서 이름도 기억하고, 생활도 빠짐없이 기억해서 단골이 되었지만, 돈보다는 사람을 보며 정말 잘 해주시는 아줌마... 덕분에 아이들의 부모들도 단골이 되어서 찾아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묻고는 한다고... 덕분에 요즘에는 형편이 좀 낳아서 남들도 돕고 하신다는 훈훈한 이야기...

어떻게 비칠까?.(이용마 기자)
  
대통령 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후보 경선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검증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갈수록 지지도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 진영의 말들은 더
욱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합류를 선언하면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지만 아직
은 오리무중입니다. 이해찬 전 총리와 정동영 전 의장 등 여러 명이 대권 후보 경쟁
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뚜렷이 앞선 후보는 없는 가운데 나름대로 이미지 경쟁에 힘
쓰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170일을 앞두고 그동안 쏟아져 나온 말들과 여야 후보들이 내세우는 이
미지 분석을 통해 판세를 점검해 봅니다.


떡볶이 집 이야기.(김효엽 기자)
 
떡볶이를 먹으로 오는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는 포장마차 아줌마,
일명 ‘두건 아줌마’는 그 아이들의 꿈과 고민까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론 선생님
같기도 때론 엄마 같기도 한 두건 아줌마의 가게는 그래서 조금 특별합니다. 가끔은
동네 부모들이 자식 일을 물어오기도 합니다.
군것질 거리 그 이상이 오가는 경기도 한 신도시 학원가의 떡볶이 포장마차를 2580
미니츠가 찾아가봤습니다.


 
차의 전쟁.(허유신 기자)
 
음료 시장이 콜라로 대표되는 청량음료에서 물과 전통음료 시장으로 넘어온 지 얼
마 되지 않아 다시 그 주축이 차 음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차와 혼합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차 음료는 백 여종이 나와 있습니
다. 특히 차 음료는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대대적인 광고를 펴고 있습니
다. 물보다 배 이상 비싼 차 음료에 정말 그런 효과가 있을까요?  3조원 음료시장을
놓고 벌이는 차 음료 업계의 경쟁과 그 뒤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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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매거진 - 이해 못할 소방행정, 중국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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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소의 정말 이해못할 탁상행정인지.. 이권개입인지... 아이들과 노인들도 쉽게 불을 끌수 있다는 새로운 소화기... 하지만 과연 불이 났을때 아이들과 노인들이 불을 끌수 있을까? 아니면 도망가야 할까...
말바꾸기에 급급하던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것인지...

중국의 신흥거부이자 여장부이자 얼짱인 사업가 여자분...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 열심히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성공할만하다...

막판에 투자사기는 사기성도 상당히 깊지만, 투자자들이 광고만 보고 믿어버린것이 큰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업체들의 잘못이 크기는 하지만.. 참 답답한 문제이다...


이해 못할 소방행정’
최근 서울 시내 유치원장들이 서울특별시 보육센터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6월  6일까지 모든 유치원과 노인복지시설에  ‘투척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
치하라는 소방방재청의 시행령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투척용 소화기’를 둘러싼 소방방재청의 행정이 석연치 않습니다. 
투척용 소화기 유통업체가 단 두곳인데, 법을 도입하기 전  관련단체들과 협의는 전
혀 없었습니다. 
또한 투척용 소화기의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이 제품이 의무화되지도 않았습니다. 
일선 소방서에서도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이 소화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의무화됐을
까요? 2580이 추적했습니다. 
중국을 넘어....
재산이 천억 원이 넘는 미모의 39살 중국 여성방송인 ‘양란’. 중국에서 양란을 모르
면 중국인이 아니라고까지 합니다.
22살 때 중국 CCTV의 토크쇼 사회자로 발탁된 뒤 최고 시청률을 올리던 양란은 4
년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남편을 만나고 홍콩에 위성TV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다
시 베이징으로 돌아와 모바일 게임사업 등으로 부를 쌓은 뒤 방송저널리스트와 자선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해 수백억 원을 기부금으로 내놓는 그녀는 “가진 것보다 나누는 게 중요하
다”고 말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홍보에 힘쓰고 있는 현대판 중국 미녀 ‘양란’
을 2580이 만나봤습니다.

“그 돈이 어떤 돈인데...?”
천만 원만 자판기에 투자하면 한 달에 백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광고들이 넘쳐납
니다. 특히 케이블TV의 창업 프로그램에서 본 뒤 자판기 사업에 소중한 쌈짓돈을 투
자한 서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수익은커녕 빚만 떠안는 사람들이 속출하
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서민들이 법적 문제에 어둡다는 점을 이용해 무참하게 그 꿈
을 깨뜨리는 소자본 창업 사기를 ‘시사매거진2580’이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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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사다큐 - 검색엔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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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그 위상이 끝없이 오르고 있는 구글에 대해서 돌아본 방송...
정말 대단한 회사이고, 앞으로도 정말 어디까지 확장해나갈지 궁금한 회사이다...
과연 게임의 룰이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기전에는 MS처럼 쉽게 망할 회사는 아닌듯하다.
그런 구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 검색순위를 높이기 위해 피터지게 머리싸움을 하는 사람들... 정말 재미있지만, 피터지는 이야기들....
반구글세력이 거의 없는데다가, 방송 막판에 부정적인 이야기도 좀 고개를 까딱하게 만드는 별로 부정적이지 않은 이야기들뿐...
과연 나는 언제나 구글처럼... 어떻게 구글처럼... 아니 진짜 구글처럼 되고 싶은 마음은 있는것일까?
하지만 뭐래도 구글의 회사 환경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그런곳에 속하기보다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다...


부제: 검색엔진 마케팅과 구글의 영향력
원제: Google's Deep Impact

세계 검색포털 시장을 장악한 ‘구글’은 관련업계 전반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구글하다’는 ‘검색하다’의 동의어가 된 지 오래다. 구글 검색엔진 이용자 급증은 이른바 ‘구글 혁명’으로 이어졌다. 구글은 미국 검색엔진 시장의 절반을, 유럽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구글 어스’는 위성사진 이미지를 이용해 지구상 모든 부분의 내려다보게 해준다. ‘구글 맵’은 주소만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가르쳐주며, ‘구글 북스’는 도서관들과 계약을 맺고 수많은 책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했고, ‘구글 뉴스’는 전세계 언론사의 기사를 읽을 수 있게 해준다.

이제 포털의 검색결과는 사용자의 의사결정과 기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글 같은 검색엔진의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높은 순위에 드는 건, 기업의 마케팅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각광을 받는 것이 ‘검색엔진마케팅’이다. 구글은 광고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를 몰고 왔다. 검색결과 페이지의 한쪽에 배치하는 검색광고는 광고기법의 혁명적인 변화였다. 특정 단어를 검색한 사람은 그 단어와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 검색광고다. 이제 업체들은 키워드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덕분에 구글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를 증축하고,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개별화된 광고를 보내는 사업에 착수했으며, 휴대전화 제조회사와 이동통신사들과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검색포털들은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감을 검증 받았을까? 현대인들의 디지털 의존증은 ‘디지털 치매’라는 질환까지 낳았고, 디지털혁명이 인간을 더 자유롭게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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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세계의 기름값, 명품 A/S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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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AS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실정과 우리나라의 기름값이 졸라 비싸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둘다 관련이 거의 없기때문인지... 이거 뭐야라는 생각이...
뭐 당사자들이야 힘들고, 기분나쁘겠지만...-_-;;

검소하게 살고, 기름값을 아껴보는것은 어떨까?
명품 AS가 개판인것이나, 기름값이 비싸고, 세금이 많은것은 그런 정책을 해도 사용자, 소비자들이 전혀 줄거나 말로만 반발하는것에 대한 반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소비자가 기가막혀.명품 A/S 실태
가격, 서비스, 품질 모두 최고! 명. 품. 불만도 최고?
국내 한 백화점의 2004년 대비 2007년 명품관 매출 증대율 83%! 많이 판매되고  있
는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졌다. 큰 맘 먹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 고가임에도 불
구하고 구입한 명품! 해외, 면세점, 세일 기간에 구입했다는 이유로 A/S접수 NO? 보
증서가 없다는 이유로 또 NO! A/S가 받아 들여 지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는 가지가
지. 피해자들은 백화점을 돌아 다녀보며 A/S를 의뢰해 봤지만 모두 보기 좋게 거절
당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값 비싼 명품이 월드 와이드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다.

명품 가격에 정비례! 수리비용과 기간
그렇다면 국내 매장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A/S가 제대로 되고 있을까? 불만제로 제
작진 제보 받은 물건들을 가지고 A/S를 받아보았다. 일단 보증서 확인절차를 거치
고 난 후 수리비용은 구두깔창 4만 5천원! 가방 안감 교체 16만원! 시계수리 45만 7천
원! 비싸도 너무 비쌌다. 게다가 수리 기간은 길게는 1년이 넘게 걸린다. 

형식적인 명품 수선 직영A/S센터가 아니다?!
직영 A/S센터를 묻는 제작진에게 A/S 센터가 없다며 당당하게 위탁업체의 명함을 
내밀었다. 점원은 친절히 약도까지 그려주며 다른 곳으로 안내해 주기도 했는
데....... 특허를 받은 수선업체도 있었지만 조회결과 소멸된 특허! 백화점에 수리를 
맡긴 물건들 대부분이 이런 수선업체로 들어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직영  A/S
센터는 정말 없는 것일까? 충격적인 말들에 제작진은 물건에 표시를 하고 고장 난 명
품들이 어디로 가는지 쫒아가 봤다.
이를 쫒는 숨 막히는 추적현장! 소비자가 기가 막혀에서 보여드립니다.

제로맨이 간다.세계의 기름 값
불만제로 초특급 프로젝트 40개국 기름 값 현지조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름 값.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 값에 국민들의 원성은 
높아만 지고 있다.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40개국 기름 값 현지조사’에 나섰다! 그 결
과 기름 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터키 휘발유 1리터당 2101원. 세계에서 가장 기름 값
이 싼 나라는? 제작진도 놀랐다. 베네수엘라 1리터당 38원! 세금은 0! 이렇게 까지 
싼 이유는 기름은 국민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이라고.......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GNI 
대비 세금 비율 세계 2위! 휘발유 값 의 약 60%가 세금! 세금 한 푼 붙지 않는 베네수
엘라와 비교한다면 엄청난 가격. 국민들 원성 괜히 높은 것이 아니다.

중형차 10년 타면 납부하는 세금만 천. 만. 원!
기름 값 높다는 시민들 원성 가지가지였다. 생계형으로 차를 모는 한 덤프트럭 기사
는 한 달 월급을 통 털어 기름 값을 줄이도록 도와준다는 기계까지 샀다. 
 선거 때마다 유류세 인하하겠다는 약속에 국민들, 희망을 걸었지만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에 있지만 유류세 인하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발표를 냈다. 
기름은 현대생활에서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자원임이 틀림없는데 인하하지 
않겠다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왜!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유류세 동결! 그. 런. 데. 그들의 관용차는 3000cc이상!
 제로맨. 이유를 듣기 위해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 텐트까지 쳤다! 에너지 절약차원
에서 유류세는 동결해야 한다는 말. 말. 말. 과연 가격이 비싸지면 에너지 절약이 될 
것인가.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를 오가며 동분서주
한 제로맨과 제작진, 엄청난 광경을 목격! 장. 차관들의 관용차들은 모두 컸다. 
 불만제로! 장. 차관들의 관용차 배기량 실태를 밝힌다. 4일 밤낮 텐트치고 재경부장
관에게 쉴 새 없이 인터뷰를 요청 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한 제로맨. 불붙은 기름 값 
논쟁! 유류세 10%인하 법률 국회통과는 과연 꿈으로 끝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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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사특강 <명사에게 듣는 글로벌 리더십> -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IT기업 경영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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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다지 새로운 이야기는 없고, 삼성과 장관에 잇을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짚어보려고 했다는데..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만 하다가 그저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라는 이야기로만 들렸다는....-_-;;
이 아저씨 다음 총선에 또 나오려고 하시나... 암튼 아까운 인재는 인재인듯하다...


진대제 전 장관은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재직 시 세계 최초로 64M, 128M, 1G D램을 개발한 신화의 주역이다.

엔지니어에서 출발, 삼성전자의 CEO, 정보통신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IT시대의 핵심인재로 살아온 그의 열정과 자기경영법을 만날수 있다.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CEO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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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傳 - 조선의 무희, 파리의 연인이 되다. 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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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신경숙씨의 소설 리진이 발표되었다고 했는데, 그 인물과 동일 인물인 조선말 무희 리진의 이야기...
한국의 대사로 파견된 프랑스 인이 반해서 프랑스로 데리고 갔다가 다시 우리나라에 파견되었는데 그때 다시 무희로 돌아갔다가 자결로 목숨을 마쳤다고 하는데...
신경숙씨의 말로는 단 4줄만이 존재한다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다만, 방송사에서 꼼꼼하게 잘 쫓아서 그녀의 행적을 뒤 쫓은듯하다.
조선의 최초 신여성이라고 말할수 있는 리진의 이야기.. 신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한 역사속의 짧은 이야기였다.
정말 어떤 여자였을까? 왠지 소설 리진이 끌린다는...


<En Coree (한국에서)>

: 제2대 주한 프랑스 공사였던 이폴리트 프랑댕이 1905년에 쓴 회고록. 그는 1892년부터     2년 동안 조선에 머물면서 당시의 문화, 풍습, 일상생활 등에 대해 썼는데, 그 중에 제
  1대 프랑스 공사 콜랭 드 플랑시(Collin de Plancy)와 함께 프랑스에 간 조선의 무희,
  리진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 조선 500년사에 유일무이한 단 하나의 로맨스, 국경과 신분을 초월한
      프랑스 대리공사와 조선 무희, 리진의 사랑

▶ 봉건사회 조선의 관기였던 무희가 프랑스 파리의 근대 문물을 경험하며,
      조선 최초의 근대여성으로 거듭나게 되기까지의 인생 역정. 그리고 그 비극적 최후.

▶ 신경숙의 <리진>, 김탁환의 <파리의 조선궁녀, 리심>을 통해 널리 알려진
      리진의 드라마틱한 인생. 프랑댕의 4세손 클로드 칼메트, 한불 관계사의 권위자
      마크 오랑쥬 교수 등과의 인터뷰, 파리 현지 취재와 역사 자료 분석을 통해
      역사적 관점에서 리진을 조명.
      리진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조선과 프랑스의 시대상황과 미묘한 외교관계 조명.

▶ 리진의 연인, 프랑스 대리공사 콜랭 드 플랑시의 조선 관련 수집품 취재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1372)'을 수집한
        플랑시. 그가 조선에서 가져간 유품이 소장돼있는 프랑스 최고의 동양 전문 박물관,          기메 박물관(Musee de Guimet) 취재.
    ■ 플랑시의 고향, 트루아에 있는 생루 (Saint-Loup) 박물관을 방문하여 고종황제가
        플랑시에게 직접 하사한 1등 훈장과 플랑시가 수집한 조선의 서적과 사진 등 유품         최초 공개.

▶ 드라마 재연을 통해 리진의 일생을 재구성. 현 경기도 무용단원 박지혜씨가 리진역을       맡아 19세기 말 궁중무용을 완벽히 재현.


"왕실 소유의 무희에서
프랑스 대리 공사의 연인으로,
그리고 조선 최초 근대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조선의 여인, 리진"



지금으로부터 114년 전,
한 조선 여인의 신분과 국경을 초월한 로맨스가 있었다.
이 이야기는 1905년, 2대 주한 프랑스 공사 이폴리트 프랑댕이 쓴
<En Coree(한국에서)>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9년, 처음으로 소개되었으며,
2007년 현재, 소설 <리진>, <파리의 조선궁녀, 리심>으로 부활,
2편의 영화가 준비 중이다.

세기를 넘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여인은
'빛나고 깊은 눈동자가 영혼의 꽃(Fleur d'ame)처럼 빛나'고
'운율이 넘치는 언어로 연인을 황홀하게 매료시켰던,'
조선과 프랑스의 역사적 격랑 속에서 스러져간
비운의 여인, 리진이다

 

프랑스 대리공사와 조선 무희의 사랑, 그 세기의 로맨스!

1858년 조선이 서양에 최초로 소개된 이후, 푸른 눈의 여행자들이 점차 조선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구한말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과 조선인에 관한 책을 써서 고국에 이 미지의 나라를 알렸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이폴리트 프랑댕의 조선 여행기, <En Coree (한국에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책에 따르면 고종 때의 관기였던 리진은 결혼을 약속한 프랑스 대리공사, 콜랭 드 플랑시와 함께 프랑스로 떠난다. 리진은 1893년부터 3년간 파리에 머물게 되는데, 이 시간동안 리진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뀐다. 리진은 파리에서 과연 어떤 생활을 했을까?
 


<이폴리트 프랑댕의
"En Coree (한국에서)">

<조선의 무희, 리진>                  


리진, 조선 여인 최초로 프랑스의 근대 문물과 만나다.

"천하만국의 서울 가운데 서울". 1885년 최초로 프랑스에 간 조선인, 유길준은 파리를 '세계의 으뜸'이라 칭송하였다. 당시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긁어모은 금과 최고급 사치품, 그리고 모든 형태의 예술과 신기술이 빛나던 곳이었다.
파리! 19세기의 최첨단 도시에서 리진은 봉건 조선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서구의 근대 문화와 앞선 지식을 배운다. 그녀는 플랑시가 붙여준 가정교사로부터 프랑스어를 배워, 자유롭게 언어를 구사하게 되면서 프랑스의 다양한 책을 읽는다. 특히 성경과 프랑스 법전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파리에서 그녀는 주체적인 자의식을 발견하고, 예술적 재능도 마음껏 발휘하게 되는데..
 


<프랑스 최고의 동양 전문 박물관,
기메 박물관(Musee de Guimet)>

<연인인 프랑스 대리공사 콜랭 드
플랑시와 함께 파리를 걷는 리진>


조선인도, 프랑스인도 될 수 없었던, 파리의 이방인

19세기 말, 조선이 일본의 위협을 받고 있을 무렵 프랑스에서는 조선의 문화가 황금기를 맞고 있었다. <춘향전>, <심청전> 등이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조선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그 때 파리 한가운데에 있던 조선 여인 리진은 프랑스인들에게 더욱 큰 주목을 받는다. 게다가 놀라운 예술적 자질을 가진 리진은 예술과 살롱의 천국인 파리에서 프랑스인들의 감탄과 찬사를 듣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부턴가 리진은 점점 기력을 잃어가고, 결국 심각한 우울증까지 앓게 되는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플랑시가 수집한 조선 여인
도자기 상>

<플랑시가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은 1등훈장>          


조선 최초의 근대여성 리진, 그 비극적 최후  

1896년 4월 27일, 리진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연인, 콜랭 드 플랑시가 조선의 3대 프랑스 공사로 취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선에 돌아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진은 스스로 금조각을 삼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녀는 고국 땅에서 왜 죽음을 선택하게 된 것일까?
 


<비극적 최후를 맞는
조선 최초의 근대여성, 리진>

<프랑스 파리에서 리진의 흔적을       
취재 중인 "한국사 傳"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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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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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민주화항쟁이 20년이 지났다... 그때가 고등학교때였으니 세월 참 빠르네...
암튼 얼마전에 언론에서도 이야기가 잠깐 나왔지만.. 너무 잊쳐져버린 그때의 이야기들...
뭐 하긴 그때 주도하던 사람들이 벌써 윗대가리에 올라가서 썩어가고 있으니...
방송에서 그당시에 죽어간 사람들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보여준다.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고 투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은 뭔가에 한이 맺쳐서 무엇이든지 불공평하고 정부의 탄압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FTA도 무조건 잘못된것이고, 노동자는 아직도 착취당하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듯...
세상은 역시 자신이 생각하고 믿고 바라보는 데로 돌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며 가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기  획 : 최병륜

연   출 : 장형원 / 글.구성 : 김은희

방송시간 : 2007년 6월 2일(토) 밤 11시 40분


고문으로 희생된 박종철과 최루탄에 의해 숨진 이한열.

87년의 상징이 된 두 죽음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죽음이 있었다!

87년 2월 창신동 옥탑방에서 외로운 죽음을 선택한 여대생 박선영,  

그 후 20년 세월을 역사와 함께한 그녀의 가족. 그들에게 87년 6월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한 가족사를 통해 한국 민주화 역사 20년과 현 사회를 돌아본다.


       

 

■ 87년, 잊혀진 희생자들

 87년 민주화 항쟁을 다루는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박종철 고문치사(87.1.14)로 시작해서 6?29선언, 이한열 장례식(87.7.9)까지의 항쟁으로 87년을 설명한다.  

 그러나, 6월 항쟁 이후 계속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다. 2005년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가 발간한「민주화운동백서」를 분석해 본 결과, 민주화 운동 인정자 중 87년에만 보상자(상이, 사망 포함)가 88명으로 80년대에서 가장 많았고, 87년 군의문사 사망자를 제외하고도 민주화 운동 관련 사망자가 21명(‘보상심의위’, ‘열사추모연대’ 자료 근거 산출)에 이른다. 독재 정치에 맞서 싸웠던,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많은 학생, 노동자, 일반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87년 민주화 항쟁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희생자들과 죽음 가운데 한 여대생의 죽음과 그녀의 가족을 통해,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과 희생 위에 있었던 87년 민주화 항쟁을 조명한다.


 

■ 누가 선영을 죽였는가?

 박종철의 추모제(87.2.7)로 대규모 시위가 격화되던 즈음, 22살의 평범한 여대생 박선영이 죽었다. 사인은 기도폐색, 자살이었다.

 하지만 박선영을 아는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시대의 타살이라고 말한다. 왜 선영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것일까? 왜 그녀의 죽음은 침묵 속에 묻혀져야만 했나? 그녀의 죽음의 배후에는 85, 86년의 역사가 있다. 이미 독재의 횡포가 남영동 대공분실이나 길거리에서 옥상 위 자취방에까지 그 위력을 뻗쳐나가고 있던 것. 선영의 죽음 4개월 후, 87년 6월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다.


 

■ 1987년, 한국의 역사가 바뀌었다. 가족의 인생도 바뀌었다.

 선영의 죽음 후, 가족 전체의 삶이 변했다. 충실한 교직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사대 졸업반이었던 큰오빠, 평범한 학생이었던 두 남동생. 그리고 독재가 뭔지, 민주화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 것이 마냥 행복했던 어머니. 가족 모두가 죽은 선영을 대신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드는데...

 특히, 새벽녘에 최루탄을 뒤집어쓰고 귀신같은 몰골로 집으로 돌아오는 어머니는 더 이상 예전의 어머니가 아니었다. ‘딸은 살았고, 내가 죽었다’고 절규하며, 어머니는 전경들에게 달려들어 연행되는 학생들을 빼앗아오고, 사지를 들려 시위장에서 끌려 나가는 거리의 투사가 되었다. 이 후 가족이 겪는 6월 항쟁, 7?8?9월 노동자 투쟁, 후보단일화 실패와 대선 등 역사의 현장에 함께한 가족에게 87년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87년은 이들에게 무엇이었나?

 

■ 그 후 20년, 선영의 꿈은 이루어졌는가?

 20년 동안 민주화 운동을 하며 구류를 살고, 구치소 생활을 하고, 수배생활을 했던 어머니의 세월이 얼마나 치열했음을 몸의 흉들이 말해주고 있었다. 20년 전 전교조 활동을 시작한 아버지는 현재 지리산 골프장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87년, 선영의 죽음 이후 가족이 살아온 길은 87년 이후 한국이 걸어온 20년 역사와 맞물려왔다. 딸의 이름으로 살아온 지난 20년이 어머니에게 남긴 것은 상처와 병치레뿐이지만 선영과의 약속을 이루지 못했다는 어머니는 여전히 싸우고 있다.

 선영의 가족은 어떤 모습으로 2007년을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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