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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꼴찌 없는 달리기의 연골무형성증 장애 김기국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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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이는 선천적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장애를 앓고 있는 13세의 초등학생 김기국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가고 있고, 주위의 친구들의 배려와 가족의 사랑으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성장기를 맞이해서 장애가 점차 심화되어가면서 가족들이 서로간에 걱정하고, 갈등하는 이야기도 들려준다고 하는데, 힘겨운 여건속에서 이 가족이 어떻게 그 과정을 극복해 나가는지 참고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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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저신장장애란?

저신장 장애는 성인이 되었어도 키가 147.5cm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고 하는데, 최저 3%정도로 성장기인데도 한해에 키가 4cm이하로 자라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 저신장 장애인 연합회 저신장 장애란?

선천성, 가족성, 특발성 저신장증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기국이가 앓고 있는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은 선천성 왜소증을 나타내는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하는데,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유발된다고 합니다.

성인남자의 평균 신장은 130-135cm, 성인여자의 경우 120-125cm 정도로, 출생시부터 머리가 크며 코가 납작하며 사지가 짧게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진단이 되며 지능은 정상이지만, 수두증 및 중이염 등으로 수술을 자주 하게 되며 청력장애로 학습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소영씨의 행복-시각장애인 아버지 황수동,지적장애인 딸 황소영 부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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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태원의 소원, 자폐 장애아들 우현과의 관계 회복 힐링캠프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농아 장애인 부모와 두 딸 가족의 행복한 제주도의 삶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 병수발을 하며 모델을 꿈꾸는 효녀 처녀 농사꾼 이향옥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김기국 어린이

집안의 복덩이 초등학교 6학년 김기국

기국이는 정상인 부모와 누나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선천적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장애믈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국민학교 6학년생인데, 신장이 120cm밖에 되지 않는데, 성인이 되어서 다 자라도 130센티미너를 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딸만 둘을 낳아서 딸딸이 가족이였다가 13년만에 낳은 금쪽탕느 아들인데다가 아이가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고, 또한 막내아들로 귀여움과 애교를 담당해서 막내딸 같기도 하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엄마 이은아

기국이는 엄마 이은아(51)씨와 아빠 김대열(54)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임신 7개월에 태아가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 아이를 지울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차마 소중한 아기를 버릴수가 없었고, 매일 교회에 새벽 기도를 드렸고, 결국 기국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기국이를 가졌을때가 39세의 나이로 노산이기도 했고, 임신 3개월까지 임신한것을 몰라서 약을 먹어서 그랬는지 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돌연변이 염색체 때문이라는 사실에 엄마는 기국이의 장애가 자신의 탓인듯해서 항상 가슴속에 무거운 돌덩이를 얹고 살아가면 죄인의 기분이 드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기국이는 보석 같은 존재로 너무 이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생각은 의식조차 하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살 돌이 지나면서 기국이의 발육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머리는 커지고, 팔과 다리는 자리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 기국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아빠에게 나는 왜 다른 애들처럼 키가 크지 않느냐고 물어봤다고 하는데, 아빠는 대답대신에 기국이를 품에 않았고, 이후에 기국이는 자신의 장애에 대해서 알게되 었지만, 자신이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속상해 하지 않고, 원망하지도 않고, 더욱더 밝게 지낸다고 하더군요...T_T;;

인간극장 노성씨의 신바람 인생, 시각장애인 농부 곽노성 할아버지의 행복한 삶의 비결

물론 어렸을때는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사춘기나 청년기가 되면 많이 힘들어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기국이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잘 극복하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놀기도 하고, 그럴텐데, 병의 특성상 심한 운동을 하거나,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위험한 상황에 이를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국이는 이런 상황에도 친구들과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운동장을 누비면서 논다고 하더군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들렸는데,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위해서 혈액체취를 하려고 하는데, 비만으로 혈관을 찾기가 힘들정도여서 다이어트가 시급하다고 하네요.

120cm에 70kg에 이르는 체중이 문제인데, 평소 코골이와 무호흡증까지 문제가 있어서 꼭 살을 빼야 한다고 하는데, 한창 먹성이 좋아서 다이어트 전쟁을 하는데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선천적인 장애에다가 비만까지 겹쳐서 운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기욱이가 세상에 많이 알려진것은 매번 운동회나 달리기 시합때 꼴지를 맞아서 하던 기욱이에게 친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서 감동적이고 훈훈한 사진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꼴찌없는 가을 운동회 사진

꼴찌없는 가을 운동회 - 세상을 밝게 한 사람들

2014년 10월 용인 제일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의 사진 한장인데, 달기기 시합에서 친구들이 경쟁하지 않고, 기국이의 손을 잡고 함께 골인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이때 기국이는 친구의 손을 잡으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챙피한것이 아니라...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해서 그런것인데, 보는 제가 더 찡하네요...

이날 난생 처음으로 달리기 1등 도장을 받았고, 이 장면을 보는 사람들도 눈물을 흘리며 갈채와 박수를 보냈다고 하는데, 오히려 친구들은 기국이가 자신들의 마음을 받아주어서 고맙다고...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꼴지 없는 가을 운동회라는 이름으로 세상에게 감동을 준 기국이와 반친구들은 2014년 세상을 밝게 한 사람들으로 선정이 되어서 하모니카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고 하네요~

환경재단, <2014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아마 이런 멋진고 사랑스러운 친구들 덕분에 기국이가 삐뚤어지지 않고, 밝고 열심히 학창시절을 즐기는게 아닐까 싶은데, 학교생활에서 항상 솔선수범을 하고, 장애가 있다고 뒤로 빠지는 법이 없는데, 당당하고 친화력이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이런 정든 친구들과 올 3월에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헤어지는것이 가장 아쉽다고 하던데, 아마 더 좋은 친구들을 만나겠지요~

장애에 대한 편견

좋은 친구나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지만, 세상의 시간은 따갑게 느껴지기도 하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기도 할텐데, 그런 편견속에서도 상처를 받아도 꾹 참고, 울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정도로 속이 깊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집에서는 딸같은 막내 아들로 애교도 많고, 마음씨도 곱다고 하는데, 직업이 농부인 아버지가 콘 농사를 짓고 오시면 안마를 해주기도 하고, 큰누나 김한나(28), 둘째 누나 김빛나(26)의 옷차림을 단속을 하기도 한다고하네요...^^

인간극장 아빠는 작은 거인, 왜소증 김명섭 작은거인예술단 서커스 가족 이야기

기국이의 수술로 인해 깊어지는 갈등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종합병원에 들려서 진단을 다시 받았는데, 왼쪽 다리가 휘어져 가고 있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안좋은 소식을 듣게 되게 되어서 집안에 비상이 걸리고, 긴급 가족회의가 열렸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자는 의견에 기국이의 장애를 인정하지 않고 수술을 반대하는 아버지간의 갈등과 언성이 오가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때문에 기국이는 자신때문에 가족들이 싸우는것 같아서 마음을 졸인다고...

이런 갈등속에서 기국이는 자신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것에 대해서 미안함 마음을 들어내기도 하지만, 또한 썰렁한분위기 극복을 위해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파티를 열여서 다시금 분위기의 반전을 기하기도 한다네요~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아 김기국 가족

KBS 인간극장 날아라 기국이 다시보기 홈페이지

KBS 인간극장 시청자 게시판 바로가기

기국이는 현재 중학교 입학 준비로 바쁜데가가 다이어트를 위해서 수영장에도 다니기 시작을 했다고 하네요~

가족중에 아프거나 환자가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어려워지기 마련이고, 갈등도 생기게 될텐데, 이집 또한 그런 문제가 없지는 않겠지만, 기국이의 밝은 모습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는듯하고, 갈등도 어찌보면 기국이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랑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주 인간극장을 통해서 변함없는 가족의 지자와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어리지만 너무나도 어른스럽고, 귀여운 기국이에게서 함께 살아가고, 밝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MBC 스페셜 여름방학특집 - 승가원의 천사들, 두 팔 없는 천사 태호

기국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승가원의 천사인 유태호군이 생각나던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승가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태호, 기국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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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우체부 집배원과 전복 양식업을 하는 엄마 가장 박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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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는 아픈 남편을 대신해서 혼자서 가장의 역활을 하며 우체부일과 전복채취등의 일을 병행하는 집배원 어부 박동화(42)씨와 그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힘들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 가족의 행복의 비밀과 비결은 무엇인지 느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인천 화수부두에서 목선 선광호를 만드는 어부 유동진,강영자 부부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군인 황규성과 일곱 여자의 좌충우돌 대가족 육아 이야기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췌장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싱글맘 주은주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대둔도 우체부 아줌마 박동화

주인공 박동하씨는 전남 목포에서 쾌속정을 타고 흑산도까지 들어가서, 다시 배를 갈아타고 20분정도를 더 들어가야 들어갈수 있는 대둔도의 유일한 우체부 아줌마라고 하네요~

면적 3.34㎢, 인구 531명의 섬인 대둔두에서 살아가고 계신다고 하는데, 매일 아침 배를 타고 흑산도로 나가서 우편물과 택배를 받아서 다시 대둔도로 돌아와서 배달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수레로 택배를 배달하는 기사

행복을 전하는 집배원 박동화

아주 큰섬은 아니지만 이 섬을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아닌, 직접 걸어서 두발로 배달을 하신다고 하는데, 운전면허가 없기도 하지만, 이 섬의 지형이 험해서 차로는 구석구석을 들어갈수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우체부이시기는 하지만, 우편물만 배달하는것이 아니라 택배도 함께 배송을 한다고 하는데, 몇십 kg이나 나가는 택배들도 포함되어서 여자로써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장부처럼 번쩍번쩍 들어올리신다고...^^

주위의 동네 사람들은 안쓰럽게 생각을 하지만, 자식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택배로 선물을 받고 좋아하고, 동화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효도라고 하는것처럼 뿌듯함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수북히 쌓인 택배 상자를 보면서 밥벌이의 어려움을 느끼기보다는 그안에서 사람들의 미소와 웃음을 생각하시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일을 하시는듯 합니다.

택배 기사의 고충과 어려움

MBC 시사매거진 2580 - 택배기사의 전쟁, 그들의 하루 24시간과 비정규직의 고충

EBS 지식채널e - 오늘을 넘겨선 안 되는 배송, 택배기사의 하루일과와 고충에 대한 통계자료 방송

참고로 택배 기사는 평균적으로 한개당 배송을 하는데, 4.7분정도가 걸려서 시간당 12.6개를 배달한다고 하는데, 10시간을 일해야 배달할수 있는 양이 126개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 10시간만 일하는것이 아니라, 새벽에 출근해서 제품을 차에 싣고, 또 저녁에는 업체에서 택배를 수령하기도..-_-;;

처우개선 요구하며 구호 외치는 우체국 위탁택배기사

동화씨가 정직원인지 비정규직의 위탁 택배 기사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우체국 택배라고 다른 택배회사에 비해서 처우가 아주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엄마 박동화

대둔도의 할머니들은 혼자서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친정엄마도 혼자서 사셔서 할머니들을 보시면 자신의 어머니처럼 느끼기도 하고, 자식들이 없으니까 누군가는 옆에서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고, 엄마 생각을 하면서 하나라도 더 해들것이 없는지 찾으신다고 하더군요.

우체부 프레드
국내도서
저자 : 마크 샌번(Mark Sanborn) / 강주헌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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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프레드 - 원제 The Fred Factor (2004)

시애틀 우체부 권종상 - 한국의 정을 배달한다

모든 파도가 기회다, 우체부 프레드의 절대 배신하지 않는 성공원칙에 대한 도서 서평

우체부 프레드라는 자기계발 서적이 떠 오르기도 하는데, 동화씨의 일하는 모습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녀는 슈퍼우먼!

그런 그녀는 일이 끝나면 퇴근해서 집에 가서 편의 쉬는것이 아니라, 어부로 변신을 해서 초록색 작업복을 입고 남편과 함께 전복 가두리 양식장으로 가서 또 일을 하신다고 하더군요...-_-;;

우체부 일에 어업에 동에 번쩍 서해 번쩍하면서 부단히도 바쁘게 움직이는 대둔도의 슈퍼우먼이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바쁘게 일을 하시는 이유는 남편의 지병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득량만에 깃들다-들개 이준철씨 가족의 귀농,귀촌 이야기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전남 여수 개도 섬의 김영삼,김영호 멸치잡이 어부 가족

남편 윤판국(44)씨가 10년전에 췌장염으로 췌장이 터져서 죽을 고비를 당하기도 했는데, 그 이후에 후유증으로 당뇨 합병증이 생겨서 거둥이 불편해서 직장이나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시기가 힘든듯 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육지의 큰병원과 멀리 떨어진 대둔도는 간혹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는 남편에게는 위험한 곳일수도 있는데, 얼마전에는 긴급 응급 이송을 위해서 119 응급 헬기가 뜨기도 했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박동화 윤판국 부부

언제나 건강하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했던 남편이 한순간에 건강을 잃어서 환자가 되어서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지만, 언제까지 놀라고 슬퍼할수는 없는 일이고, 결국 동화씨가 남편의 몫까지 두배도 더 일하면서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편지 박동화 가족

이런 힘겨운 상황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고 하지만, 그녀는 그 누구보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비록 병들고 아프기는 하지만 집안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과 두아들 윤현욱(20), 윤현우(19)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맛있는 식사와 요리를 준비하는 내조를 대신하고, 따뜻한 마음씨에 피곤한지도 모르시겠다고 하네요.

두 아들은 전라도 목포 육지에 나가서 공부를 하면서 떨어져 있지만, 엄마를 위로하는 엔돌핀의 역활을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보면 큰 도움은 안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녀에게는 가족들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하시는듯한데, 삶의 자세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어떤이는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만을 생각하며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있고, 동화씨처럼 많은것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지는 누구나 다 알지만, 사람의 욕심때문에 쉽게 하지못하는것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해에는 행복을 배달해드립니다

배달일에 전복 양식까지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큰 걱정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인구가 줄어드는게 걱정이고 고민인데, 택배와 우편물 물량이 줄지 않는것을 바라신다고 하니.. 아무래도 연봉을 받는 정직원이라기 보다는 성과나 건수로 급여를 받는 계약직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새해소망은 그녀의 손으로 전달되는 소식들이 사람들에게 기쁨 한가득 전해주며, 마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배달부가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동화씨으 행복편지

KBS 인간극장 동화씨의 행복 편지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KBS 인간극장 시청자 게시판 바로가기

남편은 지병으로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고 있고, 아이들은 학업으로 뒷바라지를 해야해서 집배원의 일에 전복 양식까지 참 대단한 여성이신것 같은데, 간혹 극단적인 가정의 경우에는 부부가 이혼을 하기도 해서 자신의 갈 길을 가지고 하는데, 그 소중한 가족의 존재만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모든 짐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 참 대단하신듯 합니다.

엄마의 힘이라고 해야할지.. 사랑의 파워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뭐 동화씨의 대단한 행동을 깍아 내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힘과 잠재력이 숨어있지만, 그걸 꺼내쓸 기회도 없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능력을 깨우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아마 가족에 대한 사랑이 동화씨를 이렇게 강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들도 우리들을 움직이고, 살아가게 하는 힘과 원동력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새해 그것을 위해서 다시금 열심시 살아가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정우와 할매, 해녀 할머니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해남 바다 소년 고정우

인간극장 아홉살 현정이, 농아 장애인 부모와 두 딸 가족의 행복한 제주도의 삶

인간극장 엄마라는 이름, 이혼후 재혼으로 뭉친 강화도 6남매 양경애 가족의 러블리하우스

인간극장 나의 태양 나의 우주, 장애인 싱글대디 창율씨 3부자의 이야기

인간극장 소영씨의 행복-시각장애인 아버지 황수동,지적장애인 딸 황소영 부녀의 이야기

인간극장 엄마 힘내세요-초보장사꾼 윤진희와 세딸 견리나,견유나,견예나의 이야기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홀로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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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노인과 바다-인천 화수부두에서 목선 선광호를 만드는 어부 유동진,강영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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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는 평생을 목선을 타고 바다에서 어부 생활을 하던 유동진(70)씨가 4년전부터 자신의 힘으로 목선을 직접 제작하는 이야기로 아내 강영자(63)씨와 배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배를 만들기 위해서 어업일도 그만두고, 집도 팔고, 모든것을 팔고 배를 만드는 일에만 몰두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꿈이자, 자손들을 위한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아버지의 스토리인듯 한데,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에서는 큰 물고기와 씨름을 하지만 방송에서는 목선과 씨름을 하시는듯 하네요~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췌장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싱글맘 주은주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싱글대디 OBS 강남구 기자의 엄마없는 육아일기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전남 여수 개도 섬의 김영삼,김영호 멸치잡이 어부 가족

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인천 화수부두의 돈키호테 유동진

유동진 할아버지는 19살부터 어부로 살았다고 하는데, 어부로 살면서 배를 만드는 작은 조선소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틈틈히 배를 만드는 일일 익혔고, 그 기술을 통해서 지금의 배를 만들고 계시고, 물론 주위의 다른 동료 어부, 선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생 4척의 배를 가졌던 그가 이제는 자신이 만든 목선을 제조하고 있는데, 남들은 쓸데없는짓, 이해할수 없는 일을 한다고 하기도 하지만, 후손들 자식들이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 배로 바다농사를 해서 평생 편하게 먹고 살아는 뜻으로 제작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인간극장 그대 발길 머무는 곳, 태양광 캠핑카로 떠나는 365일간의 전국 여행 도전기

KBS 인간극장-브라보 아빠의 청춘, 자작 연탄보일러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는 안희열,이순덕 부부의 이야기

캠핑카를 자작 DIY로 만드시는 분들은 봤지만, 배를 직접 만드시는 분은 거의 보기 힘들듯한데, 다른 방송에도 꽤 출연해서 소개가 된듯하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실만한 분인듯 하기도...^^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목선 선광호 제작

목선(木船) 선광호

목선을 말 그대로 나무로 만든 배인데, 나무배라고 해서 작은 보트만한 배인가 싶었는데,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9.2톤의 무게에 길이 12.5m의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배만한 크기의 규모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요즘도 많이는 아니지만 검색을 해보면 종종 사용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목선은 수명이 평균적으로 15년에서 20년정도라고 하는데, 벌써 4번째의 배를 폐선을 시키고는 이제는 백년을 바라볼수 있는 배를 만드시는게 목표로 마치 기독교 성경책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처럼 묵묵히 만들어 가신다고 하네요.

나무를 심은 사람
국내도서
저자 : 장 지오노 / 김경온역
출판 : 두레 2005.06.10
상세보기

또한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의 내용처럼 남들은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정한 길을 묵묵히 가는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L' 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책의 분량이 짧아서 읽기도 좋고, 애니메이션도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어부 유동진

백년을 내다보고 작업중이지만, 가족들은 이해하기 힘든듯 합니다.

당장 오늘 먹고 살기도 힘든데, 백년이라니... 그런 아버지의 신념에 아들 유태영(42)씨는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고, 집을 팔아서 그 돈으로 배를 짓고,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날에도 오로지 배만드는 일에만 집중을 하신다고 하던데, 이러니 가족들이 좀 답답하기는 하겠지요...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유동진, 강영자 부부

벌써 배를 만들기 시작한지 4년째라고 하는데, 조력자인 아내 강영자(63)씨만이 항상 작업장에 나와서 배를만드는 남편 곁에서 그를 도우며 함께 일을 한다고 합니다.

평생 함께 살면서 남편의 고집과 신념을 아시는지 아들과 달리 남편분을 도와서 함께 일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4년동안 배를 만들면서 고기잡이, 생선 어판장 가게, 집 등을 보두 내려놓고 오로지 배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을 하신다고 하는데, 뭐 방송을 보시면서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시는 분도 많을듯 합니다.

물론 본인도 사람들이 자신을 미친놈이라고 하고, 그게 정답인것을 알았지만, 조금씩 만들다보니 배가 완성되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오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미쳤다고 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돌아와서 작업장에서 일을 돕기도 한다고...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효자 한량 남편 조육형 할아버지의 시묘살이와 영가무도의 삶

얼마전 방송에서는 아내분은 농사일에 바쁘고, 남편분은 놀기 바쁜(?) 사연이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완전히 반대인데, 현재 결혼생활이 45년째인데, 이제는 놀고 싶지만, 남편의 고집을 꺽을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는 협박하고, 회유하고, 싸우는것이 아니라... 그저 옆에서 묵묵히 그 옆을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는데, 암튼 이제는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고 하니 다행인듯 합니다.

목선 선광호의 완성과 진수식은?

원래 목표는 2년의 작업기간을 예상했지만, 매번 작업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벌써 만 4년을 채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화수부두에서 목선을 만드는 현대판 ‘노아 부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2013년 9월쯤에 진수식을 열 예정이였다고 하던데, 꽤 오래 지연이 되고 있는듯 한데, 현재 맘루 작업이 한창으로 방송중에 배를 바다에 띄우는 일을 볼수 있을까요?

효율적인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 생각했던것에 비해서 비용이 늘어나고, 기간도 늘어나는것이 보통이고, 또한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세마리 토끼잡기(행복해지기,전문성 키우기,관계 개선하기)-김창준 애자일 컨설팅 대표

꿈을 이루는 기술 - IT 프로젝트 기술을 일상과 접목해보자!

회사의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그래도 데드라인이나 비용등에 대해서 민감해서 준수를 하기 위해서 밤새 야근을 하기도 하는데, 자영업자나 개인 개발자 같이 유동근씨와 같은 입장이 되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측면보다는 꿈과 목표를 통해서 좀 감성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런 경우 일이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은 지쳐가지고 하지요

예를 들어서 대기업에서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를 한다면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시제품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고, 초기 제품의 반응을 보고 다음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서 더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 되지만, 이런 개인의 경우에는 그런 시도가 힘들겠지요...-_-;;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 - 은퇴, 퇴사후의 플랜B와 자영업 창업의 어려움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일은?

SW같은 제품이라면 에자일 프로젝트같은것으로 빠른 주기로 테스트를 해보기라도 하겠지만, 물에 띄우는 배인데, 제대로된 조선소 시설도 없이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70세의 나이에 알아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고령의 나이에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자칫 잘못하다가 병에라도 걸리면 배의 완성을 보기도 힘들고, 재정적으로도 무척 힘드신 어려운 상황인듯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외골수의 길을 걸어가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살아가는 그 시간속에서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작은 성취속에서 큰 성공의 희망을 보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영광의 시대는?

지난 삶을 돌이켜 볼때 가장 행복 했던 시절들을 생각해보면 돈을 많이 벌고, 편안하게 지냈던 시간들 보다는 돈도 안되지만 스스로 밤을 세워가면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공부했던 순간들, 치열하게 사랑했던 시간들 등이 저는 떠오르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이셨나요?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감독님의 영광의 시대는 국가대표같은 남들이 열광하는 시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영광의 시대는 지금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데, 아마 유동진 할아버지의 영광의 시대도 바로 지금이 아닐까요?

KBS 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마 이번주 방송을 보시면서 가장으로써 무책임하다, 아버지로써 너무하는거 아니냐 등의 이야기도 많이 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뭐 인간극장을 보시면서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한다고 바꾸실 양반도 아닐것이고, 그것보다는 이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뭔가를 하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 싶은데, 이 방송을 통해서 한번 유동진 할아버지가 남겨주는 메세지를 생각해보고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당신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아무쪼록 그 꿈 반드시 이루시고, 멋지게 선광호가 바다로 항해를 나가시는 그 날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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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군인 황규성과 일곱 여자의 좌충우돌 대가족 육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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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슈퍼맨과 육공주는 21년차 군인 황규성(41)씨와 아내 정영희(36)씨 그리고 6명의 딸의 이야기와 일상을 그린 방송인데, 대가족에 아버지아지 군인으로서의 역활에 모두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줄듯 하네요~

KBS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일가족

인간극장 돌아온 흥부네 11남매 그후 13남매 대가족의 행복 이야기

KBS 인간극장-천국의 아이들, 6명의 자녀들과 행복을 찾아가는 김다윗,다리아 가족

KBS 인간극장-으랏차차 세쌍둥이 - 이재용, 박정미 부부의 출산기 한 달간의 기록

KBS 인간극장-열두 번째 아기가 태어났어요, 탤런트 남보라 대가족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슈퍼우먼 옥순씨, 거제도 8남매와 이옥순, 변영수 부부의 대가족 이야기

인간극장에서 6명의 아이들 정도는 큰 이야기거리(?)축에 끼지도 못하는 편이지만, 내리 여섯명의 딸만 낳으신 집은 또 드물겠지요...^^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가난을 이겨내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형제의 이야기

그러고보니 얼마전에는 아들만 6형제로 모두 노총각의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남편 황규성

60사단 주임원사 직업군인 황규성 상사

남편이자 가장인 황규성씨는 21년째 군인으로 복무중이라고 하는데, 하사관출신으로 현재 계급은 주임원사로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초고속 승진을 한 능력있는 인물로 충무정신으로 무장한 열혈 군인이라고 하시네요~

KBS 인간극장 - 해병대 신병교육대 로보캅 훈련 교관(DI) 이야기에 대한 방송

마크를 보니 60사단 동원보병사단인데, 권율부대(구 비호부대)라고도 불리는 부대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의 예하부대로 평시에는 감편부대로 예비군 교육 훈련을 담당하며, 전시에는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라고 하는데, 사단 사령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고 하네요~

이쪽 부근에 56사단 등 예비군 부대가 많은데, 동원훈련이나, 예비군 훈련 교육장이 있는 부대라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황규성 정영희 부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인이 된 황규성씨는 5공주 집안의 막내딸인 정영희(36)씨와 만나서 첫눈에 반했고,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첫째를 낳는 속도위반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후에 아이들을 하나둘씩 낳았는데, 둘째, 세째가 딸이였고... 혹시나 싶은 네째도 딸... 다섯째도 딸, 여섯째 막내까지 딸을 낳았다고 하는데, 15년동안의 결혼생활 기간에 딸만 여섯을 나으셨다고 합니다.

보통 딸을 연속으로 낳으면 딸딸이 아빠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건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우리 집엔 슈퍼맨이 산다!?

남편은 애처가 이자, 아이들을 위하는 다정한 아빠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부엌에서 아침을 하면서 여섯 딸들의 입맛에 맞게 완숙, 반숙 등 계란후라이도 원하는데로 해준다고 하는데, 벌써 육아만 15년차라고 하시니 군인답지 않게 상당히 섬세하고 자상하신듯 하더군요.

여섯째 나린이가 태어난후에는 육아휴직은 20일간 얻어서 휴가 기간동안에 아내 옆에서 산후조리를 돕우면서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셨다고 하던데, 집에와서는 집안일에도 열심이지만, 야간 대학교의 비서경호학과 수업을 받기도 한다고 하시는데,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시는듯 하네요~

근데 그러고 나서도 마트에 가서 장도 봐우시고, 딸들 목욕을 시키고, 집청소, 아이들 뒤치닥거리등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정도라고...

그러고보면 아이들 하나 뒷감당 하기도 힘들고, 벅차하기도 하는데, 대단하신듯 하네요~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가족 사진

충성! 6공주를 신고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딸들만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고 하던데, 슈퍼맨의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신 아빠이신듯  합니다~

큰 딸 맏언니인 황다솜(15)은 동생들 훈육을 담당하면서 집안 살림도 잘하고, 둘때 황가람(12)은 아빠를 닮아서 야무지고, 군인처럼 수건 각도 확실하게 잡는다고...^^

슈퍼맨이 사랑한 일곱 공주

세째 황다빈(10)은 자기 키보다 높은 싱크대에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설것이를 할정도로 집안인에 적극적인고, 넷째는 좀 청개구리라고 하는데, 쇼파에 앉아서 막내 나린이를 보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섯째 황은솔(3)은 막대 자리를 빼앗긴이후에 칭얼거리는게 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집안의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일등공신 귀염둥이이라고 합니다.

생후 한달이 갓 넘은 막내 황나린(1)은 서로 안아보겠다는 누나들 때문에 편히 침대에 눕기가 힘들다고...^^

암튼 아빠의 소원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달중에서 한명이라도 자신처럼 여군이 되어주는것이 소원이라고 하네요~

하나 키우기도 징글징글하다고 하시는 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이런 대가족들을 보면 - 물론 방송에 화목한 가정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 대부분 아이들이 맑고 순수한 편인듯 합니다.

더욱이 가족간의 유대관계도 좋은데, 어머니 혼자서 아이들을 돌볼수 없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합심을 하는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더군요.

자식을 하나만 낳을수 있는 중국의 경우 하나뿐인 자식을 소황제라고 부르면 떠받치면서 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도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들 가족을 통해서 대가족의 장점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 흥부네 11남매, 김정수 함은주부부와 11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EBS 다큐아이-충청북도 당진 천하무적 9남매의 행복일기,정신없지만 행복한 대가족의 이야기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폐렴에 걸린 딸

군인 월급에 6명의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닐텐데, 안타까운것은 막내 나린이가 폐렴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더군요.

밤낮없이 울고, 젖도 먹지 않아서 걱정이 태산같을텐데, 덕분에 아내 영희씨는 꼼작없이 병원에서 아기의 옆을 지키고 있고, 남편 혼자서 빨래, 식사, 청소, 육아, 교육을 담당을 하면서 거의 체력이 바닥이 날정도가 되었다고 하네요...-_-;;

결국에는 어머니에게 SOS 구원을 요청해서 아이들의 할머니가 집에 오신다고 하는데, 문제는 어머니가 아들을 원하신것 같지는 않고, 세상물정 모르고, 계속 애를 낳는것에 화가 많이 나서 막내를 낳은후에 한번도 방문을 안하셨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에서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실지 모르겠네요.

왠지 모를 찬바람도 집안에 좀 불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방송에서 잘 푸시겠지요?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슈퍼맨의 육아일기

KBS 인간극장 슈퍼맨과 6공주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주의 인간극장은 왠지 다른 내용에 비해서는 좀 평탄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췌장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싱글맘 주은주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하지만 저번주의 가슴 아픈 사연이지만, 희망과 기적을 간절하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와 얼마전 방송했던 미즈노씨의 방송을 함께 생각을 해본다면 어떨까요?

세 가정의 이야기는 모두 비슷한듯 하면서 한집은 너무 아프시고, 한집은 아픈것이 나아가고 있고, 한집은 막 아프기 시작해서 걱정이 되어가는 상황인데, 세 집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것은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이 바로 우리의 행복이자,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진정으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를 느껴보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며, 그 소중한것들을 어떻게 지켜나갈것인지 생각하고, 실천하시면서 2015년 새해에는 변화된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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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췌장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싱글맘 주은주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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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는 싱글맘으로 두아이를 혼자서 키우는 주은주(45)씨 가족의 이야기인데, 아들 태호(16)와 딸 태양(9)이 자녀라고 하네요.

근데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는것도 힘들었는데, 췌장암 말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항암치료는 물론 요양원에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 암 세표가 간으로 전이된 심각한 상태라고 하시네요..-_-;;

KBS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이런 경우 당사자가 아니라면 그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을 모를겁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수술과 항암치료, 요양을 할것인지, 죽음의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며 가족간에 마지막 준비를 해야할지 어쩔지도 참 힘겨운 결정일겁니다.

제삼자가 이성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옳은거야라고 판단하고, 말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상과 현실은 전혀 다를겁니다.

현재 은주씨는 요양원에서 6개월째 지내고 있었다고 하는데, 치료를 위해서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신가 싶었는데, 통증으로 몸부림 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기억에 남겨주고 싶지 않아서 요양원에 들어가셨다고 하더군요...T_T;;

요양원에서 매일 나는 살 수 있다며 매일 기도처럼 주문을 외우고, 지리산 등반에 도전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최정미

주은주씨와 가족의 사연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정말 가슴아프고, 눈시울이 붉어지던데, 예전에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방송 되었던 풀빵 엄마의 사연과 거의 똑같더군요...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 풀빵엄마, 살아야만 해요, 난 엄마니까!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최정미씨 사망 소식

MBC 스페셜- 2009년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 엄마 최정미

풀빵엄마 최정미씨는 이혼후에 혼자서 풀빵장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키웠는데, 위암말기 판정을 받게 되고, 그런 와중에서도 생계 유지를 위해서 계속 풀짱장사와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려고 병치료까지 받았고, 아이들은 먹고자고 하는 유치원에 맡겨놓았었는데, 끝내 돌아가셨지요.

그때의 안타깝고 슬픈 마음과 눈물이 다시금 생각나고, 뭉클해집니다...

인간극장 엄마 명민숙, 암에 걸렸지만 다섯아이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엄마 명민숙씨 사망 소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간극장 나는 모로코 여자와 결혼했다의 길정수씨의 별세 사망 소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BS 인간극장-저 하늘 끝까지, 심장 육종암으로 투병중인 최진숙, 임재윤 부부의 이야기

그러고보니 암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사연들이 또 생각나고 울컥하게 되네요...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싱글맘 주은주

싱글맘 주은주씨의 파란만장한 삶

핑크빛 꿈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구며 결혼했지만, 불행한 생활끝에 이혼을 했다고 하던데, 양육권을 가져서 두 아이를 혼자서 키우게 되었는데, 양육비나 위자료는 커녕 남편의 빚마저 떠안았다고 합니다.

직업이 간호조무사로 간호사 일을 하면서 휴일에도 당직자 대신에 대신 대리근무를 할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췌장암 말기 주은주

올해 2014년초에 왼쪽 옆구리 통증이 너무 심하고 아파서 병원에 들렸는데, 췌장암 말기로 앞으로 일년을 넘기기 힘들거라고 의사에게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_-;;

물론 암 덩어리를 떼어내는 수술도 받고, 항암치료도 받았지만, 암세포는 결국 간으로까지 전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암의 고통에 몸부림치는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요양원으로 들어간지 6개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아들 태호

하지만 병의 큰 차도를 보이지도 않고 이대로 요양원에만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웃는 얼굴로 미리 영정 사진을 찍어두기도 하고, 항상 떠오르는 두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이제는 다음에, 나중에 하며 미루었던 약속들을 지키고,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보고 싶은 아이들의 곁으로 돌아오고, 그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줄듯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주은주 가족

든든하고 믿음직한 큰아들 태호

큰아들 태호는 맏이라서 그런지 듬직한데, 엄마에게 돈걱정을 안시키려고 주말마다 전단지를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요리전문고등학교에 지원을 하면서 입학원서를 내면서도 중학생의 나이에 혼자서 모든것을 해내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어린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착한 오빠라고 하는데, 참 대견하고, 멋진 아들인듯 합니다.

근데 태호의 고민은 아픈 엄마보다도 어린 동생인 태양이가 더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딸 태양

철부지 귀염둥이 막내 태양이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의 태양이는 죽음이라는것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엄마의 기타연주에 신나게 춤을 추고, 살인 미소 한방으로 암세포를 날려버리겠다고 재롱을 피우는 아직은 어린 소녀라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요양원으로 떠날때마다 헤어지는것이 싫어서 눈물을 흘리며 운다고 하는데 그런 어린 딸을 두고 떠나는 암환자인 어머니의 마음은 오죽할까요...T_T;;

내가 살아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

영정사진까지 찍어놓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런 금쪽같은 자신의 새끼들을 보면서 살고 싶다는... 아니 꼭 살아야만 한다는 의지와 바램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간절히 바라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을까?

자기계발, 성공학, 종교 등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간절히 기도하고, 염원하고, 절실히 바란다면 우주와 만물의 힘으로 그것을 꼭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저는 풀빵엄마 최영미씨가 돌아가신 이후에 그런 말은 절대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세상에 핏덩이 같은 아이들을 두고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치료받고, 살려고 하는 사람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하지만...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그 간절함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당신들이 있기에...그래도 행복합니다

풀빵엄마 최정미씨나 명민숙씨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 완전 고아가 되어서 난감한 상황이 되었지만, 은주씨의 곁에는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서서 어린 손주들은 현재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있는듯 합니다.

은주씨의 어머니는 딸의 병간호를 하면서 병을 얻을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신다고 하는데, 조부모덕분에 조금이나만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다가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싱글 맘, 생글 대디 친구들이 마당에 생활비로 쓰라고 돈을 던져놓고 가기도 하고, 항암에 좋은 음식들과 아이들을 위한 옷과 학용품도 보내주신다고 하더군요.

항암치료의 고통과 통증때문에 때로는 힘들고, 무기력해지지만, 아이들과 이런 주위 사람들 덕분에 다시금 힘을 내게 된다고...

인터넷을 검색을 해봐도 후원계좌나 관련 정보가 없는데, 혹시나 인간극장이나 자료를 찾게되면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 소원

은주씨는 따뜻한 봄을 계절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의사는 올 겨울을 넘기기 힘들꺼라고 했고, 희망과 염원만을 가지고 마냥 기다릴수 없어서 결국 아이들 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정 부모님 댁에서 나와서 세식구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들 태호는 고등학교 입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전학을 가게된 태양이는 새친구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하는데, 은주씨는 흰 눈이 내리는 밤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날수 있도록 세 식구가 오래오래 행복 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합니다... 우리 지금 이대로...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주은주 가족

KBS 인간극장 우리 지금 이대로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 일주일간 눈물바다로 만들어 질듯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답답함을 금할길이 없을것 같은데, 주은주씨와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이 방송이나 은주씨가 세상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만약 은주씨의 입장이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고,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것이고, 또 남들에게 어떤 화두를 던지고 싶을까요?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싱글대디 OBS 강남구 기자의 엄마없는 육아일기

가족 시간 계산기, 당신이 남은 인생동안 가족과 보낼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뭐 정답은 방송을 보시면서 스스로 찾아보시면서, 그 답을 찾아가고 해결하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몇주전 인간극장 방송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방송을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런 방송을 좋아해서 자주 보기는 하지만, 매번 그때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간절하고, 절실하게 느끼기만 하고 ,아무런 행동의 변화가 없다보니 항상 같은 삶을 살고 있는듯 합니다...-_-;;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는 또 눈물만 흘리고, 안타까워만 할것이 아니라, 이제는 저도 바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도 이 방송을 통해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은주씨의 병이 완쾌되었으면 좋겠다는 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랜 시간을 사랑하는 아이들고 보내면서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고, 정말 바라시는데로 아이들이 결혼할때까지 굳굳하게 살아가셨으면 하는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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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효자 한량 남편 조육형 할아버지의 시묘살이와 영가무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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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시묘살이까지 하고, 지금도 매일 소를 타고 부모님의 묘소에 들려서 안부를 여쭙는 유별난 효자 조육형(68)씨와 남편 곁을 지키며 묵묵하게 일만 하는 아내 이금숙(66)씨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왠지 좀 무거워 보이는 느낌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예고편을 보면서 박장대소를 하게 됬는데, 시묘살이 이후에 아버지의 유언인 영가무도(詠歌舞蹈, 읊을 영, 노래 가, 춤출 무, 밟을 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는 뜻의 사자성어)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신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소를 타고 가는 조육형 할아버지

조육형 할아버지의 시묘살이

충북 청주에 충신과 효자가 많다고 알려진 한양 조씨의 후손으로 그중에서도 특별한 효자라고 하는데, 매일 아침 새벽 한복을 입으시고 소를 타고 부모님 산소로 문안인사를 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시묘살이 조육형 할아버지

15년전에는 집과 산소를 오가면서 3년간의 시묘살이도 하셨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시묘(侍墓)살이,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묘지를 지키는 아들의 이야기

시묘(侍墓)는 부모의 상을 당한후 묘지의 서쪽에 여막을 짓고 상주가 3년 동안 사는 일을 말하는데, 조선시대같은 시절에나 하던 일이고, 요즘에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집을 오가며 하셨다지만 참 대단하신듯 합니다.

뉴스에도 소개가 되기도 했네요.

부모님의 사진을 보며 두번 절을 하며 두분의 음덕으로 모든 일이 순리대로 잘되고 있다며 문안인사를 드리신다고 하는데, 육형 할아버지의 아버지도 시묘살이를 하셨다는데, 아버지의 효도에는 발뒤꿈치도 못따라간다며 자책을 하시기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문안인사를 빠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 가지 못할때까지 계속 가실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아들의 삶

시묘살이를 하면서 여막에서 그리운 아버지의 육성 테이프를 듣고 가르침에 따라서 명심보감을 공부하시기도 했다고 하는데, 집에 돌아오셔도 같은 생활을 반복하신듯 합니다.

아버지가 그랬던것처럼 자신도 자식의 도리를 계속 하겠다며, 현대판 시묘살이를 하시고 있는데, 묘소에는 그가 매일 앉은 자리에 땅아 움푹 파였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유고 유언중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던데, 그 유지를 받아들여서 3년전부터는 춤추고 노래하는 영가무도(詠歌舞蹈)의 삶을 사시면서 본격적으로 인생을 즐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산-지리산 뱀사골 정춘환 5형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방송

인간극장 부모님 전상서, 조광래 이수연 부부의 헌신적인 삶과 자녀교육에 대해 배울수 있는 방송

인생을 즐기는 유별난 효자!

육형 할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러한 삶을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서 충실한 삶(?)을 살아가면서 즐기신다고 하네요~

영화 유주얼서스펙트의 카이저소제의 극적반전이 떠오르는데, 시묘살이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인생을 즐기는 그와 그런 모습이 답답한 노부부의 이야기인듯합니다.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영가무도를 즐기는 조육형 할아버지

뭐 그렇다고 카바레나 콜라텍 같은곳을 다니시는게 아니라, 노래방을 비롯해서 복지회관, 지자체의 가곡 반, 민요반 등의 노래교실 등을 찾아다니면서 장르를 가리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물론 아내나 다른 사람의 입장의 시각에서는 한량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평생을 열심히 살아왔고, 6남매의 자녀들을 모두 공부시켜서 출가를 시키셨고, 칠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건강하셔서 저렇게 즐기실수 있다는것이 한편으로는 멋진 노후의 은퇴를 즐기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이금숙 할머니

마누라! 일 좀 그만 해유~

하지만 아내 이금숙(66) 할머니는 집안 살림도 해야하고,농사도 지어야 하는데, 남편은 틈만 나면 가무를 즐기기에 바빠서 속이 탄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는 집안일과 농사를 같이 했지만, 3년전부터 영가무도(詠歌舞蹈)에 빠져서 집안일을 보살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자주 싸우기도 하고, 노래교실을 좀 덜다니고 일을 하자고 해도 남편은 미꾸라지처럼 쏙쏙 피해버리신다고...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조육형 이금숙 부부

그리고는 아내에게는 같이 노래방을 가지고 꼬시기도 하신다는데 어떻게 보면 복장이 터질수도...-_-;;

두분은 1971년에 중매로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남편의 질문은 딱하나...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수 있냐는 질문이였고, 모시겠다는 그녀의 대답에 평생을 함께 하셨다고 하네요.

근데 육형씨는 큰아들이 아니라, 9남매중에 셋째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때문인지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고, 슬하에 6남매까지 두었다고 하던데, 집안 살림도 그닥 넉넉한편도 아니여서 부인 금숙씨는 평생 앞만 보고 일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자식을 모두 대학까지 보냈음에도 더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자식들을 밀어주지 못해서 여전히 가슴 아파하는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이신듯 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월동준비

아마 그래서 남편분이 요즘 너무 놀기만 해서 자주 싸우고 다툼도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저 나이에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것을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생각하고도 계신다고 합니다....^^

겨울을 맞이해서 김장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직접 밭에서 기른 배추와 농산물을 수확해서 일을 하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눈치를 보시면서 열심히 일을 도와주시고 하신다고~

첫째 아들 조성걸(43)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을 해서 농사를 배운지 3년째라고 하는데, 여주와 수세미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를 하고 있는데, 아직 엄마의 눈에는 초보 농사꾼이라고 하네요.

대학까지 나온 아들이 시골에 와서 농사를 짓는것이 못마땅하신듯한데, 아마 평생 보고 살아온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부모님을 모시러 온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가난을 이겨내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형제의 이야기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전남 여수 개도 섬의 김영삼,김영호 멸치잡이 어부 가족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귀농으로 변화된 수필가 이용예 가족의 행복한 농사 이야기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효행과 행복의 실천

즐거운 삶은 곧 효행 그리고 행복의 실천

육형 할아버지의 영가무도(詠歌舞蹈)는 효도를 하기 위한 행동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바라던 삶일까요? 아니면 둘다 일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신후에 3년간 시묘살이를 하고, 이제는 가무를 즐기는 삶 등을 보면서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의지로 할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할아버지는 시묘생활이라는 힘든 시간과 영가무도의 즐거운 시간을 자신의 의지로 선택을 하셨고, 그의 삶은 제삼자의 시각에서 한심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의 행복과 만족감을 위해서 충실하게 살아가시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과연 우리는 의무가 아닌 우리 스스로 선택한 삶과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아내분은 남편과는 다르게 인생의 즐거운과 행복보다는 어머니로써, 아내로써의 의무에 충실하면서 희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듯한데,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KBS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KBS 인간극장 아버님 가라사대...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뭐 어떤 시각에서 본다면 남편으로 가장으로써 아내를 도와서 좀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남자라면, 남편이라면, 아빠라면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삶을 꼭 살아야만 할까요?

중요한것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삶을 자기 스스로 선택해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가 싶기도 한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인생관을 가진 유별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듯 한데,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육형 할아버지의 삶을 통해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해 보시면서... 한편으로 나는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꿈꾸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환갑을 넘긴 나이에 자신의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육형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도 우리의 꿈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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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싱글대디 OBS 강남구 기자의 엄마없는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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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는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후에 남겨진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인데, 아빠 강남구(39)씨는 OBS 경인방송국의 기자였는데, 아들 강민호(7)와 보내는 시간을 더 가지기 위해서 방송국 기자직을 그만두고, 싱글파파로 육아에 전념을 하면서 아내,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체워가는 이야기입니다.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부족할듯한데, 돈, 명예, 개인의 성취보다는 사랑과 가족을 택한 이 가족의 이야기가 어떤 감종을 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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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빠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보다 왠지 더 힘들게 느껴지고, 쉽지 않은 일인데, 이전에도 사별후에 홀아비로 살아가면서 자식과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방송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주에는 어떤 감동의 메시지를 줄까요...

혈액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강남구씨는 아내가 병을 앓고 있다는것을 알았지만, 사랑했기때문에 주저 하지 않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지병인 혈액암의 일종이라는 재생 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으로 2년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결혼직후에 지혈이 안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무려 50시간이라는 진통끝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인 민호를 낳았고, 어렵게 나아서 더욱 소중하고 가족의 사랑도 깊었다고 하는데, 신의 질투인지 그래서 그 행복이 너무 짧았던건가요...T_T;;

인터넷을 검색을 하다보니 의료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육아 휴직 중인 OBS 강남구기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있던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봐야 알듯 합니다.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엄마없는 빈자리

커져가는 아내의 빈자리

아내는 임종전에 죽어가면서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허공에 대고 강민호, 강남구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고 하는데, 그런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잊을수 없는 남편...

아이 몰래 밤새 흐느껴 울기도 하고, 아내의 흔적이나 기억때문에 가슴 아파했다고 하던데, 무엇보다 아쉬운것은 방송국 기자라는 이유로 너무 바빠서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아빠와 아들

아내가 남편의 피아노 연주를 많이 좋아했지만, 한가롭고 여유롭게 연주 한번 들려주지 못한것이 한으로 남으신다고...

하지만 아내가 남긴 소중한 보물인 민호를 위해서 기운을 내고, 육아휴직을 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육아에 힘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과 계란 후라이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내의 빈자리는 점점 커져만 갔다고...

그러던 그가 이제는 사직서를 내고 육아에 전념하는 길을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언론고시라고 해서 들어가기도 힘들었을텐데, 13년차 기자의 경력을 버리고, 육아에 나선다는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겁니다.

하지만 아내와의 이별을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하는데, 이 또한 아내의 선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바로 사표를 낸것은 아니고, 육아휴직도 사용하고, 야근이 없는 군무도 해봤지만,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아들과 온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쪽을 선택을 했다고 하네요.

미디어 오늘 - OBS 5년, 자존감 찾아 파업여행 떠난다

혹자는 13년동안 일하면서 돈 많이 모으고, 퇴직금도 두둑하게 받았나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는데, 재산은 많으신지 모르겠지만, 뭐 직장 생활은 어려움도 많으셨나 보네요.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아들 강민호

특종보다는 육아을 선택한 강남구 기자

민호가 초등학생인지 유치원생인지는 모르겠지만, 민호 친구 엄마들과의 어색한 만남도 감수하면서 맹모삼천지교에 못지 않은 맹부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엄마 없는 아이여서 그렇다라는 세상의 편견과 싸워가면서 더 열심히 육아는 물론이고, 청소와 요리 등 집안살림도 부지런히 챙긴다고 하는데, 이제는 직장에서 특정을 얻었을때보다 자신이 최선과 정성을 다해서 만든 음식을 자식 새끼가 맛있게 먹어주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시다고 합니다.

나가서 외식으로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것도 좋지만,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해서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기쁨..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obs 강남구 기자

새로운 인생의 출발과 도전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자발적인 퇴사로 실업급여도 받기 힘들것이고, 13년 근무로 무슨 연금이 나오기도 힘들듯한데, 아무래도 프리랜서로 근무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발로 뛰어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뉴스와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기자라는 직업을 그저 밥벌이의 수단이 아닌 천직으로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다고 하던데, 위 사진에 보니 상패, 상장 같은것도 있으신것을 보니 실력도 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육아와 직업을 병행한다는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부성애에 대해서 제대로 느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남구 기자 트위터 - https://twitter.com/pressobscokr

강남구 기자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areopagi

엄마, 여보,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나요

아내가 잠들어 있는 서울추모공원을 찾을때마다 아이를 낳아줘서 고맙고, 그동안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되뇌어본다고 하는데, 아직도 아내에 대한 그림움에 눈물이 흐르며, 또한 함께한 시간에 대한 고마운 감사의 마음도 더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살아 생전 해주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아이에게 아낌없이 해준다고 하시네요...

아내가 남기고 간 선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잃은후에에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 아내를 통해서 깨달은 그 소중한 메세지를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서 이제는 기자 생활 시절 못지 않게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남구씨...

당신이 그렇게 아꼈던 민호를 최선을 다해서 잘 키우고,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자라는 말이 안타까우면서도 애절한 마음을 들게 합니다.

남자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에도 다니지 않는 모습을 보면 사회적인 편견이나 시각이 그닥 좋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남들의 시선에 맞추어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가족의 행복의 기준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는 지금 나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아니면 남들이 바라보는 기준에 따라서 부와 명예, 성공만을 쫒고 있는건은 아닌지....

아마 그런 행복의 기준으로 남구씨가 민호를 멋지고 늠름한 청년으로 키워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비슷한 경우의 방송을 몇번 하기는 했지만, 방송국 기자라는 좋은 직업을 포기하고, 아들의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서 퇴사를 하는 경우는 드문듯한데, 방송을 보시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을수 있겠지만, 이 가족에 대한 평가와 질타 보다는 나의 경우, 우리의 가족의 경우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삼성생명 당신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요즘 위 광고가 꽤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는 백년도 살지 못하며서 꼭 천년을 살것처럼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가족 시간 계산기

가족과의 남은 시간 계산기

가족 시간 계산기 - 당신에게 남은 시간 계산 

위 홈페이지에 가서 자신의 남은 수명에서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술먹고, 노는 시간 , TV 스마트폰에 빼앗기는 시간들을 제외하고 나면 가족들과 온전하게 보낼수  있는 시간이 저같은 경우에는 1년이 조금 넘는 정도이더군요...-_-;;

꽤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는데, 위 가족시간 계산기로 내가 앞으로 가족과 보낼수 있는 시간을 측정해보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이 방송과 함께 생각해 보시면 정말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 시간 계산기, 당신이 남은 인생동안 가족과 보낼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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