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안재욱 (사진보기)
  2. 마이 파더 (My Father) - 아부지, 그립습니다
  3. 남자의 자격 - 맥가이버, 그들만의 아지트 도전 (사진보기)
  4. 개그콘서트 씁쓸한 인생 - 김준호 대타 김대희 투입 2
  5. 개그야 스타 팬미팅 - FT 아일랜드 (사진보기)
  6. 그것이 알고 싶다 - 테이저 건, 그 치명적 유혹 (사진보기)
  7. 레인 오버 미 (Reign over me) - 트라우마의 치유와 희망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안재욱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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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방송에 출연한 안재욱씨... 영화는 아니고, 앨범홍보차 나오신듯...
대학시절의 인연을 시작으로 해서, 탤런트로 성장해서 한류스타로 올라서고, 지금의 모습까지 등에 대해서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자신은 특별한 스케줄도 없고, 집에만 있는데, 사람들은 그가 항상 외국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고민을 이야기...
진한 감동갔은것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우리가 알수 없었던 초기 한류스타의 비애와 최근에 조금 떨어진 인기로 인해 힘든것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방송....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안재욱,한상일,은지원,MC몽,임형준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안재욱>
드디어 공백을 깨고 안재욱이 돌아왔다!!!
보고 싶었던 얼굴~ 안재욱의 고민은? “사람들이 제가 한국에 없는 줄 알아
요.”
안재욱~ 한국에 있다 vs 없다?! 지인들도 모르는 그의 신비로운 사생활~ 집중탐
구!!!

MBC공채 탤런트 시절의 추억~
동기 최지우! 첫 주연 작<눈 먼 새의 노래>의 파트너 김혜수!
신인시절 안재욱이 기억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한류 1세대~ 안짜이쉬! 안재욱이 말하는 한류 허와 실!!!
몇 천 억 원의 경제가치다~ 중국에서의 엄청난 인기에 한국이 들썩였는데!!
“경제가치 평가만 받았다구요!”
중국활동 에피소드~ 콘서트 중 일어난 황당한 일!

가식 없이 솔직하게 밝힌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났던 내 인생의 슬럼프!
안재욱이 말하는 요즘의 안재욱까지!! 채널고정~ 팍팍~!!!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한상일,은지원,MC몽,임형준>
은지원&MC몽의 초딩팬! 노이즈의 한상일,임형준의 극소수의 팬까지!!
고마운 존재인 나의 팬!!!
하지만! MC몽&은지원에게 초딩팬은 두려운 존재?!

라디오스타에서 1박 2일 퀴즈를?
DJ 4인방 vs 섭섭 브라더스~은지원&MC 몽! 의 지식 대결!!
라디오 스타에서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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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파더 (My Father) - 아부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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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에서 농촌계몽을 꿈꾸는 큰아들... 공부를 잘하지만 농사나 짓게 만들려고 하는 막내 아들을 가진 아버지...
하지만 장남이 좌절하고 농약을 먹고 자살하고, 둘째가 학교에서 한 농촌계몽 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을 보고, 마음을 돌려서 자식만큼이나 아끼던 소를 팔고, 막내를 공부를 시키려는 아버지의 부정을 그린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좀 과장된 표현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가는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큰아들이 갑자기 자살을 하는것도 그렇고, 아이들의 연극도 아이할만한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농촌의 어려움을 다루고, 그것을 가지고 빨갱이 공산당이라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또 말 몇마디로 흐지부지 되는것이 좀 아쉬웠다...

아버지의 부정보다는 농촌의 에피소드에 너무 주력해서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너무 묻쳐버린 느낌이 들었다는...

그러고 보니 예전에 다니엘 헤니가 나온 마이 파더 (My Father) 와 동명의 영화이구만...

개봉 2009년 07월 15일 
감독 배해성
출연 전무송 , 박철민 , 박탐희 , 조문국 , 이병철 , 국정환 , 박영록 , 전정희
상영시간 100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vuji2009.com  


“숙제는 벌건 대낮에 할 것이지.
뭔 지랄허다 이 오밤중에 하는 것이여! 언능 불 끄고 쳐 자란 말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기수는 전교1등 책벌레로 통한다.
그러나 기수 아부지는 농사꾼은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며
한글을 깨우쳤으면 됐지 무슨 공부냐고 노발대발 이시다.
기수는 그런 아부지 때문에 속상하다.

“별지랄 다하고 있네. 쳐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뭔노무 광대 짓이여!”
그 즈음 학교에서는 기수 담임선생이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준비한다.
어느날 방과후에도 일하러 오지 않는 아들을 찾아 기수 아버지가 학교에 들이닥치고,
한창 바쁜 농사철에 무슨 연극이냐며 막무가내로 애들을 데려간다.

“농사중에 가장 어려운 농사가 자식농사라더니..
누렁아 니가 우리집 농사 다 지어불었는디.. 넌 내 맘 알제?”
그러나 기수는 아이들을 설득해 중단됐던 연극을 다시 준비하고,
연극을 보러 온 마을 주민들은 뜻밖의 무대에 숙연해지고 만다.
다음날, 기수 아버지는 아들을 중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자식보다도 소중히 여겼던 재산목록 1호인 누렁이를 팔기로 결심한다.


1. 실화이야기?
영화 <아부지>는 제작사 대표와 감독의 실제 경험 이야기이다.
50대 중반인 두 사람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넉넉치 않은 형편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 평생 농사 짓느라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아버지는 자식들이 도시에 나와 살만해지니 세상을 떠나셨다. 그 시절 야속하기도 했고,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립기만 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 영화를 만들었다.

2. 한국의 70년대를 찾아라!
70년대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는 영화 <아부지>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70년대를 완벽 재현하고 있어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덴의 동쪽> 등을 촬영한 순천 오픈 세트장과 순천 논곡마을 등 전라도의 전폭 지원을 받아 촬영했다. 또한 농촌의 모습을 잘 담아내기 위해 실제로 지난해 여름 농번기에 촬영을 시작해 눈 내리는 농한기에 촬영을 끝냈다.

3.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은 출연진은?
제작비 5억원 미만으로 촬영된 영화 <아부지>는 배우, 스탭 모두 영화의 취지에 동감해 제 몸값을 받지 못하고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제일 대접 받은 출연진이 있었으니 바로 귀하신 몸 누렁이 ‘소’ 이다. 예나 지금이나 농촌에서는 여전히 귀한 식구인 소는 <아부지>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고 가장 대접 받는 출연진 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팔기로 결심하고 누렁이와 마지막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는 큰 눈을 꿈뻑이며 마치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귀한 대접 받는 주연배우 몸 값을 한다고 박수를 받았다.

4. 선생 김봉두를 능가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온다!
2003년 봄 개봉한 <선생 김봉두>는 시간이 지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아이들 영화로 손꼽힌다. 강원도 순박한 산골 아이들과 차승원이 엮어내는 에피소드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유쾌하게 기억된다.
<아부지>는 전라도로 그 무대를 옮겨 온다. 전교생이 스무명도 안 되는 작은 분교 아이들과 선생님 박철민이 알콩달콩 만들어가는 70년대 시골 학교 이야기는 <내 마음의 풍금><선생 김봉두>를 이어 시골학교를 배경으로 한 추억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5. 전무송, 박철민 아역배우 연기 선생님 변신!
<아부지>의 아역배우들은 전부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 연기를 하게 됐다. 도시아이들 같지도, 요즘 아이들 같지도 않은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을 찾아서 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이다. 그러다 보니 촬영장에서 전무송, 박철민은 자연스럽게 아역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이 되었다.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도 처음이었던 아이들에게 그들은 촬영 내내 정말 아부지이자, 선생님이자 동료로 아이들의 첫출발을 지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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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 맥가이버, 그들만의 아지트 도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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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션은 폐가를 고쳐서 남자들의 자격의 아지트로 만드는것인데, 기초공사부터 전기까지 모든것을 그들 스스로 고치고, 수선하는 모습을 보여준 방송...
뭐 중간에 아줌마들의 인터뷰도 나오지만, 남편들이 자신의 아버지에 비해서 집안일에 미숙하다는 이야기인데, 못하던 것들도 하나씩 하다보니 어느정도 깔끔해지 아지트가 완성되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나, 안해본것은 잘 모른다, 못한다하면서 피하고, 대충대충 하고는 한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라는 책에서 주인공이 어떤 분이 수리를 잘하는것을 보고 너무 신기해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할수 있냐는 말에, "조금의 시간과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떠올랐던 방송...
앞으로 모든 일을 대할때 피하기보다는 조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보면 어떨까?


남자의 자격 -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

모름지기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났다면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가 있다!
남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인생을 풍요롭게! 일곱 男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그들이 온다!
닮은 꼴 하나 없는 일곱 男子들의 남자되기 프로젝트!
모름지기 남자라면 죽기전에 해봐야 할 일들을 체험해본다!

나에게 아지트가 생긴다면?!

아내, 자식, 여자친구, 부모님에게서 벗어난다~!!!

만화책, 커피메이커, DVD, 농구공, 텔레비전, 컴퓨터, 오락기 등등

<남자의 자격> 아지트를 꾸밀 생각에 가슴이 벅찬 오른 일곱멤버들!

 

버스를 타고 아지트로 이동~

어째 기분이 쎄한데?!! 가도 가도 보이는 것은 논밭뿐-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다?!

“저기만은 아니길 바랬어!” “담당피디~ 장난치지마~ 여기서 어떻게 살아?!”

지금부터 꾸미면 됩니다!

 

먼지폴폴~ 우지직 쾅쾅~ 녹화 10분 만에 KO된 일곱멤버들-

과연 아지트에서는 무슨 일이?!!

인터넷은 커녕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 이 곳!

방송최초 어둠속에서 얼굴은 안나오고 목소리만 방송될 수도 있다!!!

온갖 연장 총출동!

진정한 남자들의 아지트 꾸미는 101가지 방법 대 공개!

 

나는 파란색이 좋아~ 무지개색으로 하는건 어때? 빨간색으로 가자~

달라도 너무 다른 일곱멤버들- 과연 아지트는 완성될 수 있을까?!

 

김태원의 꼼꼼한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누구보다 묵묵히 일한 김태원의 작품은 과연?!

못박기 달인이 나타났다!!

이경규를 한 번에 제압한 김국진의 깜짝 놀랄 못박기 실력이 공개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 오는 상황-

김태원을 위한 이윤석과 김성민의 깜짝 선물 ??이 공개됩니다~

 

일곱멤버들의 땀흘려 만든 소중한 아지트 COMING SOON~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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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씁쓸한 인생 - 김준호 대타 김대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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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개그맨 김준호씨가 해외 도박 혐의로 퇴출이 되면서 함께 사라진줄 알았던 씁쓸한 인생이 다시 방송을 시작...
김준호씨 자리에 김대희씨가 대타로 출연해서 나름대로의 역활을 충분히 소화했다
물론 아직 그 자리를 100% 매꾸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코너가 다시 살아난듯...

이번주에는 이계인이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개인기로 어게인 어게인을 외계인에게 불러주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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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야 스타 팬미팅 - FT 아일랜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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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룰라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FT아일랜드가 출연...
속사포 소녀가 24초만에 FT아일랜드를 정리했는데, 이홍기군이 26초만에 정리를....
블루맨이 나와서 축하공연으로 바래를 불러주었는데, 재진과 홍기가 나와서 따라하고 키스신도 연출했다는...
이제 스타팬미팅이 슬슬 새코너로써 자리를 잡고 있는듯~




스타 팬미팅
이제껏 이런 팬미팅은 없었다!
우유빛깔 스타를 향한 몹쓸 팬들의 몹쓸 팬미팅!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스타를 사랑해서 미안한 김완기!
이미테이션 스타 조정린!
스타의 프로필을 단 30초 안에! 속사포 소녀 이경애!
아이돌 빠돌이 홍가람!
개사천재 재즈가수 남정미!
멜랑꼴리 줌마렐라 양희성!
스타를 향한 왁자지껄 어이상실 상상초월 팬미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연: 박준형, 양희성, 조정린, 김완기, 남정미, 홍가람, 이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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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테이저 건, 그 치명적 유혹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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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쌍용자동차 진압때 얼굴에 쏘아서 문제가 된 테이져건에 대해서 돌아본 방송...
뭐 업체나 경찰측에서는 안정적이다라고 말하고, 반대쪽에서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이야기를...
실제적인 사례로 본다면, 미국에서만 8년동안 300명이 넘게 죽고, 유럽에서는 사용이 금지가 되어 있다고,
물론 경찰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릴때 총을 쏘는것은 위험성이 크기때문에 이럴때 테이저건이 요긴하게 사용되고, 경찰의 피해도 막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실제적인 통계를 보니 1/3이 흉기가 없을때 사용을 하고 있고, 1/4의 경우는 음주를 했을때 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위험성이 더욱더 커진다고...
그리고 총기와 달리 장비류로 분류가 되고, 문제가 발생을 하면 총기류는 형사상으로는 괜찮지만, 민사상으로 복잡하다는데 이와는 달리 태이저건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법적인 문제가 있기때문에 경찰들이 남발을 할수 있고, 그런 유혹을 느낄수 밖에 없다고...
그저 뻐꾸기처럼 업체에서 괜찮다고 했으니 문제없다라고 말만 하지 말고, 좀 더 제대로된 실험과 안전을 따져보고 사용여부를 정해야 할것이다.

아~ 그리고 테이저사의 안전하다는 인체실험은 건강한 경찰등뒤에 단한발을 쏘는 거라고...-_-;;

테이저 건,
그 치명적 유혹
방송 : 2009년 8월29일(토) 밤 11시 10분

한 장의 사진
지난 7월 22일 인터넷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농성 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뺨에 박힌 화살 모양의 총탄! 진압 작전에 나선 경찰과의 치열한 대치 중에 맞은 것이라는데, 긴급 수술 끝에 제거한 총탄은 전기충격으로 사람을 제압하는 <테이저건>의 총탄으로 밝혀졌다. 순간적으로 5만 볼트의 전압을 가해 상대방을 무력화시킨다는 테이저건, 경찰은 화염병에 맞은 동료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이고 테이저건은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어서 사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인권위원회와 인도주의의사협의회 등은 테이저건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한 무기라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테이저건의 안전성을 둘러싼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테이저건은 과연 안전한 것일까?


과학 vs 현실, 테이저건의 미스터리
두 개의 탐침이 사람 몸에 박히면서 순간적으로 고압전류를 흘려 사람의 근육계를 마비시키는 테이저건. 특히 총을 사용하는 것보다 인명을 해칠 위험이 없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다는 것이 제조사와 경찰 측의 주장이다. 실제로 테이저건은 높은 전압의 전기를 사용하긴 하지만 몸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는 아주 작아 이론적으로 사람 몸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못한다. 심장전문의들에 따르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려면 테이저건의 전류보다 48배 큰 세기의 전류가 가해져야 한다고 한다. 제조업체에서도 건강한 성인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

문제는 테이저건이 사용되는 현실 세계에서는 테이저건에 맞은 후 사망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면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테이저건을 맞은 후 숨진 사람은 미국에서만 334명, 그 중 테이저건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라고 검시보고서에 기록된 경우도 30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과학적, 이론적으로는 안전하다는 테이저건이 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살상 무기가 된 것일까?


통계가 말해주는 진실
아직 테이저건과 죽음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테이저건의 안전성을 주장한 여러 연구에서조차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 테이저건을 맞은 후 사망한 사람들의 기록을 분석, 통계를 내본 결과 극도로 흥분된 상태이거나 심장에 이상이 있던 사람, 마약중독이나 과도한 음주 등 심장이 평상시와 달리 흥분된 상태였던 사람의 경우 테이저건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테이저건을 여러번 맞거나 오랜 시간 맞았을 때도 사망의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엠네스티의 조사 결과도 똑같은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떨까? 2005년 이후 강력범이나 흉악범으로부터 경찰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입했다는 테이저건은 현재 5000 여정이 경찰 지구대와 형사팀에 지급되어 있고, 매년 사용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최초 공개! 테이저건 우리도 안전하지만은 않다
2008년 국정감사에서 경찰은 테이저건이 200번 정도 사용되었고 모두 강, 절도사범을 잡는데 사용되었다고 보고했다. 과연 이 경찰의 답변은 사실일까?

<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찰의 테이저건 사용 기록을 입수,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는지를 최초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08년 국정감사에서 경찰은 테이저건이 200번 정도 사용되었고 모두 강, 절도사범을 잡는데 사용되었다고 보고했다. 과연 이 경찰의 답변은 사실일까?
강,절도 사범을 잡는데 사용했다는 경찰의 답변과 달리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술취한 사람들이 소란부리는 것을 제압하기 위해서였고, 생명에 명백한 위협을 가하지 않는, 흉기를 들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많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국의 통계 분석 결과 위험성 논란이 끝나지 않은 음주상태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향후 테이저건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을 매우 크게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적은 인원으로 치안을 맡는 일선 경찰에겐 짧은 순간 사람을 무력화시키는 테이저건은 매우 유용한 장비일 수 있다. 하지만 테이저건을 맞는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심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것은 마치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국제사면위원회에 위해 준살상 무기로 규정된 테이저건, <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테이저건 안전성 논란을 추적하고, 한국에서 인명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연출 : 이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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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오버 미 (Reign over me) - 트라우마의 치유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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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때문에 부인, 자녀를 잃고나서 외상후 장애, 트라우마 등을 앓게 되면서 의사를 그만두고 방황을 하며 사는 사람이 대학 동창을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전혀 마음을 열지않고, 이 친구를 만나는것도 죽은 이들을 모르는 사람이라서 만나는것뿐...
가족에 관련된 질문만 해도 이상한 증세를 보이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총기사고를 치게 되어서 법정까지 서게되는데...

한 911테러 유가족의 트라우마를 잘 보여주었고, 치료까지 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아담 샌들러의 멋진 연기변신...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보았는데, 점점 흥미로워 지면서, 막판에 장인장모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할때는 가슴이 뭉클해지고, 영화의 내용처럼 아담샌들러가 치유가 된다기 보다는 그의 친구와 영화를 보는 내가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김준기씨의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누구나 조그마한 트라우마는 다 가지고 살지만, 그것을 제대로 치유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물론 나 자신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을 치료하려고 한적은 없고, 주인공이나 그친구처럼 피하려고만 했던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선 내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부터가 시작이겠지만, 좀 더 세상에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고, 조금이나마 나를 치유해준 멋진 영화


영화속에서 아담샌들러가 재미있게 하는 게임은 완다와 거상이라는 게임인데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만 있고, PC버전은 없다고...

개봉 2007년 09월 06일 
감독 마이크 바인더
출연 아담 샌들러 , 돈 치들 , 리브 타일러 , 제이다 핀켓 스미스 , 도널드 서덜랜드 , 새프론 버로즈
상영시간 124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두 남자가 열어가는 희망의 세계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찰리 파인먼
모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9.11 사건. 찰리 파인먼 역시 그때 사랑스런 가족 모두를 잃은 후, 직업도 만나는 사람도 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남자, 앨런 존슨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을 가진 잘나가는 치과의사 앨런 존슨.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졌지만 그의 마음은 힘든 일과와 남편,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으로 무겁기만 하다.

서로의 인생을 바꾸어줄 예상치 못한 만남…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시절 룸메이트였던 찰리와 앨런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신나는 밤을 보낸다. 그러나 실의에 빠져 심한 고독에 갇혀있는 찰리는 쉽사리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친구로서 그를 도와주고 싶은 앨런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삶은 변화될 수 있을까?


아담 샌들러, 돈 치들, 리브 타일러
빛나는 별들의 가장 완벽한 캐릭터 연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각의 개성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호흡을 주고 받으며 완벽한 캐릭터로 거듭난 배우들.

먼저, 할리우드 코미디영화의 대표주자 아담 샌들러의 진지한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입만 열면 행복한 폭소를 안겨줬던 그에게서 웃음이 사라졌다. 9.11 테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찰리 파인만으로 변신해 제대로 폐인(?)이 된 것. 그간의 수다스럽고 코믹했던 이미지를 단번에 씻어낼 정도로, 아담 샌들러는 모두와의 소통을 단절한 체 철저하게 자신만의 공간에 빠져있는 찰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크래쉬> <호텔 르완다>에서 진지하고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돈 치들은 이전 영화들에 비해 이번에는 조금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역할을 맡았다. 안정적인 가정과 직장, 그 모든 것을 누리고 있지만 마음 한켠은 답답함과 무기력함으로 가득한 중년 남자의 복잡하고도 세밀한 감정을 과하지 않게 표현해냈다.

또한, <반지의 제왕>에서 아르웬 역을 맡아 모두에게 신비로운 요정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아름다운 여배우 리브 타일러도 만나볼 수 있다. 그녀는 미모가 출중한 정신과 상담의 의사로서, 단지 직업적인 책임감이 아닌 그 이상으로 찰리 파인먼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를 돕고 싶어하는 천사표 상담의로 출연한다. 소통을 거부하는 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박혀있는 응어리를 끌어내려는 그녀의 연기에서 진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배우들의 소름 끼치도록 완벽한 캐릭터 연기는 인생이 대한, 우정과 회복이라는 소박하지만 가장 중요한 깨달음과 함께 마음 속에 잔잔하고도 따스한 희망을 안겨준다.


일상의 흔적, 외로움과 자유로움이 묻어 있는 매력적인 도시, ‘뉴욕’!

철저하게 뉴욕의 곳곳을 배경으로 하는 ‘뉴욕스토리’ <레인 오버 미>. 하지만 영화는 여느 영화들처럼 뉴욕의 유명한 건물이나 장소를 비추기보다는, 우리네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소하고 작은 장소들을 조명한다. 일년에 한 번 꿈꿀 수 있는 화려한 장소가 아닌, 매일매일의 흔적이 묻어 있는 레스토랑과 극장, 그리고 아파트 건물을 담아낸다. 하늘을 누비고 다니는 헬리콥터 씬 같은 크고 웅장한 샷이 아닌, 찰리 파인먼 그 자체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감독. 따라서 카메라는 스쿠터를 타고 빈 도시를 누비고 다니는 아담 샌들러의 호흡을 따라간다. 쇼핑과 자유와 예술의 도시, 모든 사람이 꿈꾸는 도시 뉴욕. 이런 화려한 모습 이면의 평범함과 일상의 모습을 조명한 영화가 바로 <레인 오버 미>다. 아담 샌들러, 돈 치들 그들의 캐릭터 역시 제멋대로지만 저마다 외로움과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도시, 뉴욕이기에 완전하게 표현될 수 있었던 것이다. 관객들은 그저 뉴욕의 겉모습만 훑는 것이 아니라, 뉴욕이라는 도시 안에서 그 자체를 느끼고 호흡할 수 있을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그 참담한 기억, 상처받은 영혼들의 치유 과정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던 2001년 9월 11일. 그 비극적인 순간 뉴욕의 거리에 있었다는 마이크 바인더 감독. 이것이 바로 <레인 오버 미>의 배경이 뉴욕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그는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 자체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며 거리를 배회했다며 그날을 회상한다. 그리고 일년 반 후, 다시 뉴욕을 찾은 감독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 그가 목격했던 사람들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고 한다. 그때의 비극은 계속되고 있었고, 그들에게 있어 결국 그 비극은 절대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생존과 고통,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바로 한 순간,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 그것은 9.11이 될 수도 있고, 쓰나미가 될 수도 있으며 또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다. 영화에는 이렇듯 예상치 못한 순간으로 인한 상실감으로부터 회복되는 여정, 그 치열하면서도 가슴 아픈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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