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방송4775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 니콜 키드만, 휴 잭맨 남편이 하는 호주의 사업장에 갔다가 죽은 남편을 발견하지만 뭔가의 음모를 알고 사업을 재개하면서 기존 세력과 싸우는 니콜키드만과 그를 돕는 휴잭맨... 그리고 한 아이가 가정을 이루게 된다는 스토리인데, 2차대전의 시대배경속에서 호주의 웅장한 자연속에서의 멋진 장면과 전쟁등의 장면이 어우러진 스케일이 큰 영화... 다만 감동은 영화 스케일에 비해서는 좀 아쉽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스토리에 담으려고 하는듯한데, 영화에 빠져들기에는 멋진 장면들이 좋으나,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듯한 영화인듯... 개봉 2008년 12월 10일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니콜 키드먼 , 휴 잭맨 , 브랜든 월터스 , 데이빗 웬햄 , 브라이언 브라운 , 잭 톰슨 , 브루스 스펜스 , 존 자렛 , 벤 멘델슨 , 야첵 코만 상영시간 .. 2010. 1. 23.
호우시절 - 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 중국에 출장을 갔다가 정말 우연히 만난 미국유학시절의 첫사랑 그녀... 짧은 시간동안 데이트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록새록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을 했다고하고,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고 떠나려고 하지만 그녀는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지진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고, 간직하지도 못하고 떠나야 하는 그... 첫사랑의 애뜻한 감정.. 그리고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하지만 둘 사이에 막혀있는 벽... 그리고 그 벽이 시간이 지나고 허물어갈쯤에 호우가 내리듯이 다가온 사랑... 참 애절하면서도 처음보다 설레고 그 때보다 행복한 잠깐의 시간을 멋지게 그려낸듯한 멋진 영화... 과연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다가온다면 나는 어떠한 선택을 했을까.. 2010. 1. 23.
8인 최후의 결사단 - 쑨원(손문), 신해혁명의 비하인드 스토리 8인 : 최후의 결사단 (十月圍城 / Bodyguards And Assassins) 청조말에 새로운 혁명을 꿈꾸는 손문이 홍콩을 방문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이를 저지하고 암살하려는사람들간의 암투를 그린 영화... 1시간동안 혁명에 대해서 회의를 하는 동안 가상의 인물을 손문의 어머니의 집에 가서 만나면서 회의에 지장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 그것도 무슨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 시장사람들과 동네사람들이 친절한 주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싸운다... 뭐 영화내용이야 좀 그렇다칠수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배운 신해혁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듯 영화는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도는 꽤 높은듯해서 보는 내내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지만, 보고 나면 약간은 허.. 2010. 1. 23.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카멜레온 탤런트 박영규,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복귀! 몇년동안 얼굴이 보이지 않았는데,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무슨 사고를 쳤다 등등 루머가 있었는데, 아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떠난후에 잠적을 하셨다가 얼마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카메오로 다시 복귀를 하셨는데, 처음에는 왜 태어났나라는 자책감까지 들고, 자살까지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아들을 다시 보게 될때 자신이 멋지게 살아온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제대로 된 삶이라고 생각하고 다시금 일어선 박영규씨! 지난 시절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대학시절 명동에서 놀던 이야기, 폐결핵에 걸려서 40Kg의 몸무게로 열연을 하던 이야기 등등 연기와 삶은 하나라는 이야기 등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이야기를 잘 풀어놓으셨다는... 사촌동생도 그렇고, 친한형도 그렇고 박영규씨의 아들처럼 부모님을 남기고 먼저 간 사람들이 있다.... 2010. 1. 23.
일드 - 사랑에 빠지면~ 나의 성공의 비밀 (사진보기) 한때는 촉망받는 프로그래머였지만, 가업을 이어 나사공장을 하면서 착하게 산던 초난강이 어머니와 함게 여행을 떠났다가 부자를 만나서 인연을 맺고, 돌아왔는데, 회사는 부도가 나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돌아가신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어머니를 못살린것때문에 부자를 찾아가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돈이면 최고라는 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성심성의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하지만 이사가 된 이후로 갑자기 사람이 변해가면서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회사를 먹어버리는데... 전형적인 성공하는 이야기에 대한 신파극과 같은 느낌의 드라마... 뭐가 성공이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성공을 꿈꾸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고, 사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2010. 1. 23.
내 사랑 내 곁에 - 루게릭 환자의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루게릭병에 걸린 김명민과 장의사관련업을 하는 하지원과의 사랑과 주변의 장기입원환자들의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과 죽음, 사랑을 그린 영화... 루게릭병에 대해서 잘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쩌다보니 관련 다큐나 관련도서들을 꽤 읽은듯하다. 뭐 어쩌다 읽었다기보다는 서서히 마비가 진행되어가는 와중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거나, 삶의 끈을 놓지 않는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너무 끌렸다고 할까? 이 영화도 어찌보면 그러한 스토리이다. 전도유망한 법학도가 루게릭병에 걸리고, 사랑에 빠지고, 임신을 하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희망.. 하지만 점점 커지는 사랑과 안타까움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였다. 김명민의 살인적인 다이어트와 멋진 연기 등 좋은 부분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간파되고, 예상되는 뻔한 스토리에..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