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SBS 스페셜 - 푸른 눈에 내린 신령, 무당과 신내림, 내림굿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2. SBS 다큐 - 죽음의 레이스, 사하라에 도전하다
  3. SBS 스페셜 다큐 - 베링해 대탐험
  4. SBS 스페셜 다큐 - 컬러혁명, 색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5. SBS 특집다큐 - 중국비경 20선, 13억의 추천
  6. SBS 그것이알고싶다 - 국제중 거쳐 특목고로, 엄마들의 전쟁
  7. SBS 스페셜 다큐 - 대한민국 기적의 열쇠,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SBS 스페셜 - 푸른 눈에 내린 신령, 무당과 신내림, 내림굿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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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자가 평소에 자신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한국무당을 만난후에 한국에와서 내림굿을 받는 모습을 비롯해서 종교들간의 관계... 종교를 믿는다는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다큐...
내림굿장면은 처음으로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고 놀랍다... 과연 데스노트처럼 신의 존재가 증명이 되는건지 정신이 바짝들었다. 그리고 김금화씨의 작두타기까지...
그리고 그녀가 다시 독일로 돌아가서 천주교신부에게 다른 신을 섬긴다고 고백을 하는데, 그 신부는 이해해주고, 서로 다른 길을 다른 신을 믿지만 그건 방법의 차이일뿐이고, 너를 안정시키지못한 우리의 잘못이라는 말이 참 충격적이였다. 또 국내에서도 무당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고, 교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고 멋져보였다는...

과학에 끈이론이 5-6개로 분리되어서 설명되면서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이론이라고 폄하해버렸다. 하지만 M이론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5-6개의 서로 다른 끈이론은 하나의 대상을 바라보는 다른 각도의 모습일뿐 모두 같은 것을 설명하는것이라고 해서 다시 통합되고 어쩌고하는 일이 있었다...
과연 신은 존재할까? 수많은 종교들은 그 신을 바라보는 서로다른 방향에서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답답하면서, 뭔가 알듯하면서, 궁금해지는 그런 멋진 다큐였다.

아~ 그리고 예전에 책에서 봤던 무가를 내림굿에서 노래로 불러주는 장면도 나왔다는...

푸른 눈에 내린 신령 

방송: 2007.5.13 일. 밤 11시
연출 : 김종일 / 글,구성 : 윤소영

서양인 최초로 한국에서 신내림을 받은 독일여인 안드레아 칼프.
- 작년 12월, 안드레아 칼프라는 독일 여성이 한국 땅을 밟았다. 인간문화재 김금화 만신으로부터 신내림을 받기 위해서였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서양인이 신내림을 받는 일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그녀는 진정 신의 부름에 응한 것일까?

가톨릭 신부에서 무당으로 
- 안드레아 취재 중, 김금화 선생의 금화당에서 만난 신아들 김흥룡 씨.
그는 신부가 되려고 신학교까지 다니다, 그 길을 포기하고 무속인이 된 본인의 사연을 들려주었다.

무녀, 예배당에 가다.
무속에 대해 배타적인 기독교에서 자신의 행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내심 걱정이었던 정순덕 무녀는 예배 후, 교인들과 서로가 믿는 종교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과연 교인들은‘무녀의 예배’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신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기독교 문화의 발상지인 서유럽의 여인이 가장 원시적이고 유치한 신앙의 형태로 여겨지는 샤먼이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이 초유의 사건을 계기로, 신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진실한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미스터리 특공대 - 신병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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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큐 - 죽음의 레이스, 사하라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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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마라톤 개요 - 감추기

Marathon des Sables(MDS)는 1985년 프랑스의 패트릭바우어가 243km 경기를 생각해서 개최하였다.
행사동안의 경기자들은 모로코의 사하라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을 통과하면서 필수장비, 음식, 침낭, 1주일동안의 의류등을 배낭에 넣고 달리게 된다.

조직위는 보통 하루에 9리터의 물과 7일동안의 숙박을 위해 모르코의 베르베르텐트를 제공하고, 의료를 지원한다. 그 외의 것은 어떤 도움도 받지를 못한다.

이 대회는 7일동안의 6단계로 되어 있다.
첫번째날 날은 25km, 두번째날은 34km, 세번째날은 38km, 네번째날은 이틀에 걸쳐 82km, 여섯번째날은 42km, 대회마지막날 일곱번째날은 22km를 달려야 한다. 몇개의 코스를 두어 해마다 바꿔가며 달리게된다.
대회 코스는 매년 변화하고, 바위, 평야, 호수, 사구 지역을 일반적으로 포함하고, 작은 마을을 지나간다.
평균섭시 40도 이상의 낮 온도는 보통이고 섭시 50도 이상으로도 올라가고, 밤의 온도는 섭시 10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등록비용은 2550유로이며 우리나라의 지금 환율(2006년)로 300만원, 프랑스 왕복항공료 90만원, 장비 50만원, 기타 50만원으로 전체적인 비용은 대략 490만원 정도 든다.
그리고 보험료가 185유로 21만원 정도 듭니다. 완주했을 경우 경기가 끝나고 다시 돌려준다.


예전에 한번 이야기를 들어본것도 같은데 암튼 사하라 마라톤 대회를 보여주고, 거기에 참가하는 우리나라사람 3명을 조명한다.
처음에는 별로 힘들어보이지 않겠다했는데.. 장난이 아니더구만...
시합중에 죽은 사람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듯...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듯하다.
하루에 30키로정도씩 10-20키로의 짐을 메고 40-50도의 사막을 달리는 경주...
그것도 자비로 600만원정도씩을 들여서 생고생을 하면서 달리는 경주...

어떤 이들은 우승을 향해서 달리지만, 모두가 우승을 향해서 달리는것은 아니다. 그저 완주하려고, 끝까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어서 달리고, 걷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와중에 인생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결승점에 도착한후에는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힘을 얻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안전에서 벗어난 가족들.. 불화, 싸움, 뭐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그 소중한것들을 파랑새를 찾듣이 결국에는 그가 찾던것들이 바로 가족이고, 사랑이라는것을 깨닫는 사람...
인생을 마라톤을 자주 비유하고는 하는데... 정말 인생을 돌아보며 달려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절로 들게한 멋진 방송이였다.

SBS '죽음의 레이스 사하라에 도전하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북아프리카 대륙 세계 최대의 사막, '죽음의 땅' 사하라에서 펼쳐지는 221㎞, 7일간의 레이스를 아시나요?

15일 밤 12시40분 방송되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 '죽음의 레이스 사하라에 도전하다'는 사하라 사막에 선 752인의 아름다운 도전기를 조명한다.

광활한 대자연에 도전하기 위해 35개국 752명의 마라토너들이 사하라로 모여 들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부터 밑도 끝도 없이 종을 울려대며 뛰는 사람, 만국기를 들고 세계 평화를 외치는 영국인까지. 대한민국 사막 마라톤 클럽 오아시스 멤버 4인도 사하라 땅을 밟았다.

잃어버린 열정을 찾고 싶다는 김제휴 씨와 조영찬 씨,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끼고 싶다는 윤석영 씨, 극한의 레이스를 즐겨온 유재준 씨가 그 주인공.

221㎞의 모래사막 위를 7일 동안 달려야 하는 대장정도 기막히지만 먹고 자고 입어야 할 모든 소지품을 배낭에 짊어지고 달려야 한다. 그 무게만 해도 10~15㎏. 그저 달리는 게 아니다. 어깨를 짓누르는 배낭의 무게를 견뎌야 하고, 섭씨 50도의 폭염을 이겨내야 한다. 또 밤이 되면서 거세지는 바람과 함께 엄습하는 사막의 추위도 견뎌내야 한다.

탈락자들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사망자까지 나온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꿈의 완주를 향해 달린다.

제작진은 "이들이 어떤 이유로 죽음을 무릅쓰고 도전하는지, 도전을 통해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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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베링해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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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어렵게 베링해 대탐험을 위해서 신청을 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준 방송... 2부가 본격적인 방송인듯...

2부에서는 어렵게 대탐험을 시작... 러시아에서 출발해서 얼어있는 바다를 건너서 미국 알래스카로 넘어가는 탐험인데, 추위와 바람 그리고 녹아서 흘러다니는 빙하때문에 탐험성공의 여부는 거의 운에 달린듯...
걸어서 20Km를 걸어가도 빙하가 흘러내려가서 목표지점에서 반대로 40킬로 이상 멀어지기도...
그러다가 결국에는 탐험에 실패하고 구조헬기가 떠서 구조를 해서 아쉽게 막을 내린다. 기상이 악화되어서 헬기도 어렵게 뜰정도의 상황...
솔직히 왜 저러고 사나.. 저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뭔가에 도전하는 그들의 모습이 멋지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뿐이다...

베링해 대탐험 1부

◆ 연출: 신언훈
◆ 방송 일시: 2007년 5월 20일, 27일 (밤 11시 05분)

◆ 기획 의도
1만 5천 년 전, 유라시아의 몽골로이드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던 잊혀진 문명의 육로, 몽골리안 루트. 그곳이 바로 거친 파도와 매서운 바람으로 수시로 어부의 목숨을 빼앗기로 악명 높은 오늘날 베링 해협이다. 베링 해협은 원시 순수 자연과 그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원주민을 간직한 채, 지구 온난화에 가장 민감한 지표가 되었다. 그러나 가속화되는 온난화, 자원 개발을 위한 자본유입 등으로 베링해는 변화의 몸살을 앓고 있다. 산악 그랜드슬래머 박영석이 이끄는 원정대의 베링해 횡단기를 통해 그 변화의 양상과 거친 베링해 자연이 내뿜는 야성의 세계를 담아내고자 한다.

◆ 1부 몽골리안 루트, 바닷길을 걷는다
베링해는 한 여름 몇 달을 제외하고는 인간에게 바닷길조차 허락하지 않는 얼음 반, 물 반의 이른바 빙수 상태로 인간이 지배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그러나 가속화되는 온난화는 빙하량을 감소시켜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이는 사냥에 기반을 둔 원주민의 전통 생활방식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또한 자원 개발을 위한 거대 자본의 유입은 원주민 사회에 유례없는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베링해협은 수많은 탐험가들을 유혹해 왔지만, 성공한 것은 역사상 단 두 팀뿐일 정도로 베링해 탐험코스는 힘들고 복잡하다. 몽골로이드의 후예, 대한민국 원정대는 2년간 준비해 온 베링해 횡단을 위해 본격적인 특수 훈련과 장비개발에 돌입한다.

베링해 대탐험 2부

◆ 연출: 신언훈
◆ 방송 일시: 2007년 5월 20일, 27일 (밤 11시 05분)

◆ 기획 의도
1만 5천 년 전, 유라시아의 몽골로이드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던 잊혀진 문명의 육로, 몽골리안 루트. 그곳이 바로 거친 파도와 매서운 바람으로 수시로 어부의 목숨을 빼앗기로 악명 높은 오늘날 베링 해협이다. 베링 해협은 원시 순수 자연과 그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원주민을 간직한 채, 지구 온난화에 가장 민감한 지표가 되었다. 그러나 가속화되는 온난화, 자원 개발을 위한 자본유입 등으로 베링해는 변화의 몸살을 앓고 있다. 산악 그랜드슬래머 박영석이 이끄는 원정대의 베링해 횡단기를 통해 그 변화의 양상과 거친 베링해 자연이 내뿜는 야성의 세계를 담아내고자 한다.

◆ 2부 폭풍속으로
영하 30도, 초속 20m가 넘는 블리자드가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진다. 5, 6m의 수정탑을 뿌려놓은 듯한 난빙대, 언제 깨질지 모르는 고무판 얼음, 한없이 벌어진 리드, 흉포한 북극곰의 위협들이 번번이 대원들의 갈 길을 가로막는다. 베링해협의 두 대륙 간 최단 거리는 88km에 불과하지만, 유빙과 강풍에 떠밀려 내려가기 때문에 실제 운행 거리는 300km가 넘는다. 게다가 물반 얼음반 상태의 바닷길을 걷는다는 것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과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베링해의 얼음은 이미 녹기 시작했다. 내딛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얼음바다 위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탐험대의 험난한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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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컬러혁명, 색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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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중요성에 대해서 보여준 방송... 이 방송을 보면서 금방 받은 스텐드색이 주황색인것을 후회하고 있다... 파란색으로 주문할것을...-_-;;
칼라마케팅이라는 말도 간혹들리는데 사업적인 수단도 수단이지만, 실생활에서 우리가 색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만, 실상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것을 지적해준다. 방의 색, 물건의 색 하나하나가 아이들과, 우리들의 정서에 아주 중요하다고...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사용하는 색이나 형태가 사람들의 심리를 아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잠재의식까지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나에게는 나에게 맞는색이 좋은것이 당연한것이지만,
이쁘고, 화려하고, 내 취향에 맞는다고 아이들이나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하나 배웠다는...
지금 나에게서 색으로 내 삶에 변할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컬러혁명! 色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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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形色色의 시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색채는 수천, 수만 가지...
색채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색채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미술 시간에나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색채는 지금 혁명 중! .
좋아하는 색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알아보는 색채 심리,
치매, 뇌졸중 등 뇌 기능이 저하된 병에 적극 도입되고 있는 색채 치료,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색채 마케팅 등 ..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너도나도 웰빙을 말하는 시대!
색채를 통해 보다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본다.

▶ 빨간 방, 파란 방의 비밀? - 당신의 색은 안녕하십니까?

수백, 수천 만원을 들인 인테리어가 유행인 시대..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선택하기 전에 꼭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테리어 색채가 자신과 맞느냐는 것!
인테리어 잡지에도 수차례 소개되며 자신의 인테리어를 솜씨를 뽐낸 주부 k씨!
그러나 색채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그녀의 인테리어 색채는 낙제점이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5살 된 딸의 방에 선택한 초록색과 보라색이
딸에겐 너무도 맞지 않는 색이라는 것인데...

유치원 어린이 20명을 빨간 방과 파란 방에 나누어 관찰한 결과,
빨간 방에서 아이들은 활발하게 뛰어놀고, 파란 방에선 책을 읽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즉, 색깔 하나에도 사람의 반응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 색은 과학이다.

그렇다면 색마다 사람에게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색채마다 갖고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파장..빨강, 파란, 초록, 노란, 보라 등 색채에 따라 맥박, 뇌파, 심전도, 체혈 등 인체가 다르게 반응하는 그 비밀을 전북대 김남균 교수팀과 공동 실험한다.

▶ 색은 의학이다. - 색채, 치매를 멈추게 한다.

치매 전문 병원인 일본의 기무라 클리닉.. 이곳에선 10년전부터 환자 치료를 위해 색채를 도입한다. 색채 치료를 실시한 결과, 색채가 치매로 저하된 뇌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치매의 진전을 멈추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를 자극하는 색의 특성은 뇌졸중 등의 뇌 질환 환자의 재활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 색채, 마음의 소리를 담다.

세상의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마음 속 생각에 귀 기울이고 싶을 것이다.
여기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을 주목하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사용해 자유롭게 그린 그림...
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을까?
색채 심리 전문가는, 노란색 한 가지만 사용한 그림에서 아이의 외로움을 읽는다.
또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을 사용한 그림은 모범생이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아이가 그린 그림이라고 분석한다.
과연 그럴까?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놀랍게도 색채 심리 전문가의 분석과 아이들의 성격은 일치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채, 그 속엔 말로는 미처 표현하지 못 한 마음 속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심리를 담아내는 색채의 효능은 색채를 통한 심리 연구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이용되고 있다.

▶ 색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색채 심리, 색채 치료, 색채 마케팅 그리고 색채 교육까지...
색채는 지금 혁명중이다!
21세기 색채 사용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색을 통해 우리 삶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알아본다.
색채를 알면 우리 인생은 분명 달라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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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집다큐 - 중국비경 20선, 13억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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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떵어리가 넓으니 정말 멋진곳이 엄청 많구만...
무슨 신선들이 사는곳같은데를 비롯해서, 센과 치히로의 모험의 모토가 된곳도 나오고...
정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은 어떤곳? 관광객들을 위해 중국이 엄선한 중국비경 20선이 있다고 한다 ~지구에 불시착한 아름다운 비경들 ~가보고싶다 !

1. 만리장성 the Great Wall, 매일같이 관광객들에게 정복당하는 세계적인 미스터리 건축물.

동쪽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서쪽 자위관[嘉?關]까지 5,000km에 이를 것이다.


2. 북경, 천안문광장 Tian'anmen Square, 중국의 중요한 역사는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동토의 심장과도 같은 느낌을 주던 이곳이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이후 중국의 관광지의 핵심으로 부상하였다


3. 자금성 the Forbidden City, 중국건축의 웅장함을 9999.5칸의 방들을 돌아보면서.

자금(紫禁)이란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써, 베이징의 내성(內城) 중앙에 위치한다.


4. 섬서성 운강석굴 the Yungang Grottoes, 다양한 종류와 수로 불상의 박물관이라 불리우는 곳

전체길이는 동서로 약 1km에 이르는 석굴로 총수는 42개이다.


5. 섬서성 오대산 the Mt. Wutai, 무림과 무협에서 서현 보살이 내려오는 기가 충만한 불심의 산

오대산(五臺山)은 중국 불교 중심의 하나로, 보현보살을 모신 사천성의 아미산(峨眉山), 지장보살을 모신 안휘의 구화산(九華山), 관세음보살을 모신 절강성의 보타산(普陀山)과 함께 "중국 불교 4대 명산"이라고 칭해진다.


6. 섬서성 호구폭포 the Hukou Waterfall, 황하가 시작되는 매일 천둥소리가 울리는 곳

황금색의 황하물로 형성된 엄청난 폭포는 흡사 홍수가 난듯한 느낌을 주는 왠지 위협적인 폭포이지만

중국에서도 최고로 쳐주는 역동적인 폭포이다.


7. 대련의 해변공원 the Beach of Dalian, 동북지역 최대의 해변 휴양지

대련 동쪽 성해만풍경구(槿베袞루쒼혐)에 자리 잡은 성해공원은 육지공원과 해수욕장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항만 앞에 야크 형태의 거대한 바위가 놓여 있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성석(槿柯)이라 하여 성해라고 했다고 한다.


8. 백두산 the Changbai Mountain, 우리민족의 영산으로 아름다운 칼데라가 있는곳

높이 2,744m로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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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국제중 거쳐 특목고로, 엄마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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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시장이 얼마나 커졌는지, 이렇게 일이 벌어진것이 정부의 교육실책중에 하나이고, 이제는 정부가 손을 못쓸정도에다가 사교육시장내에서 또 시장을 창출해내고 있는 상황인데...
특목고에 들어가면 모든것이 해결되리라고 믿는 학부모들의 생각과는 달리, 특목고에 가서는 더 큰 사교육비가 든다는 현실... 특목고의 목적성이 입시위주의 귀족학교과의 모습등이 정말 우려가 되었던 방송...
정부는 사교육시장을 잡기 위해서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잡기는 커녕... 국제중학교를 만들고, 특목고 100여개를 또만든다고해서 이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사교육시장에 내몰고 있는 현실...
무엇보다 중요한 대학교육을 잡을 생각들은 안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야할 학생들을 들들 들이 볶는다는 현실이 가슴아프고,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가는듯한 이 정책들...
국민들의 등뼈가 휘어지던지 말던지... 학부모들의 모든 수입을 사교육비로 지출을 해서 GDP나 늘려서 747 공약의 숫자를 이루려고 집착을 하는것인지, 이 나라의 진정한 미래를 위하는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맹종도 무시 못할 정도로 우려가 된다.. 그저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이 하고 싶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남들이 하니까.. 남들에게 뒤쳐지면 안되니까하는 생각들....
조금 멀리 떨어져서 미래를 내다보면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나중에 정부, 공교육, 사교육을 탓해봐야 소용없다... 모두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것이다.
과연 훗날에 자녀를 바라볼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은 무엇일까 곰곰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682회) 2008-08-30

제목 : 국제중 거쳐 특목고로 - 엄마들의 전쟁
방송 : 2008년 8월 30일 (토) 밤 11:15

“우리의 소원은 특목고! 일단 국제중 부터요”
   
         
중학교 1학년인 하나(13세, 경북)는 초등학교 6학년인 남동생과 함께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아빠를 따라 대치동으로 유학을 왔다. 특목고 전문 학원에 다니기 위해서이다. 대치동 인근에는 방이 없어 차로 20분 가량 떨어진 교대역 앞 원룸에 자리를 잡았다. 대치동의 여름방학 특수용 단기 원룸이나 고시텔 등은 5, 6월이면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회사 생활하는 엄마를 대신해 가게 문을 닫고 상경한 하나 아빠는 유난히 먹거리에 신경을 쓴다. 체력이 효과적인 공부의 원천이라 믿는 아빠. 바람은 단 한 가지, 큰 아이는 특목고에 둘째는 국제중을 거쳐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이다.
제작진이 찾은 대치동의 한 특목고 입시 전문 학원은 학원생의 1/3이 지방에서 올라온 유학생이었다. 그들은 주로 고시원이나 원룸에서 생활하며 대입 수험생보다 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학년을 불문하고 그들의 소원도 역시 단 한 가지, 특목고 진학이었다.
2008년 여름. 대한민국 엄마들의 화두는 단연코 ‘특목고’이다. 특히 최근 2곳의 국제중 개교 계획이 발표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엄마들까지 특목고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국제중에 관심을 보이는 엄마들의 논리는 아주 단순했다. ‘국제중에 들어가면 특목고 가기가 한결 수월하지 않겠느냐. 특목고에 가려면 먼저 국제중에 입학해야 한다’ 는 것이었다.
대치동 학원 관계자들도 국제중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었다. 과열되고 있는 사교육 현장, 그 속 에서 입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엄마들의 여정을 동행 취재했다.
“할아버지 유산이라도 있어야 사교육비를 감당하죠”
“공부 못 하는 게 가장 큰 효도”


문제는 ‘돈’이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월수입의 1/3을 사교육비로 쏟아 붓는 현실. 학원에서 만난 한 엄마의 말은 과열된 특목고 입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빠의 경제력이 아이 성적을 좌우한다는 건 옛말이다. 요즘은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산이 없으면 특목고 입시를 준비할 수 없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기 전에 2-3년 해외 영어 연수를 다녀와야 하고 영어토론, 수학경시대회 입상은 물론 입시에 가산점이 있는 국사, 한문 등 모든 과목을 전문학원, 과외를 통해 빠짐없이 챙겨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특목고이고 보니 당연히 부모의 벌이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한 번도 전교 3등 밖으로 벗어나 본 적 없는 아들(중3). 남들은 과외까지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는 특목고 전문학원의 레벨테스트도 한 번에 통과했지만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결국 학원 등록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엄마는 ‘둘째 딸이 공부에 관심이 없어 얼마나 다행인 줄 모른다. 효녀가 따로 없다’ 며 쓸쓸이 웃었다. 공부 잘 하는 아들을 포기할 수 없어 올 초부터 특목고 전문학원에 등록을 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서 준비한 아이들과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엄마는 한숨을 짓고 있었다.

“학원, 재벌이 되다”

2007년 초∙중∙고등 사교육비 지출 20조 700억. 전체 사교육 시장 규모 33조!
동네 학원에서 기업으로 변신한 사교육 업체들은 지난 5년간 14배나 성장해 시가 총액이 1조원이 넘는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위 재벌이라 할 만하다. 새 정부 들어 유망주로 분류되면서 해외 자본 유입도 활발해 사교육 재벌은 공룡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사교육을 줄이는 데 암초가 될 거라고 진단한다. 사교육 관련 기업들이 이익집단이 되고 여기에 대자본까지 개입하면 정부의 정책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포화 상태가 된 대입 시장을 대체하며 사교육비의 중심에 선 고등학교 입시. 여기에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한 중학교 입시까지. 사교육 시장은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사교육비의 절반만 줄여도 한국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내수 시장이 살아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진단, 학부모와 학생들의 바람은 점점 더 실현되기 어려운 과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국제中, 자사高 확대 등 새로운 교육정책에 따라 들썩이고 있는 고교-중학교 입시 시장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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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대한민국 기적의 열쇠,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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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세상을 우리나라가 충분히 선도해 나갈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 개인보다는 국가적으로 조직적으로 한국인의 특성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잘 보여준 방송...
방송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앞으로의 변화될 세상에 우리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그저 남들처럼 남들과같이 달려가다가 아~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지나갔고, 후회를 할것인지...
그 변화의 주체가 될것인지를....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중에 0.1%의 개척자, 0.9%의 개척자를 알아보는 사람, 그리고 99%의 잉여인간...
한국인들을 어떻게 춤추게 할것인지... 나 자신을 어떻게 춤추게 할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멋지게 춤추어 보자!

SBS 스페셜(134회) 2008-08-24
대한민국 건국60주년 특집 2부작
[대한민국 기적의 열쇠] - 2부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방송일시 : 2008년 8월 24일 밤 11시 20분 (2부)

■ 기획의도
# 세계의 눈, 한국을 주목하다

다른 나라보다 한 발 늦은 근대화의 출발.
그러나 누구보다 빠른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
우리는 치열한 생존을 위해, 때론 잃었던 자존감을 찾기 위해
부정을 긍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어떤 민족에게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기적을 일궈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이미 세계를 한 번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과 그 안의 한국인의 힘!
이제는 21세기 새로운 문화문명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모습은 무엇인가?

# 왜 한국에서 미래를 보는가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임스 데이터는 꿈의 사회로 진입한
첫 번째 국가이자, 미래사회의 잠재적 리더로 한국을 꼽았다.
'꿈의 사회'란 산업사회와 정보화 시대 이후의 창의력의 시대다.
IT첨단기술을 사용하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곧
세계의 가까운 미래모습일 수도 있는 것이다.
불과 십여 년 만에 세계 IT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한국 기업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사회의 역할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60년, 주어진 선택에 따라 쉼 없이 달려 왔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우리가 앞서서 미래를 이끌어야 할 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러한 꿈의 사회에 적합한 것일까?

■ 주요내용

# 새로운 한국인들의 출현
IT라는 한국인만의 첫 문화문명을 만들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
그 안에서 평범하지만, 새로운 한국인들의 출현이 잇따르고 있다.
달리는 차안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자칭 BJ 감성택시.
어느 날 라디오에서 듣게 된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는
별난 택시기사의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촛불집회라는 아날로그적인 시위에 첨단 디지털 기술로
1인 BJ를 선보인 사람들 중 하나인 라쿤. 1인 미디어인 그의
활약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은 오프라인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작가 황석영은 책 출판 전 먼저 인터넷으로 소설연재를 시작했다.
아날로그 대표작가의 디지털화는 다양한 독자들과의 소통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정년퇴임 후 블로그의 세계에 빠져 새로운 세상을 만끽중인
65세의 신인 블로거도 있다. 이처럼 디지털세대의 아날로그화,
아날로그 세대의 디지털화가 자연스러운 현재. 그 새로운 힘은 무엇인가?

# 왜 이 땅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나
19세기 조선을 방문한 다블뤼 신부는 "조선인들 호기심 많아 작은일 하나도
알고 싶어 하며, 또 그것을 남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얼리어답터 기질의 원천이기도 한 이 같은 한국인들의 남다른 호기심은
하루하루가 다른 IT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동참하며
세계 IT기술의 최초 사용자이기도 한 한국인들 그 자체다.

OECD장관들까지 참석하고, 화려하게 열린 2008 월드 IT행사에
IT기술을 주도하는 선진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쏠렸다.
세계 1위의 이동통신업체 바이어들이 오히려 주목하는 한국의 IT기기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검색 업체 구글은 지난 2006년
한국 R&D센터를 설립했다. 그간 영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거점지
중심으로 설립했으나 이례적으로 한국만을 위한 R&D센터 설립,
한국인들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우리의 어떤 면이 그토록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인가?

# '디지로그' 융합의 한국인 재발견
빨리빨리와 같이 한국인을 떠올리는 또 다른 모습은 대충대충이다.
정확한 가늠 없이 적당히, 알아서 잘 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인의 대표적인 감문화이다. 이러한 직관과 감(感)으로
말할 수 있는 한국인들의 전형적인 모습들. 고질적인 한국병이라 불렸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재발견이 필요한 시대다.
정 많고, 오지랖 넓은 한국인이 웹 2.0시대에 특히 빛을 발하며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적인 정 나누기에 익숙한 모습인 것처럼 말이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은 더 돋보인다.
차가운 디지털제품에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내는 김영세 대표의
디자인 또한 실용적이며 감성을 자극하는 힘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이 낯설지가 않다.
수 천 년 강대국들 틈에서 수많은 외침과 문화사대에도 여전히
한반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오늘날에 이른 한국인.
그 융합정신과 탁월한 기질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뒷골목 문화가 원조인 비보이는 한국적인 아이콘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악과의 접목으로 더욱 더 한국적인 신명을 알리는 대한민국 비보이.
섞이지 않을 것 같은 두 문화의 크로스오버는 세계인의
열광과 찬사를 받으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두 문화의 만남이 우려되지 않는 것은,
실로 오래된 우리의 전통 문화의 두께 때문인 것이다.
그 오랜 문화 저력의 뒷받침 뒤에 오는 융합능력이 더욱 주목된다.

# '코리아니티'를 찾아라
우리보다 앞서 미래를 개척했던 나라들은 모두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그들만의 문화 만들어왔다. 산업혁명의 원조인 영국이 그랬고
시민혁명을 거쳐 자유와 평등을 상징으로 가진 프랑스도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게 한 미국, 우리보다 앞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첨단 기술공학으로 미래를 준비한 일본 또한 그랬다.
선진국들이 수백 년에 걸쳐 이룬 산업화와 민주화를 단 몇 십 년 만에
빠르게 이뤄내는 동안, 우리는 착실한 학생으로 선진국의 사상과 기술제도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더 이상 발 빠른 선택과 속도의 한국으로는
헤쳐 나갈 수 없는 시대를 맞고 있다. 이제 우리만의 자존감으로 갖고 갈
새로운 무언가를 필히 만들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떤 열쇠로, 어떻게 미래를 열 준비를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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