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의 유명인인 박웅현씨... 그가 누군지 모른다고 할수도 있지만, 아마 그의 광고를 보면 아~ 이 광고를 만든사람이구나라는것을 알수 있다.
광고라는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방송이였는데, 광고라는것이 발명이 아닌 발견이라며, 사람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희망, 열정, 기대속에서 그 무엇인가를 발견해서 뽑아내는것이 광고라고 하며, 그때 그때 마다의 시대상을 충실하게 반영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방송을 보다보니 광고라는것은 그 당시 시대상황에서의 가장 핵심점인 메세지를 뽑아서 광고카피나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듯....
참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세상을 바꿀수 있으며, 몇십년이 지나도 뇌리속에 남는것을 보면 참 대단하기는 하다....
박웅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의 ECD로 일하고 있으며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새로운 생각, 좋은 생각을 찾아 그것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해 글도 열심히 쓰고 있다. 그의 머리에서 나온 대표적인 카피 또는 캠페인으로 〈사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지킬 것을 지켜가는 남자〉〈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경의선은 경제입니다〉〈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사람을 향합니다〉〈정말이지 놀라운 이야기〉〈생각이 에너지다〉〈엑스캔버스하다〉〈진심이 짓는다〉, KTF〈잘 자, 내 꿈 꿔!〉캠페인, 던킨도너츠〈커피 앤 도넛〉, SK 텔레콤〈생활의 중심〉캠페인,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캠페인 들이 있다. 쓴 책으로는『다섯 친구 이야기』『나는 뉴욕을 질투한다』『시선』(공저),『디자인 강국의 꿈』(공저), 『아트와 카피의 행복한 결혼』(공저) 들이 있다.
[15 초에 담은 시대의 풍경 - 광고인 박웅현]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15초 -
그 15초의 시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박웅현이라는 이름은 낯설어도,
그의 광고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큼 유명하다.
업계에서 인정한 유능한 광고장이, 박웅현
"박웅현표" 광고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가 광고 속에, 사람들의 공감을 살 만한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광고 속
메시지들은 그 동안 우리 세대가 걸어온 길과 맞닿아 있다.
광고를 통해 "시대정신"과
그 시대가 지향해야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말해 온 광고인 박웅현 -.
그의 광고를 통해, 변화무쌍했던 대한민국의 지난 20년을 되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