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는 '스타골든벨-1학년 1반'과 '쾌적한국 미수다'가 베일을 벗었다. '스타골든벨-1학년 1반'은 종전에 방송된 '스타골든벨'의 시즌2격으로 MC 구성은 물론 프로그램 포맷 자체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아직 낯설고 어수선하다는 반응이다. 기존 포맷에 익숙하던 시청자들은 다양한 새 코너와 패널, 게스트의 조합이 어딘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을 보냈다. 첫 회 시청률은 7.2%로 개편 전 시즌1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김제동 교체 파동 이후에 바닥으로 가나...?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 하에 펼치는 학교토크 버라이어티
* MC군단 : 지석진, 정다은, 신정환, 이승연, 은지원, 김태현, 천명훈, 홍수아, 정주리, 이준
* 출연자 : <슈퍼우먼> 하춘화, 노사연, 김세아, 강수정, 김효진
스타골 든벨 새 MC 이승연, 초등학교 1학년 문제 15점 굴욕!
새롭게 확 바뀐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최강 MC군단이 드디어 첫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초등학교 1학년 문제를 바탕으로 실시한 8명의 고정 MC들의 자리배치고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특히, 개그우먼 정주리와 탤런트 이승연이 꼴찌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여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정주리가 꼴찌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뜻밖에도 1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 지적인 이미지의 이승연이 20점 차이로 가뿐하게(?) 정주리를 제치고 꼴찌에 등극해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특히, 이승연은 '청소시간에 청소를 하지 않고 장난만 치는 친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내 생각이 잘 드러나게 쓰시오'라는 문제에 '부럽다'라고 썼으며, 나무젓가락 개수를 계산하는 산수 문제에서는 '넉넉한 개수'라고 써서 슈퍼맘으로써의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새롭게 바뀐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첫 회 방송을 축하하기위해 슈퍼우먼 하춘화, 노사연, 김세아, 강수정, 김효진이 함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노사 연, 원래이름 노사황(?) 될 뻔했다?
가수 노사연이 어릴 적, 지금의 이름이 아닌 '노사황'이 될 뻔했다고 털어놨다. 게스트들의 학창시절을 집중탐구해보는 <스타골든벨 1학년1반>의 야심찬 코너 <내맘대로 백일장>에서 강수정의 어린 시절 별명에 관련해 문제를 풀었는데 강수정은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트로트 가수 김지애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MC 지석진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학창시절 특이한 별명이 없었냐"고 물어보자 노사연은 "아버지가 이름을 지을 때, 이름의 끝자에 '봉,황'을 넣고 싶어 하셔서, 언니의 이름을 '노사봉', 자신의 이름을 '노사황'이라고 지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정말 '노사황'이었다면 '황'될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에도 김효진은 "고등학교 때 앞으로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대풍 김효진'이라는 호를 스스로 짓고 다녔다"라고 고백했으며,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정다은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 별명이 '정다모'라는 사실을 공개 했다. 출연자 들이 별명의 뜻을 추측하던 도중, 노사연이 "정다은을 사모하는 모임이라는 뜻이냐?"라고 되묻자 정다은 아나운서는 "털이 많아 '다모'다" 라며 수줍게 털어놔 출연자 모두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 승연, 과거 장동건과의 키스신에서 10번 이상 NG내!
1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MC로 복귀한 슈퍼맘 이승연이 <스타골든벨 1학년1반> 첫 녹화에서 국민 새신랑 장동건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폭로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게스트들을 집중 탐구하는 <내맘대로 백일장> 코너에서 하춘화의 영화 속 포옹신에 대한 문제를 풀던 중, MC 지석진이 "연기자인 이승연씨는 예전에 드라마에서 키스신이나 포옹신을 한 적이 없었냐"라고 묻자 이승연은 "예전에 드라마에서 장동건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 키스신을 촬영하면서 10번 이상 NG를 냈다"라고 말했다. 일부러 NG를 낸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이승연은 "너무 친한 친구 같아서 감정이 생기지 않아 10번 이상 NG를 낼 수밖에 없었다." 라고 얘기해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하춘화는 신정환과 함께 영화 '별들의 고향'의 한 장면을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 효진,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남자 등본 떼본 적 있어!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개그우먼 김효진이 학창시절 지나친 사랑의 열병으로 스토킹 아닌 스토킹을 한적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신입생 집중 탐구 코너 <내맘대로 백일장>에서 특별한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효진은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남자의 등본을 떼서 간직했다"라고 얘기해 모든 출연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효진은 "지금은 불가능 하지만 그 당시는 등본 떼는 일이 어렵지 않아 친구와 몰래 직접 동사무소에 찾아가 그 친구의 등본을 떼서 확인 후, 간직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새 신부 강수정도 "학창시절 좋아하던 남자의 책상서랍을 뒤져서 지우개를 가져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다"라고 얘기했는데 김효진이 "그게 좀 더 발전하면 도벽이 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우먼 으로 구성된 하춘화, 노사연, 김세아, 김효진, 강수정의 포복절도 학창시절 에피소드는 5월 15일 토요일 5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준, "'비'보러 갔다가 '엠블랙' 데뷔하게 됐다!"
가수뿐만 아니라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이준이 '엠블랙'의 멤버가 된 사연에 대해서 공개했다. 게스트들의 데뷔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MC지석진이 이준에게 "이준씨는 어떻게 데뷔하게 되었나?"라고 묻자 이준은 "데뷔 전, 다른 오디션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매번 낙방했다." 고 밝힌 후, "이제 이 꿈을 접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방황하고 있을 무렵, 가수 비를 보기 위해 지금의 회사에 갔다가 엠블랙 멤버로 발탁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은 이준이 '닌자어쌔신'의 비 아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 급 호감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우리반 소개
◈ 기획의도 |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 하에 펼치는 학교 토크버라이어티!!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스타들의 때 묻지 않은 학창시절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새겨 보고, 심도 깊은 토크와 신나는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강한 웃음과 재미 그리고 따뜻함이 함께할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지금부터 즐거운 수업이 시작된다! |
◈ 코너소개 |
▶ 내 맘대로 백일장 신입생 집중탐구 시간! 내 맘대로 백일장! 신입생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문제로 풀어본다! 4개의 빈칸을 재학생 한명씩 맡아 문장을 완성하면 성공! 한명이라도 틀리게 되면 뿅망치 벌칙! ▶ 이건 내가 최고 신입생의 장기자랑 시간! 이건 내가 최고! 신입생들이 본인만의 장기를 뽐내면 재학생들이 그 장기에 도전! 만약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면 스타골든벨 <이건 내가 최고>로 인정! <이건 내가 최고>로 인정되면 전 출연자가 축하의 ‘최고삼창’을 외쳐준다! ▶ 받아라 훈민정음 중독성 있는 리듬과 함께하는 신개념 초성게임! 받아라 훈민정음! 초성 두 개로 다음 사람을 공격해서 단어를 만들면 성공! 단어를 만들지 못하거나 중복단어를 얘기하면 탈락! 최후의 승자에게는 봉사활동 면제권이 주어지고, 최후의 승자가 룰렛을 돌려 당첨(?) 되는 사람은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
◈ MC 지석진, 정다은 아나운서 신정환, 이승연, 은지원, 김태현, 천명훈, 홍수아, 정주리, 이준 |
◈ 제작진 - 프로듀서: 하원 - 연출: 조현아, 이선희 - 작가: 지현숙, 이경하, 정윤희, 주선희, 변은정 - FD: 김동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