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회 특집 2탄 The Label - 안테나 뮤직, 부다 사운드, 붕가붕가 레코드
위 방송에 나온 노래인데, 재미있으면서도 솔직한 인디밴드의 심정을 노래한것이 사뭇진지...
fx 설리에게 빠져있다는 부분은 배꼽을 잡고 웃었는데, 다음뮤직에서 mp3를 구입....^^
유희열씨가 라디오에서 몇번씩이고 튼다는데, 이제는 해체를 해서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불나방스타소세지 클럽...
오랜 세월 나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목숨 같은 나의 기타를 헐값에 팔아버렸지
미안해 멤버들아 나는 더 이상 인디밴드를 하지 않을 거야
함께 울며 웃으며 연주한 추억을 가슴속에 남길께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쓸데없는 개 멋에 취해
미련하게 청춘을 소모하고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이런 비호감적인 음악을 해봤자 더 이상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노래방에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베이베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랩:
아직도 홍대 앞 지하실 구석에서 피땀 흘려 연습하고 있을 (리듬앤블루스)
20대 인디 밴드 여러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리듬앤블루스)
세이 알앤비 (알앤비) 소리 질러 워어 (워어) 워워워 (워워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동안 지켜왔던 신념만 믿고
다른 음악은 철저한 자본주의의 상술이라 믿었지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모두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나는 지금
설리에게 빠져 있기 때문에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노래방에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베이베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붕가붕가레코드>
8. 우리 지금 만나 (장기하와 얼굴들&김간지)
9. 일요일 밤의 열기 (술탄오브더디스코&장기예프)
10. 성형수술을 할래 (눈뜨고 코베인)
11. 알앤비 (조까를로스, 장기하, 윤덕원, 김간지, 깜악귀, 나잠수) 조까를로스는 잠수중이라고 하더니 노래중에 나와서 한부분을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