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마케팅이라는 말도 간혹들리는데 사업적인 수단도 수단이지만, 실생활에서 우리가 색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만, 실상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것을 지적해준다. 방의 색, 물건의 색 하나하나가 아이들과, 우리들의 정서에 아주 중요하다고...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사용하는 색이나 형태가 사람들의 심리를 아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잠재의식까지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나에게는 나에게 맞는색이 좋은것이 당연한것이지만,
이쁘고, 화려하고, 내 취향에 맞는다고 아이들이나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하나 배웠다는...
지금 나에게서 색으로 내 삶에 변할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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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形色色의 시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색채는 수천, 수만 가지...
색채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색채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미술 시간에나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색채는 지금 혁명 중! .
좋아하는 색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알아보는 색채 심리,
치매, 뇌졸중 등 뇌 기능이 저하된 병에 적극 도입되고 있는 색채 치료,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색채 마케팅 등 ..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너도나도 웰빙을 말하는 시대!
색채를 통해 보다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본다.
▶ 빨간 방, 파란 방의 비밀? - 당신의 색은 안녕하십니까?
수백, 수천 만원을 들인 인테리어가 유행인 시대..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선택하기 전에 꼭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테리어 색채가 자신과 맞느냐는 것!
인테리어 잡지에도 수차례 소개되며 자신의 인테리어를 솜씨를 뽐낸 주부 k씨!
그러나 색채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그녀의 인테리어 색채는 낙제점이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5살 된 딸의 방에 선택한 초록색과 보라색이
딸에겐 너무도 맞지 않는 색이라는 것인데...
유치원 어린이 20명을 빨간 방과 파란 방에 나누어 관찰한 결과,
빨간 방에서 아이들은 활발하게 뛰어놀고, 파란 방에선 책을 읽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즉, 색깔 하나에도 사람의 반응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색마다 사람에게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색채마다 갖고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파장..빨강, 파란, 초록, 노란, 보라 등 색채에 따라 맥박, 뇌파, 심전도, 체혈 등 인체가 다르게 반응하는 그 비밀을 전북대 김남균 교수팀과 공동 실험한다.
▶ 색은 의학이다. - 색채, 치매를 멈추게 한다.
치매 전문 병원인 일본의 기무라 클리닉.. 이곳에선 10년전부터 환자 치료를 위해 색채를 도입한다. 색채 치료를 실시한 결과, 색채가 치매로 저하된 뇌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치매의 진전을 멈추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를 자극하는 색의 특성은 뇌졸중 등의 뇌 질환 환자의 재활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 색채, 마음의 소리를 담다.
세상의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마음 속 생각에 귀 기울이고 싶을 것이다.
여기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을 주목하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사용해 자유롭게 그린 그림...
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을까?
색채 심리 전문가는, 노란색 한 가지만 사용한 그림에서 아이의 외로움을 읽는다.
또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을 사용한 그림은 모범생이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아이가 그린 그림이라고 분석한다.
과연 그럴까?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놀랍게도 색채 심리 전문가의 분석과 아이들의 성격은 일치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채, 그 속엔 말로는 미처 표현하지 못 한 마음 속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심리를 담아내는 색채의 효능은 색채를 통한 심리 연구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이용되고 있다.
▶ 색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색채 심리, 색채 치료, 색채 마케팅 그리고 색채 교육까지...
색채는 지금 혁명중이다!
21세기 색채 사용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색을 통해 우리 삶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알아본다.
색채를 알면 우리 인생은 분명 달라 질 수 있다.
VJ특공대 - 물 만났다~! 별별 물놀이, 최저가에 모십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전달해주는 vj특공대...
깊이는 없지만, 그 오지람은 무지 넓고 덕분에 많은 정보를 접한다.
이태원 헤밀턴호텔옥상에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고, 예전에 신동엽의 있다없다에 나온 바다의 팬션도 다시한번 보고 꼭 가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막판에 그리스의 멋진 관광지도 너무 가보고 싶다는...
이외에 서대문에 머리커트가 100원이라는곳이 있다는데... 사무실근처가 요즘 6000원으로 올랐는데 한번 가봐야겠다는... 그리고 청량리 도매시장도 한번 나중에 가봐야겠다...:)
1. 페이스 페인팅
대림문화센터 02-6414-9844
밀크엔터테인먼트 milkent.com
2. 삐에로풍선
이찌러브이벤트 016-9346-3949
http://cafe.naver.com/yijji/
http://www.yijjilove.com
3. 해밀톤호텔 6393-1247
4. 지산포레스트리조트 031-644-1200
5. 서울경마공원 1566-3333
6. 여수수상펜션 061-666-0043
<속 시원~하다! 冷음식열전>
1.궁중냉면 묵밥 02-744-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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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에 모십니다!>
1. 동대문닷컴 용인 죽전점 154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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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세차 이금성 010-2279-4288 / 011-363-2333
4. 신촌 미용전문학원 02-323-0202
5. 안양 장난감나라 031-389-3528
1. 급전 필요하십니까? 사채의 덫
사금융 시장 18조원!! 등록업체 1만 7천, 미등록 4만 5천여 개 이상
살인적인 이자에 시달리는 사채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자금을 빌려 썼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 때문에 개인파산에 이르고,
고금리로 인해 원금보다 많은 이자 빚에 결국 목숨을 끊기도 한다는데...
하지만 당장 돈 몇 푼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사채는 단비 같은 존재?
개인파산학교 8-90% 이상은 사채 빚 때문이라는데... 폭행, 감금, 납치는 물론
‘가족몰살’ 협박부터 ‘신체포기각서’까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법채권추심 현장, 사채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
그 현장을 VJ특공대가 밀착 취재한다!
2. 속 시원~하다! 冷음식열전 초여름 때 이른 더위, 입맛 살려줄 冷음식들이 총출동했다! 해물육수에 탱탱한 도토리묵~ 살얼음 동동 띄운 묵밥, 얼큰한 짬뽕만 있는 게 아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수타 冷짬뽕! 바다에서 올라온 싱싱한 생선과 매콤한 양념장의 만남 물회! 여름이면 매일 30도가 넘는 대구에선 냉 샤브샤브가 인기라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찾는 맛있는 초여름 별미 冷요리! 그 특별한 맛의 현장으로 VJ특공대가 찾아가본다! 3. 물 만났다~! 별별 물놀이
반갑다~ 여름아!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무더위에 도심 속 바캉스가 한창이다. 경마장에서 물놀이를 한다?! 서울의 한 경마장에선 워터바이크를 타기위해 줄서있는 아이들로 북적이고, 스릴 만점! 수상레포츠인 워터점프도 제철을 맞았다. 서울 도심의 한 무료 물놀이장은 개장과 동시에 아이들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고, 여수의 한 수중펜션에서는 수상낚시가 한창이라는데... 물이 반가운 계절! 도심으로 떠나는 별별 물놀이 바캉스!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VJ특공대가 찾아가 본다! 4. 최저가에 모십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중의 오산~! 단 돈 몇 천원이면 만사 오케이를 외치는 현장이 있다. 최저가 온라인 가격 그대로~ 가격파괴 세일을 선언한 의류매장이 있다는데... 티셔츠 2장에 2900원!! 여기에 깜짝 세일로 한정판매되는 티셔츠까지!! 서울 도심에서도 닥터피쉬를 즐길 수 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는 단 돈 3900원에 닥터피쉬 족욕은 물론 커피, 빵을 무한~~정 즐길 수 있다고!! 100원 앞머리, 천원 커트?!! 업종 최저가 가격에 손님들 위한 서비스까지 갖춘 미용실이 있다는데... 문 열자마자, 은행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손님들로 만원이라고~ 이 보다 쌀 순 없다!! 업종 최저가 선언!! 한 달 돈 몇 천원에 흐뭇하고 기분 좋아지는 현장 속으로 VJ특공대가 출동한다. 5. 그리스 장수촌의 비밀을 밝혀라!
신의 나라이자 장수의 나라 그리스! 장수의 비결은 지중해식 으로도 불리는 그리스 음식이라는데~ 채소와 생선, 식물성 기름을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의 자연식은 심장 질환, 암 등을 낮추고 수명을 연장한다. 산토리니섬과 크레트섬에서 열리는 까리스마 축제는 그리스식 건강식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축제! 올리브오일, 매스틱 등 그리스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다양한 음식재료가 가득하다고~ 그리스 크레타섬은 장수마을로 명성이 자자한데~ 크레타 섬은 세계에서 올리브 나무의 밀도가 높은 올리브 원산지~ 또한 올리브 나뭇가지를 땔감으로 한 전통화덕과 전통 식습관에 따른 크레탄 다이어트는 장수마을 건강을 유지하는 일등공신! 신의 만찬, 건강식으로 장수하는 그리스 건강법을 VJ특공대가 취재한다.
유교, 2500년의 여행 - 제4편 지(智), 세상을 위한 수양
유교여행 마지막편... 마지막편답게 웅장하고 멋있었다는...
전반적으로 智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전편을 다시 아우르며 정리를 해주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좀 더 인간답게 살기위해서, 좀 더 인간적으로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비들의 노력.. 그리고 후세의 사람들...
시대는 지났지만.. 다시한번 공자의 사상에 대해서 경외심을 표하고, 평생학습, 자기수양 등 정말 멋진 선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존경심이 생기고 정말 그 모습들을 본받으며, 열심히 살아가야 겠다는...
말만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방송 80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유교 2500년의 여행
4편 지(智), 세상을 위한 수양
▣ 방송일시: 2007년 6월 3일 (일) 저녁 8시-9시.
<논어>의 첫 구절은 배움에 대한 강조로 시작한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유교의 배움은 사회를 향한 것이었다.
자기수양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지닌 군자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유교’의 교육중시 사상은 동아시아의 지적 문명을 가능케 한 토대였다.
경쟁과 출세로 상징되는 현대교육의 위기 속에서
‘자연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인간학’이 핵심을 이루는
‘유교’의 교육전통이 되살아날 가능성은 없는가?
동아시아의 교육열
일본 오사카의 한 학원.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원하는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한다.
중국 베이징의 영어유아원은 4-5세의 유아들이 24시간 기숙생활을 하며 영어와 한시를 배운다.
입시철이 되면 합격기원제가 열리는 대만의 공자 사당은,
자식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길 바라는 어머니들로 북적인다.
아시아를 휩쓰는 교육 열기의 진원지는 어디인가?
배움을 사랑한 공자
만세사표. 공자는 평생 스스로 공부하고 가르치는 사람이었다.
차별 없이 마른 고기 한 묶음만 가져오는 사람에게도 공부를 가르쳤던 공자의 학당은
어떻게 운영되었을까? 공자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쳤을까?
최초의 교사였던 공자와 그의 학교를 공개한다.
교육을 문명의 핵심으로 삼은 유교는 타 문명과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선비와 공부
유교교육을 받은 선비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앉아서 글만 읽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시를 짓고, 글을 쓰며,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문화예술인이었다.
선비는 또한 의로움을 몸으로 실천하는 군자였고,
세상과 사회를 위하는 마음을 가진 학자였다.
자기수양으로서의 공부, 세상을 위한 공부. 유교교육의 본질을 알아본다.
과거제도의 전통
중국 안휘성의 한 시골마을에는 세계 유일의 ‘장원박물관’이 있다.
이 고장 출신 장원급제자를 기리는 곳으로, 아이들은 이곳에서 입신양명의 꿈을 되새긴다.
베이징, 하노이의 국자감에 전시된 역대 과거합격자들의 명단 비석은
과거합격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었는지 웅변하고 있다.
서구인들이 그토록 찬탄했던 학식이 있는 사람을 관료로 채용한다는 과거제도는
아시아의 교육을 어떻게 변질시켰는가?
현대사회의 교육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
교육을 중요시 여기는 전통은 문명의 발전을 이끌 소중한 불씨가 될 수 있다.
‘자연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인간학’이 핵심을 이루는 유교의 교육전통.
이를 현대세계의 맥락에서 새롭게 재창조해낸다면, 물질문명의 위기 앞에서 유교는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 슬픈 경쟁력의 미신-영어가 뭐기에..
완전히 영어 맹신에 빠진 우리나라...
영어가 정말 필요해서 배우는것이 아니라, 부와 권력의 상징처럼 되버려서 정작 쓸데도 없는데 온 나라가 영어를 배우느랴고 정신이 없는듯하다.
대기업에서도 영어와 관련이 전혀없는 업무에 신입을 뽑으면서도 토익, 토플 점수를 요구하고, 대학도 학과에 상관없이 일정 점수를 못 얻으면 졸업이 안된다고 한다...
강남에서는 아이들에게 월 100만원 이상의 과외를 시키는곳이 부지기수인데, 아줌마들은 담들이 다하니.. 안할수도 없다는 입장...-_-;;
정작 영어가 중요하다가 꼭 필요하다고 정부까지 외치지만, 왜? 어디에 쓰려고 한다라는 마인드도 없이 그저 막연한듯한 느낌...
물론 나에게나 혹은 일부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제대로 해야겠지만.. 정말 평생 영어를 쓸일도 없는 사람들까지 이런 쓸데없는 일에 빠지는것을 보면 안타까울뿐이고... 나의 앞날에 이런 불필요한 일은 없도록 해야할것이다. 세상 모두가 다 필요하다고 해도, 내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노! 라고 말할수 있도록...
슬픈 경쟁력의 미신-영어가 뭐기에..
방송일 : 2007년 6월 23일 (토) 밤 11시 5분
‘영어 때문에 우리 국민이 기죽지 않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해서 영어도 잘하는 나라가 되자’ 노무현 대통령이 EBS 영어교육 채널 행사에서 한 말이다. 전 국민이 다함께 열심히 영어 공부 하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영어는 필수이고 영어를 못한다는 것은 모자람,뒤쳐짐을 의미한다. 전 국민이 태어나면서부터 영어를 향해 달려가고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한다. 이러한 광풍의 끝은 어딜까? 우리 모두가 미국 사람처럼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면 끝나는 것일까?
영어, 모두가 잘해야 하나요?
국어국문학과 졸업을 앞에 둔 A씨는 최근 학교로부터 졸업장을 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과수석의 성적을 받을 만큼 학교생활을 착실히 해왔지만 토익점수가 학교 측의 기준에 미달한다는 것이 그 이유. 작가의 길을 걸을 A씨는 교과과정도 아니고 앞으로도 그리 많이 사용할 것 같지 않은 영어인증점수가 낮아 졸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영어에 관심이 있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민아씨는 이력서를 낼 때마다 움찔하게 된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해외연수를 갔다 오지 못한 민아씨는 이력서의 해외연수경험난을 빈 칸으로 낼 수 밖에 없다. 영어가 필요한 업무가 아닌 데도 해외연수경험이 평가의 기준이라는 것도 의문이다.
영어, 어리면 어릴수록, 최대의 비용을 투자하라?
한 사립초등학교교장은 학부모들과의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은 80%가 영어 연수를 갔다 왔다. 안 갔다 온 20%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이 시작되는 2008년부터는 일명 영어유치원은 필수 코스가 될 지도 모른다. 영어교육에 비용이 앞으로 얼마나 들지 학부모들은 걱정이다
영어가 무엇인지 이제 바로 보자
한미 FTA시대 영어는 필수이고, 우리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반드시 전 국민이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가 설파되고 있다. 과연 우리 경쟁력의 원천이 영어일까? 영어를 모두가 잘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비용이 투자되야 하는 것일까? 우리에게 영어가 과연 무엇인지를 돌아볼 때다.
KBS 네트워크 특집 다큐멘터리 탐서
책벌레, 책수집가들의 이야기... 책을 읽는 사람들도 나오지만, 주로 책을 모으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부는 아니지만 막연하게 많이 모으는것이 아니라, 그 책을 읽고, 자기 저서에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 추후에는 박물관을 만들거나 기증을 하려는 사람들...
하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에 서평을 올리면서 자기가 읽은 책들을 관리하는 실태라고...
얼마전에 피천득씨의 방의 서재를 보면서 정말 백권도 안되는 책만을 소유하고, 보는 책만 소유한 그의 모습과 나나 방송에 나온 사람들처럼 책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사람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떤게 옳은것인가하는 심각한 고민을 해보게 된다... 특히 나처럼 중구난방으로 책을 읽는 입장에서는 정말 반성을 하고, 과거를 뒤돌아보고, 앞날은 어떻게 할것인지 고민을 해본다...
이 죽일놈의 책욕심... 하지만 실생활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초라하고, 부실하며 부질없는 욕심이여...
나의 독서나 탐서, 책에 대한 목표의식을 우선 분명히 가져야 할것이다.
탐서, 디지털 시대 지독한 책읽기
◎ 기획의도
디지털 시대의 책의 가치는 무엇인가?
대표적 아날로그 매체인 책! 디지털 시대를 맞아 책은 사라질 것인가?
우리 시대의 대표적 탐서가들을 통해 책의 숨겨진 모습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책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함.
◎ 개요
- 한국의 대표 탐서가 5인
- 숨겨진 책의 모습 (좁쌀, 대형, 고서, 비서 등)
- 책을 통해 보는 한국사
- 탐서가들의 사연 속에 숨어있는 역사 속의 책들
- 조선시대 탐서가들 : 이덕무, 정약용, 박지원
- 서재시집 보내기 : 책의 기증, 책박물관, 북까페
- 대지털 시대 책의 변신 : 이미지화, 타매체와 결합현상
불만제로 - 노인 울리는 실버 보험, 싱싱한 계란, 몸짱 약
몸짱약이라고 요즘 대유행을 하던데, 알고보니 불법성분이 들어있어서 몸을 갉아먹는듯한 약...
싱싱한 계란에 대해서 조사해본 실험은 재미있기도 하고, 배울점도 꽤 많았다는...
계란을 집에서 쌂을때 노른자가 한쪽에 몰리는것이 내가 계란을 잘못쌂은것이 아니라.. 싱싱하지 않아서 그런것이라고... 이밖에도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고, 계란속으로 공기나 나쁜 성분이 유입될수도 있다고 하네...
막판의 실버보험은 요즘 말이 많았던 대출처럼... 약관을 속인것은 아니지만, 겉으로는 대단한것 처럼 말하지만, 정말 실속도 없고, 말도안되는 식으로 보험료를 가져가고는, 줄때는 정말 쥐꼬리만큰 주더구만...
세상에 정말 믿을 놈 없다는게 실감나고... 어떻게 노친네들에게 사기는 아니지만... 사기같은 짓들을 하는지...
노인 울리는 실버 보험!
보험계의 빅히트 상품, 실버보험!TV를 켜면 나오고, 신문을 펴면 보이고, 잡지를 넘
기면 유혹한다.
보험 가입이 까다로운 줄 알았던 노년층도 전화 한 통화면 건강검진 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한 달에 2만원 정도면 골절,화상,치매,질병 입원비까지
다 보장된다고 한다. 그런데, 광고만 믿고 가입했던 소비자들 큰 코 다쳤는데...
모든 위험을 다 보장해준다는 실버보험!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50세부터 75세까지 누구나 손쉽게 - 1년 자동 갱신 상품
50세부터 75세까지 월 19800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가입한 H씨.
25년동안 꾸준히 19800원이면 보장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1년 후 보험료가
올랐다. 그 이유는 1년짜리 상품으로 해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는 것!
50세에 가입하고 75세까지 보장받으려면 갱신을 25번 해야한다.
광고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았다. 아주 작은 글씨로 자동 갱신 제품이라고
씌여져있었다.
골절시 최고 1500만원 보장
상해 사고시 최고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는 광고를 믿은 S씨
그러나 심각한 척추 골절 후 그가 받은 보상금은 180만원
무진단 가입 가능 - 무진단의 함정
칠순의 아버지를 위해 보험을 가입한 K씨. 1년 후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셨고,
보상 받을 줄 알았으나 가입 전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던 것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
유로 지급을 거절당했다. 진단 없이 가입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전고지 의무 위반으
로 보험료만 날리게 됐다.
이 외에도 광고만 믿고 가입했다가 ‘속았다’라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5년째 금융회사 민원평가 최하위 5등급을 받은 실버보험!
소비자를 울리는 광고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까?
■ 실험카메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급 달걀은 신선하지 않다?
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한 완전식품 달걀! 풍부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서는
신선한 달걀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달걀 대부분은 달걀을 깨뜨리기만 하면
흰자가 퍼지고, 노른자가 탱글탱글하지 않는 등 신선하지 않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대형 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달걀의 40%가 'B급‘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있는 고급 달걀 40종을 구입, 달걀의 신선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고급 달걀의 40%가 B급 달걀, 공업용 60점 미만의 C급
달걀도 10%나 있었다. 심지어 값비싸고 품질이 좋다는 유정란도 B,C등급이
있었는데..
대형 할인매장 67%가 여전히 상온 유통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은 대형 할인매장에서의 상온 유통에 있었다. 달걀의 유통기한은 최대 30일
그러나 상온 유통시 5일만 지나도 신선도가 급격하게 하락한다.
불만제로 확인 결과, 서울 · 경기지역 112곳의 대형할인매장 중 달걀을 냉장 유통하
는 곳은 32%, 일부만 냉장 유통하거나, 모든 제품을 상온 진열하는 곳은 67%
였다. 대형 할인매장측은 달걀의 모든 상품이 포장일로부터 2,3일 안에 판매가
되기 때문에 달걀의 신선도에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산란일로부터 최고 12일 된 것도 버젓이 진열되어 있었고, 유통기한이
당일까지인 제품도 팔리고 있음을 확인했다.
식탁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신선하지 않는 달걀!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불만제로에
서 확인하십시오
■ 소비자가 기가막혀
몸짱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 S라인과 멋진 근육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헬스 보조제가 열풍이다
그 중에서도 리포6는 인터넷, 남대문 시장 등 어둠의 경로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먹으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는 이 약의 정체는 무엇일까?
최음제,스테로이드 등 불법 성분 검출!
인터넷으로 리포6를 구입한 A씨. 3일만에 2.5kg을 빠지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헬스 보조제를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약을 먹으면 헛구역질이 나고, 탈진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났기 때문인데..
또한 리포6 복용후 여드름이 나고, 탈모증세가 일어나는 등 끊임없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은 리포6 성분분석에 들어갔다.
그 결과 경련을 일으키고, 부정맥을 초래하는 최음제 성분으로 알려진 요힘빈,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구굴스테론, 마약 성분과 유사한 시네프린 등 불법성분이
검출되었다.
또한 1알에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하루에 4알을 복용하면 커피 4잔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음데도 불구하고 리포6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모든 실체가 밝혀집니다.
불만제로 - 왕짜증 경품사기, 위험한(?) KTX
정말 방송보다가 열이 얼마나 받던지...
예전에 고3때에 이런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다. 단과학원에 다닐때 샘플을 받아보고 좋으면 계속하라는...
근데 한번 보내주고는 돈을 안내면 고소를 한다는 통지서가 날라와서 깜짝 놀라 돈을 입금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요즘 이런 인간들이 너무 활개를 치고 다닌다. 중국에서 이런놈들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살아가는 이런 인간들에게 사형이라는 극한의 형벌을 주는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만 잘살게된다면 무슨짓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솜방망이 처벌.... 정말 답답할 뿐이다.
KTX도 상당히 사람을 열받게 하는데... 정말 민영화를 할수도 없고, 대책이 안선다...
아무튼 내가 강해져야 한다. 누구도 나를 우습게 보지 못하도록, 뒷통수를 치지 못하도록...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런 마음에 이런 사기를 당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소비자가 기가막혀.왕짜증 경품사기 미끼는 동물사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총성 없는 마케팅 시장!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품 경쟁이 뜨겁다. 경품당첨비법전수 인터넷 사이트에 심지어는 경품당첨관련 서적까지... 많아지는 경 품 행사만큼 경품에 당첨되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그러나... 사기 경 품의 덫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공짜 경품의 유혹, 그리고 제세공과금의 함정! 제보자에게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 요즘 인기 최고인 한방 화장품을 준단다. 그 것도 공짜로! 70만원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화장품을 무료로 준다는데 안 받을 사 람이 있을까? 그런데 화장품 수령한 후, 제세공과금을 납부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보자들. 제세공과금은 경품을 받았을 경우, 물품 수령자가 지급해야하는 각종 세금으로 수 령 물품의 최고 22%까지 징수한다. 15만원이라는 제세공과금이 비싸긴 했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경품 당첨이라는 것에 당첨된 적이 없었던 H씨는 기쁜 마음으로 화장품을 받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70 만원을 호가한다는 이 화장품, 그 가격이 의심스러웠다. 불만제로 확인 결과, 이 화 장품 원가 5천 5백 원! 이 업자들은 제세공과금이라는 명목 하에 사실은 제품을 판매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뿐 아니다. 각종 행사에서 경품으로 내거는 무료제주상품권, 제세공과금 등 각종 명목으로 받아가는 돈이 일반 패키지여행 요금과 맞먹거나 오히려 비쌌다. 제세공과 금을 가장한 상품판매의 실태! 사은행사를 가장한 또 다른 광고, 사업자들 사이의 은밀한 거래 정황 포착! 각종사은행사에서 배포되는 무료사진권. 배포 업체는 특정사진관을 지정, 쿠폰을 받 은 고객은 해당 지점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데, 찍지 않아도 될 가족사진 을 무료사진권 때문에 사진관에 갔다가 마음만 상하고 왔다는 제보자들! 고객에게 감사의 표시로 주어지는 무료사진권이 도리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불만제로 확인결과, 대형유통업체에 무료사진권 사은행사에 여러 번 참 여한 적이 있는 A 사진관. 불만제로, 사진관과 기업들 간의 돈 거래가 오갔다는 정황 을 포착했다. 그러나 불만제로의 이같은 취재내용에 유통업체에서는 무료사진권에 대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은행사를 가장한 또 다른 광고! <소 비자가 기가막혀>에서 밝혀집니다! 제로맨이 간다.위험한(?) KTX 시속 300km, 대한민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준다는 꿈의 열차 KTX. 2004년 개통 이후 3년 만에 탑승객 1억 명 돌파, 1일 이용객만 10만 명이 넘는다. 국내 열차 중, 최고급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KTX는 가격대비 품질 만족도가 가장 낮 다고 하는데... 위험천만 KTX, 충격흡수장치 끊긴 채 10분 간 운행!! 지난 6월 13일 서울발 부산행 KTX, 청도역 통과 직 후 열차에서 굉음이 울렸다. 이 는 객차와 객차 사이를 연결하는 철제 충격흡수장치의 나사가 끊어져 충격흡수장치 가 풀려 바닥의 자갈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달리고 있었기 때문. 열차내의 승객들은 차창 밖에서 날아오는 돌 때문에 불안에 떨어야했고, 선로 옆에 서 농사일을 하던 예모씨는 폭탄처럼 날아든 돌에 전신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사고당시, 열차 안에선 ‘우박이 내리고 있습니다.’ 라는 황당한 멘트가 나왔 고, 사고가 일어났다는 사실도 모른 채 약 10분가량을 더 달렸다. 대형 참사를 불러 올 수도 있었던 위험한 사고! 그러나 코레일 측은, 사고를 숨기기에만 급급한데... 10분 지연은 기본! 상습적인 지연은 KTX 차체 결함때문?!?! 서울~부산 주파 시간 2시간 40분. 2004년, 꿈의 열차로 불리며 그 시작을 알렸던 KTX. 코레일 측은 발표한 KTX 정시 도착률은 94.6%. 그러나 승객들은 5~10분 지연 은 기본. 고속철은 ‘지연철’ 별명을 얻을 만큼 지연이 일상화 되어 있다고 하는데... 고객이 늦으면 100% 환불 불가! 그러나 KTX가 지연 20분까지는 아무런 보상도 해주 지 않는다. KTX, 지연에 따른 소비자 불만 폭발! 또한, 불만제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계속되는 지연중의 한 원인은 KTX 핵심부 품인 트리포드(동력전달장치)의 결함 때문. 내구연한 8년이라던 부품인 트리포드는 KTX 운행 2년 만에 모두 균열이 생겼다. 주요장비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KTX 자체의 안전도 장담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