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2. PD수첩 - 정권이 바뀌면 교과서도 바뀐다? (사진보기)
  3. 시사메거진2580 - 조폭만들기, 가장 추운 겨울 (사진보기)
  4. EBS 다큐10 - 왕초보, 마라톤에 도전하다 (사진보기)
  5. 불만제로 - 전기압력밥솥, 전기매트 & 온수매트 (사진보기) 2
  6. 뉴스추적 - 빈곤의 섬, 고시원 집중해부
  7. 시사메거진2580 - 명연설의 조건, 문 닫는 사연들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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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우리몸에 얼마나 않좋고, 왜 끊어야 하고,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
하루에 8갑을 피웠다는 이외수씨의 금연기를 비롯해서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려준다.
다만 설득력이 약간 왠지 모르게 어설픈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 2부가 남았으니 기대를 해본다.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시도해 보실분들은 한번 꼭 찾아서 보신후에, 자극을 받으시고, 금연에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SBS 특집 다큐 하얀 연기의 재앙 (1부)(~01:45)
SBS 특집 다큐 하얀 연기의 재앙 (2부)(~01:45)

안녕하세요
2008 금연캠페인 Say No, Save Life!입니다. 

2008년 11월 25일, 27일 밤 12시 45분에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하얀 연기의 재앙 1,2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담배연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왜 비흡연자들이 NO!NO!NO!라고 외쳐야 하는지,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부 : 11/25(화)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외수, 금연을 말하다>
- 2부 : 11/27(목)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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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정권이 바뀌면 교과서도 바뀐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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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터 앞장을 서서 북한의 정통성을 지지한다고 좌편향 된 교과서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바꾼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떠한 부분이 좌편향이 된것인지 제대로 짚어내지도 못하고,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서는 자신들은 학자에게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은 하고는 참가자는 물론 회의록조차도 공개를 하지 않는 정부...
거기다가 교육청에서는 금성교과서가 빨갱이 교과서이니 다른 교과서를 선택하라고 노골적으로 강요를 하고, 교장들을 불러다가 교육을 시키는 쌍팔년도.. 아니 유신시대때나 하던 짓거리를 일삼고 있다.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역사학자들과 모여서 토론을 하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 절충하면 되는것을 저리도 무식한 방법으로 탄압같은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니 그저 어이가 없을뿐이다.
여당과 정부가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라는것이 좀 더 발전적인 취지의 발언이 아니라, 전통시대나 유신시대로 돌아가서 국민들에게 눈을 가리고, 입을 채워넣으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답답하고, 욕만 나올뿐이다. 
정말 누군가의 말따라서 정권이 바뀔때마다 교과서가 바뀌다가 우리의 역사가 걸레가 되는것은 아닌지...

근데 상공회의소는 왜 교과서를 수정해달라고 압력을 넣고, 전두환은 좌경세력때문에 어쩔수없이 집권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발상은 도대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것일까?





# 생생이슈 [이주노동자니까 괜찮아?]
■ 수갑 채운 채 노상방뇨까지 ‘우리도 사람입니다’ 지난 11월 1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 앞. 투입 단속인원만 약 280여 명, 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인원들은 곧바로 무차별 연행을 시작했다. 버스로 마을 입구를 막고 토끼몰이 식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쫓던 경찰은 공장은 물론 이주노동자 들의 숙소까지 찾아와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자고 있던 여성의 머리채를 끌고 나가 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여성에게 수갑을 채운 채 노상방뇨를 시키는 등 반인권적 행위마저 자행되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한 살 난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하던 네 팔인 깔끼 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소식을 듣고 찾아간 부인이 ‘내 남편’이라며 울며 하소연했지만 헛수고였다. 아들을 안아보지도 못한 채 한 가족이 생이별을 맞았다. 이 날 연행된 이주노동자는 부상 9명을 포함, 모두 138여명 정도. ‘마치 인간사냥 을 하는 것 같았다’ 는 목격자의 말.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은 무시되어도 좋은 것인 가?

# 심층취재 [정권이 바뀌면 교과서도 바뀐다?]
'근.현대사 교과서는 빨갱이 교과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저해하는 교과서를 처단하라?' ■ 교과부 '대한민국의 정통성 부정' vs 집필진 '역사적 사실을 서술했을뿐' 지난 10월 3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고등학교 근?현대사 6종 검정 교과서 중 55곳에 대한 수정권고안을 발표했다. 교과서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국 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훼손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에 11월 8일 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정을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서술했을 뿐, 교과부가 말한 정통성을 부정 하는 내용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교과부의 수정 권고 역시 지난 2004년 일 부 우익단체인 교과서포럼, 뉴라이트 등이 제기한 교과서 좌편향 논란의 복사판일 뿐이라는 것이다. ■ 교육청과 학교장, 잇단 교과서 교체 종용 교과부의 수정권고안 발표 후, 서울시교육청을 필두로 부산?울산?충남 교육청은 각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근?현대사 교과서 연수를 실시했다. '올바른 교과서 선정을 위한 유익한 연수였다'는 의견과 '명백한 교과서 교체 압력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부 학교장은 역사 교사들을 불러 교과서 교체를 종용해 교 과서 선정 절차를 무시한 '월권행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교과부의 수정권고안에 이은 교육청, 학교장의 특정 교과서 교체 움직임. 과연 '올바 른 역사 교과서를 위한 진통'인지 '명분 없는 월권행위'인지 피디수첩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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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2580 - 조폭만들기, 가장 추운 겨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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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같은 조폭 영화들때문에 조폭이 미화가 되고, 현실적으로도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자의 타의로 조폭에 가입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조폭들이 세를 불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고, 막상 들어와서는 노점상등을 해서 착취를 당하거나, 전과가 없다라는 이유로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고...

언제부터인지 조폭이나 폭력이 너무나도 미화되고 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듯한데, 아직 미래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도 못한 청소년들이 잘못 발을 들여놓았다가, 평생을 후회하면서 살게된다라는것이 걱정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고, 남의 미래와 인생을 짖밟는 이런 행태는 정말 뿌리뽑아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1. 가장 추운 겨울
실물경제위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물가가 올라 근근이 유지해오던 무료 급식 소들은 아예 후원금이 끊겨 중단위기에 놓였고 불우 어린이들의 도시락도 질이 떨 어지거나 대상자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 달 월세 13만원인 쪽방에서도 살기 버거운 벼랑 끝 서민들.. 여기에 공공요금 인 상까지 겹쳐 올겨울 이들의 고통은 더해가고 있다.

2. 조폭만들기
부산지역 조폭들이 고교생들과 재수생 등 10대들까지 끌어들여 ‘예비폭력배’로 양성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월수 100만원, 고급 양복제공’등을 내세워 고교생을 모집 해 조직 내 행사에 동원하고 붕어빵 등 장사를 시켜 조직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등 조 직폭력배로 양성해온 것. ‘전화는 칼 맞는 상황이라도 받는다’등 24개 행동강령부터 수시 단합대회를 개최해 이들을 정신무장시키고 탈퇴하려는 고교생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광 안칠성파’를 비롯해 10대들까지 조폭에 끌어들이는 실태를 집중 취재한다.

3. 2580Questions 윤석화
학력 파문 이후 1년 넘게 무대를 떠났던 윤석화씨.. 최근 무대복귀 선언을 한 윤석화 씨의 그간 담아두었던 솔직한 심경 등을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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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10 - 왕초보, 마라톤에 도전하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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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훈련을 시키고, 미국의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꾸민 방송...
마라톤에 대해서 전문적인 이야기는 좀 들나오지만, 그래도 꽤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을듯...
아~ 나는 언제나 마라톤을 뛰어보나...




원제 : Marathon Challenge(WGBH,2007)
방영일 : 2008/01/08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혹독한 경기로 악명 높은 마라톤. 42.195킬로미터는 일견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만이 달릴 수 있는 마의 거리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 마라톤에 도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 각기 다른 나이와 다른 직업, 다른 사연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보스턴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팀 이름은 노바. 이들은 터프츠 대학교의 교수진과 코치진의 도움을 받아 9개월간의 훈련 과정을 거쳐 강인한 마라토너로 태어나기를 꿈꾼다.


   그러나 이들의 앞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여성 전원이 과체중인데다가 심장마비 병력에 에이즈 환자, 선천성 당뇨까지, 팀원들에게 갖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던 팀원들도 훈련 코스가 길어지면서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이 전혀 보람이 없는 것이 아니었다.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던 팀원들은 한 주 한 주 훈련이 이어지면서 심장의 기능이 좋아지고, 인대나 힘줄이 강건해지는 것은 물론, 훈련 막바지에 이르자 최대산소섭취량이 비약적으로 좋아지는 건강상의 놀라운 변화를 겪는다. 결국 인간의 몸은 요구하는 만큼 응답을 해준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팀원들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 준비에 열중한다.


   마침내 대회 당일, 강풍과 폭우가 동반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강행된다. 팀원들은 흥분과 불안을 안고 출발선을 나선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갖가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초반 지나친 속력으로 인한 체력고갈, 아킬레스건의 통증, 요로감염으로 인한 화장실 출입 등 완주를 향한 길은 멀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악전고투 끝에 전원 보스턴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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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전기압력밥솥, 전기매트 & 온수매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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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체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기보다는 일부 불량제품을 문제삼고, 업체들의 배째라식의 AS의 작태를 보여준 방송...
가격만 비싸고 밥맛은 특히 뛰어나지도 않지만, 비싼값을 받고 밥맛도 좋다라는 과대광고도 문제이지만, 제대로 검증도 안딘 제품, 제품사양과는 전혀 다른 싼 부품을 사용한 물건..
판매자자체도 이 제품은 2년이상 사용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말까지...

그들도 분명 처음에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성공을 거두리라는 각오로 임했을텐데, 점점 사악해지는 그들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수밖에...
그리고 또 그러한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고객에게 외면을 받게 될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암튼 위에 제품을 비롯하여서 전자제품을 구입할때는 판매자의 말만을 듣지말고, 인터넷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후에 구입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할듯 하다.




■ 제로맨이 간다 - 전기매트 & 온수매트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 부지런한 소비자의 월동준비 덕에 전기매트 인기는
높아만 갔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전기 매트에 대한 우려와 불만도 많았다.
작년 전기매트에 대한 불만제로의 보도 이후, 특히나 전자파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소비자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불만제로, 전기매트 점검에 돌입했는데!


기준치의 무려 5배! 열선도 광고와 달라
측정 결과, 3개 업체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당량의 전자파가 나왔다. 특히 전자
파 2mG(밀리 가우스) 이하에만 주는 EMF 안전인증을 받았다며 유명 연예인을 동원
해 대대적으로 광고하던 한 업체는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전자파가 측정됐는데!
이 업체의 제품을 15개 더 구입해 측정해보니 그 중 13개 제품에서 전자파가 나왔
다. 이에 제작진, 전기매트를 분해해 내부 열선을 확인해보았다. 광고에서는 분명 전
자파가 차단되는 열선을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나 불만 제로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
다.

온수매트는 정말 전자파가 안 나오나요?
전자파의 유해성이 알려지며 전자파가 안 나온다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있었으니, 물을 데워 순환시킨다는 온수매트!
온수매트는 정말 전자파가 안 나오는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 많았다. 이에 제작진
은 정말 온수매트에서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지 실험에 착수했다. 과연 그 결과
는...?!

전자파 해결사 온수매트가 애물단지 된 기막힌 사연?
온수매트 때문에 골치 썩는다는 소비자들의 연이은 제보!
온수매트에서 물이 줄줄 새고, 모터 멈춤이 계속 된다는 것.
특히 한 업체는 고장도 잦은데 전화연락도 안 돼 a/s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
렵다며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a/s를 세 번이나 받았지만 다시 고장이 났다는 소비자도 있었다. 처음엔 모터 소음,
두 번째는 전기코드 불량, 세 번째 제품은 물이 줄줄 새 수리를 받았다는데.
네 번째 받은 제품은 괜찮겠지 했더니, 온도조절이 안 돼 찜질방이 따로 없다는 것.
취재진이 공장을 확인해보니 판매한 제품의 절반이 고장 나 a/s가 밀려있었다!

화재에 안전하다던 온수매트, 안전장치 없어
문제의 제품을 분석해보니, 모터에 녹이 슬고 불순물이 잔뜩 끼어 움직이지도 않는
상태였다. 더구나 조잡한 조립으로 물이 새고, 이로 인한 감전과 합선의 위험까지 안
고 있었다.
또 다른 제보자는 화재 위험이 없다고 광고한 온수매트 위에서 자다가 자욱한 연기
에 깨어보니 모터가 녹아버린 상태였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시중에 판매되는 8개의 온수매트를 모아 화재 원인을 분석해
봤다. 과연 그 원인은...?! 

전기매트부터 온수매트까지, 온열 매트의 모든 것! 오늘 밤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기가 막혀 에서는 전기압력밥솥의 코팅이 벗겨져 불안하다는 소
비자들의 불만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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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 빈곤의 섬, 고시원 집중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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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사고가 빈번해지는 고시원을 집중해부해본 방송...
사람들은 흔히 자신과는 상관없는 곳이라고 치부해버릴지도 모르겠다... 아마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한때는 잘나가던 연구원, 은행원이였던 사람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노숙으로 가기 직전에 거쳐간다는 고시원...
한달에 20만원정도에 숙식이 가능하다고하는데, 이마저도 어려워진다면 길바닥으로 나앉는다고...
하지만 쪽방이나 판자촌에 비해서 그나마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서 인지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현실이 구석으로 몰린 이들을 더욱더 힘들게 만들고 있는것은 아닌지...

뭐 지들이 잘못해서 저기까지 갔으니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할수도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저들이 저렇게 살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것보다 저들이 다시금 재기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다시금 일어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며 세금도 낸다면 그것이 진정한 윈윈이 되는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반드시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할수도 없는 문제이다. 한번 넘어졌다고, 그냥 내팽겨두는것이 아니고, 그들을 다시금 일으켜세워주고, 다시금 달릴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우리들도 넘어졌을때 자포자기하는 심정을 갖는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것이 아닐까?
한번 실패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IMF시절의 모습들을 보면서 공무원, 판검사,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만을 찾아서 젊은이들이 청춘을 바치는것을 같은 맥락에서도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저 어렵더라도 함께 가는것이 함께 사는 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이 시대의 암울한 모습을 보여준 방송이였다.





보증금 없음 월 20만원, 창문 있는 방 3만원 추가]

“고시원에는 고시생이 없다”
몇몇 학원가를 제외한 전국 6천여 곳의 고시원에는 월 20만원으로 1.5평 남짓한 방을 찾아온 서민들이 산다. 15만 명이 넘는다. IMF 외환위기 당시 퇴직한 은행원, 카드대란 신용불량자, 다단계 피해자들이 살고 있다. 고시원 사람들의 얘기는 여관방조차 찾아갈 수 없는 서민들의 아픈 역사의 기록이다. 그리고 2008년 가을, 고시원 월세마저 못내는 사람이 급속히 늘고 있다. 또 서민이 휘청한다.

고시원, 추락한 사람들의 살림집이 되다.
IMF 전까진 잘 나가던 은행원이었던 조철호(가명)씨. 98년 명예퇴직한 뒤 사업에 망하고 고시원까지 밀렸다. 창문 없는 1평짜리 방에 누웠던 고시원의 첫날밤을 “방이 아니라 관(棺)에 누운 것 같았다”고 했다.
취재진은 경기도의 한 고시원에서 누가 사는지 살펴봤다. 학생 5%. 회사원 15%, 나머지 80%는 일용직이었다. 거주자도 30대 이상이 79%였다. 버티다 버티다 들어온 ‘고시원 거주 1년 미만’이 80%가 넘었다. 경제가 힘들면 서민은 더 힘들다.

고시원, 아직도 ‘법에 존재하지 않는 방’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고시원 사람에겐 ‘안전’ 문제가 절실하다. 화재라도 나면 대피할 시간이 없었다. 잠입 취재한 서울 외곽 고시원은 비상구가 없거나, 잠가놓은 곳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고시원을 “최소한 이렇게 지어라”고 규제할 법은 없다. 건축법에도, 공중위생법에도 ‘고시원’이라는 단어가 아예 없다. 무관심 때문이다.

1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뉴스추적]에서는 고시원이라는 창(窓)을 통해 2008년 경제위기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버거운 삶을 들여다본다. 또 사회적 무관심에 방치된 고시원 사람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잠자리’를 위한 대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서두원 / 취재기자 : 손승욱, 박세용
연락처 : 02) 2113-4223, 4422 / Fax : 02) 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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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2580 - 명연설의 조건, 문 닫는 사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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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설의 조건은 제목과는 달리 오바마의 연설장면을 비롯해서 역대의 명연설을 보여주고, 전문가가 코멘트 몇마디 하는 정도...

문닫는 사연들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면서 하는 이야기와 업체들의 이야기인데, 참 가슴아프고, 너무 안되보인다...
무엇보다도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살아가시는것이 더욱 안타깝다...
돈이야 또 벌면되지만, 희망마져 잃는다면 다시는 일어서기가 힘들텐데, 꼭 희망을 찾고 재기들 하시기를...
대한민국 자영업자, 직장인 모두들 파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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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연설의 조건
오바마의 승리 연설과 매케인의 승복 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대선을 통해 세계인의 뇌리에 남은 두 후보의 연설은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에겐 기억에 남는 연설이 많지 않다. 말 한마디로 상황을 바꾸고 더 나아가 역사를 바꾼 명연설들...좋은 연설은 분명 표현 기술로부터 나오는 것은 아니다. 감동과 재미를 갖춘 명연설의 조건은 무엇인가?

2. 문 닫는 사연들
폐업대행업체들이 몰려있는 황학동... 요즘 한 업체마다 일주일 4-5건씩 은 출장을 나갈 정도로 호황이라고 한다. 큰 맘 먹고 꾸린 가게의 문을 닫고 그동안 쓰던 집기며 도구들을 헐값에 넘겨야 하는 주인들의 심정은 얼마나 쓰라릴지... 폐업대행업자들이 목격하는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우울하기만 하다. 폐업대행업체를 거쳐 황학동으로 실려 오는 문 닫은 점포들의 흔적을 따라가본다.

3. 아름다운 사람들
전북 정읍에 사는 72살 할머니.. 남편도 살아있고 살림도 나름 넉넉하지 만 날마다 박스를 주워 내다 판다. 주위에서 이제 그만 쉬라고 해도 할 머니가 폐지수집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작지만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적인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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