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 잊혀진 이름 기지촌 여성, 청춘의 덫 불법 피라미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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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외화벌이를 한다고 국가에서 관리를 하던 기지촌 여성들...

그당시에는 무슨 외화벌이전사처럼 치켜세우더니 이제는 팽을 당해서 갈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그녀들...

뭐 그녀들이 선택한 문제니 그들의 책임이라고 한다면 너무 무책임한것이 아닐까?

그래도 이나라의 국민인고, 한때는 열심히 일했던 그들이 이제는 사회적인 약자가 되었는데, 재개발, 뉴타운등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갈곳도 없이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

그누구라고 해도 이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생존권과 사회적인 책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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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이슈 ‘기지촌 할머니, 그들에게 남은 것은’ 잊혀진 이름, 기지촌 여성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미군 기지를 따라 모여든 상인들로 형성된 기지촌. 그 속에 는 미군을 성적으로 위안하며 삶을 꾸려나간 기지촌 여성들이 있었다. 외화가 부족 했던 시절, 미군에게 달러를 화대로 받는 기지촌 여성은 정부로부터 ‘달러벌이의 산 업역군’으로 추앙받는 존재였다. 전쟁 직후 60년대에 들어선 후에도 대한민국의 국 민총생산(GNP)은 60달러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반면 기지촌에서는 매해 100 만 달러가 이상을 벌어들여 외화획득의 중요한 구실을 했다. 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한때 호황을 누리며 20만 명에 달했던 기지촌 여성들은 찾을 수 없었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개발의 바람이 부는 평택 안정리에 남아있는 할 머니는 50여 명. 제작진이 만난 기지촌 여성들에게 남은 것은 타락한 여성이라는 사 회적 낙인이 새겨진 채 늙어버린 병든 몸과 언제 쫓겨날지 모를 월 8만 원 짜리 단칸 방뿐이었다. 기지촌 할머니, 그들에게 남은 것은 한 할머니는 임신 6개월에 아기가 유산됐을 때에도 정부가 시행하는 성병검진 때문 에 체포당했던 기억을 제작진에게 힘겹게 털어놓았다. 혼혈아라는 이유로 아이를 입 양 보낸 후 자살을 기도했던 할머니 역시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 었다. 제작진에게 어렵게 운을 뗀 기지촌 할머니들의 증언은 전쟁과 가난이라는 감 춰진 역사의 또 다른 이면을 얘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 17일에는 경기도 평택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지촌 할머 니들의 주거대책을 위한 시민 네크워크'를 설립했다. 지역사회가 뉴타운 개발의 그 늘아래 마지막 보금자리조차 빼앗길 위기에 처한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해 본격적으 로 나선 것이다. PD수첩은 평택 안정리 기지촌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지 난 50년 간 외면해 온 역사와 삶을 재조명해 보았다. 최소한의 주거권마저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젊은이들을 상대로 피라미드회사에 끌여들여서 불법대출을 받게 하고, 합숙을 해서 도망도 못가게 하고, 물건 구입후 환불도 못하도록 하는 피라미드 회사의 불법 영업을 고발...
회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적이 없거나, 개개인의 선택문제이지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발뺌을...
물건도 각종 수당을 주기위한 명목으로 폭리를 취해서 팔고, 14일내 환불규정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환불도 못하도록 한다고...
무엇보다도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을 감언이설과 세뇌, 합숙.. 감금등으로 빚에 허덕이게 만들고, 노래방도우미, 술집 아가씨 등으로 내몰고 있는 이런것은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할것이다.

내 동생도 군대에 가기 직전에 친구의 꼬임,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갔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소개된 메뉴얼화되고, 체계적이고 치밀한 설득전략에 어이가 없을뿐이다... 그런 머리로 다른일을 해도 잘산텐데 왜 그러고들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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