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에 해당되는 글 3322건

  1.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2. 절에 있는 풍경소리와 물고기의 의미는 뭘까?
  3. 북한산 진달래 숲 산행
  4. GS25 공화춘 삼선짬뽕컵 라면 - 얼큰한 맛의 강력추천 사발면 구입 시식기
  5. 정선 레일바이크 - 1박2일에서 소개된 철길 자전거 여행명소, 예약 및 요금
  6. 마포구이구이 - 연탄불로 구운 생선백반 맛집
  7. 백세주 담 마지막 리뷰 & 총평 8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반응형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텅빈 윤중로를 홀로 탐닉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어제 개막한 2010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들려보았습니다.
출근시간전에 들렸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한잔을 즐기면서 걸으니 너무 좋더군요...
다만 최근에 꽃샘추위때문인지 개화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이미 만개에 가까운 벚꽃나무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막 피어나고 있는듯 한데, 19일까지인 축제기간동안 만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만개도 만개지만, 벚꽃의 매력은 낙화가 시작될때 참 멋진데...
아마 다음주말에나 되야 그런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행히 축제는 19일에 끝이나지만, 차없는 거리는 27일까지 유지를 한다고 합니다.






누가 사진을 찍느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신데렐라 언니의 천정명과 문근영 사진인데, 기념 사진촬영을 위해서 놓아둔듯 합니다.





야경이 좋은 저녁시간도 좋지만, 주말의 오전이나 출근시간전에 잠깐 들려보시면 이런 고즈넉한 풍경을 홀로 거닐수 있다는...^^


이렇게 만개한 벚꽃도 간혹 보이는데, 대부분은 반정도만 벚꽃이 핀 상태라는....









설치 미술작품들도 봄꽃 축제 입구에 많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텅빈 윤중로를 홀로 탐닉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반응형

절에 있는 풍경소리와 물고기의 의미는 뭘까?

 
반응형

푸른하늘의 물고기와 풍경소리...
어찌보면 바다속의 물고기를 보는듯 하기도 하네요...


바람이 불면 땡하고 소리를 내는것이 참 마음을 평온하게 하면서도,
물고기는 항상 눈을 뜨고 있다는 말에 항상 깨어있으라는 뜻을 생각해 봅니다....



사찰 전각 처마에 매달려 있는 풍경. 자유자재한 ‘무애’와 정진을 ‘경책’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목탁 목어 등 물고기 형상 사찰 곳곳에 형상화

아이가 대웅전 처마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풍경을 가리킨다. “엄마~ 저기에 왜 물고기가 춤을 추고 있어?” “응…절은 원래 그래…” 요즘 텔레비전 한 휴대폰 광고에선 위와 같은 ‘원래 그래’라는 어른들의 얼렁뚱땅식 대답을 ‘질타’한다. 아이들과 함께 사찰에 온 부모들도 마찬가지다. 호기심 어린 질문에 정성 어린 답변은 필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풍경은 어떤 의미일까. 처마 끝에 매달려 바람 부는대로 흔들리면서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풍경은 물고기 장식으로 돼 있다. 일체 거리낌을 여읜 바람에 몸을 맡긴 물고기가 자유자재한 ‘무애’와, 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 ‘경책’의 의미를 갖는다. 그래선가, 고즈넉한 산사에서 풍경소리를 들었을 때 우리네 마음은 잔잔한 물결처럼 고요해진다. 시조시인 이은상 씨가 작사한 유명한 가곡 ‘성불사의 밤’은 풍경에 관한 진솔한 노랫말이 유난히 가슴에 와 닿는다. 특히 2절 가사가 그렇다. ‘댕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조리고/ 끊일젠 또 들리나 소리 나기 기다려서/ 새도록 풍경 소리 들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풍경이 경책을 의미하는 연유도 물고기의 외형과 유관하다. 물고 기는 깨어있을 때나 잘 때나 눈을 감지 않을뿐더러, 죽어서까지도 눈을 감지 않는다. 수행자도 물고기처럼 자지 않고 항상 부지런하게 도를 닦으라는 뜻에서 풍경에 물고기를 매달아 놓았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풍경 외에도 ‘경책’을 상징하는 물고기는 사찰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법고, 운판, 범종과 함께 사물(四物) 가운데 하나인 목어(木魚)다. 나무를 깎아 잉어 모양으로 만들고 속이 비게 파낸 것으로 불사에 사용되는 법구의 일종이다. 영축총림 통도사 범종각에는 이같은 목어가 있다. 일반적인 목어와 달리 물고기의 원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특이한 유형이다.

목탁 역시 물고기 형상을 띤다. 물고기 모양으로 기본으로 하는 목탁은 손잡이는 물고기의 꼬리가 양쪽으로 붙은 형태고 목탁에 뚫어져 있는 두 구멍 역시 물고기의 아가미에 해당한다.

불교미술학자 허균은 “사찰장식으로서 물고기를 무애와 경책의 상징, 권화한 법신의 모습 등으로 파악하는 것은 비유의 원리를 물고기에 적용해서 이끌어낸 결과”라며 “불법의 진리를 드러내기 위한 의미의 상징형으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눈을 뜨라, 눈을 뜨라.
물고기처럼 항상 눈을 뜨고 있어라.

깨어 있어라, 깨어있어라,
언제나 혼침과 번뇌에서 깨어나 일심으로 살아라.
그러면 너도 깨닫고 남도 능히 깨닫게 할지니...
반응형

북한산 진달래 숲 산행

 
반응형

오래간만에 아침에 북한산에 오르는데, 진달래가 많이 피어난 곳으로 올랐는데, 정말 장관이네요...
뭐 강화도 진달래 축제와 같이 엄청난 진달래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진달래가 반기네요...












위치는 불광동 구기터널 방향으로 가다가 불광사에서 수리봉(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방향입니다.

불광사입구부터 능선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진달래가 이곳저곳에 피어있습니다.















다만 평일에는 문을 닫아놓아서 옆의 개구멍으로 다녀야 한다는...-_-;;
예전에 입장료징수때문에 만들어 놓고는, 샛길 방지라는 이유를 들지만, 이곳은 암석으로 되어있는 구간이 대부분인데, 왜 저런 흉물을 만들어서 막아놓고 있는지...



위치는 불광역 2번출구로 나와서 구기터널로 올라가다가 불광6구역 레미안 재개발 공사를 하는쪽에 있는 불광사 오른쪽 방향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아마 이번주 주말이면 절정이 아닐까 싶으니, 이쪽 부근에 산행을 가시는 부분은 참고하시길...

 
반응형

GS25 공화춘 삼선짬뽕컵 라면 - 얼큰한 맛의 강력추천 사발면 구입 시식기

 
반응형

개인적을 가장 좋아하는 얼큰한 맛의 사발면...
1905년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중화요리집인 共和春과의 합작품인듯...
GS25시에서만 판매가 되고, 가격은 1300원, LGT 할인카드가 있다면 15% 할인되고, 최근에는 봉지라면도 출시...

2008/08/31 - [Feel 통/리뷰 iN] - 공화춘 자장컵
짜장라면도 아주 괜찮습니다.






스프는 3종입니다.
분말스프, 건더기스프인 짬뽕블럭, 짬뽕향 미유...


우선 건더기와 스프를 넣고...


4분간 둔후에 짬뽕향 미유를 넣고 드시면 됩니다...


면발은 뭐 아무래도 중국집에 가서 먹는 짬뽕정도는 아니지만, 꽤 부드러운 느낌의 면입니다...
그러고보니 공화춘짜장과도 비슷한 면인듯 하네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것이 얼큰한 국물입니다.
틈새라면은 좀 입에서만 매운듯한데, 공화춘 짬뽕은 얼클하면서도 속까지 훈훈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사발면과 컵라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한번 먹어보신다면 아마 얼큰한 쪽에서는 다른 사발면은 쳐다보지 않을지도...^^

2010/03/12 - [Feel 통/리뷰 iN] - 틈새라면 컵라면 - 매운맛의 사발면
2010/03/04 - [Feel 통/리뷰 iN] - 팔도 라면 땡기는 날엔 이라면 해물맛 사발면
2010/03/03 - [Feel 통/리뷰 iN] - 한솔 즉석 잔치 쌀국수 - 멸치맛
2008/08/31 - [Feel 통/리뷰 iN] - 공화춘 자장컵
 

반응형

정선 레일바이크 - 1박2일에서 소개된 철길 자전거 여행명소, 예약 및 요금

 
반응형

강원도 정선의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정선의 명물 레일바이크

정선레일바이크 -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멋진 풍경을 둘러보는 강원도 추천 여행지 (예약방법, 가격, 운영시간)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자연의 신비와 일제시대의 아픈 과거를 느낄수 있는 추천 여행명소

강원도 정선 백석폭포, 인공폭포이지만 시원하고 멋진 59번국도 도로변의 119m 높이의 폭포




지금은 쓰이지 않는 철도를 이용한 철길 자전거로, 7.2Km의 철도를 따라 정선 곳곳의 경치를 직접 감상할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2인승이 18000원, 4인승이 26000원
예약 및 자세한 내역은 하단에 있습니다.


자자체와 철도청의 아이디어 합작품으로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타기 힘들정도라고 하네요.




레일바이크 미국 서부 골드러시 시절 부설된 철로가 그 기능을 잃자 버려진 철로에서 처음으로 바이크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레일바이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1800년대말 미국 서부에서 처음 시작 되었으나 본격적인 시작은 1908년 시어즈 앤드 로벅(Sears and Roebuck)회사가 레일바이크를 대량 제작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와 센 안젤모시(San Anselmo)에는 국제레일바이크협회(Railbike international)가조직되어 주로 유럽의 레일바이크와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1. 국내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정선 구절리역~아우라지역의
  기차 철길 (편도 7.2 km)을 이용하여, 사시사철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남녀노소, 온가족, 누구나 손쉽게 탈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 습니다. 완만한 1% 내리막 경사로 큰 힘이 들지 않습니다.
3. 교량과 터널 등에 펜스와 표지판 등 안전장치 설치로 더욱더
  안 전에 유의하였습니다.
4. 주변 관광지(정선5일장,화암동굴,강원랜드)와 연계로 더욱더
  알 찬 여행이 됩니다.
5. 레일바이크를 타신분에 한해 구절리로 가는 풍경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절리역 ~ 아우라지역(편도 7.2Km) 하절기 (3/1~10/31) 동절기 (11/1 ~ 2/28)
09:00 O O
11:00 O O
13:00 O O
15:00 O O
17:00 O X
  5회 운행 4회 운행
    * 고객님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운행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주말은 많은 고객님의 이용으로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시간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우천시에도 정상운행합니다.(우비 별도 판매)
    * 7,8월은 단체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상품명 구분 일반 단체 (10대이상) 운행거리
커플용 구절리 ~ 아우라지 2인승 18,000원 16,200원 7.2Km
패밀리용 구절리 ~ 아우라지 4인승 26,000원 23,400원
    ① 현지 사정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으로 변동 될 수 있으며, 단체 10대이상(2,4인용 구분없이)
     예약시는 10%를 할인해 드립니다.예약시에는 반드시 전화(033-563-8787)로 하셔야 합니다.
    ② 레일바이크 예약을 하셨다면 당일 출발시간 20분전까지 레일바이크 탑승장 구절리역에 도착을
     해주셔야 합니다.
    ③ 매표소에 오셔서 예약확인서나 예약하신 분 성함과 연락처를 확인해 주시면 티켓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을 위한 성함과 연락처를 알지 못하면, 티켓 수령에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④ 만일 출발시간 전에 도착을 못하게 된다면 탑승이 되지 않습니다.
    ⑤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290-4
        명칭 : 구절리역

정선레일바이크 -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멋진 풍경을 둘러보는 강원도 추천 여행지 (예약방법, 가격, 운영시간)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자연의 신비와 일제시대의 아픈 과거를 느낄수 있는 추천 여행명소

강원도 정선 백석폭포, 인공폭포이지만 시원하고 멋진 59번국도 도로변의 119m 높이의 폭포

코레일관광개발 정선레일바이크 홈페이지 - http://www.railbike.co.kr/
레일바이크 예약 및 조회 홈페이지 - http://www.railbike.co.kr/Railbike/default.asp?PageURL=REV_START&MID_CA=RBrev&BIG_CA=RB#top


반응형

마포구이구이 - 연탄불로 구운 생선백반 맛집

 
반응형

마포의 유명한 생선구이집인 마포 구이구이입니다~
서울에서 생선구이집으로는 몇손가락안에 꼽는다고 하더군요.

2008/08/10 - [Feel 통/맛집&여행] - 마포구이구이
2009/03/09 - [Feel 통/맛집&여행] - 마포 구이구이집 이전
2009/03/24 - [Feel 통/맛집&여행] - 맛있는 생선구이집 - 마포 구이구이 확장 이전


예전에 있던 장소의 맞은편으로 이전을 했는데, 생선을 시키면 아저씨가 밖에서 연탄으로 직접 구워주는 생선맛이 일품입니다.


꽁치구이백반, 고등어구이 백반, 삼치구이백반, 쭈구미, 쭈꾸미 삼겹살, 목살구이, 목살, 삼겹살이 전부인 메뉴판...
가격은 6천원부터이고, 감치 깍두기 등 반찬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식사위주이기 때문에 주로 낮손님이 많고,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기도 하는데,
저는 저녁에 들렸는데, 이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있네요...




기본 밑반찬입니다. 반주로 소주 한병도...^^


저희가 시킨 꽁치와 고등어 구이 백반입니다.


연탄불에 잘 구워서 그런지 생선이 정말 집에서 먹던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찾기가 쉬운편은 아닌데, 마포역 4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50여미터 정도 들어가다가
오른쪽의 순대국집과 약국사이의 골목으로 20여미터를 들어가다가
좌회전을 하면 안중한의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마포 인근에서 점심이나 저녁에 생선구이에 식사를 하시고 싶은 경우 추천할만한 맛집입니다!

전화번호 02-703-9292 
반응형

백세주 담 마지막 리뷰 & 총평

 
반응형

국순당 백세주 담 - 건강부담, 뱃살부담, 취할부담이 쏙 줄어든 건강한 술
백세주 담 - 술에 대한 편견을 바꾸어 보자!

결국에는 리뷰 이벤트로 받은 24병의 백세주 담을 모두 마셨다...-_-;;










이력추적 사이트 - http://www.ksdb.co.kr/ourbrands/bsjsystem.asp


참 괜찮은 술이다.
국내 최소로 술에 성분을 표시도 하고, 당분이 0이고, 칼로리가 꽤 낮고, 각종 한약재로 몸을 생각한 백세주 담...
처음에는 좀 싱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먹어가면서 점점 깊은 향고 담백한 맛에 반했다.
거기다가 전부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안주들과도 궁합이 잘 맛는듯하다.
일반 소주만을 마셨을때의 숙취도 거의 없어서 뒤끝이 참 좋은듯 하다.

하지만 또 그만큼의 부작용도 없지 않아 있다.
일반 주점에 가면 일반 소주에 비해서 2-3배 정도가 되는 가격도 좀 부담이 될것이며,
나같이 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만큼 술자리가 좀 길어지고, 그만큼 술도 더 마시는듯 하다...-_-;;

아무리 좋은 성분을 넣었다고 하더라도 술은 술인데, 술꾼들의 입장에서 비용이나 시간측면을 따지면 조금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친구와 가족들과 몇차례 술자리를 가지면서 보니, 술자리 시간이 길어지고, 좀 더 먹기도 하지만, 나중에 취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를정도가 된적도 없고, 다음날 속도 편하니 그점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한마디로 백세주담은 주당들에게 권하거나, 친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하는 자리에 어울린만한 술은 아니다.
하지만 술보다는 이야기가 중요하고, 취기보다는 대화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 권할만한 술이다.
친구나 연인이 술잔을 기울이며 깊은 이야기나 서로 아쉬운 이야기등을 할때는 좋은듯 하다.

국순당에서 어떤쪽으로 마케팅 방향을 잡고,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투다리, 돼지 고기집 처럼 저렴한 곳의 술집보다는 참치집이나 깔끔하고 약간은 고급풍인 주점같은 객잔차이나와 비슷한 레벨의 술집에서 더욱 어울리고, 진가를 발휘하는 술이 아닐까 싶고, 집에서 혼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권할만 한 술인듯 하다.

뭐 술집에서야 가격이 좀 하니, 대형마트등에가서 구입을 해서 두세번정도 집에서 마셔 본다면, 술에 대한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웰빙 시대에 잘 맞는 멋진 술이였다.

국순당 백세주 담 - 건강부담, 뱃살부담, 취할부담이 쏙 줄어든 건강한 술
백세주 담 - 술에 대한 편견을 바꾸어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