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맛집, 여행'에 해당되는 글 1002건

  1. 마포 음식 문화 거리 축제 2
  2. 한밤중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3. 둘둘치킨 실망
  4. 여의도 오삼볶음집 - (구)소공동뚝배기
  5. 청일수산 - 불광역부근 회집
  6.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 영양가
  7. 웰빙포차 7080 매운족발, 응암동 새절역의 화로에 구워 먹는 무진장 매운 족발집 2

마포 음식 문화 거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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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부근 토정길쪽에서 매년 열리는 음식축제...
뭐 색다른 이벤트보다는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10-20%정도 할인을 해주고,
길거리에 좌판을 벌리는것도 허용을 해주는 방식의 축제..

소주나 막걸리 회사등에서 나와서 판촉행사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마포쪽에 나올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으면 들려서 즐기기에는 좋을듯한데,
몇년째 봐왔을때 뭐 굳이 축제라고 찾아올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_-;;





곳곳에 플랭카드가 걸려있습니다~



고기집이 많이 몰려있는곳에도 행사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쪽 고기집들이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는...
이도집, 남촌, 석양집등 유명한 집들은 많이 있습니다.

건너편 공원에서 가판이 들어섰네요~





행사용 트럭까지 오는것을 보니 가수 한두명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원에도 자판을 설치...
물론 평소에는 이렇게 못먹지요~


그래도 소주값이 2천원이라니 싸지기는 좀 많이 싸지나 보네요~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은 오는 16·17일 용강동 토정길 일대에서 2009 마포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지회장 이매숙)가 주최하며 용강동먹을거리상가번영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마포음식문화축제에서는 소갈비·돼지갈비로 유명한 용강동 고깃집들이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을 대접한다. 특히, 용강동 먹을거리 상가 번영회에서 운영하는 야외 갈비구이코너에서는 돼지갈비 300g을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우직거래장터도 삼개공원에 마련된다.





마지막날 저녁에 잠깐 들리니, 주민 노래자랑도 하고~





사람들이 꽤 많네요~
암튼 그들만의 축제가 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마포를 알리는 좋은 축제가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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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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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에서 재훈형과 한잔하다가 야경과 함께 바람을 쐬보고 싶어서 택시를 타고 올라가 팔각정...
택시를 타고 가자고 했더니 순순히 가주시는 택시기사 아저씨...
활증이 붙어서 요금은 9000원정도...

근데 새벽 1시경에 누가 있겠냐라는 생각은 완전 오판...
주차장에는 커플들이 타고온 차들로 가득차있고,
오토바이를 타고온 남자들도 엄청나게 많다는...
차라리 초저녁에나 오면 모를까 한밤중에 오니 더 시끄럽고 복잡합니다...-_-;;

다만 한밤중에 보는 야경하나는 멋지더군요~
서울에서 이런 야경을 볼수 있는곳은 북한산에 올라가지 않는이상... 남산이나 이곳외에는 없을듯 합니다.

종로, 광화문, 동대문 등이 환히 잘 보이는데, 폰카로 찍어서 제대로는 안나왔네요...



보름달도 멋지게 떠있네요~






콜을 불러서 택시를 탈수도 있는데, 그냥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차나 오토바이가 지나갈때는 시끄럽고 좀 위험하지만,
조용할때는 차소리 하나도 없이 정말 시골 국도를 걷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귀뚜라미 소리에 어디선가 멀리서 들리는 소쩍새 소리까지~

차 가지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지만, 생각외로 사람이 많고 꽤 시끄럽고, 커플들의 염장도 장난이 아닙니다...-_-;;
차라리 조금 이른 초저녁이나, 새벽녁에 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전거로 팔각정, 길상사, 삼청각 일주하기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자전거로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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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치킨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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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들려본 둘둘치킨(two two)...
근데 가격이 꽤 올랐다...
후라이드가 무려 15,000원... 양념은 16,000원... 후라이드반+양념반은 17,000원...
전체적으로 다 올랐는데, 이 집만 올려받는지 모르겠지만, 좀 그렇구만...


좀 먹은다음에 찍은건데, 양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지만, 양도 거기서 거기...
닭도 꽤 작은것을 사용해서 그런지, 다리나 날개도 작고, 날개가 3개...-_-;;

뭐 맛이야 둘둘치킨의 느낌 그대로인듯한데, 가격과 닭때문에 맘이 좀 상하는구만...



요즘 오마이치킨같은 집이 많이 생겨서 6천원에서 8천원이면 닭한마리를 먹는데, 좀 비싼듯...
아마 이곳이 동네장사보다는 직장인들만을 위주로 해서 그런듯...
근데 닭도 생닭을 튀기는것이 아니라, 이미 튀겨놓은것을 한번 더 튀긴다는...-_-;;


예전에는 꽤 자주가던 닭집이였는데, 이제 또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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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오삼볶음집 - (구)소공동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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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여의도에서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함께 했던 맛있는 집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원래는 소공동 뚝배기라고 순두부집으로 유명했지만, 최근에 오삼볶음이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찾아가기는 조금 번거롭지만, 이렇게 건물 2층 한편에 있는 집이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는 경우도 드문듯 합니다.


메뉴는 오삼볶음, 쭈삼볶음, 낙삼볶음, 제육볶음, 오징어 볶음, 쭈꾸미 볶음, 낙지 볶음 등이 2인분에 11,000원이고
순두부, 장모님 된장, 불고기 뚝배기, 생야채 비빔밥 등이 5천원이고,
별미 계란탕이 6천원이고, 직화볶음+순두부+소주가 한잔메뉴로 18,000원입니다.



밥은 천원을 내고 따로 시켜야 하는데, 공기밥이 나오고, 양스푼에 야채가 들어서 따로나옵니다.
여기에 고추장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안주를 넣어서 비벼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제가 매운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은데,
약간 매콤한것이 입맛을 돗구는데는 딱인듯 합니다~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이며,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


소주로 반주까지 한잔 걸쳤는데, 안주가 좋으니 술맛도 좋습니다~



찾아가기는 조금 복잡한듯 하지만, 여의도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쉽게 찾아갈수 있을듯 합니다.
매콤한 볶음에 양푼 비빔밥을 먹고 싶으시면 한번 찾아가 보시고,
저녁에 간단하게 둘이서 술한잔 하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 위치 : 여의도 지적공사 옆 골목으로 직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4거리에서 블랙홀cafe(구, Pause cafe)건물 옆 중앙 빌딩2층
● 메뉴 : 오삼불고기,낙삼불고기,오징어볶음,제육볶음..(2人 11000원)
             순두부(5000원), 계란탕(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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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수산 - 불광역부근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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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불광초등학교 부근에 새로 생긴 회집...
원래는 수협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던 싱싱회집이 있었는데, 이집으로 일주일 전쯤 신장개업이...

청일수산, 산오징어라고 써있는데, 뭐 산오징어가 주메뉴는 아닌듯...


주인 아주머니가 다른곳에도 매장을 하나 또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곳에 오픈을 했다고...

청일스페셜, 청일세트, 계절세트, 활어회, 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우리는 청일세트 중자 3만원짜리를 주문...



개업을 한지 얼마 안됬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가족 손님들이 많다는....

기본안주1

기본안주2... 뭐 다른 회집과 특히 다르지는 않은듯....



메인으로 나온 모듬회... 양도 뭐 보통 수준인듯...

찌게는 5천원을 따로 내야 나오는데, 양은 푸짐하다....

뭐 일반집과 크게 다를바는 없지만, 가격대비 양은 일반 회집에 비해서 조금 많은듯...
다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 한번하면 음식이 나오는데 꽤 걸리는듯...
일단은 저렴한 가격에 3만원이면 3명이서도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인듯해서 회가 생각나면 또 들리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이 집의 평가는 개업한지 한달정도 넘은후에 다시 가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지 않을까 싶다...

불광역 부근에서 회를 드시고 싶다면, 이 부근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이 아닐까 싶다




 
위치는 불광역 3호선, 6호선에서 100미터도 안떨어진 가까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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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 영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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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간 동네 회집의 전어구이...
처음에는 회를 먹을까 하다가 날도 많이 선선해 졌는데, 한번 먹어보자고 시킨 전어회...
대략 7마리정도에 2만원을 받으니 조금 비싼감은...
근데 배가 고팠는지 너무 잘먹다가 막상 전어 사진은 못찍었다는...-_-;;


응암역 부근의 대양 활어직판장 02-356-3939



기본안주.. 여기에다가 치즈 옥수수정도...







수족관의 전어...

원래 이 뒤에 사진이 더 있어야 하는데, 술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전어 사진이 빠졌다는...-_-;;


위는 침묵의 장기인 간과는 달리 자신의 '심기'를 곧잘 드러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거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금세 불편한 증상을 표출하는 것이다. 위는 음식을 으깨 위액과 섞고 50분쯤 머물게 한 뒤 소장으로 밀어낸다. 또 매일 2~3ℓ나 되는 위액을 분비, 소화를 돕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錢魚)'라는 말이 있다.

요즘 먹는 전어의 맛이 연중 최고라는 뜻이다. 9 ~ 11월 초에 잡히는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뼈가 무르고 맛이 고소하다. 절정은 11월이다.

가을엔 전어의 지방 함량이 봄의 3배에 달한다. '가을 전어의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란 구전은 이래서 나왔다. 반면 산란기(3~8월)엔 지방이 적어 맛이 없다.

생김새가 동전 같지 않은데도 이름에 돈 전(錢)자가 붙어 있다.

전어는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등푸른 생선의 일종이다. 항암 작용을 하는 DHA와 EPA가 풍부하다는 뜻이다. 일본 국립암연구소가 실시한 연구에선 대장암.유방암에 걸린 실험동물(쥐)에 DHA를 먹인 결과 암세포의 수와 크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HA와 EPA는 또 피를 맑게 하고 혈전을 녹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유효하다(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 DHA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좋을 뿐더러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어는 100g당 열량이 126㎉에 불과한 다이어트 식품. 단백질(24%)도 풍부하다. 가시가 많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100g당 210㎎)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멸치(509㎎)보다는 못해도 고등어(26㎎)보다는 높은 함량이다. 껍질 부위엔 구내염 등을 예방하는 비타민B2.B6.나이아신 등이 제법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한방에선 전어가 소변 기능을 돕고 위를 보(補)하며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온 몸이 잘 붓고 팔.다리가 무거우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장.노년층에게 권장된다(분당차한방병원 김상우 부원장).

비린내가 옥의 티다. 그러나 요리 전에 미리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5분쯤 담가 놓거나 술.식초 등을 넣고 조리하면 비린내가 가시고 살이 단단해진다.

전어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살아 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데 성질이 급한 전어는 잡히면 곧 죽고 만다. 따라서 산지에 가야 진짜 맛을 볼 수 있다. 가을이면 전북 부안.충남 서천 등에서 전어 축제가 열린다. 가격은 ㎏당 3만원 안팎(회.구이.무침).

출처 - http://www.samna.co.kr/tlreks/tls113.htm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약 28㎝이다. 몸은 아주 납작하고 배 가장자리에 능선이 있다.
몸의 등면은 청색이고 배면은 은백색이다.
등지느러미의 끝 줄기가 실모양으로 길게 뻗어 있다.
어깨 부분에 뚜렷한 검은 반점이 하나 있다.
연안 가까운 바닷속에서 생활하며 작은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4∼6월에만 안으로 들어와 해가 진 뒤 1∼2시간 사이에 부유성 알을 낳는다.
자망 등의 그물로 잡는다. 초밥 재료, 생선구이 등으로 식용하며 잔뼈가 많다.
한국(서남해)·중국·일본·인도·폴리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씹을수록 뒷맛이 고소하고 은은하다는 전어는 성질이 급해 양식이 안되고, 횟집 수족관에서도 하루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9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싱싱한 전어회를 맛보려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남해안으로 이어진다.

전어는 잡은 후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살은 약재로 쓴다.
예로부터 “음기(陰氣)를 보하고 기를 북돋우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음이 허하여 내열이 생긴 것과 식은땀에 열이 나는 증상,잘 낫지 않는 부스럼 등을 치료한다”고 했다.
양식 어류가 흔한 요즘에도 제철이 아니고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생선이 전어다.

전어는 영양가도 풍부하다.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므로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크다.
뼈째 먹는 만큼 칼슘 섭취량이 뛰어나며,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전어가 위장을 보하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아침마다 온몸이 붓고 팔다리가 무거운 증상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71.2%, 단백질 24.4g, 지질 2.4g, 칼슘 210mg, 인 317mg, 철 1.4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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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차 7080 매운족발, 응암동 새절역의 화로에 구워 먹는 무진장 매운 족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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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본 족발집인데,
족발을 그냥 먹는것이 아니라, 맵게 해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고,
먹으면서는 화로불에 구워 먹는 독특한 음식점 입니다.

위치는 불광천 대로변으로 새절역에서 가깝습니다.

KBS 스펀지 매운맛로드-죽음의 온누리에 돈까스,신사동 아비꼬 카레,레드페퍼리퍼블릭 피쉬 마라탕,맛좀볼래 최루탄라면

스펀지 불바다로드 - 경남통영 멍게유곽비빔밥, 전남순천 짱뚱어탕, 충남보령 키조개두루치기

KBS 스펀지 불맛 매운 바다요리 불바다로드 - 전남순천 짱뚱어탕, 경남 멍게유곽비빔밥 통영맛집, 충남보령 키조개 두루치기 하니쌈밥집

이 집의 매운맛은 엽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상당히 매운데, 매운맛 매니아라면 추천을 하지만... 매운것이 별로라면 딴곳을 가보시길...

족발귀신, 따끈한족발과 매콤한 통다리불족발이 맛있는 은평구 응암동의 강력 추천 맛집
위 집은 얼마전 응암역 부근에 새로 생겼는데, 숯불에 구운 매콤한 족발이 얼얼하지만, 아주 중독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은평구 응암역 신사동 부근의 추천 맛집 음식점 정리 (주점,고기,회,참치,족발,치킨집 등)


웰빙포차 7080 추억의 연탄불이라고 써있는데, 파는것은 족발, 계란탕 등만 파는듯...

손님에게 나가기전에 먼저 양념을 해서 초벌구이를 합니다...

두명이 오면 2인분이 기본인데, 1인분에 8천원입니다.
족발집처럼 나오는것이 아니라, 주로 뼈 위주이고 살코기같은것은 없네요...
매운맛과 덜매운맛 두가지가 있는데, 매운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덜매운맛을 시켰습니다.


뭐 이미 초벌구이를 한것이라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불판위에 올려놓고 더 바삭하게 구워먹어도 되는데...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근데 이거 정말 맵더군요...-_-;;
입안이 얼얼합니다...

같이간 지인은 머리가 떨릴정도라고...
결국에는 콩나물국에 씻어서 먹었는데도 정신이 없다고, 소주 2병만 급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옆에 계신 할아버지 두분은 맛있다고 하는데, 양이 너무 많다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저희도 많이 먹어서 됬다고 하다가, 매운맛이라고 해서 어떤맛인가 하나 먹어 봤는데,
얼추 비슷한 매운맛인듯 하면서도 조금 있다보니 입 주변이 얼얼해 집니다...-_-;;



가계 내부의 전경입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안에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밖에서 먹는데,
지나갈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이 매운맛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도 중독성이 꽤 되는듯 합니다...





위치는 위 사진처럼 새절역 근방입니다... 응암역에서 걸어와도 금방입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이거 이름을 뭐냐고 하니 그냥 매운 족발이라고 하네요...
제가 매운것을 못먹어서 좀 힘들기는 하지만, 지금 또 생각을 해보니 입맛이 생기네요...^^

근처에 사시는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주차할곳은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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