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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계석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방송 (바이올린 렌드바이 협연) 2011년 11월 13일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졌던 내한공연을 녹화중계해준 방송... 최근에 정명훈씨의 거취문제로 인터넷에서 말이 참 많던데, 개인적으로도 이런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인듯한데, 너무 문제를 삼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암튼 참 멋진 공연을 한시간으로 줄여서 중요한 부분만 편집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정말 이런것은 직접 가서 봐줘야 그 느낌과 웅장함을 느낄수 있을듯... 모스코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소련 문화성의 관현악단을 위해서 1951년에 창단되었다는데, 러시아의 음악은 물론이고 서구 고전 명곡에 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보유한 실력있는 관현악단으로 300개 이상의 음반을 녹음했다고... 지휘에 유리 시모노프로 첫곡은 림스키-코.. 2011. 12. 19.
KBS 수요기획 -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천재 책을 말하다 천재들의 독서법이라는 내용은 실제 방송내용에 비해서 그닥 어울리지는 않지만, 몇몇 천재들이 독서를 통해서 성장했다는것을 통해서 독서방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한국의 천재소년이라는 송유근과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일본인 천재소녀인 사유리야노의 어머니 등을 통해서 천재들의 독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부분은 단순하면서도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는 기본적인것을 잘 이야기한다. 자신은 놀면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책에 빠져들게 되고, 그저 독서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책을 읽으면서 토론과 대화를 하면서 다른 책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되고, 질문을 통해서 사색의 깊이를 얻게 한것이 바로 천재들을 만드는 집안.. 2011. 12. 19.
사고위험높은 자전거전용도로,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 버려라! 자전거를 타고 불광천을 통해서 한강에 나갔다가 다시 연신내에 볼일이 있어서 불광천이 끝나는 구간에서 도로로 나와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연신내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낮에 좀 밝은 시간에 갔다면 좀 나을수도 있지만, 어눅어눅해지는 시간에는 정말 이러다가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법주차, 정차는 기본이고, 잘못된 구조로 차라리 없는것만 못하더군요. 저녁이라서 그런지 학원차들은 쭉 연달아서 진을 치고 있는곳도... 자동차들은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를 한것처럼... 이러면 되는건가요...-_-;; 한마디로 자전거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계속 달리지 못하고,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계속 왔다갔다가 해야하는데, 이런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50미터도 가지 못해서 계속된 불법 주정차가 .. 2011. 12. 16.
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위 방송에서 소개된 도루묵... 도루묵의 유래는 원래는 이름이 묵이였는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 발생해서 선조가 피난을 가자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그 맛이 그리워서 다시 먹어 보았는데, 고생할때 먹었던 맛이 아니여서 별로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불러라고해서 도루묵이라고 부른다고... 겨울이 제철인데, 예전에는 너무 많이 잡혀서 싼 생선만으로 인식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조명을 받는다고... 방송에서는 도루묵의 생알을 그냥 먹는 어부의 모습도 소개를... 강원도 동해안의 항구들을 가보면 대포항같은곳에서는 알이 꽉찬 도루묵을 불에 구워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도 하는.. 2011. 12. 16.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제목을 보고는 강원도 미시령의 맛집을 소개해주는건가 싶었는데, 제목과는 조금 생뚱맞고, 강원도 지역민들의 고유의 음식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탤런트인 최불암씨의 소개로 보여주는 내용의 방송. 강원도 가는길에 들려 본 미시령옛길의 미시령휴게소 미시령휴게소의 미시령옛길, 구제역으로 당분간 전면통제 미시령에 대한 이야기는 잠깐 소개한 정도였는데, 미시령휴계소도 안나오다니... 좀 허무... 미시령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경계에 있는 고개로, 조선시대에 중앙집권을 길을 내서 교류가 시작되었다는 정도로 해동지도에 미시령이라는 지명이 소개... 뭐 최근에는 미시령터널때문에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처음 소개한 밥상은 미시령 두메산골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의 밥상으로 시래기볶음, 말린 고.. 2011. 12. 16.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 대화와 토론의 본질과 의미를 생각해 본다 어제 뿌리깊은 나무를 보다보니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두고 대제학과 부대제학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는데, 서로간에 입장차이는 극명하지만, 농담을 섞어가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할말은 다하고, 서로간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결론적으로 합의를 보지는 못했지만, 참 멋진 대화를 나눈듯하다. 대재학은 자신이 동안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가면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사례를 들고, 세종의 성정을 통해서 상대를 설득하려고 노력... 부제학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신과 의지를 표명하면서 자신의 뜻을 확실하게 밝히면서 대화를... 어찌보면 둘이서 나란히 평행선을 그으며 나아간듯해서 생산적이지 못한 토론일수도 있었겠지만, 이를 통해서 양측의 입장을 확.. 2011. 12. 16.